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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본색 :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이야기하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1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中野信子 澤田匡人, 저 노경아, 역
서명 / 저자사항
감정본색 :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이야기하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 나카노 노부코, 사와다 마사토 지음 ; 노경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플루토,   2015  
형태사항
227 p. ; 21 cm
원표제
正しい恨みの晴らし方 : 科学で読み解くネガティブ感情
ISBN
9791195618408
일반주기
피할 수 없는 부정적 감정, 그 의미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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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2.4 2015z6 등록번호 11174801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우리는 보통 긍정적 감정만을 인정하면서 고양시키려 하지만, 부정적 감정 역시 동전의 앞뒷면처럼 인간을 이루는 외면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다. 우리는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를 갖고 있는 셈이다.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부정적 감정의 긍정적 존재이유다. 살아있는 존재라면 살기 위해 갖게 된 필요한 여러 도구 중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며, 이 점을 이해해야 도를 넘은 괴로움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학자인 사와다 마사토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감정의 심리학적 근원을 설명하고 현실 속에서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개인의 부정적 감정들이 모여 집단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도 소개한다.

뇌과학자인 나카노 노부코는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fMRI(뇌기능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통해 뇌를 들여다보면 시기심을 자극할 때 뇌영역 중 전방 대상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영역은 보상예측(의욕), 의사결정, 공감과 감동 등의 인지기능까지 전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심과 의욕이 서로 결부되어 '나도 노력해서 저렇게 돼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쁜 마음만 품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분노와 원한, 복수심, 시기와 질투, 불안, 열등감, 죄책감, 우울... 품고 있으면 무척 피곤하고 괴로운 이러한 감정을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감정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스스로를 긍정적인 심리상태에 놓아두기 힘들 때가 있다. 아니 사실,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보다 전쟁터 같은 마음을 애써 다스려야 하는 때가 훨씬 많다.
대놓고 갑질하는 고객 때문에 화가 나고, 자신의 공을 가로채는 직장 상사가 원망스럽다.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동료에게 화가 나 앙갚음하고 싶다. 이렇게 나름 이유가 있을 때도 있지만, 스스로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뛰어난 업무실적을 보이는 동료가 얄밉다. 아이 성적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친구가 부러워 내 아이한테 화가 난다. SNS에 명품백과 고급 외제차를 자랑하는 지인을 보니 이렇게 사는 나는 한참 뒤떨어진 것 같아 우울하다. 입사시험에 합격한 친구를 축하해주고 싶지만 솔직하게는 합격이 취소되면 좋겠다. 애인이 다른 사람만 쳐다봐도 자신을 떠나버릴까봐 두려워 일일이 감시하고 간섭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옹졸하고 모자라고 나쁜 사람인가? 정도와 상황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이런 생각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괴로운 감정들을 품고 사는 걸까? 인간적으로 성숙하지 않아서? 종교를 갖거나 마음을 수련하면 좀 나아질까?

꼭 필요한 감정이다. 자책하지 말 것!
우리는 보통 기쁨, 사랑, 우정, 용기, 자신감, 즐거움 같은 이른바 ‘긍정적 감정’만을 인정하면서 고양시키려 하지만, ‘부정적 감정’ 역시 동전의 앞뒷면처럼 인간을 이루는 외면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감정본색》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쌓아두고 복수심에 불타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미성숙함이나 나쁜 성격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다. 우리는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를 갖고 있는 셈이다.
물론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해도 과하면 매우 괴롭다. 생존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생존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마음의 고통이 신체의 고통으로 드러나는 일도 허다하다. 많은 경우 나와 남을 비교하는 데서 부정적 감정을 겪게 되는데, 사생활이 광범위하게 오픈되어 있고 관계의 밀도가 높은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게 된다.

부정적 감정에는 생존을 위한 나름의 기능이 있다!
▶분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회복의 방법이다.”
▶원한 “분노를 쌓아두면 원한이 된다.”
▶시기 “남의 것을 탐내지 않으면 내것을 얻기도 힘들다.”
▶질투 “내것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살아남기 어렵다.”
▶복수 “제재가 없으면 집단의 안정을 유지할 수 없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감정본색》에서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부정적 감정의 긍정적 존재이유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치유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마음이든 육체든, 크든 작든 상처를 입으면 화가 난다. 특히 분노는 자존심이 상처 입었을 때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치유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곪거나 원한이 된다. 우리는 왜 시기하는가? 남의 것에 욕심을 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없다. 무엇을 갖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나는 무언가를 얻기 힘들다. 우리는 왜 질투하는가? 내 자원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생존이 어렵다. 우리는 왜 복수를 꿈꾸는가? 집단의 힘으로 생존해온 인류에게 집단의 구성원을 제재할 방법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했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보여주는 우리 감정의 또다른 풍경
《감정본색》의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버려야 훌륭한 인간이라고 설교하거나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기보다 그저 살아있는 존재라면 살기 위해 갖게 된 필요한 여러 도구 중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며, 이 점을 이해해야 도를 넘은 괴로움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학자인 사와다 마사토는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 감정의 심리학적 근원을 설명하고 현실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원한이란 ‘오랫동안 쌓아둔 분노’다. 또한 상대의 고의성이 드러날수록, 스스로가 상황을 제어할 수 없을수록 깊어지며 복수심에 불타도록 한다. 시기와 질투의 차이도 설명한다. 시기심은 나도 갖고 싶지만 아직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남이 먼저 갖게 되었을 때 가지는 씁쓸한 감정이고, 질투심은 내가 이미 갖고 있지만 남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상태에서 가지는 감정이다. 저자는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개인의 부정적 감정들이 모여 집단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도 소개한다.
뇌과학자인 나카노 노부코는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fMRI(뇌기능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통해 뇌를 들여다보면 시기심을 자극할 때 뇌영역 중 전방 대상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영역은 보상예측(의욕), 의사결정, 공감과 감동 등의 인지기능까지 전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심과 의욕이 서로 결부되어 ‘나도 노력해서 저렇게 돼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데서 불행의 씨앗이 싹튼다
《감정본색》에서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무조건 부정하고 외면하려는 자세는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어차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인정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품고 있기는 괴로운 감정이다. 과하면 독이 된다. 이를 어떻게든 해소하려는 것도 인간으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책 곳곳에서 강조한다.
‘자존감을 높여라!’,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
남과 다른 성격으로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던 소녀는 뇌를 통해 인간을 연구하는 뇌과학자가 되었고, 뚱뚱한 외모로 집단따돌림을 당하던 소년은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심리학자가 되었다.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분노와 질투, 우울과 자책에만 빠져 있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나카노 노부코(지은이)

뇌과학자, 의학박사, 인지과학자로 현재 동일본국제대학교 교수다. 과학을 기반으로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 및 인물을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뇌와 심리학을 주제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과학을 대중적으로 쉽게 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이다. 많은 이들이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뇌 구조를 이해하고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며 책을 썼다. 도쿄대학교 공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뇌신경의학을 전공한 뒤 박사 과정까지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국립연구소 뉴로스핀(NeuroSpin)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저서로는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사이코패스》《바람난 유전자》《샤덴프로이데》 등이 있다.

사와다 마사토(지은이)

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사, 임상발달심리사, 심리학박사다.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심리학연구과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부터는 우쓰노미야대학교 교육학부 준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 감정심리학회 상임이사이자 도치기현 집단따돌림 대책 연락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집단따돌림(왕따) 문제와 ‘부정적 감정’ 등의 감정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의 질투감정과 그 대처방법子どもの妬み感情とその對處》이 있다.

노경아(옮긴이)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주요 역서로는 『앵무새 교과서』, 『무인양품 심플 수납법』,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알아보는 안목』, 『스스로 답을 찾는 힘』, 『월급쟁이 초보 주식투자 1일 3분』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저자의 말 
우리에게 ‘분노와 원한, 시기와 질투’는 어떤 의미인가 
인간의 어두운 면에는 매력이 있다 

1장·심리학자의 이야기-분노를 쌓아두면 원한이 된다 
그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어떻게 나한테 이래?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 
당한 대로 갚아줄 테다 
복수심을 부채질하는 집단 소속감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꼴좋다’는 심리 
복수보다 드라마를 

2장·심리학자의 이야기-남과 나를 비교할 때 시기심이 싹튼다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한 것 같아! 
부러워하는 마음과 시기하는 마음 
나도 잘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하거나 회피하거나 공격하거나 
악의적 시기심에 사로잡힐 때 
집단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심 
남의 행복은 나의 불행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시기심이 내게 알려주는 것 

3장·뇌과학자의 이야기-시기할 때 우리 뇌에서 벌어지는 일은? 
시기와 질투는 다르다 
여자는 남자보다 질투심이 강할까? 
시기심이 자리하고 있는 곳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뇌 
생존과 번식에 꼭 필요한 시기심 

4장·심리학자의 이야기-정의감과 복수심의 사이에서 
‘공인’을 향한 과격한 도덕적 잣대 
모두 함께 공격하면 미안하지 않다 
걔는 좀 당해도 싸 
모두 함께 분노하면 모든 게 정당하다 
정의가 정의를 훼손하는 현상 

5장·뇌과학자의 이야기-정의감이라는 마약 
‘도덕적’ 공격으로 쾌감을 느낀다 
처벌감정은 희생양을 찾는다 
정의이거나 욕망이거나 
정의감이 흉기로 변할 때 

6장·심리학자의 이야기-사랑이 증오로 바뀔 때 
메시지는 확인했는데 대답이 없네? 
보복 포르노 
내것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스토킹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7장·뇌과학자의 이야기-내것을 빼앗기면 불안한 뇌 
내것은 결코 빼앗아갈 수 없어 
질투를 담은 예술 
자원을 관리하는 뇌 

8장·뇌과학자의 이야기-부정적 감정에도 의미가 있다 
함께 살려면 필요한 시기와 질투 
남성에게는 정의 여성에게는 공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생’의 괴로움 
인생의 어떤 모드를 선택할 것인가 

9장·뇌과학자와 심리학자의 이야기-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부정적 감정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나는 무엇을 갖고 싶은 걸까요 
질투는 과거형, 시기는 미래지향적 감정이지요 
다르다고 생각되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아요 
독특한 그대로 살 수 없을까요 
원한과 시기심을 품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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