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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

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한용국, 1971-
Title Statement
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 / 한용국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천년의시작,   2014  
Physical Medium
160 p. ; 21 cm
Series Statement
시작시인선 ;0175
ISBN
9788960212251 9788960210691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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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한용국 그 Accession No. 11174446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한용국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한용국 시인은 1971년 강원도 태백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문학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는, 어둑하게 가라앉아 있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흐릿하고도 강렬한 기억에서 발원하는 세계이다. 그것의 일차적 외관은 그가 나고 자란 태백의 색을 빼닮아 대체로 검은빛을 띠고 있으며, 함박눈이라도 내릴라치면 그 검은 기억은 색채의 선도(鮮度)를 차츰 더해 간다.

그렇게 선명한 기억 속에 배치된 검고 흰 색깔들이 말하자면 한용국 시편의 구도(構圖)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이 선명한 보색의 콘트라스트는 시인의 지난하고도 어두웠던 삶의 원형적 심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번 시집은, 대개의 첫 시집이 그러하듯이, 시인의 존재론적 기원(origin)이나 성장사와 깊이 접맥된다.

대체로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이 그의 젊은 날을 선연하게 물들이고 있고, 시집 곳곳에는 단단한 멍울과 흐린 얼룩이 지울 수 없는 문양으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 또한 한용국 미학의 한 축이 신산하고도 가팔랐던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호환할 수 없는 회억(回憶)과 연관됨을 알려 준다.

(주)천년의시작에서 한용국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가 2014년 10월 30일 발간되었다. 한용국 시인은 1971년 강원도 태백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문학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용국의 첫 시집 <그의 가방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다>는, 어둑하게 가라앉아 있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흐릿하고도 강렬한 기억에서 발원하는 세계이다. 그것의 일차적 외관은 그가 나고 자란 태백의 색을 빼닮아 대체로 검은빛을 띠고 있으며, 함박눈이라도 내릴라치면 그 검은 기억은 색채의 선도(鮮度)를 차츰 더해 간다. 그렇게 선명한 기억 속에 배치된 검고 흰 색깔들이 말하자면 한용국 시편의 구도(構圖)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이 선명한 보색의 콘트라스트는 시인의 지난하고도 어두웠던 삶의 원형적 심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번 시집은, 대개의 첫 시집이 그러하듯이, 시인의 존재론적 기원(origin)이나 성장사와 깊이 접맥된다. 대체로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이 그의 젊은 날을 선연하게 물들이고 있고, 시집 곳곳에는 단단한 멍울과 흐린 얼룩이 지울 수 없는 문양으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 또한 한용국 미학의 한 축이 신산하고도 가팔랐던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호환할 수 없는 회억(回憶)과 연관됨을 알려 준다. 물론 한용국 시학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커다란 동심원을 그리면서 한 차원 한 차원 자신의 지경을 넓혀 가는 공정을 밟는다. 그 과정에서 시인 자신의 경험들 혹은 사랑의 기억들이 낱낱이 재현되고, 동시대의 타자들에 대한 깊은 공감이 폭넓게 제시되며, 궁극적으로 자신이 써 가는 ‘시’에 대한 사유가 치열하게 펼쳐진다. 그 저류(底流)에 시인 자신의 기원과 성장에 대한 강렬한 복기와 회상 과정이 커다란 후경(後景)으로 배치되어 있음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한용국(지은이)

1971년 강원도 태백 출생. 2003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졸업.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실종 ― 13 
내력―식물의 책 ― 14 
4월 ― 16 
내성(耐性) ― 18 
출가 ― 20 
귀가 ― 22 
수목장(樹木葬) ― 24 
과월호가 되어 버린 남자 ― 26 
적막 ― 28 
먼지의 밀도 ― 30 
삭망전(朔望奠) ― 32 
간(肝)을 찾아서 1 ― 34 
간(肝)을 찾아서 2 ― 36 
신설동 1 ― 38 
신설동 2 ― 40 
재개발지구를 지나며 ― 43 

제2부 
첨탑 위에 내리는 눈 ― 47 
희망로 422번 길을 오르며 ― 50 
슈퍼문 ― 52 
곡절 ― 54 
초록에는 보험이 없다 ― 56 
진원(震源) ― 58 
낙선시(落選詩) ― 60 
낮달 ― 62 
검은 눈사람―고한, 1979 ― 64 
족적(足跡)에 대하여―형철에게 ― 66 
옛 집터에 서면 ― 70 
성내역 1 ― 71 
성내역 2 ― 72 
고해의 순서 ― 74 
동별당 ― 76 
해우소―장육사 ― 77 

제3부 
밤비 ― 81 
새에 관한 명상 1 ― 82 
새에 관한 명상 2 ― 83 
몽정기 ― 85 
구름종점 ― 86 
섬망(?妄) ― 88 
황사―아우에게 ― 90 
완벽한 신혼 일기 ― 91 
겨울잠―월정사 ― 92 
우리들의 식민지 ― 94 
성내역 3 ― 96 
성내역 4 ― 98 
그대 몸에 꽃 피겠다 ― 100 
선인장에 대하여 ― 102 
객석 ― 103 

제4부 
오해의 기술 ― 107 
금요일의 pub ― 110 
심야 놀이터 ― 112 
풍선인간 ― 114 
공중부양 박수 ― 116 
달팽이 ― 118 
그 사거리 연가 ― 120 
오류와 놀다 ― 122 
혀 ― 124 
코끼리는 코가 길다 ― 126 
적(敵) ― 128 
변신담―토끼 사나이 ― 129 
구름 같은 이별 ― 130 
봄비는 참 ― 132 
얼굴의 형식 ― 134 
시작 노트 ― 137 

해설 
유성호 검은 기억의 묵시와 남은 자의 고독을 넘어―한용국의 시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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