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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쳐 돌아가는 저녁 : 손홍규 산문 (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손홍규 孫洪奎, 1975-
서명 / 저자사항
마음을 다쳐 돌아가는 저녁 : 손홍규 산문 / 손홍규
발행사항
파주 :   교유서가 :   문학동네,   2018  
형태사항
345 p. ; 21 cm
ISBN
97889546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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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손홍규 마 등록번호 11180204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18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홍규 작가의 산문집이다. 슬픔은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절망한 사람들은 왜 절망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가, 운명을 이해해보려는 시도는 왜 늘 실패하는가, 언어란 무엇이며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직하면서도 치열하게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가이자 탐독가인 저자가 안으로 짊어온 물음과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이에 대해 지금까지 찾아낸 자신만의 대답을 아름다운 문장에 담았다.

더불어 사는 우리네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 현대 사회의 숨겨진 야만성을 지적하는 냉철한 시선으로 빚어낸 개성 넘치는 문장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차분히 만날 수 있다. 문학에 대한 존중과 글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 책 읽는 사람의 준비된 마음과 자세,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사유의 흔적을 이 산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손홍규 작가의 본격 산문집

“무화과 씨는 경계에 선 담에서도 살아남았고
세월이 흘러 기어이 무화과나무로 자랐다.
그러나 꿈을 이룬 순간 스스로 무너져야 했다.
우리는 살아남았다. 살아남았으니 이제 인간이 되어야 한다.”

문학은 소다!

이 책은 2018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홍규 작가의 산문집이다. 슬픔은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절망한 사람들은 왜 절망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가, 운명을 이해해보려는 시도는 왜 늘 실패하는가, 언어란 무엇이며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직하면서도 치열하게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가이자 탐독가인 저자가 안으로 짊어온 물음과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이에 대해 지금까지 찾아낸 자신만의 대답을 아름다운 문장에 담았다. 더불어 사는 우리네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 현대 사회의 숨겨진 야만성을 지적하는 냉철한 시선으로 빚어낸 개성 넘치는 문장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차분히 만날 수 있다. 문학에 대한 존중과 글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 책 읽는 사람의 준비된 마음과 자세,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사유의 흔적을 이 산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이 들려준 이야기를 받아 적는 것만으로도
소설이 되는 비장하게 희극적인 삶을 삭제할 수 없는
나로서는 여전히, 문학은 소다.”

‘산문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내심 이번에 낸 두번째 산문집이 독자들에게 첫 산문집으로 불리기를 바란 만큼 무척 공을 들였다. 3년 전에 출간한 『다정한 편견』에 대해 신형철 평론가는 “이문구 소설의 한 대목처럼, 잘 감추어 더 환해진 불빛이 두근거리고 있”다고 평했고, 신용목 시인은 “그가 말하는 사랑에는 도취가 없고 희망에는 미래가 없다. 그때 사랑과 희망은 세속적 인생론이 덧씌워놓은 윤리와 초월의 영토에서 해방되어 비로소 최대치의 사랑과 희망에 이른다”며 추천했다. 독자들은 저마다 추천인이 되어 책 속 문장을 자신의 SNS에 기록하고 전파할 정도로 사랑을 받은 산문집이었다. 하지만 발표 지면상 원고지 4.5매라는 짧은 형식에 담은 소품이라 자신의 문학 세계를 제대로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고 여기고, 다음 산문집을 벼려오던 터였다. 산문이 범람하는 시절이지만, 이번 산문집은 산문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묵직한 작품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손홍규(지은이)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그 남자의 가출』,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 『서울』 『파르티잔 극장』 등이 있다.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작가의 말 

1부 절망을 말하다 
문학은 소다 | 백 년 동안의 고독 | 불멸하는 진심의 언어 | 노인에 관한 명상 | 어머니와 나 | 절망한 사람 | 수박이 아니라 참외여 | 인간은 다시 신비로워져야 한다 

2부 문학은 네가 선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 
겨울 건봉사 | 경주 남산 폐사지 | 이스탄불에서 마음을 놓치다 | 가을 이스탄불 | 백 일이면 충분해 

3부 수많은 밤들의 이야기 
눈물 | 문학은 이렇게 하는 거다 | 은퇴하는 소설가 | 대출기록부 | 살아남아서 인간이 되어야 한다 | 〈정권교체 희망선언〉 국민참여재판 최후진술서 | 환멸의 기원 | 대학 시절 | 저녁을 바라보며 

4부 슬픔과 고통으로 구겨진 사람 
기억이 우리를 본다 | 늙은 농민 | 경계에 선 사람들 | 헛것들을 사랑함 | 귀가 | 내면과 풍경 | 가난해서 운 게 아니에요 | 달을 그리워함 | 당신은 어디서 왔을까 | 투수를 노려보지 않는 타자 | 하지 않은 일 | 기억의 크기 | 오래 두고 읽다 | 예의 | 가슴속 폐허 | 환대 | 품을 앗다 | 사람과 사연 | 배타적인 슬픔 | 청년 노동자 | 문체와 민주주의 | 침묵을 상상하는 이유 |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 불혹의 작가들 | 미적 거리 | 불가능한 아름다움 | 아름다운 테러 | 그레고르 잠자들 | 기꺼이 헤매다 | 사연과 글쓰기 | 바람이 분다 | 이야기꽃 | 퇴고 

미니픽션 
헛것들 | 불한당의 소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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