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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의 위로 : 시린 마음에 스며드는 다정한 책에 대한 이야기 (Loan 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조안나
Title Statement
책장의 위로 : 시린 마음에 스며드는 다정한 책에 대한 이야기 / 조안나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고양 :   지금이책,   2018  
Physical Medium
223 p. : 천연색삽화 ; 20 cm
ISBN
979118855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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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Call Number 028.1 2018z4 Accession No. 15134098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잠 못 드는 당신을 망설임 없이 책장 앞으로 달려가게 하는 매력적인 독서에세이. 잠들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에 따라 그때그때 읽으면 좋을 서른일곱 권의 책을 소개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를 외롭게 할 때',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고 싶을 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싶을 때' 등, 사랑의 상처로 인한 불면을 해결하고 싶을 때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인간이 싫어질 때',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고 싶을 때', '아무 이유 없이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날' 등, 도시의 외로움과 피로감이 나를 덮쳐올 때는 어떤 책이 좋을까?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을 때', '두꺼운 추억이 필요한 날' 등, 혼자인 기분 때문에 울적해질 때는 어떤 책을 찾아야 할까?

<월요일의 문장들>,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등, 직장인으로서, 도시생활자로서의 삶에 견딜힘을 주었던 책들에 관한 에세이를 쓴 저자 조안나 작가는 자타공인 최고의 독서광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현실 세계보다 책 속 세계에 의지해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독서 처방전을 꺼내놓는다.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독서 처방전”
무의미한 하루가 아쉬워 잠이 오지 않을 때,
당신의 책장 앞으로 가세요


추울 겨울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한 채 이불 속에서 뒹굴 거리고 있다면, 큰맘 먹고 이불 밖으로 나와 당신의 책장 앞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책장에는 당신의 멍든 가슴을 위로하고 시린 살갗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다정한 책들이 꽂혀 있다. 긴 밤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린다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당신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책을 만나보자.
《책장의 위로》는 잠 못 드는 당신을 망설임 없이 책장 앞으로 달려가게 하는 매력적인 독서에세이다. 이 책은 잠들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에 따라 그때그때 읽으면 좋을 서른일곱 권의 책을 소개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를 외롭게 할 때’,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고 싶을 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싶을 때’ 등, 사랑의 상처로 인한 불면을 해결하고 싶을 때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인간이 싫어질 때’,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고 싶을 때’, ‘아무 이유 없이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날’ 등, 도시의 외로움과 피로감이 나를 덮쳐올 때는 어떤 책이 좋을까?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을 때’, ‘두꺼운 추억이 필요한 날’ 등, 혼자인 기분 때문에 울적해질 때는 어떤 책을 찾아야 할까?
《월요일의 문장들》,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등, 직장인으로서, 도시생활자로서의 삶에 견딜힘을 주었던 책들에 관한 에세이를 쓴 저자 조안나 작가는 자타공인 최고의 독서광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현실 세계보다 책 속 세계에 의지해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독서 처방전을 꺼내놓는다. 도시의 고독과 피로감, 그리고 사랑의 허무에 몸부림치던 저자가, 다른 존재도 아닌 오직 책으로부터 얻은 여러 ‘느낌’을 읽고 나면,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책장의 위로가 스며듦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읽다 보면 혼자가 아닌 날이 많았다!”
당신의 긴 밤을 위로하는 독서 처방전

이 책 《책장의 위로》를 읽다 보면, 평범한 독서에세이를 읽는 느낌보다는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한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그 이유는 아마 한 권 한 권 삶에 새겨놓는 듯한 저자의 독서 방식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올 수 있는지, 또 흘려보내는 책읽기가 아닌 내 안에 새기듯 저장하는 책읽기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이 꺼내드는 독서 처방전은 더욱 섹시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애인이 있어도 외로운 밤, 다른 사랑을 꿈꾸게 되는 밤에는 책장에서 ‘우아한 불륜이야기’ 《늦어도 11월에는》을 꺼낸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를 더 외롭게 하거나 특별하다 믿었던 내 사랑이 평범해지는 것 같아 슬픔 밤, 머리맡에 두고 비스듬히 누워 읽으면 내 사랑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끝나버린 사랑이 사무치게 그리운 밤에는 ‘슬플 때 즐겨 읽는 절망의 결정체’라고 이름붙인 김경미의 시집 《쉬잇, 나의 세컨드는》을 펼친다.

“일요일 없는 노동만큼 지독한 것이 ‘싸움 없는 사랑’이라는 걸 그땐 왜 몰랐을까. 이런 흔한 후회가 들도록 만드는 시집을 읽고 마음껏 자책하고 있다. 이런 상처와 슬픔을 자주 만나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책이다.”

왠지 모르게 삐뚤어지고 싶은 날, 연속적인 삶에 염증이 느껴질 때에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한 번뿐이라 더 소중한 내 인생, 뜨겁게 불태우다 가고 싶은데 생각처럼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사강의 비행非行 에세이를 잠들기 전 읽어주면 다음 날 반항아처럼 지각도 해보고 혼자 점심을 먹는 만행(!)도 저질러보게 된다.”

몸은 피곤한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아무 생각 없이 카뮈의 《이방인》을 읽는다.

“당신도 이방인. 나도 이방인. 세상은 아닌 것처럼 연기하고 있지만 결국 또 다른‘현재’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 하는 이방인이다. … 그저, ‘이해할 수 없음’을 이해하며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앞에 두고 그를 마시다 보면 저절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자신의 일상 곳곳에 책을 심어놓고, 그로부터 삶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이 기록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그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 책 《책장의 위로》를 다 읽고 나면 당신의 독서노트에는 서른일곱 권의 읽어야 할 책 리스트가 쌓일 것이다. 늦은 밤, 저마다의 이유로 잠들지 못할 때 한 권씩 꺼내 읽으면 좋을 책, 건드리면 톡 하고 터져버릴 것 같은 마음을 한없이 쓰다듬어주는 그런 책 들이다.

*《책장의 위로》는 《달빛 책방》의 전면 개정판입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조안나(지은이)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출판사에 들어갔고, 잘 팔리는 책이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되었다. 읽기는 쓰기를 낳고, 다시 쓰기는 읽기를 낳아 꾸준히 책을 만들고 써 왔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슬픔을 비워내기 위해 힘들 때마다 걷고 무작정 썼던 글들이 죽도록 외로웠던 미국 생활을 견디게 해주었다. 육아에 지쳐 책을 읽지 못하는 날엔 일기라도 한 줄 쓰고 자기 위해 쉽게 잠들려 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모여 이 책이 되었다. 인간은 왜 이렇게 슬픈 것일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무조건 글을 써야 한다고 믿는다. 이제 나의 보물 세 가지는 글쓰기, 나의 편인 그대 그리고 너란다, 여름아. 내 딸에게 인생은 쓰지만 글로 써두면 글로 써두면 달콤해진다고 자주 말해주어야겠다. 지은 책으로는 《책장의 위로》,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월요일의 문장들》, 《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가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작가의 말

01 사랑은 떠나도 책은 남는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를 외롭게 할 때
늦어도 11월에는 / 한스 에리히 노사크

실연의 상처를 달래고 싶을 때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새로 내게 올 그를 기다리는 날
전망 좋은 방 / E.M. 포스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엘리자베스 길버트

옛 애인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쉬잇, 나의 세컨드는 / 김경미

사랑을 사랑으로 정의하고 싶을 때
사랑의 단상 / 롤랑 바르트

02 좋아서 하는 일도 힘들 때가 있다

책 읽기 싫은 날 읽는 책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미소 지으며 세상에 복수하고 싶을 때
풍장의 교실 / 야마다 에이미

인간이라는 존재가 싫어질 때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고 싶을 때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 프랑수아즈 사강

아무 이유 없이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날
악의 꽃 / 보들레르

세상을 새롭게 보고 싶다면
동물원에 가기 / 알랭 드 보통

03 잊고 싶은 기억은 꼭 밤에 떠오른다

바람이라도 피우고 싶은 날
마담 보바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그대, 첫사랑이 그리운 날
이토록 뜨거운 순간 / 에단 호크

새벽에 홀로 깨어 있고 싶을 때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평범한 행복을 거부하고 싶은 날
보통의 존재 / 이석원

사랑의 느낌표를 찾아서
오라, 거짓 사랑아 / 문정희

그 어떤 것에도 열정을 느낄 수 없는 날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전혜린

04 읽다 보면 혼자가 아닌 날이 많다

가슴 뜨겁게 취하고 싶은 날
달과 6펜스 / 서머셋 모옴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서울 1964년 겨울 / 김승옥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을 때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열심히 일한 날, 한밤에 술친구가 필요하다면
그러나 즐겁게 살고 싶다 / 무라카미 하루키

두꺼운 추억이 필요한 날
입 속의 검은 잎 / 기형도

살짝 미쳐도 괜찮지 않을까
10cm 예술 / 김점선

05 피곤한 날에도 읽다 잠든다

자연과의 교감이 그리운 날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숙면 대신 불면증이 필요한 날
달려라, 아비 / 김애란

자신이 하찮게 느껴질 때
밤이여, 나뉘어라 / 정미경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LOVE&FREE 러브 앤 프리 / 다카하시 아유무

낮의 소음을 잊고 싶을 때
첫사랑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 밤
섬 / 장 그르니에

06 마음속에 나만의 도서관을 만든다

보는 법을 다시 배우고 싶을 때
말테의 수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을 때
소설 / 제임스 미치너

두 얼굴을 가진 신을 보고 싶을 때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고 싶을 때
보이는 어둠 / 윌리엄 스타이런

외롭고 쓸쓸한 도시인이 가져야 할 자세
햄버거에 대한 명상 / 장정일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도대체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에필로그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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