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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너머에 서는 당신 : 백승훈 시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백승훈
Title Statement
눈물샘 너머에 서는 당신 : 백승훈 시집 / 백승훈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매직하우스,   2018  
Physical Medium
240 p. : 삽화 ; 21 cm
ISBN
97889933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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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17 백승훈 눈 Accession No. 15133997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98년 「예술세계」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한 백승훈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을 꿈꾸던 한 소년이 자신의 첫 시집을 내기까지 무려 30년이 걸렸다. 시인은 꽃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 이 책에서 시인은 "꽃에겐 피는 일도, 지는 일도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소중한 삶의 순간입니다."라고 했다. 백승훈 시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자, 시를 쓰는 방식이다.

2011년, 4월 백승훈 시인이 『꽃에게 말을 걸다』라는 에세이집을 내고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시인이라면 마땅히 세상에 내놓는 첫 책이라면 시집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생애 첫 책이라면 시집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7년 전, 시처럼 아름다운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를 먼저 세상에 내놨다. 시집은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편집부의 전략적 판단 때문이었다. 출판사의 영악한(?) 판단 때문에 무려 7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시인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시인의 첫 책 『꽃에게 말을 걸다』처럼 시인은 꽃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 전문가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시인은 “꽃에겐 피는 일도, 지는 일도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소중한 삶의 순간입니다.”라고 했다. 백승훈 시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자, 시를 쓰는 방식이다.
모처럼 우리는 온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시인을 만났다. 시인을 꿈꾸던 한 소년이 자신의 첫 시집을 내기까지 무려 30년이 걸렸다. 그만큼 시인에게 시집을 내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시인이 꽃을 좋아한 이유가 바로 그 기다림이었는지도 모른다. 봄꽃을 보려면 각자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기다려야 한다. 그냥 기다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살아가면서 기다려야 한다. ‘꽃의 시인’에 어울리는 백승훈 시인의 <꽃나무로 사는 일>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시를 사랑하는 독자분들에게 이 시집을 자신 있게 소개한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쉽게 말하는 것은
참된 꽃의 완상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지.
꽃을 달고 있을 때만 꽃나무가 아니듯
꽃이 꽃나무의 전 생애가 될 수는 없지.
하여도 꽃나무는
꽃 한 송이 피우려고 반생을 살고
그 환한 기억으로
다시 남은 반생을 사는 것을.

변치 않는
사랑이란 없다고 쉽게 말하는 것은
참된 사랑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지.
곁에 있을 때만 사랑이 아니듯
멀리 있다고 사랑이 끝난 것은 아니지
참된 사랑이란
하루를 만나기 위해 한 해를 살고
그 하루의 기억으로
다시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는
한 그루 꽃나무로 사는 일이지.
<꽃나무로 사는 일> 전문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백승훈(지은이)

시인. 숲해설가. 칼럼니스트. 1957년 포천에서 나고 자랐다. 꽃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꽃만큼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픈 소망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70만 <사색의향기> 회원에 게 향기메일을, 글로벌 이코노믹 신문에 들꽃칼럼을 연재하 며 꽃향기를 배달하고 있다. 주요 저서 :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 <들꽃편지>. <문학의 향기 길을 떠나다>. 시집 < 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제1장 울컥하다
 울컥하다 = 14
 생, 눈부시도록 아픈 = 15
 정월 대보름 = 16
 추억 = 18
 기억의 통증 = 19
 매화꽃 통신 = 20
 다시 연애편지를 쓰다 = 22
 능소화 = 23
 타래난초와 한판 붙다 = 24
 봄날의 몽상 = 26
 처서 무렵 = 28
 만추 = 30
 엄마의 토란국 = 32
 반성 = 33
 자화상(自畵象) = 34
 고맙다 = 36
 너는 내 운명을 반납하고 = 38
 여기 강이 있었네 = 40
 봄날 오후 = 42
 설렌다는 말 속엔 = 43
 죽설헌 = 44
 쓰러진 나무가 나를 쉬게 한다 = 46
 포행(布行) = 48
 버들강아지의 노래 = 50
제2장 견딜만하다
 꽃 앞에서의 반성 = 54
 꽃몸살 = 56
 청풍호에서 = 58
 불쑥, 가을이 = 60
 굴뚝 연기 = 61
 부엉이 = 62
 별 생각 = 64
 어머니에겐 사각의 눈이 있다 = 66
 입춘 무렵 = 68
 폐사지(廢寺地)에서 = 70
 뜬 모를 꽂으며 = 72
 손톱의 경계 = 74
 채송화 = 76
 살사리꽃 신방 = 78
 감나무에 새잎 피듯 = 80
 견딜 만하다 = 81
 찔레꽃 향기 = 82
 탁란(托卵) = 84
 거미에게 사과하다 = 85
 씨팔놈! - 세상에서 차마 못할 욕 = 86
 눈은 수직으로 내리지 않는다 = 87
 어머니 = 88
제3장 나를 보러 오려거든
 모질다 = 92
 가을을 들이다 = 94
 겨울 저수지에서 = 95
 꽃나무로 사는 일 = 96
 박속같이 고왔던 당신 = 98
 눈 내린 숲에서 = 99
 나무, 푸른 수의를 입다 = 100
 화살기도 = 102
 생강나무 꽃 = 104
 그대 강화에 가시거든 = 106
 입추 무렵 = 109
 우리 집에 놀러 오지 않을래 = 110
 궁남지에서 = 112
 개망초 = 113
 동강할미꽃의 말 = 114
 국화차 = 116
 빈 둥지 = 118
 부끄러운 나는 = 119
 입춘 = 120
 외상값을 치른다 = 121
 어머니 고치 속에 들어가 주무시네 - 우화등선[羽化登仙] = 122
 봄을 굽다 = 124
 어머니의 건망증이 내 배를 불리네 = 126
 나를 보러 오려거든 = 128
 파밭에서 = 131
 이깔나무 숲에서 = 132
 신 귀거래사(新 歸去來辭) = 134
 일몰을 놓친 이유 = 138
 미조 포구에서 만난 미륵 = 140
 상상, 혹은 = 142
 비 오는 밤 = 144
 꽃나무 같은 사람 = 145
제4장 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
 눈물샘 너머에 사는 그대 = 148
 그런 날 = 149
 햇빛 들이치는 날엔 = 150
 지렁이 한 마리 = 151
 어여쁜 당신 = 152
 작은 기다림 = 154
 강물 같은 사랑 = 155
 내 마음엔 벌써 비 내리는데 = 156
 입맞춤 = 158
 떨고 있는 꽃 = 159
 달맞이꽃 사랑 = 160
 낙엽 밟고 오시라 = 161
 가을 강 = 162
 달맞이꽃이 피었습니다 = 164
 낙조(落照) = 166
 바지랑대 = 168
 비밀 = 169
 풍경 = 170
 화장(花葬) = 172
제5장 그대 그리운 날엔
 그 꽃이 나를 울렸다 = 176
 포갠다는 것 = 177
 다시 첫사랑을 만난다면 = 178
 은방울꽃 당신 = 180
 그대 그리운 날엔 = 181
 낙화 = 182
 그런 날 = 183
 아직도 내 안에 당신이 산다 = 184
 당신이 오셨으면 = 186
 당신은 전화를 받지 않고 = 188
 전화를 거는 까닭 = 189
 수국 = 190
 지금쯤 강가에서는 = 191
 그대, 어디서 바람의 기별을 듣는가 = 192
 너를 기다리던 가을이 가고 = 194
제6장 그리움이 빗물처럼
 그리운 당신 = 198
 상사꽃 설화 = 200
 생각하면 = 202
 누이에게 = 203
 문밖에서 서성이다 = 204
 기다림엔 유통기한이 없다 = 206
 그리움이 빗물처럼 = 207
 슬픈 봄 = 208
 눈부신 봄날 = 210
 그대는 모르시지요 = 212
 문 닫을 시간 = 214
 등 뒤로 오는 당신 = 215
 낮달 같은 당신 = 216
 당신 탓 = 217
 푸른 감 = 218
 견딜 수 없는 날들 = 219
 흑백사진을 보며 = 220
 첫눈 같은 사람 하나 = 222
 길 = 224
 반딧불이 사랑 = 225
 밀물을 기다리는 배처럼 = 226
 사람 노릇 = 227
 명자 = 228
 황홀한 반란 = 229
 단감을 깎으며 - 창원의 이용섭 兄에게 = 230
 눈 내린 대숲으로 가자 = 232
 전화 받지 마라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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