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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존원정대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고재형 정채리, 저
서명 / 저자사항
문과생존원정대 / 고재형, 정채리 지음
발행사항
고양 :   이와우,   2017  
형태사항
376 p. : 삽화 ; 19 cm
ISBN
978899893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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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71.425 2017z1 등록번호 15134675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과생존원정대'의 운영자인 저자가 지난 3년 동안 20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보고 들은 이야기 중 10편을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으나 때려치우고 창업의 길로 무작정 들어서면서 전공과는 무관한 삶을 사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포함해 이 책은 전공을 살리지 못했거나 살리고도 힘들어하는 사람의 이야기, 더불어 문과가 아닌데 문과처럼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렇다. 이 이야기들은 유명하거나 엄청나게 성공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이자 우리 자신의 이야기다. 읽다 보면 나와 비슷한 삽질과 비슷한 방황, 비슷한 고민들로 인해 픽픽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 그러면서 이번 생은 역시 망했다고 자조해보기도 하나 글의 끝머리에선 또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당신보다 아주 살짝 먼저, 방황해 봤습니다”
어쩌다 살길 찾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3년간 약 60여 편의 문과생 이야기 연재
SNS 10만 명의 구독자, 10만 개의 공감


계기는 언제나 그렇듯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다 죽어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를 종횡무진하며 알 수 없는 이과 용어를 남발하는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이 불씨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넘치는 지식으로 인류를 구하는 이과생들을 뒤로하고 옥수수를 키우는 비이과생의 모습에 무력감을 느낀 문과생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 매우 ‘문송문송’한 글을 남기곤 잠이 든다. 그것이 ‘문과생존원정대’의 시작이었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어차피 문과는 백수’인 오늘을 살아가는 문과생들의 삽질을 담은 이야기는 네이버와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는 문과와 이과, 전공을 초월해 많은 사람에게 폭풍 공감을 선사하며 팍팍한 일상에 작은 숨통이 되어주었다.

『문과생존원정대』는 ‘문과생존원정대’의 운영자인 저자가 지난 3년 동안 20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보고 들은 이야기 중 10편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으나 때려치우고 창업의 길로 무작정 들어서면서 전공과는 무관한 삶을 사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포함해 이 책은 전공을 살리지 못했거나 살리고도 힘들어하는 사람의 이야기, 더불어 문과가 아닌데 문과처럼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렇다. 이 이야기들은 유명하거나 엄청나게 성공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이자 우리 자신의 이야기다. 읽다 보면 나와 비슷한 삽질과 비슷한 방황, 비슷한 고민들로 인해 픽픽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 그러면서 이번 생은 역시 망했다고 자조해보기도 하나 글의 끝머리에선 또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세상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틈 하나쯤은 주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자신을 남들이 가는 그 틈으로만
억지로 밀어 넣으며 고통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살면서 줄곧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말에 노출되어왔다. 남들이 정해준 길을 거부하고 싶으면서도 대안을 찾을 수 없어서, 혹은 너무 튀는 건 아닐까 지레 눈치를 보고는 어쩔 수 없이 눌러앉아 버릴 때가 부지기수였다. 나만 이렇게 속절없이 헤매고 있는 건지, 차라리 누가 시원하게 이렇게 사는 게 ‘정답’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은가? 저자는 여기에 이렇게 답한다.

“제가 만난 수많은 사람은 누군가가 말해준 정답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삶의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그 어느 것을 오답이라고 치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니, 그 어떤 것도 오답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을 기대했던 제게 돌아온 답은 ‘어떻게 살든 괜찮다’는 다지선다였던 것이죠. 뭔가 허무하긴 했지만, 그게 사실이었습니다.”

어설픈 희망도, 어설픈 긍정도 없다. 그렇게 가열차게 헤매고 박 터지게 고민하는 게 우리 삶인 거라고 그저 담백하게 말할 뿐이다.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각기 다른 열 가지의 삶이 있음을, 그것이 비록 세상의 잣대로 보면 모자라거나 허술할 수 있으나 결코 ‘오답’이 아니며, 당신의 삶 또한 그러하다며 저자는 10편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우리가 『문과생존원정대』를 읽으며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긍정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답을 어떻게 찾아가고 있는지, 전공이 실제로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당신보다 먼저 방황해 본 방황 선배의 구구절절한 이야기 속에서 한 줌의 위로를, 운이 좋다면 작은 힌트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들이 5차원의 세계에서 전달하는 무언의 신호를 캐치하고 싶다면, 초대한다. 당신을 ‘생존원정대’의 멤버로.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고재형(지은이)

필명은 ‘문생원’. 공대생과 미대생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위대한 문과생이 되길 꿈꿨으나, 시대를 잘못 타고나 비운의 문돌이가 되어버렸다. 문과대에 진학한 후 본능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감지하곤 창업에 도전, 5년이란 시간을 내리 들이부었으나 장렬하게 패망한 뒤 평범한 길을 걷기로 했다. 그 뒤, 처지를 비관하며 올린 문과생을 조롱한 게시글이 화제에 오르며 ‘문과생존원정대’의 운영자가 되어버렸고, 속죄의 의미로 3년간 글을 쓰며 고통받고 있다. 지금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포스트에서 문과생을 만나 들은 생존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글을 쓰는 이중생활을 유지하며 연금복권 당첨을 꿈꾸고 있다.

정채리(지은이)

미대에 가고 싶다는 일념으로 의상디자인학과에 진학, 학부 4년 창업 2년 도합 6년을 불태우고 난 뒤에야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지금은 생계유지를 위해 관련 업계에 취업하여 2년째 춘천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비운의 미생. 어딘가 알 수 없는 오묘한 그림 재능을 알아본 문생원이 삼고초려를 각오하고 찾아온 자리에서 단번에 꼬임에 넘어가 버릴 정도로 얇은 귀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는 회사 생활과 ‘문과생존원정대’의 그림작가, 그리고 뮤지션 활동까지 병행하며 인생 2막을 도모하는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 어쩌다, 문과생존원정대 = 10
제1화 정치외교학과, 제약회사에서 살아남기 = 39
제2화 신문방송학과, 기획자로 살아남기 = 66
제3화 국어국문학과, IT회사에서 살아남기 = 98
제4화 중어중문학과, 스타트업으로 살아남기 = 132
제5화 행정학과, 사진작가로 살아남기 = 162
제6화 영어영문학과, 가게 주인으로 살아남기 = 191
제7화 문예창작학과, 편집자로 살아남기 = 219
제8화 교대생,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남기 = 251
제9화 사학과, 방송국 PD로 살아남기 = 285
제10화 미대생, 고민상담사로 살아남기 = 316
번외 : 학과별 투덜거림 = 354
에필로그 : 문과생, ''''정답''''을 알려줘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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