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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 시집 (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기형, 1982-, 저 김민우, 1989-, 저 김연필, 1986-, 저 문보영, 1992-, 저 윤지양, 1992-, 저 최세윤, 1982-, 저 최현우, 1989-, 저
서명 / 저자사항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 시집 / 김기형 [외]
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18  
형태사항
170 p. : 삽화 ; 23 cm
ISBN
9791188810161
일반주기
공저자: 김민우, 김연필, 문보영, 윤지양, 최세운, 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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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제작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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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김민우, ▼d 1989-, ▼e▼0 AUTH(211009)8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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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문보영, ▼d 1992-, ▼e▼0 AUTH(211009)9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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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최현우, ▼d 1989-, ▼e▼0 AUTH(211009)5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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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708 2018 등록번호 11179033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등단 5년차 미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독자와의 '첫 만남'을 위해 모였다.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와 소설집 <서로의 나라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7인의 시인과 8인의 소설가가 함께 기획하고 각자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그리하여 '만남'과 '이별'이라는 테마로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개성을 책에 담았다.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는 7인의 젊은 시인들이 '만남'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기형, 김민우, 김연필, 문보영, 윤지양, 최세운, 최현우 등 젊은 7인의 시인이 '만남'이라는 테마로 49편의 시와 7편의 산문을 모았다.

“당신을 만나자 모든 것이 불분명해졌다”
7인의 젊은 시인들이 들려주는 ‘만남’의 순간들


매일 만나는 일상에서 설렘과 떨림을 느끼고 싶다면, 반짝이는 감각과 신선한 사유를 되찾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시를 읽어야 할 때다. 김기형, 김민우, 김연필, 문보영, 윤지양, 최세운, 최현우 등 한국 문단에서 가장 젊은 7인의 시인이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만남’이라는 테마로 49편의 시와 7편의 산문을 모았다. 이 새로운 만남이 반복되는 매일, 단조로운 일상을 다채롭고 감각적인 순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등단 5년차 미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독자와의 ‘첫 만남’을 위해 모였다.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와 소설집 《서로의 나라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7인의 시인과 8인의 소설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함께 기획하고 각자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그리하여 ‘만남’과 ‘이별’이라는 테마로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개성을 책에 담았다. 2018년 봄 ‘시로 만나고 소설로 이별하며’ 반짝이는 감각과 신선한 사유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의 첫걸음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이제 시는 이전에 비해 중요한 무엇인가를, 가치나 의견을 말하려 하지 않는 듯 보인다. 위대하고 그럴듯한 의미의 발견이나 통찰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최근의 시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스타일이다. 말하는 방식의 새로움 말이다. 큰 흐름으로 이야기하면 내용, 의미, 메시지, 전언을 중시하는 깊이의 시들이 물러가고 사물, 표현, 감각, 스타일의 시들이 양산되는 중이라 할 것이다. 그 구체적 면면을 7인의 신예 시인들의 시를 통해 목도할 수 있다.
_이수명(시인·문학평론가)

만남은 함부로 이루어진다
함부로 발을 내디딜 때, 함부로 마주칠 때,
그리하여 함부로 말을 건넬 때……


젊은 시를 만나는 일은 동시에 새로움을 만나는 일이기에 해제와 일탈의 경험이 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들려주는 ‘만남’의 경험도 다르지 않다. 꼼짝하지 않을 때, 외면할 때, 침묵만이 맴돌 때 ‘만남’은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함부로 발을 내디딜 때, 함부로 마주칠 때, 함부로 말을 건넬 때, 그리하여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만날 수 있고 붙박였던 일상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독자는, “바람이 불면 굴러 내려가는 영혼”(김기형, <빗속에서 빗속으로>)과 만나고, “깍듯깍듯 썰리지 않을 각오를 단단히 먹은 각 잡은 깍두기”(김민우, <깍두기>)를 만나고, “말할 수 없는 마음으로만 이루어진 마음”(김연필, <시계>)과 만나고, “당신이 읽어서 당신의 혹이 된 책”(문보영, <혹>)을 만나고, “민들레가 쓸고 간 거리에 하품하는 선인장”(윤지양, <네가 말하기를>)과 만나고, “짧은 비명으로 오는 바람”(최세운, <저녁>)을 만나고, “마음이 먼저 죽는 날”(최현우, <젖은 니트>)을 만난다. 다양한 만남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고심하다 보면 시 읽는 재미에 오롯이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시’를 놓친 당신에게 보내는 49편의 시

시는 동시대의 가장 젊은 목소리를 대변한다. 물리적인 나이나 연차를 뛰어넘어 장르 자체의 ‘젊음’이 창작을 추동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등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들의 시를 읽는 일은 중요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어떤 차별적인 감각이나 유형이 떠오르고 있다면 분명 그 속에서 가시화될 것”(이수명)이기 때문이다.

‘다른’ 목소리가 ‘난해한’ 목소리로 치부되면서, 현대시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선입견도 엄연히 존재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시인들은 진정으로 만나는 일이, 만남을 다시 읽어내는 일이 그저 익숙하고 쉽기만 하다면 구태여 새롭게 만날 필요가 있겠는가, 작품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하여 이 젊은 시인들은 현대시의 최전선에서 새로움과 정면으로 대면한다. 독자들은 ‘가장 최근’의 시들이 뿜어내는 낯선 에너지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봄의 시작에 ‘만남’을 잊은 그대, ‘시’를 놓친 당신에게 ‘함부로’ 만나는 경험을 권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최현우(지은이)

1989년 서울 출생.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가 있다.

김기형(지은이)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르는 사랑의 방식으로.

문보영(지은이)

1992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산문집으로 《일기시대》, 《준최선의 롱런》,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등이 있다. 손으로 쓴 일기를 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윤지양(지은이)

1992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춤추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지만 시를 쓰고 있다.

김연필(지은이)

1986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2012년 《시와 세계》로 등단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많은 동물을 키웠다.

김민우(지은이)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5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판화 작업을 한다. 글과 그림 너머 민우 월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최세운(지은이)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2020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페이지 https://www.simsimcci.com 브런치 https://brunch.co.kr/@simsimcci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여는 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 5 

김기형 / 빗속에서 빗속으로 …… 13 
밤마다 초를 …… 14 
호수의 숙녀 …… 16 
빛이 지나가는 우주 …… 18 
사각 마을의 생성 …… 20 
식탁 효과 …… 22 
일이 벌어지고 있다 …… 24 
시인의 말_ 온기와 온기는 칭칭 감는 것이므로 …… 26 

김민우 / 다트 …… 31 
IQ 추적 …… 35 
IP 테스트 …… 37 
깍두기 …… 39 
아무 …… 41 
부채춤 …… 43 
히드라 …… 46 
시인의 말_ 그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면 …… 48 

김연필 / 정녕 …… 53 
예초 …… 54 
캘리포니아 …… 56 
나의 정원은 영원히 돌고 …… 57 
시계 …… 59 
순치 …… 62 
가뭄, 서커스, 배수구 …… 64 
시인의 말_ 장치 없는 시를 돌리며 …… 67 

문보영 / 혹 …… 73 
가정과 결론 …… 78 
야망 없는 청소 …… 80 
공 공 …… 82 
버섯이 웃은 이유 …… 85 
화상 연고의 법칙 …… 89 
감정교육 …… 91 
시인의 말_ 내 딸의 제정신 아님 …… 96 

윤지양 /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 101 
러시아 소문 …… 103 
네가 말하기를 …… 105 
가재 키우기 …… 106 
모두 입을 아 …… 107 
어느 날 거미를 삼켰다 …… 108 
유리 장식장 …… 109 
시인의 말_ 당신의 젖꼭지를 상상합니다 …… 111 

최세운 / 암모니아 …… 117 
레버 …… 118 
도도 …… 119 
식물원 …… 120 
저녁 …… 124 
도도 …… 125 
성령 …… 126 
시인의 말_ 날이 저물어 저녁 그늘이 길어졌다 …… 128 

최현우 / 만남 …… 133 
젖은 니트 …… 134 
주인 없는 개 …… 135 
오후 네 시 …… 137 
파프리카 놓인 부엌 …… 140 
일곱 살 …… 142 
아베마리아 …… 143 
시인의 말_ 구부러진 얼굴로 …… 145 

해설 모든 것이 불분명해졌다 _이수명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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