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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 도개비 장편 소설

미아 : 도개비 장편 소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도개비
서명 / 저자사항
미아 : 도개비 장편 소설 / 도개비
발행사항
부천 :   봄 미디어,   2019  
형태사항
367 p. ; 19 cm
총서사항
Bom romance
ISBN
979115810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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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a 19세 미만 구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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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37 도개비 미 등록번호 12124993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도개비 장편소설. 나는 한겨울 쓰레기더미에서 태어났다. 뒤엉킨 남녀로 득실대는 쪽방촌이 우리 집이었다. "열까지 세고 나가서 전력 질주. 다시 보지 말자. 시집." 시집. 깡패 새끼들이 날 부르는 말이었다. 맨발로 달려갈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갔다. 지옥으로의 도망임을 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춘희 씨, 왜 또 왔어." "너 깡패 새끼야, 형사야?" 남자는 내 이름을 알았다. 나는 남자의 이름을 몰랐다. "깡패들이 널 뭐라고 부르는데?" 칼판. 그림자 형사. 미아파 두목의 오른팔 칼잡이. 나는 이름 없이 자라, 닥치는 대로 살았다. 바다에 버려져 파도에 휩쓸리다 헤엄을 배우듯.

"왜 날 잡아 왔어." "잡혀 온 이유 알면은. 네가 어쩌게." 귀신같은 계집애. 지치지도 않고 물어 온다. 묻고 싶었다. 뭐가 너를 그렇게까지 살게 하냐고. 궁금했다. 넌 어디로 도망하려고 하는지.

나는 한겨울 쓰레기더미에서 태어났다.
뒤엉킨 남녀로 득실대는 쪽방촌이 우리 집이었다.

“열까지 세고 나가서 전력 질주. 다시 보지 말자. 시집.”

시집.
깡패 새끼들이 날 부르는 말이었다.
맨발로 달려갈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갔다.
지옥으로의 도망임을 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춘희 씨, 왜 또 왔어.”
“너 깡패 새끼야, 형사야?”


남자는 내 이름을 알았다. 나는 남자의 이름을 몰랐다.

“깡패들이 널 뭐라고 부르는데?”

칼판.
그림자 형사. 미아파 두목의 오른팔 칼잡이.
나는 이름 없이 자라, 닥치는 대로 살았다.
바다에 버려져 파도에 휩쓸리다 헤엄을 배우듯.

“왜 날 잡아 왔어.”
“잡혀 온 이유 알면은. 네가 어쩌게.”


귀신같은 계집애. 지치지도 않고 물어 온다.
묻고 싶었다. 뭐가 너를 그렇게까지 살게 하냐고.
궁금했다. 넌 어디로 도망하려고 하는지.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도개비(지은이)

[출간작] 여름이 끝나면 불청객은 떠난다 죄수 극야 첫 번째 실험 새벽을 불러줘 외 다수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1. 시집
2. 칼판
3. 시집
4. 칼판
5. 시집
6. 칼판
7. 시집
8. 칼판
9. 시집
10. 칼판
11. 시집
12. 칼판
13. 시집
14. 칼판
15. 시집
16. 칼판
17. 시집
외전1. 절망이 널 내게 보내어
외전2. 날 구원케 했다
작가 후기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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