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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2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오민석
서명 / 저자사항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 오민석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시인동네 :   문학의전당,   2017   (2018 2쇄)  
형태사항
302 p. : 삽화 ; 24 cm
ISBN
9791158963347
서지주기
참고문헌(p. 290-291)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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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01.95 2017z1 등록번호 11178282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01.95 2017z1 등록번호 11186139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01.95 2017z1 등록번호 11186139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오민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오 교수는 25년 이상 대학에서 문학이론을 가르쳐온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대중문화 연구자, 칼럼니스트로서 현장에서 생생한 글쓰기의 경험을 축적해온 '예외적' 존재이다. 영문학자이지만 전공도 영미시나 소설이 아니라 문학이론이다.

그는 '현대 사상의 박물관'이자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프레드릭 제임슨의 해석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번역서가 대부분인 문학이론 시장에서 오민석 교수의 <현대 문학이론의 길잡이>는 문학이론을 전공한 영문학자가 단독으로 쓴 국내 최초의 문학이론 소개서라는 점에서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이 책에서 오 교수는 현대문학이론의 '내재적' 이해를 통해 각 이론이 가지고 있는 '매혹적' 통찰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각 이론마다 대표적 논자들의 입장을 정확하게 요약해내고 있다. 또한 각 이론이 가지고 있는 '통찰'만이 아니라 바로 그 통찰 때문에 생겨나는 '맹목'의 자리에 대한 예리한 지적도 아끼고 있지 않고 있다.

구조주의 이후 포스트구조주의로 넘어오면서 문학이론은 ‘문학’에 대한 이론을 넘어서 ‘세계’에 대한 사유로 확장되었다. 문학이론은 이제 문학이론이면서 동시에 철학이론이고 문학 비평만이 아니라 대중문화 비평, 미디어 비평, 영화 비평, 사회 비평, 정치 비평의 전 영역으로 그 적용의 폭이 확대되었다. 이제 문학이론에 대한 이해 없이 각종 ‘비평 담론’의 생산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모든 ‘지성 담론’에서 문학이론은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되었고,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지적 사유를 열망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문학이론은 워낙 다양해서 현대의 대표적인 이론에 대한 ‘개괄’이 선행되어야한다. 전체 문학이론에 대한 개괄적 이해가 없이 특정한 이론 공부로 바로 진입할 경우, 비교의 절차도 없이 특정 이론의 ‘신하(臣下)’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론들은 저마다 ‘국부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특정 이론만을 절대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 현대 문학이론을 개괄하는 책들은 번역서 아니면 편저서가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지금까지 독자들은 난삽한 번역 언어를 경유하느라 쓸데없는 고충을 겪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론 시장에서 오민석 교수의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는 이런 상황을 일거에 불식시키는 하나의 ‘사건’이다. 오 교수는 25년 이상 대학에서 문학이론을 가르쳐온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대중문화 연구자, 칼럼니스트로서 현장에서 생생한 글쓰기의 경험을 축적해온 ‘예외적’ 존재이다. 영문학자이지만 전공도 영미시나 소설이 아니라 문학이론이다. 그는 “현대 사상의 박물관”이자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프레드릭 제임슨의 해석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번역서가 대부분인 문학이론 시장에서 오민석 교수의 『현대 문학이론의 길잡이』는 문학이론을 전공한 영문학자가 단독으로 쓴 국내 최초의 문학이론 소개서라는 점에서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이 책에서 오 교수는 현대문학이론의 ‘내재적’ 이해를 통해 각 이론이 가지고 있는 ‘매혹적’ 통찰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각 이론마다 대표적 논자들의 입장을 정확하게 요약해내고 있다. 또한 각 이론이 가지고 있는 ‘통찰’만이 아니라 바로 그 통찰 때문에 생겨나는 ‘맹목’의 자리에 대한 예리한 지적도 아끼고 있지 않고 있다.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이제 한국의 독자들은 이 책 한권으로 일목요연하게 현대 문학이론의 지형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장마다 “더 읽어야 할 책들”의 핵심적인 목록이 주어져 있는데, 이는 개론의 수준에서 깊이의 수준으로 독자들이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 이 책의 보너스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오민석(지은이)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교수로 문학이론, 현대사상, 대중문화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호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 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송해 평전 『나는 딴따라다』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시 해설서 『아침 시: 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산문집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먹실골 일기』 『경계에서의 글쓰기』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번역서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등을 펴냈다. 〈단국문학상〉 〈부석 평론상〉 〈시와경계 문학상〉 〈시작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비평 언어의 매혹 

제1장 문학이론이란 무엇인가 · 015 
제2장 신비평 · 029 
비평의 객관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의도론의 오류와 영향론의 오류 
내재적(intrinsic) 비평 
“잘 빚은 항아리(well wrought urn)”?자족적 유기체로서의 시(문학 텍스트) 
꼼꼼히 읽기(close reading) 그리고 시적 언어의 특수성?패러독스, 아이러니, 긴장, 모호성 
미국 신비평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가 

제3장 러시아 형식주의 · 047 
역사와 배경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일상 언어와 시적 언어 
낯설게 하기 
파블라(스토리)와 슈제트(플롯) 
모티프와 동기화 
장치에서 미적 기능으로 
후속 논의들 

제4장 구조주의 · 071 
구조란 무엇인가 
구조언어학 
구조인류학 
구조주의 문학이론 
블라디미르 프로프 
A.J. 그레마스 
츠베탕 토도로프 
남는 문제들 

제5장 바흐친 학파 · 101 
들어가며 
프로이트주의 비판 
형식주의와 구조언어학 비판,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언어 철학 
다성성, 대화적 상상력, 이어성 
유쾌한 상대성, 카니발의 세계 
바흐친 학파가 이룬 것과 남긴 것들 

제6장 마르크스주의 · 127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회주의 리얼리즘: 민중성, 당파성, 세계관 그리고 창작방법 
계급성, 당파성 그리고 민중성 
세계관과 창작방법 
리얼리즘 그리고 예술형식의 문제: 루카치와 브레히트 
구조 혹은 탈중심화된 텍스트: 골드만, 알튀세, 그리고 마슈레 
프랑크푸르트학파: 아도르노와 벤야민 
현대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 이글턴과 제임슨 
마르크스주의의 효과, 그리고 남는 문제들 

제7장 포스트구조주의 · 163 
고정된 의미는 없다 
공리들을 의심하기 
롤랑 바르트 
자크 데리다 
자크 라캉 
미셸 푸코 
들뢰즈와 가타리 
포스트구조주의의 함의 

제8장 탈식민주의 · 207 
프란츠 파농 
에드워드 사이드 
호미 바바 
가야트리 스피박 

제9장 독자반응비평 · 241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 
볼프강 이저 
스탠리 피쉬 
조너선 칼러 
롤랑 바르트 

제10장 페미니즘 · 265 
버지니아 울프 
시몬 드 보부아르 
케이트 밀렛 
일레인 쇼월터 
줄리아 크리스테바와 뤼스 이리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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