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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303.483 ▼b 2017z25 | |
100 | 1 | ▼a Drexler, K. Eric |
245 | 1 0 | ▼a 급진적 풍요 : ▼b 나노 기술이 이끄는 우리 삶의 변화 / ▼d 에릭 드렉슬러 지음 ; ▼e 임지원 옮김 ; ▼e 이인식 해제 |
246 | 1 9 | ▼a Radical abundance : ▼b [how a revolution in nanotechnology will change civilization] |
260 | ▼a 파주 : ▼b 김영사, ▼c 2017 | |
300 | ▼a 528 p. : ▼b 삽화 ; ▼c 21 cm | |
500 | ▼a 권말부록: 1. 원자정밀가공의 분자 수준의 물리적 원리 -- 2. APM에 이르는 점진적 경로 | |
504 | ▼a 참고문헌(p. 495-523)과 색인수록 | |
536 | ▼a 이 책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NAEK한국공학한림원과 김영사가 발간함 | |
546 | ▼a 영어로 된 원저작을 한국어로 번역 | |
700 | 1 | ▼a 임지원, ▼e 역 |
700 | 1 | ▼a 이인식, ▼e 해제 |
900 | 1 0 | ▼a 드렉슬러, 에릭, ▼b 저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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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483 2017z25 | 등록번호 15133698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 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에릭 드렉슬러의 신작이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넘어 나노기술혁명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폭발적인 물질혁명을 이뤄낼 나노기술의 거대하고 경이로운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한 끼 식사 비용으로 살 수 있는 견고한 초경량 자동차부터 원하는 성능만 골라 주문하면 1분 만에 완성되는 고성능 가전제품, 수술 없이 손상된 장기를 복구하고 혈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몸속을 청소해주는 초소형 나노로봇, 아프리카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기후의 영향 없이 유기농 곡물을 풍족하게 생산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해주는 환경 복구 시스템까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의학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진적이고 개혁적이며 지속 가능한 풍요를 안겨줄 나노기술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 ‘나노기술’에 주목하라!”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 과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에릭 드렉슬러 최신작!
원자 재조합을 통해 21세기 미래세계를 지배할 나노기술의 놀랍고도 무한한 가능성을 말한다
“분자 단위에서 제품을 만드는 날이 수십 년 안에 온다. 기존보다 50배 강하면서도 가벼운 강철, 에너지 소모가 거의 없는 컴퓨터, 각설탕 한 개에 도서관 내 정보를 다 담을 수 있는 기술 모두 가능해진다. 나노기술은 결국 ‘궁극의 제조기술’이다. 이를 통해 인류는 급진적 풍요를 맛보게 될 것이다.” _에릭 드렉슬러
2016년 노벨 화학상은 머리카락보다 1,000배나 작은 분자기계를 만들어낸 세 명의 과학자에게 수여되었다. 이는 기계운동 원리를 분자 수준에 적용해 기계처럼 제어가 가능하고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분자 시스템을 고안해낸 것으로 곧 나노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1981년 20대 중반에 불과하던 MIT 대학원생 에릭 드렉슬러가 발표한 논문 〈분자 엔지니어링〉에서 나노기술을 처음 소개한 지 40여년 만에 이룬 기술혁명의 쾌거였다.
에릭 드렉슬러는 나노기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는 나노 수준의 공학이라는 숨어 있는 아이디어, 즉 ‘나노기술’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고 탐험한 인물이다. 그는 나노기술에 관한 최초의 저술로 평가받는 그의 첫 번째 저작 《창조의 엔진(Engines of Creation)》(1986)에서, 원자를 재배치하는 분자조립기계가 등장한다면 산업혁명ㆍ항생제ㆍ핵무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러한 그의 선구자적 혜안은 전 세계 과학계의 판도를 뒤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그런 그가 《급진적 풍요》로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은 ‘나노기술’에 관한 그의 40년 연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창조의 엔진》에서는 나노기술의 개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이 책에서는 나노기술의 진정한 의미와 발전 과정, 이를 둘러싼 여러 과학적 시도와 시각을 상세하게 다루고, 특히 그것이 몰고 올 전 지구적 변화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드렉슬러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의학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진적이고 개혁적이며 지속 가능한 풍요를 인류사회에 안겨줄 나노기술의 미래를 오랜 연구 활동과 대중 강연을 통해 쌓아올린 폭넓은 지식ㆍ탁월한 통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냄으로써, 천지창조에 비견될 정도의 놀랍고도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한 끼 식사 비용으로 살 수 있는 견고한 초경량 자동차부터 원하는 성능만 골라 주문하면 1분 만에 완성되는 고성능 가전제품, 수술 없이 손상된 장기를 복구하고 혈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몸속을 청소해주는 초소형 나노로봇, 아프리카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기후의 영향 없이 유기농 곡물을 풍족하게 생산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해주는 환경 복구 시스템까지. ‘나노기술’ 분야의 창시자이자 대가의 안내를 받으며 떠나는 첨단과학과 그 영향을 탐구하는 위대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넘어 나노기술혁명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폭발적인 물질혁명을 이뤄낼 나노기술의 미래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화제작!
사람 머리카락 굵기 1만분의 1 크기, 사람 손톱이 1초 동안 자라는 길이, 이것이 바로 나노세계다. 이런 극한의 단위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고 이를 발전시켜온 에릭 드렉슬러. 이 책에는 나노기술 이론을 체계화하고 대중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생애를 걸고 집념을 불태웠던 그의 노력과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그렇다면 나노기술이 바꿀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까? 이 책은 한때 너무나도 파격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던 나노기술의 개념이 어떻게 과학과 대중문화 속에 자리잡아왔는지, 그리고 점점 더 가속화하는 나노기술의 진보가 어떤 변혁을 가져올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드렉슬러는 책의 서두에서 나노기술이 “나노 크기의 장치에 기초한 기계를 이용해서 물건을 제조하고, 원자 수준의 정밀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으며 “원자정밀제조(APM) 기술을 대규모로 고속 대량생산에 적용하는 것이 나노기술 발달의 핵심이고, 이 기술은 다가올 미래세계를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강조한 ‘APM 생산공정’이란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나노미터 크기의 기본 구성 물질을 인간에게 유용한 구조로 재조립하고 배치하는 장치를 말한다. 즉 수많은 부품들이 매뉴얼에 따라 조립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생산되듯이, 수조 개의 원자를 매뉴얼에 따라 조립함으로써 새로운 물질이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공정의 가장 큰 이점은, 나노 수준에서 원자를 원하는 위치에 장착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생산시설 없이도 뛰어난 정밀함으로 튼튼하고 가벼운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고장은 거의 없는, 필요에 의해 언제든지 용도 변경까지 가능한 제품이 쏟아질 것이다.
관리자가 버튼을 누르자 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여러분의 눈앞에 있는 기계가 왼쪽 벽 각각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부품들을 집어 올려서 방 가운데에 있는 조립 플랫폼 위로 가져와서 첫 번째 부품을 연결해서 고정하고 나머지도 차례차례 조립한다. (…) 가장 큰 방에서 이루어지는 자동차 조립은 1분 안에 끝난다. 그러면 밀폐되었던 오른쪽 문이 열리고 자동차가 마치 비닐 포장 같은 것에 둘러싸여서 나온다. 만일 여러분이 태어난 지 몇 분밖에 되지 않은 이 차를 기념품으로 사고 싶다면 크게 망설일 필요가 없다. 고급 식당에서 저녁 한 끼 먹을 정도의 가격으로 충분히 살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이런 초경량, 고성능, 탄소 배출 ‘제로’인 자동차를 한 대 더 구입하면 괜히 집 공간만 비좁아질 수도 있다. 대신 다른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자동차는 옆에 있는 기계로 들어가 분해되고 부품들은 재활용된다._<최종 제품 관점에서 생산 과정 돌아보기> 중에서
APM 수준의 기술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정보기술, 에너지, 자원, 농업, 안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된다. 고성능 역삼투압 담수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 세계의 물 부족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고, 친환경 태양광 발전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폐쇄 환경 농업 시스템만 있다면 환경과 기후의 영향 없이 원하는 농작물을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고, 초소형 나노로봇을 이용하여 몸속 상처 조직에 직접 침투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중에는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환경 복구 시스템도 있다.
이미 과거에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효과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약 3조 톤)의 기체를 대기에서 포획해야 한다. 이 정도 규모의 복구 작업은 그 문제를 낳은 산업 문명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로 보인다. (…) 그러나 APM의 관점에서 이것은 해결 가능한 도전이다. APM 수준의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획해서 압축하는 열역학적으로 효과적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거기에 필요한 에너지는 사하라 사막 면적의 0.5퍼센트 정도에 분산시켜 설치한 태양전지판에서 10년에 걸쳐 생산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APM 기반의 생산은 충분한 탄소 포획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감당할 만한 비용으로 10년에 걸쳐 지구의 대기를 산업혁명 이전 상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다. 이로써 이산화탄소 문제에 관한 해결책은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_<환경 문제의 변혁> 중에서
이렇듯 이 책은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질병에서부터 자원고갈, 환경오염, 식량 문제까지 인류를 위협하는 모든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문제의 실마리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길목에서 현대인에게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줄 이 시대의 필독서!
2016년 3월 전 세계의 눈이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바둑 대결에 쏠렸다. 이 경기가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유는 막연했던 ‘인간 vs 기계’의 대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사건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온전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인류사에 미칠 재앙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사회를 이렇듯 기계와 인간의 대결 구도의 관점에서만 바라봐야 할까?
그런 점에서 《급진적 풍요》는 기존의 관점과 다르다. 이 책은 제4차 산업혁명을 기계와 인간의 대립이라는 권력 구도 관점으로만 내다보는 작금의 현실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나노기술은 단지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재료와 수단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세상 내에서 우리가 추구하게 될 활동의 내용도 달라지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제어의 틀 안에서 모두가 풍요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는 드렉슬러의 주장은 우리가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불안해하는 대신, 새롭게 재편될 미래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에 기대를 품고 희망을 설계할 밑거름을 제공한다.
수많은 과학기술자들의 비웃음의 대상이 될 정도로 오랫동안 주목을 끌지 못했던 나노기술은 이제 성장 한계론의 구원자로서 21세기 핵심동력으로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예상치 못했던 미래를 향해 돌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한층 더 확장된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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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릭 드렉슬러(지은이)
나노과학의 창시자. 분자 나노기술 분야 최초로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대학원생 시절 <미국과학아카데미회보>에 논문 <분자 엔지니어링>을 발표하며 나노시대의 서막을 알렸고, 5년 뒤 나노기술에 관한 세계 최초의 저술로 평가받는 《창조의 엔진(Engines of Creation)》으로 일약 과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1955년 캘리포니아 앨러미다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읽어주던 과학소설 덕분에 첨단 과학기술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 도서관에서 유전공학에 관한 서적을 보고 원자를 조작하여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이후 이런 생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던 중 1980년 나노기술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본격적인 나노기술에 관한 논문 <분자 엔지니어링>을 발표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하지만 그 후에도 나노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창조의 엔진》을 출간, 나노기술이 산업혁명ㆍ항생제ㆍ핵무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그는 나노렉스라는 분자기계 장치의 디자인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의 기술고문으로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마틴스쿨에서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과학, 기술, 정책 분야의 대중강연자로서 미 대륙, 유럽, 아시아의 수많은 기업가, 정부 관료, 공학자,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의 전망을 전파하고 있다.
임지원(옮긴이)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습니다. 식품과 생명 현상 뒤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공부하는 데 흥미와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가 된 이후에는 삶의 열정을 둘로 나누어 과학책을 읽고 번역하는 일과 두 아이를 키우는 일에 쏟았습니다. 그동안 《스피노자의 뇌》 《에덴의 용》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 《기발한 과학책》《지구의 역사를 바꾼 9가지 자연재해》 등 많은 과학 도서를 번역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모든 것의 작동 원리인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그 비밀을 알아나가는 기쁨을 발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 책의 주제로 영양소를 골랐습니다.
이인식(해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며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 《4차 산업혁명은 없다》,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9종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목차
목차 해제 _ 원자정밀제조가 4차 기술혁명을 일으킬 것인가 = 5 꼭 필요한 서문 = 18 1부 예상치 못한 세상? 1장 원자, 비트, 그리고 급진적 변화 = 31 정보혁명에서 APM으로 = 37 2장 여정의 출발 = 40 도서관을 향한 여정 = 42 제조를 위한 과학과 우주 = 51 아서 칸트로비츠와의 만남 = 54 정량화된 꿈의 문화 = 57 3장 분자에서 나노 시스템으로 = 61 갈등의 엔진 = 74 전망과 도전 = 78 2부 기술혁명의 역사? 4장 세 번의 혁명과 네 번째 = 85 최초의 농업혁명 = 86 산업혁명 = 90 정보혁명 = 97 APM혁명 = 102 5장 나노세계의 모습과 느낌 = 109 시간을 같은 비율로 확장하기 = 113 확대경으로 바라본 원자 수준의 질감 = 116 원자정밀기계 표면의 질감 = 122 화학과 분자생물학에서의 열운동 = 130 왜 APM 시스템은 그토록 평범한가 = 134 6장 우리가 사물을 만드는 방식 = 136 부분, 기계, 자동화된 제조의 힘 = 138 비트, 원자, 그리고 디지털 시스템의 힘 = 144 생명공학과 분자 나노기계의 힘 = 149 화학을 통한 원자정밀기술 = 153 기계, 디지털, 분자, 그리고 APM = 156 3부 심원한 기술세계 탐구하기? 7장 과학과 시간을 초월한 기술 잠재력 = 161 세계에 관한 위대한 이야기 = 161 기술의 물리학 = 163 일상 속에서 시험받는 교과서적 과학 = 166 보편적이지만 유한한 물리 지식 = 170 양자역학에서 스프링과 탄성을 가진 구체로 = 175 알지 못하는 것과 예측할 수 없는 것 = 178 제한된 지식의 영역 안에서의 공학 = 184 잠재적 기술의 땅에서 APM의 위치 = 187 8장 공학과 과학의 충돌 = 189 코끼리와 자동차 : 과학과 공학에 관한 쌍둥이 우화 = 189 왜 과학과 공학은 서로 반대 방향을 향하는가 = 198 시스템공학의 전략 = 206 불필요한 충돌의 문제점 = 210 공학적 관점 적용하기 = 224 9장 기술의 잠재력 탐험하기 = 227 우주 : 1899 = 228 우주시스템공학에서 배울 점 = 233 지식을 생산하는 공학 = 236 지금 여기에서 APM에 이르는 길 = 244 4부 급진적 풍요의 기술? 10장 급진적 풍요를 낳는 기계 = 249 최종 제품 관점에서 생산 과정 돌아보기 = 250 공정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 252 마이크로블록의 문턱 넘어서기 = 256 분자에서 마이크로블록까지 = 258 에너지 요구에 대하여 = 262 지금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답 = 264 11장 급진적 풍요의 생산물 = 267 세 가지 근본적 질문 = 268 급진적 성능 향상의 원천 = 271 실용적 적용에서 갖는 의미 = 277 급진적 비용 절감의 원천 = 280 성능, 비용, 변화 압력 = 289 5부 기술의 궤적? 12장 오늘날의 원자정밀기술 = 293 화학이 가미된 공학 = 295 자연의 도구와 모델을 이용하는 원자정밀공학 = 300 약간의 원자정밀성을 보이는 재료 가공 방법 = 305 탐침으로 결정 위에 패턴 만들기 = 306 분자 시스템 조작하기 = 308 조각 이어 붙이기 : 복합분자시스템 = 309 중대한 기술 : 설계를 위한 연산 도구 = 311 혁명에 이르는 길 = 313 13장 미래로 가는 길에 일어난 우스꽝스러운 사건 = 320 두 종류의 나노기술 = 322 목적, 성공, 그리고 몬스터-밈의 탄생 = 329 과학, 공학, 그리고 기회 = 346 14장 진보를 가속화하는 방법 = 348 경로 탐색을 위한 로드맵 = 350 6부 미래로 나아가는 길? 15장 문명의 물질적 기초의 변혁 = 361 소비자 제품에 관하여 = 362 생산수단의 변혁 = 363 정보기술의 변혁 = 365 하부구조의 변혁 = 368 에너지, 자원, 농업의 변혁 = 370 환경 문제의 변혁 = 375 안보기술의 변혁 = 378 의료의 변혁 = 381 소화하기 힘든 진실의 만찬 = 384 16장 파국적 성공 관리하기 = 386 속도와 방향에 관한 질문 = 388 지구적 문제에 대한 파괴적 해법 = 394 일관성 있는 기대, 관심, 반응 = 410 17장 새로운 미래의 안보 = 415 혼란의 가능성 : 군사적 비대칭성 = 416 급진적 국가 안보의 역설 = 422 국가이익의 상호 조화 = 426 불확실성, 위험, 전망 = 430 18장 미래에 대한 논의의 변화 = 436 도전적 논의 = 448 크고 작은 효과적 행동 = 450 뒤돌아보기와 앞을 내다보기 = 452 부록 1 원자정밀가공의 분자 수준의 물리적 원리 = 456 부록 2 APM에 이르는 점진적 경로 = 463 감사의 글 = 492 참고문헌 = 495 찾아보기 =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