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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을 거면 읽지 마라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刀尔登, 1946- 김영문, 역
서명 / 저자사항
이렇게 읽을 거면 읽지 마라 / 다오얼덩 ; 김영문 옮김
발행사항
서울 :   Alma,   2017  
형태사항
327 p. ; 21 cm
원표제
不必读书目
ISBN
97911599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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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28.1 2017z2 등록번호 1117726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28.1 2017z2 등록번호 1513353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28.1 2017z2 등록번호 1117726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28.1 2017z2 등록번호 1513353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산해경, 좌전, 노자, 논어, 맹자, 장자, 손자를 비롯하여 정관정요, 서유기, 삼국지, 수호전, 홍루몽 등등, 이 책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고전으로 분류되는 저작들이다. 이런 고전을 읽지 말라니? 이 묵직한 작품들은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목록’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오얼덩은 아주 훌륭한 병법서인《손자병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손자병법》은 훌륭한 전쟁 교재다. 하지만 왜 《손자병법》을 읽지 말아야 하는가?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모든 사람이 병법가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병법이 성행하는 사회에서 병법을 모르는 사람은 일찌감치 유전자를 하느님께 반납하고 철저하게 사라져야 할 것이다.”

저자는 특정한 독서 태도에 대한 반발로 이러한 제목을 내걸고 자기 나름의 새로운 고전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고전 읽기란 옛것을 그대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 지금 관점에 맞게 독자가 먼저 이의를 제기하기를 강조한다.

국내 최초 소개, 논란의 작가 다오얼덩
“고전은 좋아해도 그만 싫어해도 그만이다”


이 책의 중국어 제목은 《不必讀書目》이다. 즉 《읽을 필요가 없는 도서 목록》이라는 뜻이다. 책 제목이 왜 이럴까?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의 목록을 작성한 건 누구의 생각이고, 왜 설명까지 붙여서 출간을 한다는 말인가? 궁금하다면 중국 논단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다오얼덩에게 여쭈면 된다. 그의 문장에는 언제나 수많은 비수가 숨어 있다. 요점을 찌르는 비평, 핵심을 파헤치는 분석.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논란의 중국 작가 다오얼덩은 말한다. “《논어》를 읽지 마라. 이백의 시도 마찬가지. 우리는 남의 불행을 즐기고 마음속에는 이미 병법서가 있으므로 《손자병법》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고.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이미 50여 권의 경전을 읽은 거나 마찬가지다.

차라리 안 읽는 게 낫다

산해경, 좌전, 노자, 논어, 맹자, 장자, 손자를 비롯하여 정관정요, 서유기, 삼국지, 수호전, 홍루몽 등등, 이 책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고전으로 분류되는 저작들이다. 이런 고전을 읽지 말라니? 이 묵직한 작품들은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목록’이 아닌가! 다오얼덩은 아주 훌륭한 병법서인《손자병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손자병법》은 훌륭한 전쟁 교재다. 하지만 왜 《손자병법》을 읽지 말아야 하는가?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모든 사람이 병법가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병법이 성행하는 사회에서 병법을 모르는 사람은 일찌감치 유전자를 하느님께 반납하고 철저하게 사라져야 할 것이다.” 맞다, 우리는 이미《손자병법》을 읽을 필요도 없이 남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갖가지 지혜를 갖고 있지 않은가?

읽으려면 알고 읽어라
《이렇게 읽을 거면 읽지 마라》는 단순히 고전을 즐겨 읽는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또한 ‘읽지 말라’고 권유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독서를 방해를 하려는 의도는 더더욱 아니다. 다오얼덩은 독자들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읽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어떤 고정된 태도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힌다. 그는 어떤 방식이 유일하게 정확한지 말하지 않으며, 다만 몇몇 태도와 독서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은 역사의식이 결여된 채 시대착오적으로 고전이 유익하다고만 말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고전 안에는 우리의 사고를 쉽게 혼란시키는 함정들이 그 훌륭함에 가려져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는 비슷한 점이 있고 현대 사회로 들어선 이후, 문화적 측면에서도 비슷한 곤혹감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주는 의미와 시의時宜는 매우 타당하다. 고전을 어떤 단일한 관점으로 찬양하거나 비난하기는 어렵다. 그것은 이미 우리 정신의 바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사이에서 활동하고 판단하며 또 그것을 바탕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한다. 고전은 좋아해도 그만이고 싫어해도 그만이다. 아무도 자신의 출발점을 바꾸지 않는다. 다오얼덩은 무조건적인 고전 읽기에 대해 그것을 낡은 견해라 비판하며 진정 불만스러운 건 바로 요즘 사람들의 태도이지, 내용이나 생각은 아니라고 말한다.

촌철살인의 문장이 빚어내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내가 즐겨 읽던 고전의 책장을 덮으라고 말하는 작가의 글이 대체 얼마나 유연하고 다부진지, 독자는 궁금하다. 《노자》편을 예로 들어보자. 노자는 아주 특색 있는 지자智者다. 하지만 그는 후세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게으름의 구실로 이용할 줄 알았다면 땅을 박차고 나와서 대노했을 것이다. 후세 사람들은 자신의 지혜를 계발하는 데 《노자》의 지혜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자신의 나태함을 변호하는 데 《노자》의 논리만 그대로 이용했다. 《노자》는 몇 천 자에 불과하지만 문장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러나 《노자》를 읽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노자의 문장을 읽은 적이 있고 또 노자의 사상은 일찌감치 가슴에 스며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노자 자신도 독서를 하지 말자고 제창하지 않았던가?

이런 고전 읽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특정한 독서 태도에 대한 반발로 이러한 제목을 내걸고 자기 나름의 새로운 고전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 다오얼덩. 그는 고전 읽기란 옛것을 그대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 지금 관점에 맞게 독자가 먼저 이의를 제기하기를 강조한다. 《하도낙서》나 각종 점술서를 비판하는 그의 시각도 모두 이런 입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나아가 권력에 아부하는 어용 문인에 대한 비판 역시 두드러진다. 한나라 왕충의 《논형論衡》은 중국사상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저서의 대표작으로 인정되어 왔지만, 오히려 다오얼덩은 《논형》에 포함된 〈선한〉과 〈수송〉 편이 시세에 아부하고 권력자를 찬양하는 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무시하고 《논형》을 무조건 찬양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오얼덩의 문장은 기백이 넘치며 시원시원해서 가려운 데를 박박 긁어준다. 이를테면 다음 문장이 그렇다. “《논형》에는 황제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생각하여 황제의 가려운 곳을 적시에 긁어주는 문장이 즐비하다. 왕충은 사상도 갖췄고 학식도 있는 사람이었지만 학문으로 황권을 보호하려 한 것은 진실로 그의 대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더 궁금하다면 독자가 직접 숨어있는 비수를 찾길 바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다오얼덩(지은이)

1964년 선양沈陽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추샤오강邱小剛이다. 1986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허베이성河北省 사회과학원에서 10년간 재직했다. 그 후 신문사에서 얼마간 일을 하다가 퇴직한 다음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칼럼니스트이며 루쉰魯迅, 왕샤오보王小波의 뒤를 잇는 우수한 수필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에서 글을 쓰며 마치 죽림칠현처럼 기개 있고 한적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당대대은當代大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문체는 소탈하고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이면서도 학문적 깊이가 있다. 2002년 이후 《유리지붕?璃屋頂》 《십일담十日談》 《중국호인中國好人》 《옛 산하舊山河》 등의 산문집을 출간했다. 《이렇게 읽을 거면 읽지 마라不必讀書目》는 《랴오왕둥팡 주간瞭望東方週刊》 독서 전문 코너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이다. 요점을 찌르는 비평과 핵심을 파헤치는 분석을 통해 독자는 신선하고도 비판적인 고전 읽기를 경험할 것이다.

김영문(옮긴이)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박사후과정에 선발되어 베이징대에서 유학했다. 경북대, 서울대, 한국교통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경북대 인문과학연구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각종 연구과제 수행에 참여했다. 이후 엄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뜻깊은 번역물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문선역주』(전10권, 공역), 『루쉰전집』(전20권, 공역), 『원본 초한지』(전3권)는 국내 최초 완역본이며, 『동주열국지』(전6권)는 기성 번역본을 반세기 만에 검토하고 정정한 새 완역본이다. 현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역위원, 청청재靑靑齋 주인으로 각종 한문 고전 및 중국어 서적을 번역하며 인문학 저술과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이밖에 『노신의 문학과 사상』(공저) 『삼국지평화』 『제왕의 스승, 장량』 『집을 짓다』 『역사, 눈앞의 현실』 『정관정요』 『루쉰, 시를 쓰다』 등 30여 종에 이르는 저·역서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책머리에
《산해경山海經》을 읽지 마라
《서하객유기徐霞客遊記》를 읽지 마라
《좌전左傳》을 읽지 마라
《공양전公羊傳》을 읽지 마라
《노자老子》를 읽지 마라
《논어論語》를 읽지 마라
《맹자孟子》를 읽지 마라
《묵자墨子》를 읽지 마라
《장자莊子》를 읽지 마라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지 마라
《도서圖書》를 읽지 마라
《주역》을 읽지 마라
《태현경太玄經》을 읽지 마라
《명서命書》를 읽지 마라
〈요왈堯曰〉을 읽지 마라
《논형論衡》을 읽지 마라
《정관정요貞觀政要》를 읽지 마라
이백李白을 읽지 마라
이하李賀를 읽지 마라
왕유王維를 읽지 마라
한유韓愈를 읽지 마라
사륙문四六文을 읽지 마라
《피자문수皮子文藪》를 읽지 마라
동성파桐城派의 글을 읽지 마라
원매袁枚를 읽지 마라
문언문을 읽지 마라
《세설신어世說新語》를 읽지 마라
《이십사 시품二十四詩品》을 읽지 마라
《고문관지古文觀止》를 읽지 마라
《서유기西遊記》를 읽지 마라
소설 《삼국지》를 읽지 마라
《수호전水滸傳》을 읽지 마라
《홍루몽紅樓夢》을 읽지 마라
《유림외사儒林外史》를 읽지 마라
〈고공기考工記〉를 읽지 마라
《이아爾雅》를 읽지 마라
《황제내경黃帝內經》을 읽지 마라
다경茶經을 읽지 마라
마경馬經을 읽지 마라
주계酒誡를 읽지 마라
주경酒經을 읽지 마라
《두편신서杜騙新書》를 읽지 마라
초가樵歌를 읽지 마라
사랑의 편지情書를 읽지 마라
《소림笑林》을 읽지 마라
《삼자경三字經》을 읽지 마라
목록을 읽지 마라
지방지地方志를 읽지 마라
《서목답문書目答問》을 읽지 마라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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