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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418.02 ▼b 2018z3 | |
100 | 1 | ▼a 조재룡 ▼0 AUTH(211009)119222 |
245 | 1 0 | ▼a 번역과 책의 처소들 / ▼d 조재룡 지음 |
260 | ▼a 서울 : ▼b 세창출판사, ▼c 2018 | |
300 | ▼a 382 p. : ▼b 삽화 ; ▼c 22 cm | |
504 | ▼a 참고문헌: p. 376-382 | |
536 | ▼a 이 책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박준구기금 인문교양총서 지원으로 출간되었음 |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418.02 2018z3 | 등록번호 111794359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07-03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418.02 2018z3 | 등록번호 15134243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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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418.02 2018z3 | 등록번호 111794359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07-03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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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418.02 2018z3 | 등록번호 15134243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번역이 이슈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것은 대저 무엇인가?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가 아니라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의 번역이 아닌가? 문학이 한 시대의 위대한 창작이라면, 번역은 이 창작을 외부의 세계에 내놓을 유일한 통로이자 창작의 맨얼굴 자체라고 해야 한다.
번역문을 읽는 당신, 멈칫했던 순간이 있는가?
번역이 이슈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것은 대저 무엇인가?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가 아니라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의 번역이 아닌가? 문학이 한 시대의 위대한 창작이라면, 번역은 이 창작을 외부의 세계에 내놓을 유일한 통로이자 창작의 맨얼굴 자체라고 해야 한다.
번역은 요동치고 있다.
번역문학은 여전히 뜨거운 화두다. 그것은 한국 문학 안에서 어떤 지위를 갖는가? 우리가 흔히 '문학장'이라 부르는 것 안에 번역된 텍스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가?
번역은 한국 문학의 내부에서 살아 숨 쉬며 한국 문학을 보다 풍요롭게 하지만,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자기의 흔적을 감추어야 하는 기묘한 운명에 처해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조재룡(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2002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와 성균관대 인문과학연구소, 고려대 번역과레토릭연구소의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고려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03년 『비평』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문학평론가로도 활동중이며, 시학과 번역학, 프랑스와 한국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평론을 집필하였다. 저서로는 『앙리 메쇼닉과 현대비평: 시학, 번역, 주체』 『번역의 유령들』 『시는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번역하는 문장들』 『한 줌의 시』 『의미의 자리』 『번역과 책의 처소들』 『아케이드 프로젝트 2014-2020 비평 일기』 『시집』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앙리 메쇼닉의 『시학을 위하여 1』, 제라르 데송의 『시학 입문』, 루시 부라사의 『앙리 메쇼닉, 리듬의 시학을 위하여』, 알랭 바디우의 『사랑예찬』 『유한과 무한』, 조르주 페렉의 『잠자는 남자』, 장 주네의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로베르 데스노스의 『알 수 없는 여인에게』, 미셀 표쉐의 『행복의 역사』, 레몽 크노의 『떡갈나무와 개』 『문체 연습』, 자크 데리다의 『조건 없는 대학』 등이 있다. 2015년 시와사상문학상을, 2018년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 5 1부 번역과 비평 ● 13 ‘문학을 문학으로’ 번역하기의 어려움과 중요성 ● 15 비평과 번역, 번역과 비평 ● 20 번역은 무엇으로 승리하는가? ● 35 번역(가)의 ‘자유’와 ‘주어, 혹은 주어 없음’의 시련 ● 64 번역의 역설 ― 번역을 둘러싼 네 가지 오해 ● 94 2부 번역, 자동번역, 상호텍스트 ● 113 알파 포에지? ― 자동번역, 그리고 시 ● 115 자동번역, 시, 그리고 ‘정신’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계산’과 그 작용에 관하여 ● 131 시 번역의 근본적인 난해성 ● 158 재번역은 무엇인가 ● 176 3부 문(文)의 처소 ● 207 책의 이데아와 처소 ● 209 나는 창작할 수 ‘없음’을 행(行)한다 ● 226 시인과 혁명가 ― 번역으로 꿈꾸었던 근대 ● 239 신(神) 없이 살아가야 하는 삶의 어려움 ● 248 망각의 세월을 쥐고서 전진하는 중국 작가들 ― 임화, 그리고 선봉파 작가들 ● 258 『잠자는 남자』는 그러니까 잠들 수 있을까? ● 262 광기 어린 사랑과 예술혼 ● 270 누가 이 여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 279 몸, 저 허구의 재현 방식과 그 표상 ● 289 4부 책(冊)의 처소 ● 297 위대한 타락, 불가능한 사랑 ● 299 사랑, 소소한 경험에서 탄생하는 순간들의 그 시련에 관하여 ― 알랭 바디우의 『사랑 예찬』에 부쳐 ● 308 발기하는 예술, 죽음의 제의 ● 325 근대라는 질병, 번역, 그리고 시 ● 348 맺음말을 대신하여: 창작, 비평, 번역은 왜 하나인가? ― 왜 쓰는가에 대하여 ● 367 글의 출처 및 참고 문헌 ●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