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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인문학 :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10인의 광주트라우마센터 강의 (Loan 14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진중권, 저 서경식, 저 박노자, 저 박상훈, 저 조국, 저 고혜경, 저 정희진, 저 이강서, 저 황대권, 저 문요한, 저
Title Statement
치유의 인문학 :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10인의 광주트라우마센터 강의 / 진중권 [외]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6  
Physical Medium
299 p. : 삽화, 도표 ; 21 cm
ISBN
9788960862968
General Note
공저자: 서경식, 박노자, 박상훈, 조국, 고혜경, 정희진, 이강서, 황대권,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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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001.3 2016z17 Accession No. 11176429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Call Number 001.3 2016z17 Accession No. 15133301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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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001.3 2016z17 Accession No. 11176429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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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980년 5월을 경험한 광주시민들의 집단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치유기관이다. 유엔 고문방지 협약은 고문피해자의 재활에 관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00여 개의 재활치유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노력이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각종 상담 및 원예, 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 국제회의, 심리치유워크숍 등 국가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시민들의 정신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치유의 인문학'은 그 노력 중 하나로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이 시대 대표적 지성들을 초청해 일반 대중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우리 사회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과 이기심을 들여다보고, 치유가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강연을 가려뽑아 엮었는데, 진중권, 서경식, 박노자, 박상훈, 조국, 고혜경, 정희진, 이강서, 황대권, 문요한 등 10명의 인문학자들이 이 시대의 아픔과 치유에 대해 갖고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읽을 수 있다.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아야 상처가 반복되지 않는다
_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10인의 광주트라우마센터 강의

국가의 폭력과 상처는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광화문 집회에서 한 가수가 이런 말을 했다. “현재 대통령으로부터 정신적인 폭행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국가적인 폭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 번 일어난 사건은 또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다”라고 했던 프리모 레비의 말처럼, 상처는 계속되고 있다. 《치유의 인문학》은 이 사회 대표 지성 10인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상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 듣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권하는 책이다.

치유가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아는가? 이곳은 1980년 5월을 경험한 광주시민들의 집단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치유기관이다. 유엔 고문방지 협약(제4조)은 고문피해자의 재활에 관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00여 개의 재활치유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노력이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각종 상담 및 원예, 예술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 국제회의, 심리치유워크숍 등 국가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시민들의 정신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치유의 인문학’은 그 노력 중 하나로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이 시대 대표적 지성들을 초청해 일반 대중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우리 사회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과 이기심을 들여다보고, 치유가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 중 주목할 만한 강연을 가려뽑아 엮었는데, 진중권, 서경식, 박노자, 박상훈, 조국, 고혜경, 정희진, 이강서, 황대권, 문요한 등 10명의 인문학자들이 이 시대의 아픔과 치유에 대해 갖고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읽을 수 있다.

우리가 마주하고 나아가야 할 것들에 대하여
진중권은 힐링이란 주제의 상품화를 염려하면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혼자 해결할 수 없음을 인식시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말한다. 서경식은 사람들의 자각이 쉽게 망각됨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런 트라우마를 겪게 하는 부당한 힘에 맞서 계속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박노자는 민주평화론의 빈약한 논리를 지적하면서, 이 사회의 탈폭력화를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있다. 박상훈은 정치에 대해 절망하더라도 정치 없이 좀 더 나은 삶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문제가 있다면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길 권하고 있다. 조국은 자유권 침해는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왜 사회권 침해는 참고 있는지 지적하고, 경제 민주화를 위한 여정을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고혜경은 세월호 사건 이후 사람들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작은 의식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자 또 지름길임을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희진은 모든 이에게 ‘참으라’는 것은 힐링이 아니라 킬링이라고 말하면서, 치유는 어루만짐을 넘는 새로운 인식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강서는 가장 어려웠던 헬레니즘 시대에 어떤 윤리적 노력을 했는지 들려주면서, 이 어지러운 시대에 성찰과 사유가 얼마나 필요한지 일깨워준다. 황대권은 인간의 비극은 생산수단을 손에서 놓는 순간 시작되었다고 말하면서, 흙으로 돌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문요한은 여행과 변화는 우리 본성의 일부분으로 참으면 병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한 걸음씩 넓고 깊어지길 권하고 있다.

지금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들의 강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인식의 지평이 확장되면서 우리 사회를 함께 치유해나가고자 하는 의욕을 다시 얻게 된다.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접점을 넘나들며 사회의 문제점을 풀어내는 저자들 덕분에 기존의 생각의 틀에 갇혀 있던 우리가 인간의 근본적인 삶을 되찾기 위해 어떤 통합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저자들 각각 ‘치유’에 대해 서로 다른 사유로 풀어내고 있으나, 결국 그 사유의 끝은 하나로 통하고 있다. 제대로 인식하고 변화해야 진정한 치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우리는 국가의 비극이 생길 때마다 거리에 나선다. 그러나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흐르면 망각의 공기가 한국 사회를 뒤덮고 만다. ‘저들은 바뀌지 않는다’ ‘과거에 얽매일 수는 없다’ ‘내 개인의 힘으로 부족하다’ 등등. 상처를 그때그때 제대로 치유하지 않으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진정한 치유란 원인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함께 변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서경식(지은이)

1951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1974년 와세다대학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도쿄케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 2년간 성공회대학에서 연구교수로 머물며 한국의 다양한 지식인,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1995년 『소년의 눈물』로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고 2000년 『프리모 레비로의 여행』으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후광김대중학술상을 받았다. 저자는 1970년대 ‘재일조선인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알려진 조작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형들(리쓰메이칸 대학 교수인 서승과 인권운동가인 서준식)의 석방과 한국 민주화를 위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의 사색과 문필 활동, 강연으로 연결되었다. 한국에는 1991년 출간된 『나의 서양 미술 순례』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그 밖에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시대를 건너는 법』, 『고뇌의 원근법』, 『언어의 감옥에서』, 『나의 서양음악 순례』,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나의 조선미술 순례』, 『시의 힘』, 『내 서재 속 고전』,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책임에 대하여』(공저) 등의 책이 소개되어 있다.

진중권(지은이)

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비평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각종 토론과 방송에서 사회 비판 평론가로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등 다수가 있다.

이강서(지은이)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이래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독일 튀빙겐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서양고대철학과 형이상학이다. 지은 책으로는 『플라톤 철학과 그 영향』(공저, 서광사 2001),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철학 이야기 1: 고대―서양철학의 탄생』(책세상 2006), 『철학, 문화를 읽다』(공저, 동녘 2009), 『철학의 전환점』(공저, 프로네시스 2012),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고대희랍의 죽음 이해』(모시는사람들 2015)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화의 철학 소크라테스』(한길사 2004), 『진리의 현관 플라톤』(한길사 2004), 『지중해 철학기행』(효형출판 2007), 『플라톤 철학과 헬라스 종교』(아카넷 2011), 『철학적 사유의 근본 주제들 1』(공역, 전남대출판문화원 2018) 등이 있다.

정희진(지은이)

이 책은 서평을 다르게 쓰고 싶었던 나의 읽기와 쓰기다. 융합 글쓰기·인문학 강사, 서평가. 여성주의 관점에서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처럼 읽기》, 《아주 친밀한 폭력》, 《혼자서 본 영화》, 《낯선 시선》 등을 썼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e-mail _tobrazil@naver.com

박노자(지은이)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한국 고대사와 불교사 등을 연구했고 지금은 근대사, 특히 공산주의 운동사에 몰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들의 대한민국』(1·2) 『우승열패의 신화』 『주식회사 대한민국』 등이 있다.

황대권(지은이)

1955년 서울 생. 박정희 치하에서 공교육 12년과 대학시절을 보냈다.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킨 이듬해에 유학자유화 조치를 내리자 암담했던 정치상황을 벗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국가안전기획부가 조작한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다. 옥에 갇힌 지 정확히 13년 2개월만인 1998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단행한 8·15 특사로 모든 정치범이 석방될 때 함께 세상에 나오다. 옥중에서 백여 종의 야생초를 기르며 관찰한 일기를 책으로 엮어 낸 <야생초 편지>가 백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다. 출소 직후 전남 영광 산속에 터를 잡고 농사를 지으며 다양한 사회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집필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사단법인 생명평화마을> 대표, <한국생태마을공동체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고준위핵폐기물 전국회의> 공동대표, <영광원전안전성확보를 위한 영광군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의장, <영광 여성의 전화> 이사,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이사,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 여행> 이사, 생태잡지 <녹색평론>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백척간두에 서서>, <야생초편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빠꾸와 오라이>, <바우 올림>, <야생초 학교>, <고맙다 잡초야>, <가비오따쓰> (역서), <더 나은 삶을 향한 여행, 공동체> (역서), <세계 어디에도 내집이 있다> (공저) 등이 있다.

고혜경(지은이)

신화학 박사이자 그룹 투사 꿈작업가. 현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꿈과 융 심리학 그리고 개인의 신화와 집단의 꿈을 가르친다.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에서 제레미 테일러 박사를 만나 꿈 세계를 접한 후 좀 더 깊이 꿈 말을 이해하기 위해 미국 퍼시피카대학원에서 신화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꿈 일기를 작성해오면서 꿈이 가진 놀라운 힘을 느꼈다. 꿈 공부 후 한국에 돌아와 지금까지 그룹 투사 꿈작업과 워크숍을 이끌며 이 땅에 꿈 친구를 늘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나의 꿈사용법》 《꿈에게 길을 묻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라》 《꿈이 이끄는 치유의 길》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여신의 언어》 등이 있다.

문요한(지은이)

정신과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사람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오랜 시간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다가 2014년 안식년 여행을 계기로 삶의 전환을 맞이했다. 임상의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성장심리학자로서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다. 중심 연구주제는 철학과 인문학, 심리학을 통합한 ‘자기 돌봄’이다. 이는 몸 돌봄, 마음 돌봄, 관계 돌봄, 생활 돌봄의 네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중심인 몸을 깨우고, 아무런 선택 없이 세상에 던져진 삶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 자신을 돌보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영혼의 기쁨을 주는 활동을 찾아 이를 향유하는 것이 그가 말하는 자기 돌봄의 핵심이다. 한 마디로 자기 돌봄이란 ‘삶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책 《오티움》은 생활 돌봄에 해당한다. 이제 곧 심리학 학문공동체를 만들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공부할 준비를 다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굿바이, 게으름》을 시작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이제 몸을 챙깁니다》 등이 있다.

박상훈(지은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지역 정당 체제의 합리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정치발전소 학교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들어진 현실 : 한국의 지역주의,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문제가 아닌가』와 『정치의 발견』, 『민주주의의 재발견』, 『어떤 민주주의인가』(공저) 등이 있다.

조국(지은이)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법학과에서 형사법을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대학교와 동국대학교를 거쳐 2001년 12월부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한국형사법학회 ‘정암(定菴)형사법학술상’ 2008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2017년 5월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권력기관 개혁에 매진했고, 2019년 9월 법무부장관에 임명되어 36일 동안 재직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 책으로는 『양심과 사상의 자유』 『형사법의 성편향』 『절제의 형법학』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인권의 좌표』 『차이의 정치와 정의』(공역)가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_ 인문학에서 ‘치유’의 힘을! (강용주) 

1. 상처를 잊게 하는 게 힐링인가 
_ 내가 내 인생의 주체가 되는 때를 기다리며 (진중권) 

2. 폭력과 기억의 싸움 
_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서경식) 

3. 타자에 대한 폭력, 우리 안의 폭력 
_ 우리는 평화지향적 노력을 하고 있는가 (박노자) 

4.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_ 냉소하고 절망하기 전에 해야 할 일 (박상훈) 

5. 양극화를 넘어 경제 민주화로 
_ 사회권 침해, 더 이상 참지 않아야 한다 (조국) 

6. 기억과 망각의 갈림길에서 
_ 꿈이 들려주는 세월호 이야기 (고혜경) 

7. 분노는 평화의 자원이다 
_ 치유는 어루만짐을 넘는 새로운 인식 (정희진) 

8. 온 세상을 다 얻는다고 해도 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인가 
_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 헬레니즘 시대의 윤리 (이강서) 

9. 내 손에서 생산 수단 놓는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_ 생태 위기 벗어날 유일한 길, 흙으로 돌아가자 (황대권) 

10. 가장 중요한 것은 길에 있다 
_ 생각 과잉의 현대인, 여행자 삶 살아야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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