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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 동갑내기 두 거장의 예술론·교육론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大江健三郞 정회성, 역 小公征爾, 저
서명 / 저자사항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 동갑내기 두 거장의 예술론·교육론 / 오에 겐자부로, 오자와 세이지 지음 ; 정회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Phono :   포토넷,   2018  
형태사항
292 p. ; 19 cm
원표제
同じ年に生まれて : 音樂, 文學が僕らをつくった
ISBN
978899381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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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1 0 ▼a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 ▼b 동갑내기 두 거장의 예술론·교육론 / ▼d 오에 겐자부로, ▼e 오자와 세이지 지음 ; ▼e 정회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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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 일본어로 된 원저작을 한국어로 번역
700 1 ▼a 정회성, ▼e
700 1 ▼a 小公征爾, ▼e
900 1 0 ▼a 오자와 세이지, ▼e
900 1 0 ▼a 오에 겐자부로, ▼e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80.9 2018z2 등록번호 15134446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학과 음악 분야에서 각기 일본을 대표하는 오에 겐자부로와 오자와 세이지. 둘은 1935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다. 오에는 시코쿠의 시골마을에서, 오자와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제국주의 시기,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의 혼란기, 경제 발전기를 경험한 두 거장은 이 대담집에서 살아온 삶을 반추하며 함께 살아갈 동시대인과 미래를 살아갈 젊은이에게 예술과 삶을 이야기한다. 예술 없이는 인간이 지탱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획일화된 국가와 조직이 아닌 민주주의 시대의 건강한 개인과 세계인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전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주목 받기 시작하여 주요 문학상 여럿을 수상하고 1994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일본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오자와 세이지는 1959년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이후 뉴욕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심포니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오에는 주목받던 신인 시절, 지적 장애를 지닌 아들 히카리의 출생과 더불어 작품 세계가 크게 변화하여 공존과 화해를 본격적으로 주제 삼기 시작한다. 오자와는 서구의 동양인 차별과 NHK 교향악단 사태 등 도전을 마주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반열에 오른다.

둘 모두 제국주의와 패전을 거치며 극단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겪었으며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맞서 훌륭한 개성을 갖춘 개인으로 우뚝 섰다.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과 신뢰를 바탕 삼아 깊이 있는 주제들을 메기고 받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동갑내기 두 거장의 예술론·교육론

“예술은 인간을 지탱하는 것”
한 시대를 공유하는 두 동갑내기 거장이
걸어온 삶과 걸어갈 삶을 통찰한다.


문학과 음악 분야에서 각기 일본을 대표하는 오에 겐자부로와 오자와 세이지. 둘은 1935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다. 오에는 시코쿠의 시골마을에서, 오자와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제국주의 시기,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의 혼란기, 경제 발전기를 경험한 두 거장은 이 대담집에서 살아온 삶을 반추하며 함께 살아갈 동시대인과 미래를 살아갈 젊은이에게 예술과 삶을 이야기한다. 예술 없이는 인간이 지탱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획일화된 국가와 조직이 아닌 민주주의 시대의 건강한 개인과 세계인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전한다.

동갑내기 두 거장이 나누는 예술과 삶에 대한 대담

오에 겐자부로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주목 받기 시작하여 주요 문학상 여럿을 수상하고 1994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일본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오자와 세이지는 1959년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이후 뉴욕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심포니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오에는 주목받던 신인 시절, 지적 장애를 지닌 아들 히카리의 출생과 더불어 작품 세계가 크게 변화하여 공존과 화해를 본격적으로 주제 삼기 시작한다. 오자와는 서구의 동양인 차별과 NHK 교향악단 사태 등 도전을 마주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반열에 오른다. 둘 모두 제국주의와 패전을 거치며 극단적인 세계관의 변화를 겪었으며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맞서 훌륭한 개성을 갖춘 개인으로 우뚝 섰다.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과 신뢰를 바탕 삼아 깊이 있는 주제들을 메기고 받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오자와 씨와 나는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다. 오자와 씨는 중국에서, 나는 일본 시코쿠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2차 대전 패전 후 사회적 혼란을 겪은 일본이 재건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기운이 움트지 않았더라면, 각자 다른 분야에서 첫발을 내디딘 두 젊은이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당시 의지할 만한 것이 있다면 오로지 민주주의 기운뿐이었다. 사실 지금도 민주주의 외에는 의지할 것이 없지만 말이다. 당시의 소년은 그 기운을 고스란히 받아들임으로써 해방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것이 오자와 씨나 내게 주어진 숙명이었으리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년 시절의 우리를 배신하지 않고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일하다가 생을 마칠 것이다.” (오에, 8쪽)

문학은, 음악은, 개인적인 것

두 사람은 외부로부터 격리된 섬에 살며 개인보다 조직과 국가를 우선하는 경향이 강한 일본을 경계한다. 이기적인 개인이 아닌 책임감 있는 개인이 혼자 서는 데서 건강한 인간이 시작된다고 입을 모은다. 오에가 만들어낸 세계적인 문학은 장애인 아들과의 공생을 깊이 궁구한 개인적 삶의 결과이며 오자와가 만들어낸 세계적인 음악은 동양인으로서 서양 음악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수준 높은 음악’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추구한 결과이다. 단일 언어인 한국어를 사용하며 분단된 반도라는 사실상의 섬에 살고 있는 한국인에게도 이 문제 제기는 유효하다.

“음악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것입니다. 물론 어딘가에 가서 지휘를 한다거나 청중과 오케스트라가 없으면 음악회를 열 수 없는 점 등을 무시해선 안 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요. 저도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음악을 시작했어요.” (오자와, 25쪽)
“저는 일본에 없는 소설을 쓰자는 생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눈을 떠 보니 오자와 씨 말씀대로 아주 가까운 곳, 그러니까 바로 제 곁에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가 있더군요. 그때부터 아이는 제 삶과 일의 에너지원이었습니다. ... 사실 우리 인간은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이어져 와서 다시 아이의 아이로 계속 이어져 가는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오에, 28쪽)
“회사도, 소사이어티도, 조직도, 심지어 국가도 중요하지만, 저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오자와, 82쪽)
“‘나는 회사를 위해 산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요즘엔 좀 덜하지만 버블이 터지기 전엔 유럽이나 뉴욕 주재 대기업 직원들은 일본이라는 국가보다 자기 회사를 더 중요시했어요. 그 무렵엔 활기 넘치는 일본인이 꽤 있었는데, 그런 활기는 국익을 앞세운 데서 나오는 게 아닌 듯했습니다. 모두 사익을 위해,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거품이 꺼지니까 다들 회사를 믿을 수 없어졌었지요. 그 후 사익이란 말이 움츠려 드는가 싶더니 ‘국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더라고요.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저는 국익 따위를 입에 올리는 사람은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익’, ‘국익’ 하는 건 일본밖에 없는 것 같아요. 국가란 무언가 다른 수준에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힘을 지닌 쪽으로 나아가야 해요.” (오에, 85쪽)

삶을 이끌어준 사람들과의 만남

오자와 세이지는 사이토 히데오,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의 훌륭한 스승을 모시며 서양 고전 음악의 깊이를 전수받았다. 오에 겐자부로는 와타나베 가즈오의 《프랑스 르네상스 단장》을 읽고 감명 받아 스승이 교편을 잡은 도쿄대학교로 진학한다. 스승 사이토 히데오의 이름을 딴 사이토 기넨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교육하는 오자와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오에는 훌륭한 교육이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사실 교육은 시스템만 가지고는 해결이 안 돼요. 무엇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중요해요. 그러니까 사람 자체가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 가르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교육의 질이 확 달라져요.” (오자와, 86쪽)
대담 가운데 오에와 오자와는 삶에서 만난 훌륭한 사람들을 떠올린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가 다케미쓰 도루를 회상하며 그의 인품과 작품에 젖는다. 오에의 삶을 결정적으로 바꾸었던 큰아들 히카리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음악가로 성장하여 이번 대담에서 오에의 곁을 지킨다. 친구 에드워드 사이드가 오에의 오랜 벗 이타미 주조(히카리의 외삼촌)의 죽음을 위로하며 일러준 브람스의 〈주제와 변주, 작품 18b번〉을 히카리 역시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 〈주제와 변주〉의 원곡을 묻는 오에에게 브람스의 〈현악 육중주 1번〉의 2악장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문학도, 음악도, ‘일래버레이트elaborate’가 필요하다

오에 겐자부로는 새벽 6시에 일어나 오후 2시까지 꼬박 여덟 시간 동안 글을 쓰고 나머지는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삶을 이어왔다. 장편 한 편을 아홉 달 걸려 쓰고, 한두 해 들여 수정하는 작업의 연속이다. 오자와 세이지는 지휘하는 총보 전체를 암기하여 이해하는 엄청난 노력으로 음악 전체를 파악하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 대담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전체를 외워 악보에 적는 사이토 히데오 선생의 교육 방법이 등장한다.
“젊은 작가들, 나름대로 재능 있다는 작가들은 금방 휙 써서 책을 낸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성공한 작가들이 있고, 그렇게 해도 문제는 없지요. 하지만 긴 인생에 걸쳐서 계속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쓰는 일이 의미가 없고 와타나베 선생님의 말마따나 재미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술가라면 기본적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창조하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작가는 모든 일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므로 스스로를 부정할 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겠지요. 말하자면 작가로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오에, 125쪽)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대담 당시 예순 다섯이던 두 사람은 이제 여든을 훌쩍 넘겼다. 오자와 세이지는 보스턴 심포니에서 물러나 스승의 이름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바뀐 오자와 세이지 마쓰모토 페스티벌(옛 사이토 기넨 페스티벌 마쓰모토)과 사이토 기넨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미래의 예술가들을 키우는 데 마지막 남은 힘을 쏟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 역시 일생을 지켜온 호흡으로 꾸준히 새로운 작품과 글을 발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며 지식인으로서의 책임 있는 삶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앞으로의 세계를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한 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지닌 ‘새로운 개인’이 되어주길 당부한다.
_
오자와 _ 얼마 전 〈피가로의 결혼〉을 연습하고 나서 음악 교실 학생들과 함께 뒤풀이 겸 간단한 중국 요리에다 맥주를 마셨어요. 그때 한 여학생이 “여기서 많이 배웠는데 앞으로 제가 음악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요?” 하고 직설적으로 묻더군요.
오에 _ 멋진 질문이네요.
오자와 _ 저는 “우리에게는 짊어져야 할 책임이 있다”고 대답했어요. “너희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야 할 책임이 있고, 나는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너희가 음악가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먹고사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책임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이에 한계가 있으니 내가 죽기 전까지만 그런 세상이 되도록 애쓰겠다. 내 노력이 너희에게 영향을 줄지 어떨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절박하기는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오에 _ 하하. 멋있군요. 연주회였다면 박수를 보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오자와 _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274쪽)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오에 겐자부로(지은이)

일본 소설가.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 1935년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 불문과에 입학했고, 논문 「사르트르 소설의 이미지에 관하여」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발표한 단편소설 「기묘한 아르바이트」(1957)가 <마이니치신문>에 언급되면서 주목받고 이듬해에 단편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등단 초기에는 전후 일본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방황과 좌절을 그려냈고 60년대에는 미일안보조약 재개정 반대 시위와 학생운동 등 민주주의로 향하는 진보적인 흐름을 작품 속에 그려냈다. 훗날 노벨문학상 수상식에서 대표작으로 언급된 『만엔 원년의 풋볼』(1967)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100년 전의 농민 봉기와 연결하기도 했고, 『홍수는 나의 영혼에 이르러』(1973)에서는 일본의 급진 좌파가 몰락하게 되는 ‘아사마 산장 사건’을 다루었다. 한편 1963년 아들 오에 히카리가 뇌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을 계기로 폭력 앞에 놓인 인간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국경을 넘어 사회적인 약자,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작품 속에 그려 냈다. 대표작인 『개인적인 체험』(1964)은 실제 오에 히카리가 태어났을 때의 상황을 기반으로 해서 쓴 소설이다. 이후 소설뿐만 아니라 르포르타주인 『히로시마 노트』 『오키나와 노트』 등을 발표하면서 전후 일본 민주주의의 주요 과제들을 주목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작가 스스로 마지막 소설 3부작이라고 명한 『체인지링』 『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이여 안녕!』을 발표했고 근래까지 장편소설 『익사』(2009), 단편집 『오에 겐자부로 자선 단편』(2014) 등을 발표하면서 현역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자와 세이지(지은이)

1935년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태어났고, 일본의 음악 명문인 도호가쿠엔 단기대학에서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사이토 히데오에게 교육을 받았다. 1959년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뉴욕 필하모닉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토론토 심포니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1973년부터 2002년까지 보스턴 심포니 음악 감독 및 베를린 필하모닉과 파리 오페라극장의 객원 지휘자였으며, 2002-2003년 시즌부터 2009-2010년 시즌까지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다. 1998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오페라 음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오자와 세이지 마쓰모토 페스티벌(옛 사이토 기넨 페스티벌 마쓰모토)’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정회성(옮긴이)

인하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번역 이론을 강의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1984》,《에덴의 동쪽》,《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리브라》,《아마존 최후의 부족》,《휴먼 코미디》,《침대》,《어느 수학자의 변명》,《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수학자의 공부》,《어린 가정부 조앤》,《첫사랑의 이름》,《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기적의 세기》,《온 뷰티》,《런던, NW》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우리는 동갑내기 _ 오에 겐자부로
살아온 시대, 지금 살고 있는 시대
예술은 인간을 지탱하는 것
‘새로운 세계인’을 바라며
대담에 감사하며 _ 오자와 세이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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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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