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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현수 이정웅, 그림
서명 / 저자사항
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 이현수 글 ; 이정웅 그림
발행사항
파주 :   난다,   2018  
형태사항
287 p. : 천연색삽화 ; 19 cm
ISBN
979118886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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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임
700 1 ▼a 이정웅, ▼e 그림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641.502 2018z4 등록번호 12124774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단단하고 웅숭깊은 문장, 뛰어난 직관과 안목으로 포착한 삶의 편린들을 빛나는 결정체로 빚어내는 작가 이현수의 음식산문. 그동안 문단에 요리 좀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틈틈이 요리와 책, 삶에 관한 폭넓은 칼럼을 써온 작가가 조선일보에 2년간 연재한 글을 모았다. 그동안 눈앞의 산해진미에 홀려 전통 음식을 홀대하진 않았는지, 이대로 가다간 그 맥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향토 음식 조리에 관한 기록을 작정하고 남겼던 참이었다.

이현수는 요리마다 그 시절에 얽힌 기억과 인연을 재료삼아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으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입맛을 절로 다시게 하는 문장을 따라 우리 식탁 풍경을 여행하다보면 어느새 요리가 곧 인생이라는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몸살처럼 생각나는 엄마표 요리에 이정웅 화가의 담담한 색채가 그리움을 더해준다.

몰래 감춰뒀다가 미운 이는 절대로 안 주고
예쁜 사람에게만 내어주고 싶은,

소설가 이현수의 45가지 진국의 향토 요리
『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타고난 안목과 유연한 사유, 단단하고 웅숭깊은 문장과 쓰고 매만진 가운데 유려해진 문체, 이를 바탕으로 포착한 삶의 편린들을 빛나는 이야기의 결정체로 빚어왔던 이가 있다. 소설가 이현수다. 그가 이번에 펴내는 책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음식에 관한 산문이다. 그간 문단에서 요리 좀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그 글맛과 말맛과 음식 맛을 고루 버무려 종종 글을 써왔던 그가 조선일보에 2년간 작심하고 연재한 향토 요리 이야기를 모았으니 이 책 『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을 말함이다. 거두절미하고 침이 고이게 하는 이야기들의 합집합이다. 빤한 이유이지 않을까. 진짜배기 우리 음식을 제대로 알고 쓰는 고유의 손맛을 지닌 친정엄마 같은 이가 소개하는 진국의 향토 요리 모음이니까.

총 45가지 요리가 소개되는 가운데 그 음식들의 면면들을 후루룩 살펴보자니 감잎초밥, 고사리조기찜, 비지 요리, 가죽 요리, 부추김치, 진달래화전, 콩죽, 동파육, 두릅 요리. 보리굴비, 닭 요리, 올갱잇국, 국수, 청양고추멸치비빔장, 옹심이메밀칼국수, 메기매운탕, 명태회막국수, 해물찜, 불곰탕, 소르베, 숭늉, 배추전, 장터국밥, 옛날 부추전, 들깨미역국, 불고기, 갱시기, 추풍령 감자탕, 짱뚱어탕, 간장게장, 복백불고기, 굴깍두기, 우거지된장국, 모둠전전골, 송화다식, 강정, 도렐 커피, 목장우유, 깐 소라, 무말랭이밥, 냉이호박고지강된장, 병어조림, 우메보시주먹밥, 피시타코, 그린커리, 족발냉채 등등이다. 익히 아는 음식도 있을 것이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음식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반가움에 입맛을 다시게 하는 음식도 있을 것이고 호기심에 검색하는 손가락을 분주하게 만드는 음식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작가 이현수의 잦은 경험과 진정한 되새김으로 그 깊고 진한 맛이라는 정통성이 너무나 확고히 증명된 음식들이라는 거! 특히나 먹고살기 위해 우리가 먹고 살아온 음식들, 그 면면들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었나 하면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닌가, 반성과 후회와 안타까움과 아쉬움에 그 안팎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내놓는 작가의 사연과 감상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바, 나도 모르게 접어대는 페이지들로 제법 뚱뚱해진 이 책을 막바지에는 마주하게도 될 것이다.

글줄에서 입맛을 돌게 하는 힘, 이는 작가 이현수만의 고유한 힘일진대 와중에 이 글들을 남기고자 했던 애초의 의도에서 그 진정성마저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그동안 눈앞의 산해진미에 홀려 전통 음식을 홀대하진 않았는지, 이대로 가다간 그 맥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향토 음식 조리에 관한 기록을 작정하고 남겼던 참이었다니 말이다. 이현수는 요리마다 그 시절에 얽힌 기억과 인연을 재료삼아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으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입맛을 절로 다시게 하는 문장을 따라 우리 식탁 풍경을 여행하다보면 어느새 요리가 곧 인생이라는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몸살처럼 생각나는 엄마표 요리에 이정웅 화가의 담담한 색채가 그리움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다. 팁이라면 전국 각지의 소박하면서도 정통인 맛집들을 군데군데 소개하고 있다는 거, 찾아가보면 나만 알고 싶은 보물이다 할 집들이 맞더라는 거, 표시해가며 찾아먹는 그 맛 또한 이 책이 주는 덤이 아닐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현수(지은이)

1959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1997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길갓집 여자』 『신 기생뎐』 『나흘』 『사라진 요일』, 소설집 『토란』 『장미나무 식기장』, 산문집 『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등이 있다. 무영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송순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신 기생뎐』은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 르몽드에 리뷰 기사가 실렸다. 한국작가회의 여성인권위원장, 소설분과위원장으로 일했다.

이정웅(그림)

성균관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책 읽기를 좋아하나 책 표지에 그림 그리는 걸 더 즐기는 편이다. 국내 많은 작가들의 소설 표지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작가의 말 ◆ 8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감잎초밥 & 충북 영동의 감잎초밥 ◆ 13 
고사리조기찜 ◆ 19 
뜬비지찌개 & 발효비지 ◆ 25 
가죽자반 & 가죽장아찌 ◆ 32 
종가의 부추김치 ◆ 38 
진달래화전 ◆ 44 
콩죽 & 쑥콩죽 ◆ 50 
LA 다운타운 동파육 ◆ 56 
두릅산적 & 두릅장아찌 ◆ 61 
보리굴비 & 보리고추장굴비 ◆ 67 
영계백숙 & 치킨수프 ◆ 73 
올갱잇국 ◆ 80 

국수 & 대구 누른국수 ◆ 86 
청양고추멸치비빔장 ◆ 93 
옹심이메밀칼국수 ◆ 99 
메기매운탕 ◆ 105 
명태회막국수 ◆ 111 
해물찜 & 불곰탕 ◆ 117 
프랑스식 후식 소르베 & 숭늉 ◆ 124 
메인 요리 & 사이드 요리 ◆ 131 
MIT 공과대학 기숙사의 배추전 ◆ 137 
장터국밥 ◆ 143 
옛날 부추전 ◆ 149 
들깨미역국 ◆ 155 

불고기 ◆ 161 
갱시기 & 갱죽 ◆ 168 
추풍령 감자탕 ◆ 174 
짱뚱어탕 ◆ 181 
간장게장 ◆ 187 
복백불고기 ◆ 193 
굴깍두기 ◆ 199 
우거지된장국 ◆ 205 
모둠전전골 ◆ 211 
송화다식 ◆ 217 
쌀강정 & 뽀빠이강정 ◆ 223 
도렐 커피 ◆ 229 

목장우유 ◆ 235 
교동시장 깐 소라 ◆ 241 
무말랭이밥 ◆ 247 
냉이호박고지강된장 ◆ 253 
병어조림 ◆ 259 
우메보시주먹밥 ◆ 265 
피시타코 ◆ 271 
그린커리 ◆ 277 
족발냉채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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