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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배경이 된 의사 : 고 배기영을 기리며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최규진
서명 / 저자사항
세상의 배경이 된 의사 : 고 배기영을 기리며 / 최규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2018  
형태사항
231 p. : 삽화, 초상화 ; 23 cm
ISBN
9791187387107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25-229
주제명(개인명)
배기영,   195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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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616.8914092 2018z1 등록번호 1212473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어느 정신과 의사에 대한 이야기다. 신촌 로터리에서 동교동 사거리로 향하는 언덕배기에 자리한 동교신경정신과의원, 그곳에서 넉넉하게 웃으며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배기영의 삶을 정리한 것이다.

배기영은 정신장애인 뿐 아니라, 노숙자, 고문 피해자, 수배 중인 학생 운동가, 사측의 탄압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노동자 등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그의 이러한 실천은 사회적 재활을 강조한 정신보건법 제정, 고문 피해자의 첫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리, 직장 내 ‘왕따’로 인한 노동자의 피해 최초 인정, 정신 질환의 산업재해 최초 인정 등 적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자체로 한국 사회에 대한 치유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느 정신과 의사에 대한 이야기다. 신촌 로터리에서 동교동 사거리로 향하는 언덕배기에 자리한 동교신경정신과의원, 그곳에서 넉넉하게 웃으며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배기영의 삶을 정리한 것이다.
평생 간호사 한 명 딸린 자그마한 의원을 운영했던 의사를 책까지 써가며 기리는 게 의아할지 모르겠지만, ‘의사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이 시대에, 그의 삶이 전해주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배기영은 정신장애인 뿐 아니라, 노숙자, 고문 피해자, 수배 중인 학생 운동가, 사측의 탄압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노동자 등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그의 이러한 실천은 사회적 재활을 강조한 정신보건법 제정, 고문 피해자의 첫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리, 직장 내 ‘왕따’로 인한 노동자의 피해 최초 인정, 정신 질환의 산업재해 최초 인정 등 적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자체로 한국 사회에 대한 치유이기도 했다.
그러나 배기영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이와 같은 거창한 성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면서 그 흔한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던 ‘겸손함’이 배어있는 그 삶 자체에 있다. 그의 행적들을 곰곰이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 누구나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들이고, 의사로서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이었다. 그는 그 상황과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았고, 그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했으며, 그들을 위해 반 발짝 더 다가갔다.
평범한 일상 속에 닥치는 ‘굳이 내가 해야 하나?’ 싶은 일들 앞에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삶. 즉, 그가 범접할 수 없는 인물이어서 존경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존경스럽다.
세상엔 그런 배경들이 존재한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가진 아름다운 제 빛깔을 낼 수 있도록 따듯하면서도 그윽하게 존재하는 배경들. 사람들이 빛나는 별과 아름다운 꽃들만 바라볼 때에도 시기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있어준 배경들. 세상이 조금씩이나마 제 빛을 찾아가는 건 분명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의 배경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사람, 배기영. 세상의 배경들을 대표해 그에게 이 책을 바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최규진(지은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학교에서 인문의학 전공으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2020년 현재는 인하대학교 의학교육 및 의료인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질병-인간-사회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의료인에 대해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세상의 배경이 된 의사-고 배기영을 기리며』(건강미디어협동조합, 2018), 『광장에 선 의사들』(이데아, 2017), 『의료, 인권을 만나다』(건강미디어협동조합, 2017, 공저), 『의료 붕괴』(이데아, 2017, 공저), 『한국 보건의료운동의 궤적과 사회의학연구회』(한울, 2016), 『역사 속의 질병, 사회 속의 질병』(솔빛길, 2015, 공저)이 있고, 번역서로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메디치미디어, 2012, 공역)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추천사 존중과 배려로 빛나던 형을 그리며 _이영문 

1부. 세상의 배경이 되기까지 
1. 들어가며 
2. 출생과 성장 
3. 의학도 
4. 의사 배기영 
5. 세상의 배경이 되다 
6. 예수의 길 
7. 나가며 

2부. 그를 기리며 
1. 지인들의 글 
2. 배기영 인터뷰 
3. 배기영이 남긴 글 

미주 
참고 문헌 
배기영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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