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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 내 맘대로 읽어도 술술 읽히는 독서의 비밀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변대원
서명 / 저자사항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 내 맘대로 읽어도 술술 읽히는 독서의 비밀 / 변대원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북바이북,   2019  
형태사항
263 p. : 삽화, 도표 ; 21 cm
ISBN
9791185400914
일반주기
권말부록: '독서 연애지수 테스트 -- 정말 읽고 싶은 책들 -- 나의 시공간 발견하기' 외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6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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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028 2019z5 등록번호 15134735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사이책방’ 주인 변대원 작가가 독서 초심자와 새로운 읽기 방법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독서의 원리’를 안내한다.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 책을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독서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 새로운 독서법이 필요한 시점에 들어선 이들을 위해 자기만의 방법을 찾도록 돕는 지침서다.

1장에서는 사람들이 독서를 힘들어하는 원인을 짚는다. 가장 큰 요인으로 내 기준에선 재미없는 책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많은 사람을 독서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강조한다. 2장에서는 독서에 대한 일곱 가지 고정관념을 든다. ‘추천 도서는 꼭 읽어야 한다’, ‘속독이란 모든 책을 빠르고도 깊게 읽는 것이다’ 등을 대표 선입견으로 든다.

3장에서는 나의 독서 수준은 어디쯤 와 있는지 실제 점검하도록 돕고, 4장에서는 여러 독서법(속독, 발췌독, 필독, 계독, 숙독 등)을 안내하며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가 수없이 시행하고 실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가며 독자 스스로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처음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너무 많이 해서
마음에 짐이 생긴 사람에게 독서의 흥미를 돋우는 지침서임에 틀림없다”
- 유영만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

책 읽기가 힘든 원인을 파악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독서하여
‘진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세상의 기준은 오로지 나, 재미없는 책은 이제 그만 덮자!
- 책이 읽기 힘든 원인을 읽다

국민 10명 중 4명이 1년간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시대다(2017년 기준). 다양한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은 그야말로 ‘노잼’의 대명사가 되었다.
책이 이렇게 인기가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책은 왜 영화나 웹툰보다 재미가 없을까? 이에 대한 이유는 덜 간단하다.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의 저자는 이를 1장에서 다각도로 조명한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짚는다. 자기 기준에는 재미가 없는데, 필요도 없는데, 너무 어려운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선뜻 책을 집어 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과감하게 말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다 읽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책과 독자의 관계를 ‘연애’에 빗대어 설명한다. 소개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사귀어야 하는 것은 아니듯 나에게 재미없는 책, 너무 어려운 책, 현재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책은 과감히 덮으라고 조언한다. 그래도 된다고, 그렇게 꼭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독서는 아니라고 말이다.
이 책은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교육 제도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독서 = 학교 성적 = 입시와 취업’이라는 공식으로 어린 시절부터 교육받아온 대다수에게 독서는 재미없는 활동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온갖 기관에서 추천하는 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으라 한다. 이런 의무감에서 읽는다면 소위 ‘좋은 책’이 오히려 독서 습관을 망친다고 말한다.

속독으로 숙독할 ‘그 책’을 찾는다
-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나의 독서 수준을 점검하다

2장에서는 교육 제도로 인해 갖게 된 사람들의 독서 편견을 Q&A 형식으로 하나씩 깨뜨려나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완독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책을 깊이 빨리 읽을 줄 아는 것이 최상의 독서법 아닐까?’ ‘원하는 분야만 깊이 읽으면 되지 꼭 폭넓게 읽어야 하나?’ ‘책은 하나의 작품인데 밑줄 긋고 접으며 읽으면 안 되지 않나?’ ‘추천 도서는 재미없어도 읽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모두 ‘No’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고민의 원인이 “타인의 기준”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3장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내 기준에서는 완독이며, 속독도 내가 숙독할 책을 고르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므로 모든 책을 빨리 읽을 필요도 없고, 책이 제아무리 소중해도 흔적을 남기며 읽는 독서만큼 가치 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추천 도서라도 내 취향과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좋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자기만의 기준 독서법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3장에선 ‘독서 레벨 테스트’라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자신의 독서 수준을 점검해보도록 돕는다.

나만의 자유로운 독서법으로 ‘진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 나와 세상을 읽다

4장에서는 여섯 가지 독서법의 원리를 소개한다. 마치 정육면체가 여섯 면이 있을 때에 입체 꼴이 완성되듯 독서도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했을 때 완성된다고 말한다. 첫째는 ‘연애 독서’다. 나와 잘 맞는 상대와 만나 연애했을 때 삶에 극적인 변화가 일 듯, 나와 잘 맞는 책을 찾아 자기만의 독서법으로 읽어낼 때 삶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요점이다. 둘째, ‘시공간 독서’다. 바쁜 일상에서 독서할 수 있는 시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셋째, ‘스키마 독서’다.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속독이란 배경지식이 탄탄할 때 가능하며, 이 배경지식 또한 속독을 통해 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넷째, ‘다재다능 독서’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다독), 한 책을 다시 읽으며(재독), 여러 책을 겹쳐 읽고(다독), 무엇을 언제 얼마나 어떻게 어디서 읽을지 능동적으로 결정하는 것(능독)이다. 다섯째, ‘정서재행 독서’다. 나만의 기준으로 자유롭게 읽고(정), 적록 초서 필사 등의 방법으로 쓰면서 읽으며(서), 속독으로 다시 읽을 책을 가려내 여러 번 읽고(재), 읽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독서법(행)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근간 독서’다. 막연히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식으로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재미없으면 읽지 말라더니, 빨리 읽지 않아도 된다더니,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더니 이런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는 것이 이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말하는 원리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롭게 읽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독서법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안다면 훨씬 풍요로운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왜 이렇게 자기만의 독서법까지 발굴하면서까지 책을 읽어야 할까? 책 말고도 흥미로운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독서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자신이 직접 만날 수 없는 탁월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담긴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찾고, 타인을 이해하며,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관건은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아 자유로운 독서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독서법도 하나의 제안에 불과하다는 것, 세상의 기준은 오로지 자기 자신이어야 하기에 이제 재미없는 책을 덮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누리자는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변대원(지은이)

두 자녀가 태어난 뒤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뒤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아 독서를 시작했고, 궁극적인 꿈이 ‘책’에 닿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책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는 없었지만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책과 관련된 일을 기획하고 도전했습니다. 더불어 책을 잘 읽고 싶어서 수많은 독서법을 연구하고 공부한 끝에 ‘나만의 독서법’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자유로운 독서가가 되어 책을 상품이 아닌 작품으로 판매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서점, 사이책방>을 운영하게 되었고, 2019년 5월 4호점을 개점했습니다. 현재, 기획회사 인사이트브릿지와 사이책방을 동시에 운영하며 독서법, 기업가를 위한 독서, 인생학교,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추천의글 : 당신의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 6
머리말 : 이 책은 당신과의 연애를 기다립니다 = 10
1장 책은 왜 읽기 힘들까? - 원인을 읽다 
 책 읽기가 그토록 힘든 이유 = 19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덮어도 된다 = 26
 좋은 책이 독서 습관을 망치는 이유 = 31
 책 속의 책갈피 = 39
2장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다 - 고정관념을 읽다 
 완독의 기준 = 43
 목차 사용 설명서 = 51
 직렬독서와 병렬독서 = 56
 책을 천천히 읽는 진짜 이유 = 63
 깨끗하게 읽은 책은 깨끗이 잊어버린다 = 69
 속독과 숙독, 뭐가 더 좋을까? = 73
 추천 도서를 읽는 가장 현명한 방법 = 84
 책 속의 책갈피 = 88
3장 나의 독서 수준은 어디쯤 와 있을까? - 나를 읽다 
 타인의 기준을 버리다 = 91
 독서는 숙제가 아니라 축제다 = 95
 독서는 자유의 도구다 = 99
 독서는 어떻게 인간을 변화시키는가? = 106
 내 독서 수준은 어디쯤일까? = 112
 책 속의 책갈피 = 127
4장 독서를 대하는 일곱 개의 시선 - 책을 읽다 
 독서 성장의 일곱 계단 = 131
 책이라는 정육면체 주사위 : 연애 독서 = 134
 독서하는 시간과 공간을 느낀다 : 시공간 독서 = 140
 책을 빨리 읽는다 : 스키마 독서 = 148
 책으로 경험하고 성장하다 : 다재다능 독서 = 172
 축적과 변화를 만들다 : 정서재행 독서 = 186
 내 삶의 뿌리를 발견하다 : 근간 독서 = 215
 나만의 방법으로 읽는다 : 저마다의 독서 = 227
 책 속의 책갈피 = 232
5장 책장 너머 세상 앞에서 - 세상을 읽다 
 모든 순간의 읽기 = 235
 우리가 받은 유산, 남겨줄 유산 = 240
 책, 나와 세상을 연결하다 = 243
 책 속의 책갈피 = 246
맺음말 : 책을 덮을 수밖에 없는 순간 = 247
부록
 독서 연애지수 테스트
 정말 읽고 싶은 책들
 나의 시공간 발견하기
 나의 독서 수준 점검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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