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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150.1952 ▼b 2015z3 | |
100 | 1 | ▼a Freud, Sigmund, ▼d 1856-1939 ▼0 AUTH(211009)90449 |
245 | 2 0 | ▼a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 입문 / ▼d Sigmund Freud ; ▼e 우리글발전소 옮김 |
246 | 1 9 | ▼a Vorlesungen zur Einführung in die Psychoanalyse |
260 | ▼a 서울 : ▼b 오늘의책, ▼c 2015 | |
300 | ▼a 621 p. ; ▼c 23 cm | |
500 | ▼a "프로이트 연보" 수록 | |
500 | ▼a 무의식 속에 숨은 기억을 찾아 인간의 정신을 치유한다 | |
500 | ▼a 해제수록 | |
650 | 0 | ▼a Psychoanalysis |
710 | ▼a 우리글발전소, ▼e 역 | |
900 | 1 0 | ▼a 프로이트, 지그문트, ▼e 저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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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150.1952 2015z3 | 등록번호 11174678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15년 겨울학기, 프로이트는 빈 대학에서 ‘정신분석 입문’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꼭 백 년 전이다. 그 강의가 이 책의 전반부를 이루는 1부 <실수 행위>와 2부 <꿈>의 내용이다.
프로이트도 한때는 단 세 명의 수강자를 놓고 강의를 할 정도로 인기 없는 강사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정신분석 입문’ 강의 당시에는 그의 명성이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져 수강자가 백 명이 넘을 정도였다.
이듬해인 1916년 겨울에 ‘정신분석 입문’의 두 번째 강의가 이어졌고, 이 책의 3부 <노이로제 총론>의 내용이 되었다.
이 책은 그 두 강의 내용을 모아 1917년에 간행한 것으로, 프로이트는 이 책을 통해 정신분석이 무엇인지의 핵심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신분석 이론에 기본을 이루는 생각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놓고 있다. 솔직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매력적인 글 속에 저자의 사상과 이론이 조화롭게 녹아 있는 훌륭한 저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당시에 논란이 많았던 정신분석의 생각들과 핵심적인 이론들, 즉 ‘무의식’의 개념이나 ‘성’ 이론 등을 제대로 이해시키려고 애를 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노이로제의 시대,
다시 만나는 프로이트
지금은 심리학 전성시대?
우리 사회에 심리와 치유 열풍이 불고 있다. 서점가에는 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쏟아지고, 곳곳에서 치유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세상 밖에서 일어나는 일 못지않게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궁금해한다.
한편으로는,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책을 뒤적이거나 의사의 상담을 받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TV에 출연한 연예인이 자신의 심리 장애를 고백하는 광경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이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는 흔한 질병이 되었다. ‘노이로제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의 병이 만연한 시대, 우리의 관심 속에 다시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이 존재한다, 과거에 무언가를 ‘억압’했기 때문에 지금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꿈’은 ‘노이로제 증상의 축소판’이며, 따라서 꿈을 분석하면 정신 문제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 바로 최초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이다.
꿈, 무의식, 리비도, 억압...
이제는 상식이 된 프로이트의 이론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망상증, 강박증 등이 백 년 전 프로이트가 전력을 기울여 연구한 과제였다. 프로이트는 선후배 연구자들과 함께 이러한 질병을 자유연상법으로 치료하려 했고 이를 정신분석이라 불렀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게 함으로써 심리치료를 행한다, 당시에는 이러한 방법이 허무맹랑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나,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 치료에 접근하는 정신분석적인 기법은 현대 심리치료의 기초가 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무의식’의 존재도 당시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다. 무의식, 억압, 리비도, 환자의 저항 등은 이미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심리학 용어들이다.
물론 당시부터 프로이트 학파는 여러 갈래로 갈라졌고, 프로이트가 주장한 리비도 이론이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을 부정하고 극복하려는 이들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천재적인 통찰력이 현대 심리학에 새 지평을 열었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심리학 대가의 백 년 전 강의
<실수 행위>와 <꿈>, 그리고 <노이로제>
1915년 겨울학기, 프로이트는 빈 대학에서 ‘정신분석 입문’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꼭 백 년 전이다. 그 강의가 이 책의 전반부를 이루는 1부 <실수 행위>와 2부 <꿈>의 내용이다.
프로이트도 한때는 단 세 명의 수강자를 놓고 강의를 할 정도로 인기 없는 강사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정신분석 입문’ 강의 당시에는 그의 명성이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져 수강자가 백 명이 넘을 정도였다.
이듬해인 1916년 겨울에 ‘정신분석 입문’의 두 번째 강의가 이어졌고, 이 책의 3부 <노이로제 총론>의 내용이 되었다. 이 책은 그 두 강의 내용을 모아 1917년에 간행한 것으로, 프로이트는 이 책을 통해 정신분석이 무엇인지의 핵심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신분석 이론에 기본을 이루는 생각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놓고 있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당시에 논란이 많았던 정신분석의 생각들과 핵심적인 이론들, 즉 ‘무의식’의 개념이나 ‘성’ 이론 등을 제대로 이해시키려고 애를 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예일대학 인문학 교수 해롤드 블룸은 프로이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셰익스피어가 정신분석의 창안자라면 프로이트는 그 해독자였다.”
이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자 한 프로이트의 정신을 문학적·철학적 가치로까지 높이 평가한 말이지만, 한편 그의 작가적 능력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프로이트의 글은 백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독자들을 휘어잡는 설득력이 있다. 그것은 연구자로서의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가 작가로서도 매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정신분석 입문》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매력적인 글 속에 저자의 사상과 이론이 조화롭게 녹아 있는 훌륭한 저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지은이)
마르크스, 니체와 함께 현대 3대 혁명 사상가다. 프로이트는 의식 일변도의 심리학을 해체하고 종래에는 은폐되었던 무의식의 세계를 들추어냄으로써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을 추구하고 건강한 정신 상태를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1856년 5월 6일 모라비아의 프라이베르크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과 빈 대학 의학부에서 학업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중한 학생이었다. 대학에서 브뤼케 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해부학과 생리학에 심취했다. 1885년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장 샤르코 밑에서 장학생으로 약 5개월간 연구하면서 히스테리와 최면술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장차 정신분석학을 창안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동기가 된다. 1886년 프로이트는 마르타 베르나이스와 결혼했으며, 개인 병원을 개원하고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프로이트는 치료와 동시에 정신 신경증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 등 두 권의 방대한 저서를 출판하면서 심리학을 넘어서 메타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독자적으로 창안하게 되었다. 1906년에는 카를 구스타프 융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신봉자가 되었으나 1914년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 이론이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에 반대해 프로이트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자신의 정신분석학을 계속해서 연구하면서 ≪쾌락 원리의 저편≫(1920), ≪자아와 이드≫(1923), ≪환상의 미래≫(1927), ≪문화에서의 불안≫(1930) 등을 출판했다. 1938년 프로이트는 딸 아나 프로이트와 함께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다. 1923년부터 1939년 죽을 때까지 16년 동안 서른세 번에 걸친 구강암 수술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연구와 저술에 온 생애를 바쳤다.
우리글발전소(옮긴이)
각국의 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자들의 모임이다. 전 세계의 좋은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국내에 소개하며, 아름다운 번역문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실수 행위 첫 번째 강의_ 첫머리에 두 번째 강의_ 실수 행위 세 번째 강의_ 실수 행위─계속 네 번째 강의_ 실수 행위─끝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_ 여러 어려움과 첫 만남여섯 번째 강의_ 꿈 해석의 전제와 해석의 방법 일곱 번째 강의_ 꿈의 현재내용과 잠재사상 여덟 번째 강의_ 어린이의 꿈 아홉 번째 강의_ 꿈의 검열 열 번째 강의_ 꿈의 상징적 표현 열한 번째 강의_ 꿈의 작업 열두 번째 강의_ 꿈 분석의 실례 열세 번째 강의_ 꿈의 태고성과 유아성 열네 번째 강의_ 소망 충족 열다섯 번째 강의_ 불확실한 것과 비판 제3부 노이로제 총론 열여섯 번째 강의_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열일곱 번째 강의_ 증상의 의미 열여덟 번째 강의_ 외상에의 고착, 무의식 열아홉 번째 강의_ 저항과 억압 스무 번째 강의_ 인간의 성생활 스물한 번째 강의_ 리비도의 발달과 성의 체제 스물두 번째 강의_ 발달과 퇴행의 관점─병인론 스물세 번째 강의_ 증상 형성의 길 스물네 번째 강의_ 일상적인 신경질 스물다섯 번째 강의_ 불안 스물여섯 번째 강의_ 리비도 이론과 나르시시즘 스물일곱 번째 강의_ 감정전이 스물여덟 번째 강의_ 정신분석 요법 · 해제 · 프로이트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