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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정신 개정증보판

언어와 정신 개정증보판 (1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허발, 1928-
서명 / 저자사항
언어와 정신 / 허발
판사항
개정증보판
발행사항
파주 :   열린책들,   2017  
형태사항
xiv, 617 p. ; 23 cm
ISBN
9788932918174
서지주기
참고문헌(p. 581-602)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
Humboldt, Wilhelm,   Freiherr von,   176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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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1176777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1176777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2123908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513373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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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1176777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1176777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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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2123908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청구기호 401 2017z1 등록번호 15133730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훔볼트 언어학을 심층적으로 해부한 역작 <언어와 정신>(2013, 열린책들)의 개정증보판으로 4년간의 개정/증보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국내 훔볼트 언어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허발 명예 교수의 열정과 사명의식의 소산인 이 책을 통해, 연구자들과 독자들이 훔볼트 언어학을 좀더 심층적으로 또한 좀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책은 훔볼트 전집 원전을 바탕으로 하여 훔볼트 언어학이 칸트와 다른 학자들의 철학에서 받은 영향을 추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훔볼트 언어학이 가지는 언어에 대한 관점, 언어와 사유의 관계 등을 밝히며 논지를 전개한다. 또한 체계 안에서 치밀하게 짜여 있는 유기체이자 끊임없이 인간과 세계와 상호 작용하면서 격동하는 에네르게이아인 언어의 특징을 밝히면서 내용을 세부적으로 심화시킨다.

『언어와 정신』 4년 만의 개정증보판,
훔볼트 언어학 완벽 해부


언어는 사람이 사유하는 바를 표현하는 도구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언어가 사람을 대신해서 사유한다. 열대 지방에는 여러 가지 야자의 종류에 대해 50~60가지의 명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총괄하는 명칭은 가지고 있지 않은 언어가 있다. 빛깔에 대해서는 약 200가지의 명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식물의 명칭은 단 네 개뿐인 언어도 있다.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언어가 지칭하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사유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상이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상이하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해석한다. 그래서 독일의 언어학자 레오 바이스게르버는 이렇게까지 이야기한다. <인간은 그의 평생을 통해서 모어(母語)에 의해 제어되어 있으며, 모어는 실제로 인간을 대신하여 사유하는 언어이다.>
이런 생각의 근간을 만든 사람이 독일의 언어학자 빌헬름 폰 훔볼트다. 베를린 훔볼트 대학을 창립하고 외교관, 교육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던 훔볼트가 제창한 언어 철학은 당대를 비롯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놈 촘스키의 생성 변형 문법의 기반이 되고 훔볼트 자신의 모국인 독일에서도 훔볼트 언어학파를 만들어 내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 시대적, 국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훔볼트 언어학을 심층적으로 해부한 역작 『언어와 정신』(2013, 열린책들)의 개정증보판으로 4년간의 개정/증보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국내 훔볼트 언어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허발 명예 교수의 열정과 사명의식의 소산인 이 책을 통해, 연구자들과 독자들이 훔볼트 언어학을 좀더 심층적으로 또한 좀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언어는 단순한 상호이해를 위한 교환수단일 뿐만 아니라
정신이 그 힘의 내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과 대상 사이에 정립하지 않으면 안 될 참된 하나의 세계이다.“

이 책은 훔볼트 전집 원전을 바탕으로 하여 훔볼트 언어학이 칸트와 다른 학자들의 철학에서 받은 영향을 추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훔볼트 언어학이 가지는 언어에 대한 관점, 언어와 사유의 관계 등을 밝히며 논지를 전개한다. 또한 체계 안에서 치밀하게 짜여 있는 유기체이자 끊임없이 인간과 세계와 상호 작용하면서 격동하는 에네르게이아인 언어의 특징을 밝히면서 내용을 세부적으로 심화시킨다.
저자는 레오 바이스게르버, 한스 기퍼 등 훔볼트 학파를 계승하는 학자들의 견해는 물론, 훔볼트의 언어학과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페르디낭 드 소쉬르, 놈 촘스키 등의 학자들의 견해를 들어 더욱 체계적으로 훔볼트의 언어학을 정리한다. 또한 인간의 인식과 해석이 모어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점과 그것이 각각의 모어마다 고유하게 구성되는 방식,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삶에서 갖는 귀결을 추적하여 그 상호 관련성을 규명한다. 인간의 삶에서 언어가 있어야 하는 올바른 위치와 그에 따른 언어 연구의 길을 제시한 훔볼트의 언어 사상을 그 출발점에서부터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언어 연구에 도화선이 될 결정적인 단서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언어와 정신』은 훔볼트 언어학의 집대성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언어와 정신의 불가분성과 그것의 의미를 언어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인간의 삶에서 언어의 특수한 지위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 본문 안에서 제시하는 방대한 양의 참고 문헌은 훔볼트 언어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려는 언어학자들과 앞으로 언어학에 발을 들여놓고자 하는 젊은 학도들을 위한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허발(지은이)

1928년 생.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하였고(문학박사), 뮌헨 대학교 및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수학하였으며, 뮌스터 대학교 일반언어학 연구소 및 만하임의 도이치말 연구소에서 연구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Uber die Prapositionen im Deutschen』(1963), 『독일어 문장론』(1964), 『낱말밭의 이론』(1981), 『언어내용연구』(1989, 엮음)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언어내용론』(바이스게르버, 기퍼, 슈바르츠: 1985), 『구조적 의미론』(코쎄리우: 1985), 『현대음운론』(마인홀트, 슈토크: 1990, 함께 옮김), 『모국어와 정신형성』(바이스게르버: 1993), 『현대 의미론의 이해』(코쎄리우: 1997)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I.	훔볼트 언어연구의 철학적 전제와 토대 
II.	언어의 기원과 본질 
III.	언어의 처리방식의 분석 
IV.	언어의 유기체, 언어의 형식, 언어의 성격 
V.	언어와 사유 
VI.	언어의 세계관 
VII.	내적 언어형식 
VIII.	에네르게이아로서의 언어 
IX.	바이스게르버의 동적 언어고찰 
X.	언어공동체 
XI.	언어의 초기호적 성격 
XII.	언어의 발달 및 분류 
XIII.	언어학의 개념과 목표 
XIV.	언어의 보편성과 개별성 
XV.	‘낱말밭 이론’의 회고 
XVI.	인간이라는 것과 언어 
XVII.	하이데거의 언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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