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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어의 변이와 변화 (9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안예리
서명 / 저자사항
근대 한국어의 변이와 변화 = Variations and shifts in modern korean / 안예리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19  
형태사항
397 p. : 도표 ; 24 cm
총서사항
연세근대한국학 총서 ;100
ISBN
9791159053788
서지주기
참고문헌(p. 380-395)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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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51104124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51104124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11.709 2019 등록번호 15134625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15134978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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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51104124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51104124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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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11.709 2019 등록번호 15134625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97.703 2019 등록번호 15134978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새롭게 언어 질서가 개편되는 19세기 근대 한국어의 변이와 변화 양상을 담은 책이다. 19세기를 언어적 혼란기 혹은 과도기라고 부르는 까닭은 한문 중심 기록 방식의 붕괴를 통해 여러 언어 질서가 생성, 소멸,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국권 상실 상황에 소멸 위기에 처한 한국어는 민간 주도를 통한 어문 규범의 통일, 표준어의 확립을 통해 언어의 소멸을 막고 나아가 민족 상실을 막고자 하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이 책은 한국어의 변화라는 원심력이 언어 공동체 수립이라는 구심력과 만난 기록을 담고 있다.

한문 중심의 언어의 붕괴
19세기 말은 한국의 발전기이자, 과도기, 그리고 혼란기였다. 사회나 정치적으로도, 문화나 문학 영역 역시 변화를 겪어야 했다. 이 책은 공고했던 한문 중심의 기록 방식이 붕괴되는 한편, 새롭게 언어 질서가 개편되는 19세기 근대 한국어의 변이와 변화 양상을 담았다.
‘변이’란 의미와 기능이 동일한 둘 이상의 언어 형식이 공존하는 현상이다. 19세기를 언어적 혼란기 혹은 과도기라고 부르는 까닭 역시 한문 중심 기록 방식의 붕괴를 통해 여러 언어 질서가 생성․소멸․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언어는 말과 글로 이루어지지만, 언어 기록을 살펴보는 일은 말보다는 글을 통해 살펴 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 책은 글을 통해 살필 수 있는 변화와 변이 양상을 살핌으로써 말의 변화 양상을 재현하고 있다.


근대 한국어의 변화 속에 담긴언어 계도의 노력들
근대 한국어의 다양한 변이 양상은 현대 한국어에도 여전히 지속적으로 일어나며 때로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그 스펙트럼은 점차 줄어드는데, 그 까닭에는 근대 한국어 변화의 배경에 언어를 일정한 방향으로 계도해 가고 발전시켜 가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한문 중심 언어 질서의 붕괴가 낳은 다양한 가능성은 ‘근대’라는 규범화와 획일화라는 전체주의적 발상 앞에 하나로 묶이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국권 상실 상황에 소멸 위기에 처한 한국어는 민간 주도를 통한 어문 규범의 통일, 표준어의 확립을 통해 언어의 소멸을 막고 나아가 민족 상실을 막고자 하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어의 변화라는 원심력이 언어 공동체 수립이라는 구심력과 만난 기록을 담은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록으로 뒷받침되는근대 한국어의 이모저모
제1부 ‘근대와 근대어’는 서론격으로 한국어의 변이가 갖는 위상을 점검한다. 한국어의 근대가 언어 변화라는 측면에서 어떤 보편성과 특수성을 갖는지 추적함으로써 이후 논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마련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근대 한국어의 변화에는 민간 주도의 계도적 노력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성장한 민족 의식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제2부 ‘근대어와 표기’에서는 한글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직면하게 되었던 표기상의 문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1음절 한자어+하다’나 숫자표기, 표기 규범의 통일에 대한 조선어학회와 󰡔동아일보󰡕의 차이들을 살핌으로써 표기법 통일을 통해 근대국가 수립에 대한 열망을 읽을 수 있다. 제3부 ‘근대어와 문체’에서는 국한문체와 국문체의 관계 및 서로 다른 장르 간의 문체적 차이에 대해 살펴본다. 󰡔대한매일신보󰡕, 󰡔시문독본󰡕,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다양한 잡지, 신문 등의 문체를 통해 본격적인 근대 한국어 변이 양상을 살펴본다. 제4부 ‘근대어와 문법’에서는 문법 개념의 발달과정, 문체와 문법의 관계, 문법서에 기술된 문법과 실제 언어생활 속의 문법의 차이에 대해 검토한다. 특히 제4부는 한국어 문법에 대한 거시적 탐구를 통해 한국어학자들의 문법 개념과 이를 통한 현대 문법에의 전승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안예리(지은이)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국어학 전공. 「20세기 초기 종결어미의 분포와 용법 -표기체와 사용역을 중심으로-」(2014), 「“-단”과 “-다는”의 관계에 대한 재고찰 -“-단”의 역사적 발달과정을 중심으로-」 외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제1부 근대와 근대어
제1장 고전어와 속어의 관계 변화
제2장 언어에 대한 근대적 인식과 언어의 근대화

제2부 근대어와 표기
제1장 한글전용과 동음이어의 문제
제2장 한글 전용과 수 표기의 문제
제3장 표기 규범과 언어 현실의 길향

제3부 근대어와 문체
제1장 「대한매일신보」국한문판과 국문판의 문장 비교
제2장 「시문독본」과 시문제
제3장 「동아일보」와「조선일보」보도 기사의 문제 변화

제4부 근대어와 문법
제1장 근대어와 문법 개념
제2장 근대어와 문법적 변이
제3장 「삼천리」에 나타난 문법적 변이
제4장 기술과 규범 사이의 「우리말본」

참고문헌
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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