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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되돌아보고 쓰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안진걸
서명 / 저자사항
(가난한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되돌아보고 쓰다 / 안진걸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북콤마,   2018  
형태사항
287 p. : 삽화 ; 21 cm
ISBN
97911875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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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청구기호 320.951 2018z9 등록번호 15134367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책의 1부는 자전적 기록이다. ‘안진걸이 되돌아본 안진걸’에서 고향, 첫 집회와 시위에 대한 기억, 대학 시절의 학생운동, 참여연대에 들어올 당시, 주요 사건과 재판 과정, 민생운동 경력 등을 자세히 풀어썼다.

2부 초반에서는 2008년 촛불과 2016~2017년 촛불에 얽힌 경험과 당시 상황을 뜨거운 가슴으로 돌아본다. 다섯 편의 글로 묶었다. 2016~2017년 촛불 항쟁 당시 저자는 퇴진행동(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촛불 전 과정에 걸쳐 전해져온 미담을 함께 묶어 소개했다.

2부 후반에서는 한국 집회·시위 문화에 대한 독특한 분석이 돋보인다. ‘날라리와 장수풍뎅이’에서는 표현과 수사(레토릭)에 착목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집회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대중과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평범한 시민들의 감성과 느낌이 주도하는 집회’로 나아가는 지금 추세를 되새겨본다.

그리고 2부에서는 저자가 지금도 한창 주력하고 있는 이슈를 다루면서, 처음 이슈 파이팅에 뛰어드는 이야기부터 정세에 따라 달라지는 싸움의 초점을 하나씩 설명한다. 반값등록금, 통신비 원가 공개 및 통신비 인하, 재벌·대기업에 맞선 을들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다.

3부에서는 저자가 만나온 인연들을 소개한다. 투쟁의 시작이자 기폭제가 되었던 열사들의 죽음을 되돌아봤다. 이어서 20년 동안 도처에서 받은 크고 작은 도움을 되새겼다. 시위에 동참한 배우와 정치인들의 면면을 떠올리면서 당시 국면과 인물평을 곁들였다. 여기에 시민들의 법적 대응에 함께 나서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의 도움을 빠뜨릴 수 없다. 마지막으로 ‘상상력에 권력을!’에서 한국 NGO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그들의 이룬 생활 속 실천 사례 중심으로 하나씩 정리했다.

시민사회 20년, 광장의 인파 속에서 문득 발밑을 비춰본다.
그리고 유효한 질문을 다시 잡는다.
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만나면 아무리 일해도 다시 가난해지는 현실과 삶.

◎ 혹시 몸이 두 개? 하루가 48시간?

“혹시 몸이 두 개인 건 아닐까, 하루가 48시간인 건 아닐까?” 박원순 서울시장도 추천사에서 썼듯 사람들이 저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늘 바쁘죠?” “얼마나 바쁘십니까?” 그와 가까스로 통화가 연결되면 상대방은 늘 그런 말로 시작한다. 2016년 12월 촛불 국면의 한복판에서 한 일간지는 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라고 썼다.
그 바쁘던 사람이 올해 4월 참여연대를 완전히 그만두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첫 책을 썼다.
한 일간지는 저자를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제일 많이 소환되고 민형사 기소를 당한 ‘최다 기소자’로 소개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한시도 적의를 거두지 않은 사내”라고 썼다. 어쩌다 그는 최다 기소자가 되었나. 미신고 집회를 기획하거나 집회에서 차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했다는 혐의 등으로 국가와 검경 등에 의해 형사사건 5건, 민사사건 2건에 피의자와 피고로 이름이 올라 있다. 관련된 민형사 재판이 40회 정도 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저자는 1999년 1월 참여연대에 들어간 이후 ‘전문적 집회·시위 기획자이자 참여자’로 20년 가까이 광장과 시민들의 거리에서 살아왔다. 촛불 집회와 문화제, 피켓팅, 1인 시위까지 그 내용을 다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집회·시위에 참여해온 그 앞에 이제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사람들이 그의 이름에서 집회를 떠올리듯이 그 또한 집회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시위 전문가로서 나쁜 권력과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시위에 계속 참여하면서 사회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할 생각이다. 이번 정부가 여러 노력을 하겠지만, 당분간은, 어쩌면 영원히 국민들이 직접 나서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책의 1부는 자전적 기록이다. ‘안진걸이 되돌아본 안진걸’에서 고향, 첫 집회와 시위에 대한 기억, 대학 시절의 학생운동, 참여연대에 들어올 당시, 주요 사건과 재판 과정, 민생운동 경력 등을 자세히 풀어썼다. 전남 화순 탄광에서 광부 생활을 한 아버지, 아직도 마흔 넘은 아들에게 ‘사시(사법시험)’는 언제 보냐고 묻는 어머니, 노태우 정권에서 민주화 투쟁으로 수감 생활을 한 작은형 등 가족 이야기도 담았다. 집까지 찾아오는 경찰의 출석요구와 지명통보, 자택 압수수색으로 벌어진 소동 등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시민사회 상근자의 애환을 이야기한다. 특히 오랫동안 접한 민중가요에 대한 추억을 세 편의 글에 담았다. 무엇보다 글의 저류에는 그동안 무수한 현장에서 함께 싸운 동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흐른다. ‘1996년 8월 연세대에 있었던 이들에게’에서 당시 문민정부와 경찰이 강경 진압하기 직전 함께 싸운 선후배를 두고 혼자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힌다.
2부 초반에서는 2008년 촛불과 2016~2017년 촛불에 얽힌 경험과 당시 상황을 뜨거운 가슴으로 돌아본다. 다섯 편의 글로 묶었다. 2008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실무자로 구속된 저자로서는 촛불 현장 한복판에서 목격한 ‘시민·네티즌 주도의 전혀 다른 시위 문화’ ‘참여민주주의의 직접성’에 대해 감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후 집시법 제10조의 야긴 집회 금지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해, 결국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서도 귀중한 체험을 끄집어냈다. 2016~2017년 촛불 항쟁 당시 저자는 퇴진행동(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해 겨울 여섯 달 동안 이어진 범국민대회 동안 시민들이 만든 역사 뒤에는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번 책에서 촛불 전 과정에 걸쳐 전해져온 미담을 함께 묶어 소개했다. 특히 ‘촛불 하나로 서로를 비추던 그해 11월’에서는 촛불이 달아오르며 탄력을 받던 초창기 순간의 2016년 11월 촛불 풍경을 한 편의 세밀화처럼 정교히 묘사했다.
2부 후반에서는 한국 집회·시위 문화에 대한 독특한 분석이 돋보인다. ‘날라리와 장수풍뎅이’에서는 표현과 수사(레토릭)에 착목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집회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대중과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평범한 시민들의 감성과 느낌이 주도하는 집회’로 나아가는 지금 추세를 되새겨본다. 그리고 2부에서는 저자가 지금도 한창 주력하고 있는 이슈를 다루면서, 처음 이슈 파이팅에 뛰어드는 이야기부터 정세에 따라 달라지는 싸움의 초점을 하나씩 설명한다. 반값등록금, 통신비 원가 공개 및 통신비 인하, 재벌·대기업에 맞선 을들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다.
3부에서는 저자가 만나온 인연들을 소개한다. 투쟁의 시작이자 기폭제가 되었던 열사들의 죽음을 되돌아봤다. 이어서 20년 동안 도처에서 받은 크고 작은 도움을 되새겼다. 시위에 동참한 배우와 정치인들의 면면을 떠올리면서 당시 국면과 인물평을 곁들였다. 여기에 시민들의 법적 대응에 함께 나서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의 도움을 빠뜨릴 수 없다. 마지막으로 ‘상상력에 권력을!’에서 한국 NGO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그들의 이룬 생활 속 실천 사례 중심으로 하나씩 정리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안진걸(지은이)

1997~1998년 한때 노동자들이 만든 건설회사인 우리건설에서 일하며 다세대주택 한 채를 짓는 과정을 내내 함께했다. 그러다 IMF 외환 위기로 난도질당한 민중의 삶과 고통에 분노해 1999년 1월 참여연대에 들어가 시민권리국 간사로 일을 시작했고, 시민참여팀장·민생팀장·협동사무처장·사무처장·시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희망제작소에서도 사회창안팀장으로 일했다. 그렇게 시민사회 단체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우리 사회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넘어 서민의,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특히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민생·평화 파괴와 후퇴에 맞서 혼신의 힘을 다해 대응했다. 부당하고 황당한 정권에 맞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와중에도 줄곧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집중해왔다.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위험 대응 국민 촛불집회 당시 야간 집회를 기획했다는 이유로 구속됐고, 2016?2017년 촛불 시민혁명 때는 퇴진행동 대변인으로 일했다. 그러는 동안 검경에 스무 번 넘게 소환되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열 건 넘는 기소와 민사소송,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민중의 삶의 또 하나의 방식인 집회.시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금도 좋은 집회.시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나라 곳곳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옹호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NGO와 시민사회 단체를 지지하면서, 현재 80여 개 NGO를 작은 금액이나마 매달 정기 후원하고 있다. 청년·학생들을 만나 얘기하는 것을 참 좋아해, 상지대 초빙교수, 성공회대 외래교수, 경희대 강사, 장애인자립생활대학 교수로 강의도 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라디오·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생 이슈를 이야기한다. 최근 경제민주화와 사회 정의를 함께 추구하는 모임인 민생경제연구소를 여러 뜻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었다. 더 좋은 민주주의, 더욱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공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것이 평생의 꿈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안진걸이 되돌아본 안진걸
어머니는 마흔 넘은 아들에게 ‘사법 고시’ 언제 보냐고
이것을 왜 옆집 이웃이 전해줄까
9대 1
1996년 8월 연세대에 있었던 이들에게
전대협 진군가, 뜨겁고 순수했던 그 시절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
윤민석 형이 알려준 ‘헌법 제1조’ 잊을 수가 없다
무일푼의 경찰서 연행자에게 돈 빌려준 ‘건대생’
한총련을 궁지로 몰아넣지 말라
장연희 아주머니를 소개합니다
누가 잡상인과 구걸자에게 돌을 던지는가
우리 가족이 겪은 지하철 파업

제2부
2016.2017년 촛불 시민들의 미담
촛불 하나로 서로를 비추던 그해 11월
‘시민운동’과 ‘시민’ 사이의 거리
박재영 판사님에게
잘 보십시오, 국민들이 폭도로 돌변하는지
안진걸이 안수찬에게
날라리와 장수풍뎅이
1인 시위와 작은 집회를 예찬함
공평하고 저렴해요?
삐삐 하나하나를 무선국으로 간주
논두렁에 편의점을 세워도
반값등록금을 부탁해
사상 최초 등록금 환불 판결
검찰은 왜 신한 사태 앞에서 작아지는가?
세상이 그대를 속인다면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세요

제3부
헌법에 ‘갑질 폭력 금지’를 넣는다면?
그리운 사람 노수석 님아
허세욱 선생 9주기 추모제에 부쳐
‘촛불’ 타오르게 한 양심적 수의사 박상표
MB의 화법, ‘내가 그거 해봐서 아는데’
갑부세
민생 운동의 출발을 기억함
시위에 동참한 배우들
살맛 나게 하는 정치인들
민변 30년
억울하게 연행되면 나타난다
상상력에 권력을!
수첩에서 꺼낸 글

글을 마치며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추천의 글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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