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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권경률, ▼d 1971- |
245 | 1 0 | ▼a 조선을 새롭게 하라 : ▼b 권경률의 역사다큐 조선의 재건자들 / ▼d 권경률 지음 |
260 | ▼a 서울 : ▼b 앨피, ▼c 2017 | |
300 | ▼a 383 p. ; ▼c 23 cm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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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 Call Number 953.05 2017z8 | Accession No. 151335950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최근 새롭게 오픈하여 역사 팟캐스트 방송으로는 드물게 단기간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역사채널 권경률]의 호스트가 펴낸 '조선 위기 극복 프로젝트'. 회사원, 스피치라이터, 기자를 거쳐 역사 칼럼니스트로 안착한 저자는, 현재 신문 연재와 팟캐스트 방송,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 해설가 또는 엔터테이너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저자가 선택한 주제는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 열망과도 맞아떨어지는 '재건再建'이다. 역사상 나라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시대는 '나라를 새로 만들라'고 명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500년 넘게 장수한 조선은 나라를 다시 만들기 위해 무얼 했을까? 이 책은 시대정신을 받든 일곱 사람의 이야기를 '역사다큐'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재조산하再造山河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은 이 네 글자를 영의정 유성룡에게 써 보냈다.
팟캐스트 <역사채널 권경률>의 역사다큐
최근 새롭게 오픈하여 역사 팟캐스트 방송으로는 드물게 단기간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역사채널 권경률>의 호스트가 펴낸 ‘조선 위기 극복 프로젝트’!
회사원, 스피치라이터, 기자를 거쳐 역사 칼럼니스트로 안착한 저자는, 현재 신문 연재와 팟캐스트 방송,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 해설가 또는 엔터테이너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저자가 선택한 주제는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 열망과도 맞아떨어지는 ‘재건再建’이다. 역사상 나라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시대는 ‘나라를 새로 만들라’고 명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500년 넘게 장수한 조선은 나라를 다시 만들기 위해 무얼 했을까? 이 책 <조선을 새롭게 하라>는 시대정신을 받든 일곱 사람의 이야기를 ‘역사다큐’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나라를 다시 만들라는 시대의 명령
새로운 나라의 건국,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적 토대 재건, 지배 통치 이념의 확립, 절체절명의 국난 극복, 체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상상력 ….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장수한 나라 조선에서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차가운 각성을 요구하는 흐름이 형성됐다. 태종-세종-이황-이순신-허균-영조-명성왕후로 이어지는 긴 호흡 속에서 저자가 찾아낸 것이 바로 이 흐름, 변화의 요구이다. 그 순간, 왕 또는 무장 혹은 학자 등 조선 사람들은 변화의 요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반응했을까? 바로 그 도전과 응전의 스토리야말로 조선의 저력이었다. 숨 막히는 유교 윤리와 신분 질서, 지배층의 특권과 반칙, 치명적인 전란과 당쟁에 휘청거리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긴 역사를 이어 간 비결, 바로 ‘나라를 새롭게’ 하는 힘이었다. 그것은 개혁이나 혁신보다 전면적이고 높은 수준의 새로움으로, 사실상 나라를 다시 만드는 ‘재건再建’이다. 500여 년 동안 기둥이 흔들리고 대들보가 무너지는 위기를 여러 차례 겪은 조선은, 그때마다 나라를 재건하여 새로 태어났다. 이는 시대정신의 발로다. 나라를 재건 수준으로 새롭게 하라는 시대의 요구는 새 기둥, 새 대들보가 돼 줄 인물들을 역사 무대로 불러냈다.
다큐 형식의 “우리 함께 역사해요!”
“우리 함께 역사해요!” 저자가 팟캐스트 방송을 할 때마다 덧붙이는 구호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으며 함께 역사한다는 것, 그것은 마치 TV 다큐멘터리처럼 카메라를 줌인-아웃 하며 다양한 각도와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저자는 재건의 주인공들을 다큐의 주인공처럼 조명한다. 정몽주를 죽인 이방원의 전율과 각성, 한글을 둘러싼 세종과 신하들의 갑론을박, 백의종군에 나선 이순신의 죽음을 초월한 행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영조의 독심毒心, 구중궁궐에서 벌어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전말 등 각 장의 도입부마다 해당 인물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약간의 상상이 가미되어 재현된다. 이외에도 조선의 흥망성쇠에 관여하고 당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 주는 여러 인물들을 ‘연관검색어’로 정리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연산군, 조광조, 문정왕후, 신사임당, 김개시, 유몽인, 최명길, 박문수, 박규수, 홍경래 등이 그들이다. 그 덕에 책을 다 읽고 나면 해당 인물이 살았던 시대의 모습과 분위기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올 뿐 아니라, 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감이 잡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물로 보는 조선 통사이기도 하다.
‘시시콜콜 역사 뒷담화’의 무한 매력
저자 권경률은 어떤 역사 이야기이든 시시콜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저자의 주파수가 독자와 청취자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이 권경률의 장점이자 매력이다. 그래서 다 아는 이야기도 저자의 시야에 들어오면 시시콜콜 조근조근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된다. 당대의 문신이자 지식인이던 이황이 나이 어린 후처에게 그토록 다정했을 줄이야. 그 인연 뒤에 그토록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명문가 선비였던 허균을 개혁가로 변화시킨 누이 허난설헌과 아내 김씨, 그리고 기생 매창의 이야기는 또 어떤가. 역사 속에 박제되어 있던 인물들이 따뜻한 온기를 지닌 ‘사람’으로 다가오는 순간들이야말로 저자가 외치는 “시시콜콜 역사 뒷담화”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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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말 : 조선의 리빌딩, 마치 나라를 새로 세우듯 = 5 1 태종 이방원 : 국가란 무엇인가? = 15 변방 호령한 경계인의 핏줄 = 19 외척과 신진사대부를 양 날개 삼아 = 24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 = 27 파국 예고한 정도전의 설계도 = 29 세자 책봉에서 밀려나다 = 33 위기 끝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 = 36 냉정하고 치밀하게, 1차 왕자의 난 = 40 아버지 이성계와의 갈등 = 47 공신과 외척 길들이기 = 51 마지막 과업, 문치의 시대를 열다 = 57 연관검색어 1 공양왕 : 공양왕이 한양으로 천도한 까닭 = 62 2 세종 : 나라를 나라답게 = 65 소통으로 일궈낸 조세정의, 공법 = 73 토론 정치의 산실, 집현전 = 76 위대한 소통 뒷받침한 황희 = 81 ''''조선의 시간'''' 창제한 용인술 = 87 구별하여 통합하니, 예의 나라 = 94 안보 위협에는 과감한 군사정벌 = 97 소통의 문이 닫힌 후… = 101 연관검색어 2 왕의 하루 일과 : 세종, 하루 종일 사람을 만나다 = 105 연관검색어 3 예종 : 누가 스무 살 임금을 죽였는가 = 108 연관검색어 4 연산군 : ''''성군''''의 아들, ''''폭군''''이 되다 = 111 3 이황 : 선비의 탄생 = 117 ''''인간에 대한 예의''''에 이르기까지 = 122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할지니 = 126 400년 만의 부활 = 131 주자를 되살려 사림을 일깨우다 = 133 조선 뒤흔든 사단칠정 논쟁 = 138 허위의 우두머리인가 = 141 평이하고 명백한 도 = 144 조선이 나아갈 길을 정하다 = 147 군신공치, 사림의 나라로 = 151 연관검색어 5 조광조 : 조광조는 어떻게 ''''불멸의 선비''''가 되었나 = 155 연관검색어 6 문정왕후 : 사림 집권 초래한 대비의 치맛바람 = 164 연관검색어 7 신사임당 : ''''엄친딸'''' 신사임당과 ''''가출소년'''' 이율곡 = 166 4 이순신 : 불멸의 전설 = 169 ''''정신승리''''에 취한 조선 = 173 20여 일 만의 첫 승리 = 178 화끈한 싸움의 기술 = 186 한산대첩, 전쟁 흐름을 바꾸다 = 191 피어오르는 의심 = 195 이순신 없이 치른 칠천량전투 = 198 열세 척의 배로, 명량대첩 = 202 죽어야 사는 남자 = 205 연관검색어 8 권율 : 권율, 행주치마, 대한늬우스 = 210 연관검색어 9 도요토미 히데요시 : 히데요시에서 히로부미로 = 212 5 허균 : 천지간 괴물의 꿈 = 215 허균을 울린 누이 허난설헌 = 221 허균을 울린 아내 김씨 = 226 불교에 심취한 선비 = 229 허균의 불우한 벗들 = 232 기생 매창, 노비 유희경 = 234 광해군 시대의 위험인물 = 240 이이첨과의 잘못된 만남 = 245 역모 고변, 허무한 죽음 = 248 허균이 꿈꾼 율도국 혹은 유토피아 = 253 연관검색어 10 김개시 : 인목대비와 맞장 뜬 궁녀, 개똥이 = 259 연관검색어 11 유몽인 : 비슷한 듯 다른 경계인의 꿈 = 261 연관검색어 12 최명길 : 광해를 끌어내린, 그러나 광해를 이어 받은 = 263 6 영조 : 무당무편왕도평평 = 265 아들을 미치게 한 아버지 = 270 예송논쟁, 송시열의 패배 = 274 숙종이 애용한 환국정치 = 276 ''''남인 왕자'''', ''''소론 임금'''' 되다 = 278 대리청정 이용한 경종의 반격 = 282 칼날 위에 선 연잉군 = 286 탕평, 붕당을 경계하라 = 290 경종 독살설이 지핀 이인좌의 난 = 293 대훈, 오랜 당쟁에 종지부를 찍다 = 296 창경궁 앞에서 공청회를 열다 = 299 ''''조선판 뉴딜'''' 청계천 정비 사업 = 303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바란 것 = 308 죄인의 아들은 임금이 될 수 없다 = 315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 321 연관검색어 13 박문수 : 진짜 암행어사였나 = 324 7 명성황후 : 망국의 디테일 = 327 왕비 자리에 오른 감고당 소녀 = 333 대원군이 바란 사돈의 조건 = 335 마침내 열린 민씨 천하 = 340 강화도조약과 임오군란, 중전의 국장 = 345 비선 실세에 놀아난 국왕 부부 = 351 개화당이 일으킨 아마추어 정변 = 354 인간해방의 열망, 동학농민전쟁 = 361 외세와 백성 가운데 누구와 손잡을 것인가 = 368 왜 ''''여우''''였을까 = 373 연관검색어 14 박규수 : "오늘날 중국이 어디에 있는가?" = 379 연관검색어 15 홍경래 : 홍경래는 죽지 않았다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