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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고명한
서명 / 저자사항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 / 고명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세이지,   2017  
형태사항
237 p. ; 20 cm
ISBN
979119580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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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87 고명한 어 등록번호 15133585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을 전하는 에세이다. 전작 <생활의 미학>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삶의 본질을 찾는 본인만의 방법을 전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 중년에 닥쳐온 심리적 변이와 왜곡들을 털어놓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치유 방법, 즉 소유에서 벗어나는 삶을 제안한다.

대형 평수의 아파트부터 그릇, 옷까지 미약한 나의 자아를 덧칠하기 위한 소유의 덫에서 벗어나 적은 평수의 집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발휘하며 사계절 26벌의 옷만으로 '가난할 줄 아는' 삶을 실천해가고 있다.

우리는 조연이 되어가는 걸까?
기진맥진한 중년의 삶 속, 소유에서 벗어난 나와 마주하기


아이를 키우고 부모 세대를 모시며 사회에서, 가정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맡고 가장 왕성하게 살아가는 세대가 중년 세대다. 그럼에도 ‘허리’의 자리는 늘 말없이 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수행하는 것을 당연한 미덕으로 여긴다. 10~20대 청춘에게는 나이 지긋한 어른으로 취급받고, 노년에 접어든 어른들에겐 한창 쌩쌩한 젊은이로 인식되는 낀 세대이자 애매한 나이인 것이다.
좌충우돌하며 살아왔는데 ‘중년’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게 되고 이들에게 날아오는 청구서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파티의 주인공으로 살아온 것도 아닌데 내가 나서서 치우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가득하다. 경험한 적 없는 서러운 몸의 변화부터, 뭔가를 갖추고 완성시켜야 한다는 안팎의 시선까지 정신이 쏙 빠지도록 바쁘고 슬프다. 해결해야 할 숙제들은 난이도를 높여가며 나를 괴롭히는 것 같다.

욕망에 압도당해 풍요로움에 질식해갔고, 삶보다 부를 사랑했다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을 전하는 에세이다. 전작 《생활의 미학》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삶의 본질을 찾는 본인만의 방법을 전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 중년에 닥쳐온 심리적 변이와 왜곡들을 털어놓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치유 방법, 즉 소유에서 벗어나는 삶을 제안한다. 대형 평수의 아파트부터 그릇, 옷까지 미약한 나의 자아를 덧칠하기 위한 소유의 덫에서 벗어나 적은 평수의 집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발휘하며 사계절 26벌의 옷만으로 ‘가난할 줄 아는’ 삶을 실천해가고 있다.

중년의 열등감과 콤플렉스
넓은 아파트, 근사한 차, 아이의 성적, 남편의 직위 등 중년의 나이는 겉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열등감과 콤플렉스가 심해질 수 있는 시기다. 누군가는 나이 마흔을 넘겼을 때 마치 높고 가파른 절벽 끝에 맨몸으로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기분이라고 묘사하고, 또 다른 이는 아이의 부모, 부모의 자식으로 아래위로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자신은 빈털터리가 된 느낌에 마음이 헛헛해진다고 표현한다. 그런 마음의 공허함으로 자신을 치장해줄 것들에 몰두하게 된다. 이런 왜곡의 과정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나타나는데, 한없이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하다 추락해버리거나 더 많은 재산을 위해 살다가 고꾸라져버린 주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 역시 짧은 방황을 통해 이런 변이를 목도했지만 ‘인정하는 용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열등감을 포용하기 시작했다. 그런 후에 비로소 자신을 발견하고 껴안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나를 둘러싼, 내가 소유한 나를 괴롭히는 것들
저자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경험한 방황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려는 왜곡과 변이를 경험했다고 토로한다. 그런 성찰의 과정을 통해 갖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남기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한 삶은 비우는 것이 아닌, 소유로 말하는 것이라 저자는 강조한다.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의 세트장 같은 텅 비어 있는 상태가 아닌, ‘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질적으로 가치 있는 것을 남기며 살아가는 삶을 강조한다. ‘나’를 공부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를 주제로 생활을 꾸리면 삶은 가벼워지고 한결 쉬워진다는 것이다.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나만을 위해, 나만의 방법으로 채워보자. 시간과 공간이 나를 위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순간부터 진정한 채움이 시작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고명한(지은이)

어린 시절엔 튀는 것보다 집단 속에 스며들기를 좋아했지만 당연한 것들, 평범한 것들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즐겼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매일 반복하는 먹는 것, 요리하는 것, 일어나고 잠자는 것,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일상의 모든 것들에 의미를 두고 싶었다. 고려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던 인문학과 음악 심리치료는 학문을 넘어 일상의 의미 부여를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삼성물산에서 직장인으로 일할 때도 반복되는 삶에서 ‘다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박사과정 수료 후 숙명여대와 고려대에서 심리학 시간강사로 지내는 동안에는 따스한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평생의 직장, 주부로 살아가면서 일상에 의미를 더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렇게 인생의 본질을 궁리하며 블로그에 차곡차곡 적어 넣다 보니 《생활의 미학》과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 《나를 치유하는 부엌》은 일관성 있게 살아온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자존감, 애착, 긍정, 자기실현 등 따뜻한 집밥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들은 저마다 다르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다. 여전히 새벽 네 시에 눈을 떠 하루를 어떻게 더 깊이 있게 보낼지 고민하고, 해가 뜨면 부엌으로 가서 가족을 위해 따뜻한 밥을 차린다. 이 하루가 다채롭고 아름다운 이야깃거리가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블로그 blog.naver.com/babpoolk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chapter 1 우리는 조연이 되어가는 걸까?
 60만 원을 쓰던 날 = 17
 열등감과 콤플렉스 = 23
 우리는 조연이 되어가는 걸까 = 28
 내가 응급실에 간 날 = 33
 소유에 대한 직관 = 40
 가난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사는 집 = 45
 모든 것들이 너무 많이 있다 = 51
 소유의 모순 = 55
 진심으로 즐기지 못하는 이유 = 58
 아이의 자존감 = 62
chapter 2 나를 알아가는 시간?
 누더기를 사랑한 선객 = 71
 그 자체를 즐기는 = 76
 단순하고 순수한 집안일 = 80
 행복한 인생이란 조용한 인생 = 86
 미니멀리즘의 유행 = 90
 미니멀리스트보다는 소박한 사람으로 = 97
 유행이 주는 스트레스 = 101
 불완의 완벽성 = 105
 자연을 스승으로 받아들일 때 = 109
 아끼는 것과 비우는 것의 차이 = 113
 내 취향을 알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 = 118
 일용품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 122
 오래된 세간들과 쌓이는 우정 = 127
chapter 3 가볍게 살아가기?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감 = 135
 필요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 = 139
 나를 닮아가는 그릇 = 145
 작은 성찬을 위한 냉장고 = 151
 나를 반기는 옷장 = 157
 사계절 옷 26벌 = 166
 결점 없는 피부 대신 맑은 목소리를 = 171
 내가 읽은 책은 나의 또 다른 자아 = 176
 부모님 사진 정리하기 = 183
 함께 나이 드는 식구, 가구 = 189
 사람을 위한 가전 = 194
chapter 4 낮게 흐르는 물처럼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 = 201
 수업에서 만난 두 학생 = 206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빈자리 = 213
 정신적 비움 = 218
 내가 나와 맺는 은밀한 관계 = 222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 227
 맑고 투명한 삶 = 231
에필로그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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