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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가장 먼 단어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박가람 이진슬, 저
서명 / 저자사항
사랑과 가장 먼 단어 / 박가람, 이진슬
발행사항
서울 :   Nouvelle vague,   2017  
형태사항
174 p. : 천연색삽화 ; 23 cm
ISBN
9791195871414
서지주기
참고문헌: p. 1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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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a 박가람
245 1 0 ▼a 사랑과 가장 먼 단어 / ▼d 박가람, ▼e 이진슬
246 1 1 ▼a The furthest word from love
246 1 1 ▼a 与爱情最远的单词
246 1 1 ▼a 愛と最も遠い単語
246 1 1 ▼a Le mot le plus éloigné de l'amour
246 3 1 ▼a Furthest word from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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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8708 2017 등록번호 12124368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박가람 에세이. 이 책은 가까이 두려 할수록 멀어지던 그 순간들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 모음집 일수도 있고, 생각 많은 밤은 어떻게 잠재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수면서 일수도 있다. 혹은 한 인간이 사랑 속에서 피어나는 번민들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구원해나가는지 보여주는 개인적 바이블일 수도 있다. 다양한 생각을 페이지로 파이처럼 겹겹이 쌓아, 베어 물었을 때 오래 생각할 수 있는 맛을 만들어 두었다.

당신에게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무엇인가요?
저에게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나”입니다.
저에게 사랑은 다가설 때마다 멀어지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나 그 멀어짐은 참 기이한 방향성을 가진 것이라
떠나야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또 다가섬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가까이 두려 할수록 멀어지던 그 순간들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 모음집 일수도 있고.
생각 많은 밤은 어떻게 잠재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수면서 일수도 있습니다.
혹은 한 인간이 사랑 속에서 피어나는 번민들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구원해나가는지
보여주는 개인적 바이블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페이지로 파이처럼 겹겹이 쌓아,
베어 물었을 때 오래 생각할 수 있는 맛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가섬의 달콤함과 멀어짐의 씁쓸함,
달고 쓴 그 과정들의 맛이 책속의 글과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빕니다.

-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개인이 겪은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진 유동적인 거리감, 그 거리감은 사람의 삶을 달게도 하고 쓰게도 합니다.
책 속에는 작가가 겪은 그 단어의 거리감들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텍스트 이외에도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장치들을 심어두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들이 크로스 될수록 조금 더 세밀한 감정 전달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텍스트만을 보여주는 것보다 글과 관련된 감성의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보여주고 들려줄 때 독자분들은 더 글의 감정을 세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책 속에는 그 글을 읽고 느낀 감정을 일러스트레이터가 본문 위에 그대로 풀어그린 작품들이 들어가 있으며 모든 글마다 그 글과 관련된 음악들이 페이지 아래 삽입되어 있습니다.
표지와 뒤표지 이미지도 단순히 이쁘게 만들기를 넘어서 책이 가진 의미를 진솔하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해두었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치밀하게 사유가 녹아든 책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감정들이 글, 그림, 음악 등의 엮임을 통해 독자분들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닿기를 빕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가람(지은이)

나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써주지 않았다. 나는 가면의 앞면을 내 얼굴 쪽으로 쓰는 사람. 글도 내 얼굴을 향해 썼다. 남보다 나를 더 많이 속였다. 1987년생 부산 출신 최근 저서로는 에세이집『파편』이 있다. 인스타그램 | @Seeinmymindd

이진슬(그림)

오래갈 수 있는 무언가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들어나가고 싶다 인스타그램 | @_artraveler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사랑과 

그리움이 봄이라면 저는 만개하였습니다 
박가람은 부잣집 딸만 만나 
탈 지구인 
혜성의 꼬리 
목성의 눈 
연인 
건너편의 사람 
숨 
시선이 빠져 죽을 만큼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지만 
발포 
아무것도 묻지 않은 무덤 
분홍색 스웨이드 
양초가 나에게 말했다 
내 안의 독방 
차창 밖의 삶 
악몽 1 
장마 
소리샘 
우리 사랑은 
젠가 
피아노의 녹는점 
봄 낮의 평화 
악몽 2 
예쁜 여자가 좋아 
3월 24일 아침 9시 15분 
악몽 3 
베개 밑의 이름 
저는 뭐든 딱딱하게 만들어요 
분홍 눈 
질투 
악몽 4 

가장 먼 단어 

나는 행복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다의 혀 
제 손은 미끄러움을 많이 타요 
통증점수 
홍차라떼의 우주 
구름이 젖을수록 별빛이 마른다 
ㅏㅏㅏ 
악몽 5 
아주 가끔 서러운 밥상 
( ) 
차연, Differance 
낡은 집 
손 위의 아이스크림 
활짝 웃는 활짝 보이 
밖에 없어요 
모국어 
구원 
측우기 
환지통 
악몽 6 
마당의 시간 
둘은 자기 전에 슬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갈증 
나는 내가 장님인 줄 알았다 
야경, Nightview 
타자, Other 
현현, Epiphany 
악몽 7 

에필로그 
참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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