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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 0 | ▼a 수남아, 여행가자 : ▼b 바람과 함께 노는 아이들의 여행학교, 놀이학교, 자연학교 / ▼d 김길수 지음 |
260 | ▼a 인천 : ▼b 겨리, ▼c 2015 | |
300 | ▼a 271 p. : ▼b 삽화(일부천연색) ; ▼c 21 cm | |
500 | ▼a KBS-TV <인간극장>에 소개된 수남이네 여행학교 ; 길 위에서 배움 찾는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은 계속된다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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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7.87 김길수 수 | Accession No. 111746291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초등학교 교사에서 산골 목수로, 다시 목수에서 여행자가 된 별난 아빠 덕분에 떠남과 멈춤을 반복하며 자유롭게 세상을 만나고 있는 다섯 남매. KBS-TV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에 소개되었던 수남이네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 아빠, 여기에 동의해 버린 별난 엄마, 겨울에는 선각산 자락에 직접 지은 통나무집 베이스캠프에서 머물다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는 수남이네의 떠남과 멈춤. <인간극장>에 소개되었던 우리나라 여행과 2013년 6백만 원으로 다섯 식구가 중국, 몽골, 러시아를 여행했던 6개월의 여정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KBS-TV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에 소개된 수남이네
길 위에서 배움 찾는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은 계속된다
KBS-TV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에 소개된 수남이네. 누구는 가르치기만 하고 누구는 배우기만 하는 교실 안 학교를 거부하고 길 위의 배움을 선택한 아빠, 여기에 동의해 버린 엄마. 초등학교 교사에서 산골 목수로, 다시 목수에서 여행자가 된 별난 아빠 덕분에 떠남과 멈춤을 반복하며 자유롭게 세상을 만나고 있는 다섯 남매. 겨울에는 선각산 베이스캠프에 머물고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는 이 가족의 바람 따라가는 여행학교, 놀이학교, 자연학교 이야기.
[출판사 리뷰]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 아빠, 여기에 동의해 버린 별난 엄마
바람과 함께 노는 아이들의 여행학교, 놀이학교, 자연학교 이야기
KBS-TV <인간극장>‘김길수의 난’에 소개되었던 수남이네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 아빠, 여기에 동의해 버린 별난 엄마, 겨울에는 선각산 자락에 직접 지은 통나무집 베이스캠프에서 머물다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는 수남이네의 떠남과 멈춤. <인간극장>에 소개되었던 우리나라 여행과 2013년 6백만 원으로 다섯 식구가 중국, 몽골, 러시아를 여행했던 6개월의 여정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리산 자락에서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그는 누구는 배우기만 하고 누구는 가르치기만 하는 공간, 누구는 길들여져야 하고 누구는 길들이기만 하는 공간, 행복한 시간과 힘겨운 시간이 혼재한 공간에서 나왔다.
이후 독학으로 한옥 전문 목수가 되었다. 여전히 그의 삶은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의 집짓기는 인생 공부 또는 놀이처럼 여겨진다.
지리산에서 집을 짓던 어느 날, 독일에서 목수 전문학교를 나왔다는 외국인 여행자 친구를 통해 오래된 트럭을 캠핑카로 개조해 유럽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집시목수의 삶을 듣게 되었다. 바로 그가 평소에 꿈꾸던 삶이었다.
길 위에 유목민이 된 이 가족
지리산의 50여 평 남짓한 집을 팔고 5평의 중고버스를 개조한 움직이는 집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남겨진 살림도, 돌아올 집도 없다. 움직이는 집과 함께 바람을 따라 움직이고, 길 위에서 먹고 자고 놀고, 길에서 배움을 구하고, 길에서 밥벌이를 하며 누군가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삶, 그리운 것들을 찾아다니는 삶을 시작한다. 무언가 약속된 것도, 의지할 곳도 없는 광야를 달린다.
아빠보다 더 여행자가 된 아이들
날마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낯선 환경, 낯선 언어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다. 낯선 말을 마주하면서도 아이들은 놀이처럼 서로의 언어를 알려 주고 배운다.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하루 종일 열심히 노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내고, 시를 쓰고, 노래를 한다. 자연은 그 자체가 최고의 놀이터이고 장난감이고 선생님이다.
길수씨는 달리고 싶다!
선생에서 산골 목수로, 다시 나무를 아는 목수에서 여행자가 된 길수씨. 선각산 자락에서 산골 목수로 살면서 아내와 수남, 민정, 정수, 진아, 진서 다섯 아이 그리고 <인간극장>에 소개된 가수 박희수 씨 가족과 함께 바람 따라가는 여행을 다닌다. 세상살이에 서툰 그는 여전히 꿈을 향해 달릴 테니‘김길수의 난’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편집자의 말]
책을 만드는 편집자는 얼마나 공감하며 책을 만들까? 지금까지 편집자로서 살아온 대부분의 시간을 세상과 소통하고 살았다 착각하고 있었다. 텍스트를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나를 이해시키고 또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아니었을까? 글을 쓰는 저자, 책을 만드는 출판사, 그리고 이를 읽는 독자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작업을 몸으로 체득한 행복한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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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길수(지은이)
1973년 태양계 안에 있는 행성, 지구에 태어났다. 작은 도시에 있는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리산골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몇 년을 살았다. 학교를 그만두고 자연학교를 준비하며 목수로 일하며 살다가 독일 집시목수를 만났다. 나그네 목수와 함께 일하고 놀고 하다가 젊은 날의 꿈을 되살렸다. 2008년 2월에 아이 셋을 미니버스에 태우고 여행을 떠났다. 그해 봄 ‘김길수의 난’이라는 제목으로〈인간극장〉에 나왔다. 여행을 하는 중에 넷째가 태어나고 걷기 시작한 2013년 2월에 봄나라를 찾아서 세계여행을 떠났다. 중국, 몽골, 러시아를 여행했다. 그해 겨울 가수 박희수를 만나 두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사랑과 평화를 노래했다. 바이칼 호수에서 잉태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제주도가 그리워 아기 돌이 될 무렵 다시 여행을 떠나 제주도에 살았다. 그리고 푸른별 여행자로 그냥 살고 있다.

Table of Contents
1부 기나긴 여정을 준비하다 자연학교를 꿈꾸다 14 우리 집을 짓는다는 것 26 먹고 사는 일이… 30 인연 34 2부 길을 나서다 움직이는 집 48 어디로 갈까나?: 고향에서 51 봄을 찾아서 56 바다를 바라보다 59 적막 그리고 가족 61 여행을 위해 목수가 되었나 64 제주도에서 뱅글뱅글 68 아! 동해 일주: 사람, 사람들 74 정선에서 여름을 나다 77 선각산 자락에 베이스캠프를 준비하다 81 3부 배낭을 메고 낯선 나라로 : 중국, 몽골, 러시아 160일 여행기 2월 27일 여행 출발 90 2월 28일 새벽, 쿤밍 공항에 도착하다 91 3월 01일 아파트 정원, 참 좋구나! 92 3월 02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93 3월 03일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93 3월 4∼8일 배앓이 94 3월 11일 계림에 가다 95 3월 12일 흥정을 배우다 97 3월 14일 정수 대장놀이 102 3월 15일 art creat work space 103 3월 16일 오래된 것들, 그리운 것들 104 3월 17일 봉우리에 오르다 106 3월 19일 비가 오고 해가 뜨고, 세외도원으로 가는 길 108 3월 20일 Samsara clothing Arts & Crafts 원두 소넘스 조르뎀을 만나다 109 3월 21일 아이들과 다름을 보다 111 3월 23일 봄에 떨어지는 푸른 잎, 진아도 길을 안다 112 3월 24일 세외도원에 가다 113 3월 26일 귀양으로 115 3월 29일 묘족의 결혼식 122 3월 30일 다시 쿤밍으로 124 3월 31일 다리에 가다 125 4월 01일 다리고성을 걷다 128 4월 02일 얼하이 호수, 남조풍정도에서 129 4월 03일 리지앙으로 130 4월 05일 옥룡설산에 오르다 132 4월 06일 리장고성 136 4월 07일 샹그릴라 140 4월 08일 나파하이 바다에 가다 142 4월 09일 여권이 들어 있는 가방을 찾아서 리장으로 146 4월 11일 쓰촨성 청두에 가다 147 4월 12일 시내버스 여행, 숙소 찾기 148 4월 13일 가벼운 하루 150 4월 14일 사랑니가 아프다 151 4월 15일 용규, 도희 기다리기 153 4월 16일 인연의 골목을 만나다 154 4월 17일 용규를 만나다 156 4월 20일 지진 157 4월 22일 청두 동물원에 가다 158 4월 23일 북경행 밤기차 159 4월 25일 심양행 오후 5시 기차 종착역, 평양 160 4월 27일 바이산의 재래시장 162 4월 28일 조선족 자치현 장백에 가다 163 5월 03일 이도백하에 가다 168 5월 04일 백두산에 오르다 168 5월 05일 이도백하를 떠나다 176 5월 06일 옥황산에서 생긴 일 178 5월 07일 집안으로 간다 178 5월 08일 압록의 아침, 광개토왕비, 장군총 181 5월 09일 압록강에서 놓친 거대 물고기, 잡은 개구리 184 5월 11일 하로하 187 5월 12일 단둥으로 188 5월 13일 단둥 가족회의 190 5월 14일 무서운 베이징 192 5월 15일 장가구 193 5월 16일 만리장성 194 5월 17일 박대 그리고 산행 196 5월 18일 계곡 찾아가기 197 5월 19일 장가구를 떠나다. 아니 쫓겨나다 200 5월 20일 항화에서 201 5월 21일 베이징, 몽골 대사관에서 여권 찾기 202 5월 22일 항화에서 싱허로 203 5월 23일 울란차부로 204 5월 24일 울란차부에서 얼란후어터 205 5월 25일 일단 가격은 꼭 물어보고 타야 한다 206 5월 26일 중국에서 마지막 만찬 208 5월 27일 중국 비자 마지막 날, 걸어서 국경을 넘으려 하다 209 5월 28일 울란바토르 213 5월 29일 몽골 누나 멘데 213 5월 30일 다시 사람들 속으로 214 5월 31일 울란바토르 시내구경 215 6월 01일 어린이 어버이날 216 6월 02일 도시 외곽으로 이사 217 6월 04일 바람 부는 언덕 날락으로 218 6월 05일 씨름 놀이 220 6월 06일 초원에서는 길을 잃기 쉽다 221 6월 07일 새로운 이웃이 생기다 222 6월 08일 놀고 놀고 또 놀고 223 6월 09일 바람과 놀다 224 6월 10일 바람이 가르쳐준 것들 225 6월 11일 나누고 나누다 228 6월 13일 테릴지 톨강에서 득수를 만나다 228 6월 15일 매일 한 차례 비가 내린다 231 6월 17일 무지개를 잡으러 빗속을 달려! 232 6월 20일 날마다 소풍 234 6월 25일 아이들의 겨울 준비 236 6월 29일 똥으로 밥을 만든다 237 7월 03일 말을 배우다 239 7월 05일 사막을 건너다 240 7월 10일 나담축제를 즐기러 울란바토르로 241 7월 13일 초원에 삼 일간만 생기는 마을 243 7월 15일 토끼 사냥 244 7월 17일 자연학교, 여행학교, 우리학교 245 7월 20일 지워진 길 246 7월 22일 인사하기 248 7월 24일 그리움을 두고 250 7월 25일 몽골 국경을 넘다 251 7월 26일 바이칼로 향하는 이르쿠츠쿠에서 251 7월 27일 쉬고 놀기 256 7월 28일 바이칼 알혼섬으로 257 7월 29일 아! 바이칼 259 7월 30일 바이칼에 몸을 담그다 260 7월 31일 고향을 떠나다 265 8월 04일 시베리아 횡단 블라디보스토크 265 8월 05일 집으로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