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낭송) 동의보감. [3] 잡병편 1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허준 許浚, 1539-1615 박장금, 해석 이영희, 해석 이현진, 해석
서명 / 저자사항
(낭송) 동의보감. [3], 잡병편 1 / 허준 지음 ; 박장금, 이영희, 이현진 풀어읽음
발행사항
서울 :   북드라망,   2015  
형태사항
208 p. ; 19 cm
총서사항
낭송 Q 시리즈. 서백호 ; 07
원표제
東醫寶鑑. 雜病篇
ISBN
9788997969593 9788997969371 (세트)
일반주기
기획: 고미숙  
000 00000nam c2200205 c 4500
001 000045901744
005 20170403102050
007 ta
008 170331s2015 ulk 000c kor
020 ▼a 9788997969593 ▼g 04510
020 1 ▼a 9788997969371 (세트)
040 ▼a 211009 ▼c 211009 ▼d 211009
041 1 ▼a kor ▼h chi
082 0 4 ▼a 610.9519 ▼2 23
085 ▼a 610.99011 ▼2 DDCK
090 ▼a 610.99011 ▼b 2014z3 ▼c 3.1
100 1 ▼a 허준 ▼g 許浚, ▼d 1539-1615
245 2 0 ▼a (낭송) 동의보감. ▼n [3], ▼p 잡병편 1 / ▼d 허준 지음 ; ▼e 박장금, ▼e 이영희, ▼e 이현진 풀어읽음
246 0 9 ▼a 東醫寶鑑. ▼p 雜病篇
260 ▼a 서울 : ▼b 북드라망, ▼c 2015
300 ▼a 208 p. ; ▼c 19 cm
440 0 0 ▼a 낭송 Q 시리즈. ▼p 서백호 ; ▼v 07
500 ▼a 기획: 고미숙
700 1 ▼a 박장금, ▼e 해석
700 1 ▼a 이영희, ▼e 해석
700 1 ▼a 이현진, ▼e 해석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610.99011 2014z3 3.1 등록번호 11176999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금(金)의 기운을 담은 서백호편의 일곱번째 책. ‘동의보감’의 ‘잡병편’ 중 우리의 몸에 무수한 영향을 끼치는 천지자연의 기운, 천지운기(天地運氣)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에 대해 다뤘다.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금(金)의 기운을 담은 서백호편의 일곱번째 책. 『동의보감』의 「잡병편」 중 우리의 몸에 무수한 영향을 끼치는 천지자연의 기운, 천지운기(天地運氣)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에 대해 다뤘다. 온갖 병[雜病]은 내 몸의 리듬과 이 자연의 기운들이 어긋날 때 생겨나는 것! 그러므로 ‘모자라지도 않게, 그러나 넘치지도 않게!’, 이것이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1)』을 낭송하며 우리 몸에 새겨야 할 지혜다.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동의보감>의 「잡병편」을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동의보감』 「집례」를 보면 허준은 몸을 세 가지로 구분했어요. 생명의 원천인 정(精)과 인체의 생리적인 운용을 담당하는 기(氣), 정신활동의 주체인 신(神)이 몸속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몸 안에 오장육부가 있고, 몸 바깥에 근골, 기육, 혈맥 등이 자리한다고 하였지요. 허준은 이렇게 몸을 안팎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하여 『동의보감』은 몸 안의 풍경인 「내경편」과 몸 바깥의 형상인 「외형편」으로 나뉩니다.
이것을 그대로 확대하면, 우리 몸은 몸 자체의 안팎 뿐 아니라 몸과 외부환경, 곧 천지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안팎이 나뉩니다. 이른바, 천지자연과 몸 사이의 대칭적 구도 속에서 또 다른 안팎이 생긴 셈이죠. 이것이 「내경편」과 「외형편」에 이어 「잡병편」이 등장한 까닭입니다. 몸과 천지자연이 열린 평면 위에서 그대로 공존하고 있는 것이죠. 이로써 보면, 우리 몸은 정기신(精氣神)을 기둥으로 삼아 천지자연과 원활하게 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의보감』 「잡병편」을 보면 기후와 지형에 대한 자연탐구가 주를 이룹니다. 우주의 질서를 설명하고 다양한 자연현상을 탐구하는 것은 우리 몸에 내재하는 운동 원리에 대한 탐구인 셈이죠. 밤하늘의 별을 보고 이 땅의 계절을 알고,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몸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의 리듬을 탑니다. 하여 병은 내 몸의 리듬과 우주의 리듬이 어긋났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러니 병을 치유하려면? 우주의 리듬과 일상의 리듬을 맞춰야 합니다. 해가 뜰 때 일어나고 해가 질 때 잠을 자야하지요. 봄에 일을 펼치고, 여름에 분주히 활동하고, 가을에 결실을 맺고, 겨울에 기운을 모아야 하지요. 이것이 바로 양생, 타고난 생명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동의보감』 「잡병편」은 저 빛나는 별의 세계와 인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여기 나의 몸이 이미 천지자연과 통하고 있다는 사실, 나의 몸을 회복하는 일은 곧, 자연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 그때 비로소 충만한 신체로 거듭난다는 일깨움.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가던 시대는 복되도다!”라고 일갈한 루카치의 저 복된 시대는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여기 나의 몸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 깨달음을 준 텍스트가 바로 『동의보감』 「잡병편」입니다.

2. 낭송Q시리즈의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은 허준의 『동의보감』 「잡병편」과 어떻게 다른가요?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잡병편」의 본래 체제에서 변화를 주었어요. 허준은 「잡병편」을 천지운기(天地運氣), 심병(審病), 변증(辨證), 진맥(診脈), 용약(用藥), 토(吐), 한(汗), 하(下)를 배열하고, 그 뒤에 풍·한·서·습·조·화를 배치하였죠. 이는 진단학과 치료학의 이론들을 먼저 배치하고, 계절의 차서에 따른 여섯 기운[六氣]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병의 향연을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허나,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천지운기와 이 기운들이 얽히고 설켜 병의 파노라마를 보여주는 육기와 엮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판단하여 같이 묶었습니다. 이것은 몸 바깥에서 일어나는 기운과 병을 곧바로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동양에서 소리는 율려(律呂)입니다. 율은 양(陽)의 기운이며, 려는 음(陰)의 기운입니다. 율은 만물을 자라나게 하는 소리이고, 려는 만물을 성숙하게 하는 소리죠. 율려는 12개의 소리로 분화됩니다. 이 소리는 우리 몸의 12경맥과 대응하죠. 그래서 특정 경맥에 병이 나면 그에 해당하는 음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 소리를 잘 이용해서 경맥을 자극하면 병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리의 힘입니다. 그러니 『동의보감』을 공부하는 최고의 방법은 ‘낭송’입니다. 이것이 3년 넘게 『동의보감』을 공부하면서 터득한 이치입니다.
하여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은 낭송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낭송하기 좋으려면 우선 들고 다니기 편해야 합니다. 내용도 이해하기 쉬워야 하겠지요. 엄청난 분량의 『동의보감』 「잡병편」을 선별하는 작업이 일차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천지운기와 육기에서 기초가 되는 내용을 선별하였고, 그에 따른 다양한 병들도 고르고 골라냈습니다. 병의 치료에 있어서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생법들을 우선 배치하고, 기본이 되는 방제를 골라 외워두면 나중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잡병편」에는 숱한 병들이 나옵니다. 이 많은 병들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익힐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병을 설명하는 문장과 함께 병명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한의학적 용어도 익히고, 일상에서 접하는 증상과도 연관 지을 수 있게 되더군요. 또 낭송하기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실 학인들과 수차례 읽는 작업을 했지요. 이렇게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천지운기와 육기에서 기초가 되는 내용은 알차게 수록된 책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을 낭송해보세요. 기초가 되는 내용은 무조건 외우고 입에 붙을 때까지 낭송하는 것. 그렇게 입에 붙이고 몸에 붙이다 보면, 율려와 함께 우주의 리듬을 타고 뭉쳐있던 기가 순환합니다. 내 몸의 기운과 밖의 기운이 섞이는 치유의 경험, 낭송으로 해보세요.

3. 앞으로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땅의 기운인 지기(地氣)는 천기(天氣)로부터 유래합니다. 하늘의 기운인 천기는 땅속으로 들어가 지기의 형태로 나와 만물을 자라게 하지요. 이 기운들이 변화하여 기후가 형성되고, 그 기후에 따라 땅의 특질이 만들어집니다. 예컨대, 오행상 봄은 목(木)에 해당됩니다. 목이 지닌 활동력이 봄을 지배하는 법칙이 되죠. 이것을 구체적인 기운의 양태로 말하면 ‘풍’입니다. 그런데 이 풍이 봄의 절기마다, 해마다, 장소마다 달라집니다. 이런 시공간적으로 달라지는 기운의 변화를 탐구하는 것이 ‘천지운기’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은 천지자연과 함께 살아갑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인간은 자연의 변화, 구체적으로는 기의 성쇠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천지운기는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의 1부에는 이러한 천지운기의 대원칙들을 담았습니다. 자연의 원리와 기운의 변화가 궁금하다면, 천지운기편을 보세요. 읽고 낭송하다보면 어느새 천지의 기운에 감응될지도 모르겠네요.
2부부터 7부까지는 천지의 기운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병의 양태들을 담았어요. 인간은 천지자연과 분리된 적이 없으니 천지가 일으키는 풍·한·서·습·조·화의 활동이 몸속에서도 일어납니다. 풍·한·서·습·조·화는 봄여름가을겨울에 만나는 여섯 가지 기운입니다. 그러나 이 여섯 가지 기운의 균형이 깨졌을 때 각종 병들이 나래를 폅니다. 나무에 꽃이 피듯 봄에는 풍병, 여름에는 서병, 늦여름엔 습병, 가을에는 조병, 겨울에는 한병이 피어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풍한서습조화의 스텝을 온전히 겪어내는 것이 순환이라면, 어떤 스텝에 걸려 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병입니다. 순환하지 못하는 몸, 안팎의 기운이 통하지 못하고 막혀 있는 몸, 고로 자연과 호흡하지 못하는 몸이 곧 병이 됩니다. 이럴 때 육기편을 보세요. 육기와 병의 배치를 낭송하다보면, 육기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또한 가능하겠지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 몸을 조율하는 힘도 생기고, 이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 있을 것입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허준(지은이)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龜巖),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30여 년 동안 왕실병원인 내의원의 어의로 활약하는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8종의 의학서적을 집필. 허준은 뼈대 있는 무관의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 허론(許?)과 양반 가문 출신인 어머니 영광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어머니의 신분이 정실(正室)이 아니었기에, 그의 신분은 중인으로 규정되었고, 이러한 신분은 문·무관보다 천하다고 여겨진 의관의 길을 택하는 데 작용하였다. 그럼에도 훌륭한 가문의 배경 덕에 허준은 어려서부터 경전·역사·의학에 관한 소양을 충실히 쌓을 수 있었다. 허준이 언제, 어떻게 의학을 공부했으며, 또 의관으로 나아갔는지를 일러주는 자료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관직으로 볼 때, 허준의 장년 이후의 삶은 세 시기로 나뉜다. 첫째, 내의원 관직을 얻은 1571년부터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까지이다. 이 21년 동안 허준은 내의(內醫)로서 크게 이름을 얻기는 했지만, 최고의 지위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1590년(선조 23) 허준은 왕세자의 천연두를 치료한 공으로 당상관 정3품의 품계를 받았다. 이 품계는 『경국대전(經國大典)』이 규정한 서자 출신인 허준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관직인 정3품의 한계를 깰 정도의 큰 상이었다. 둘째,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이후 선조가 승하하던 1608년(선조 41) 때까지이다. 허준이 선조의 의주 피난길에 동행하여 생사를 같이함으로써 그는 선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다. 1596년(선조 29) 왕세자의 난치병을 고친 공으로 중인 신분에서 벗어나 양반 중 하나인 동반(東班)에 적을 올렸다. 1604년(선조 37)에는 임진왜란 공신 책봉이 있었는데, 허준은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정되는 한편, 그는 본관인 양천(陽川)의 읍호(邑號)를 받아 양평군(陽平君)이 되었다. 이와 함께 품계도 승진하여 종1품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올랐다. 1606년(선조 39) 선조의 중환을 호전시킨 공으로, 선조는 그에게 조선 최고의 품계인 정1품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를 주고자 했으나, 사간원·사헌부의 맹렬한 반대에 부딪쳐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셋째, 1608년(선조 41)부터 그가 죽던 해인 1615년(광해 7)까지이다. 이 7년은 시련기로 선조 승하의 책임을 지고 벼슬에서 쫓겨나고 먼 곳으로 귀향을 가는 등 불운이 있었고, 귀양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권세가 없는 평범한 내의로 지내다 고요하게 삶을 마쳤다. 1608년(선조 41) 선조가 병으로 죽자, 그것이 수의(首醫)인 그의 잘못이라는 탄핵을 받아 허준은 삭탈관직 되는 한편, 의주 유배형이 처해졌다. 그의 유배는 1년 8개월이 지난 1609년(광해 1)에 풀렸으며, 6년 후인 1615년(광해 7) 세상을 떴다. 사후 조정에서는 그의 공을 인정하여 정1품 보국숭록대부를 추증했다. 의관 허준의 출세는 조선의 역사에서 거의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파격의 연속이었다. 이는 그의 의술 솜씨와 우직한 충성이 빚어낸 성취였다. 이와 함께 이를 질시한 양반계급의 불만도 작지 않았다. ‘양반에게 굽실거리지 않으며, 임금의 은총을 믿고 교만스럽다.’는 세평(世評)도 존재했다.

이현진(옮긴이)

‘감이당’의 포스트-대중지성 멤버이자 청년백수. 2010년 우연히 고미숙 선생님의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읽고 ‘감이당’에 놀러 왔다가 ‘감이당 대중지성’ 과정에서 수년간 공부했다.

이영희(옮긴이)

‘감이당’의 포스트-대중지성 멤버. 인신충(寅申沖)이 강하게 들어온 경인년에 ‘감이당’과 접속한 후, 자발적 백수로 살고 있다. ‘감이당’에서 배운 것은 우정과 유머, 글쓰기로 수련하기다.

박장금(옮긴이)

‘감이당’ 연구원. 별 생각 없이 학교에 가고, 직장을 다녔다. 인생 공짜 없다더니 남들이 사는 대로 살면서 남은 건 병든 몸과 마음이었다. 우연히 들른 연구실에서 명리학, 『동의보감』, 『주역』, 『한서』와 강렬하게 만났다. 이 텍스트들은 생명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들의 세계였다. 공부를 할수록 앎이 운명임을 알게 된다. 앞으로도 운명이란 화두를 들고 ‘나와 너를 치유하는 길’을 열어 가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다르게 살고 싶다: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등이 있다.

고미숙(기획)

고전평론가. 강원도 정선군 함백 출생.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쳤다. 대학원에서 훌륭한 스승과 선배들을 만나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지난 10여 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 2011년 10월부터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gamidang.com)과 <남산강학원>(kungfus.net)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기생충과 가족, 핵가족의 붕괴에 대한 유쾌한 묵시록』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어떤 책인가 : 병은 천지운기와 함께 온다 

1.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 천지운기 
1-1. 의사는 마땅히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를 알아야 한다 
1-2. 하늘의 시간은 규칙적으로 순환한다 
1-3.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고, 무겁고 흐린 기운은 땅이 되었다 
1-4. 태양이 도는 길은 황도,하늘의 허리는 적도 
1-5. 북극은 지평선 위에 있고, 남극은 지평선 아래 있다 
1-6. 하늘은 형체에 의지하고, 땅은 기에 의지한다 
1-7. 하늘의 기운은 땅속으로 돌아다니다가 나온다 
1-8. 음양의 기가 오르내려 가득 차고 텅 비는 계절이 있다 
1-9. 하늘과 땅의 기가 부족한 방위가 있다 
1-10. 지역에 따라 치료법과 수명이 다르다 
1-11. 오행의 상생상극은 자연의 성질에서 나온다 
1-12. 육기의 작용은 계절을 주관한다 
1-13. 기후의 차이가 있다 
1-14. 천지의 수, 십간과 십이지 
1-15. 사계절의 기후에는 기운의 차이가 있다 
1-16. 하늘과 땅의 육기를 말한다 
1-17. 주기와 객기가 만나 기후의 변화가 일어난다 
1-18. 하늘의 육기는 표가 되고 땅의 오행은 본이 된다 
1-19. 천지의 음양이 뒤섞인다 
1-20. 궁상각치우, 오음은 크고 작은 것이 있다 
1-21. 오운의 태과와 불급 
1-22. 대운이 주가 되어 그 해의 주운을 맡아 관리한다 
1-23. 남정과 북정을 말한다 
1-24. 육기가 제약하여 생성하고 변화한다 
1-25. 오운이 태과하고 불급하는 해 
1-26. 60년 운기의 주기와 객기 그리고 사람들의 질병 
1-27. 객운과 객기가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 
1-28. 운기의 변화에 따라 역병이 생긴다 

2. 바람의 기, 풍風 
2-1. 풍은 열에서 생긴다 
2-2. 살찐 사람은 중풍에 잘 걸린다 
2-3. 중풍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2-4. 중풍은 기혈이 허한 틈을 타고 침범한다 
2-5. 풍은 백 가지 병의 으뜸이다 
2-6. 여러 가지 풍병과 그 증상 
2-7. 풍의 사기가 침범하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다 
2-8. 중풍에는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2-9. 풍병을 치료하는 방법 
2-10. 치료할 수 없는 풍병 
2-11. 풍?한?습의 사기가 섞여서 비병이 된다 
2-12. 역절풍은 온갖 뼈마디가 아프다 

3. 차가운 기, 한寒 
3-1. 겨울에는 한사에 상한다 
3-2. 상한은 큰 병이다 
3-3. 상한은 열병으로 변한다 
3-4. 상한의 경맥에 따라 병이 변화된다 
3-5. 상한으로 생긴 오한과 발열을 다스리는 방법 
3-6. 심장과 신장에 열이 있는 번조 
3-7. 몸과 마음이 떨리는 전율 
3-8.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동계, 배가 툭툭 뛰는 동기 
3-9. 상한 때는 얼굴?눈?혀의 빛깔을 보아 치료한다 
3-10. 상한병의 치료법 
3-11. 땀을 내는 법 
3-12. 설사시켜야 할 때, 시키지 말아야 할 때 
3-13. 상한에 삼가고 꺼려야 할 것 

4. 더운 기, 서暑 
4-1. 서병은 상화가 작용하는 여름에 생긴다 
4-2. 구별해야 할 두 종류의 서병, 중서와 중열 
4-3. 여름마다 더위에 굴복하고 마는 복서증 
4-4. 무더운 여름에는 기를 보해야 한다 
4-5. 여름에 더위 먹었을 때의 치료법 
4-6. 여름철의 양생법 

5. 축축한 기, 습濕 
5-1. 습은 축축한 물의 기운이다 
5-2. 화와 열로 습이 생긴다 
5-3. 습에는 내습과 외습이 있다 
5-4. 안개와 이슬의 습한 기가 병이 된다 
5-5. 습기는 몸에 침습해도 잘 깨닫지 못한다 
5-6. 습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5-7. 습병은 아프고 서병은 아프지 않다 
5-8. 습병의 치료법과 두루 쓰는 약 
5-9. 습병에 땀을 몹시 내면 치병이 된다 
5-10. 습병의 금기사항 

6. 메마른 기, 조燥 
6-1. 조병은 혈이 적어서 생긴다 
6-2. 조병은 폐의 병이다 

7. 불의 기, 화火 
7-1. 화에는 군화와 상화가 있다 
7-2. 화는 원기를 빼앗아 간다 
7-3. 상승하는 기운은 화에 속한다 
7-4. 다섯 가지 열증 
7-5.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다 
7-6. 화와 열에는 허하고 실한 증상이 있다 
7-7. 열이 있는 부위를 보고 장부의 열을 판단한다 
7-8. 후끈 달아오르는 증병의 여러 가지 
7-9. 가슴과 손발바닥이 뜨거운 오심번열 
7-10. 가슴이 답답한 허번, 때 맞추어 열이 나는 조열 
7-11. 오열은 허증이고 오한은 열증이다 
7-12. 음이 허하면 속이 뜨겁고 음이 성하면 속이 차다 
7-13. 양허증과 음허증의 구별과 치료 
7-14. 화를 억제하고 열을 물리치는 방법

관련분야 신착자료

이규준 (2021)
Lee Kong Chian School of Medicine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