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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97.3509 ▼b 2019 | |
100 | 1 | ▼a 황지영 |
245 | 1 0 | ▼a 타자들의 시공간을 열다 : ▼b 식민지 소설과 공감의 상상력 / ▼d 황지영 지음 |
260 | ▼a 서울 : ▼b 짓다, ▼c 2019 | |
300 | ▼a 315 p. : ▼b 삽화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p. 283-288)과 색인수록 |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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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509 2019 | 등록번호 11181362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제 강점기 시절에 다양한 타자들이 만들어졌고 그 타자들을 구획짓는 오늘날의 의식이 형성되었다. 식민지 시대의 경험은 한국인이 근대 한국사회의 의식구조와 삶의 방식을 형성하는 데 주요한 문화적 기제로 작용했다. 이런 관점에서 식민지 소설은 한국인들의 현재와 시대적 자화상이기도 하다. 식민지 시대의 영향 관계를 넘어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상상하기 위해서도 식민지 소설을 살피는 것은 유의미한 작업이다. 나아가 문학은 시대와 조건을 넘어서 타자의 고통에 공명하면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저자는 식민지 시대를 억압과 저항의 구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당시에도 생동하는 삶이 존재했으므로 비애와 슬픔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웃음’도 함께 읽어내기를 요청한다. 무엇보다 식민지 시기부터 구체화된 나와 타자의 공간을 구획짓는 방식과 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사고체계와 제도의 형성은 오늘날까까지 그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의 현재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타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기 위해 시대를 가로지르는 문학의 상상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식민지 소설을 타자의 고통이 담긴 보편적 서사로 읽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공감
다양한 타자의 고통과 추문에서 시작되는 현재의 변화
근대 사회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과 삶 그리고 제도를 형성하는 데 식민지 시대는 어떤 영향을 주었었는가? 식민지 시대에 대한 획일적 접근은 다양한 타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소멸하거나 재현하는가? 식민지 시대의 소설은 현대 한국인의 고통과 정서에 어떤 식으로 교감하는가?
일제 강점기 시절에 다양한 타자들이 만들어졌고 그 타자들을 구획짓는 오늘날의 의식이 형성되었다. 식민지 시대의 경험은 한국인이 근대 한국사회의 의식구조와 삶의 방식을 형성하는 데 주요한 문화적 기제로 작용했다. 이런 관점에서 식민지 소설은 한국인들의 현재와 시대적 자화상이기도 하다. 식민지 시대의 영향 관계를 넘어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상상하기 위해서도 식민지 소설을 살피는 것은 유의미한 작업이다. 나아가 문학은 시대와 조건을 넘어서 타자의 고통에 공명하면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저자는 식민지 시대를 억압과 저항의 구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당시에도 생동하는 삶이 존재했으므로 비애와 슬픔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웃음’도 함께 읽어내기를 요청한다. 무엇보다 식민지 시기부터 구체화된 나와 타자의 공간을 구획짓는 방식과 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사고체계와 제도의 형성은 오늘날까까지 그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의 현재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타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기 위해 시대를 가로지르는 문학의 상상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 식민지 소설과 타자들 7 1부. 근대라는 시공간 1장. 접속의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27 2장. 근대인! 규율공간 안에 거하라 51 3장. 악마와 지식 73 2부. 다채로운 일상의 풍경 4장. 여우 목도리와 낙타털 코트 93 5장. 배고픔의 비극과 ‘맛’이라는 문화자본 111 6장. 골목, 교화와 배척의 이중공간 131 3부. 삶과 죽음의 길항 7장. 죽지도 못하는 남자 151 8장. 이상(李箱)과 나비의 춤 175 9장. 삶의 정치? 죽음의 정치! 193 4부. 순응의 외피, 이면의 저항 10장. 비웃음을 당하는 자여, 침을 뱉어라! 213 11장. 겁쟁이 남편과 수다스러운 아내 233 12장.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251 에필로그 : 말들의 잔치와 타자의 정치 269참고 문헌 283작가 및 작품 정리 289색인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