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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에 방을 들였다 : 한영수 시집

눈송이에 방을 들였다 : 한영수 시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한영수
Title Statement
눈송이에 방을 들였다 : 한영수 시집 / 한영수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파란,   2018  
Physical Medium
127 p. ; 21 cm
Series Statement
파란시선 ;0026
ISBN
9791187756231 9791195633104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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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한영수 눈 Accession No. 11180473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10년 [서정시학]을 통해 등단한 한영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서정시는 시간성에 대한 각별한 경험과 그에 대한 기억의 구성이라는 양식적 특성을 지닌다. 그만큼 기억의 흐릿하거나 선명한 양상을 온전하게 담아내는 서정시는 그 원리를 따라 삶의 원초적 경험에 대한 상상적 복원을 수행해 간다. 관조와 고백이라는 태도와 방법을 통해 이러한 기억의 원리를 실현해 가는 서정시는, 우리로 하여금 시인이 발견해 낸 따뜻하고도 깊은 삶의 이치를 새로운 밀도로 경험하게끔 해 준다.

들어라,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솟대’의 지저귐을, ‘목어’의 노래를……

한영수 시인의 세 번째 신작 시집 [눈송이에 방을 들였다]가 2018년 8월 20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한영수 시인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출생했으며, 2010년 [서정시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케냐의 장미] [꽃의 좌표]가 있다.
“서정시는 시간성에 대한 각별한 경험과 그에 대한 기억의 구성이라는 양식적 특성을 지닌다. 그만큼 기억의 흐릿하거나 선명한 양상을 온전하게 담아내는 서정시는 그 원리를 따라 삶의 원초적 경험에 대한 상상적 복원을 수행해 간다. 관조와 고백이라는 태도와 방법을 통해 이러한 기억의 원리를 실현해 가는 서정시는, 우리로 하여금 시인이 발견해 낸 따뜻하고도 깊은 삶의 이치를 새로운 밀도로 경험하게끔 해 준다. 물론 그 안에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이 담길 때가 많지만, 그것을 공공의 기억으로 승화해 내려는 시인의 욕망이 동시에 포개져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유한자(有限者)인 우리의 삶에 대한 불가피한 승인과 고백이 형상화되기도 한다. 한영수의 세 번째 시집 [눈송이에 방을 들였다]는 이러한 기억의 원리가 잘 구현된 미학적 소산으로서, 깊고 예리한 시선과 언어로 대상에 대한 관조와 성찰을 이어 간 시인 자신의 내밀한 고백록이기도 하다. 가령 시인은 “소소했으므로 계속 기억했다/기억 하나하나가 눈송이에 방을 들였다”(시인의 말)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시작(詩作) 과정이 결국 ‘기억의 현상학’에 크게 빚지고 있으며, 그 결실이 소소한 것들로부터 보편적인 것들에 이르기까지 선연하고도 빛나는 기억들을 갈무리한 세계임을 토로하고 있다.”(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한영수(지은이)

전북 남원 출생. 2005년 최치원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케냐의 장미』, 『꽃의 좌표』가 있다.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수혜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숨은 신 ― 13 
어둠상자 ― 14 
분수 ― 16 
한계령 ― 18 
방 ― 20 
늑대 ― 22 
타인의 삶 ― 23 
굴뚝새 ― 24 
마리오네트 ― 26 
슬픔을 모시러 간다 ― 28 
초침 소리 ― 30 
백 년 ― 32 

제2부 
민어(民魚) ― 35 
라면 ― 36 
껍질이 아니면 ― 38 
목련의 겨울 ― 40 
전문가 ― 42 
소여도 ― 44 
치자 ― 46 
복숭아의 세계 ― 47 
앵두가 왔다 ― 48 
부분일식 ― 50 
맹꽁이요 ― 52 
검은 수련 ― 54 

제3부 
만질 수 없는 분홍 ― 57 
대꽃 핀다 ― 58 
봄나무 위로 굴뚝 ― 60 
자유로 ― 62 
소녀와 노랑나비 ― 64 
오월의 뒷면 ― 66 
시민 K ― 68 
뒹구는 것들의 숨을 모아 ― 70 
기린이 아닙니다 ― 72 
타이항산(太行山) ― 74 
다금바리 ― 75 
정오의 휴식 ― 76 
전쟁과 평화 ― 78 

제4부 
동동 ― 81 
거울 속으로 ― 82 
해석에 반대한다 ― 84 
파랑과 파랑과 ― 86 
국수의 속도 ― 88 
시래기 한 봉지 ― 90 
반올림 ― 92 
흙 다시 만져 보자 ― 94 
소릉 ― 96 
한강포차 ― 98 
한 아이 ― 99 
여행비둘기 ― 100 
밤새 자작나무를 탔다 ― 102 

해설 
유성호 사랑과 신성(神聖)으로 번져 가는 ‘흰빛이 된 말’들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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