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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꽃 진 자리 : 김인배 장편소설

오동나무 꽃 진 자리 : 김인배 장편소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인배 金仁培, 1948-
Title Statement
오동나무 꽃 진 자리 : 김인배 장편소설 / 김인배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푸른사상,   2015  
Physical Medium
343 p. ; 23 cm
Series Statement
푸른사상 소설선 ;11
ISBN
97911308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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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36 김인배 오 Accession No. 11174357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897.36 김인배 오 Accession No. 13104978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36 김인배 오 Accession No. 11174357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897.36 김인배 오 Accession No. 13104978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푸른사상 소설선 11권. 김인배 역사소설. 임진왜란 초기, 부산포와 동래성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왜군의 발을 나흘 동안 묶어두었던 김해성 전투. 그 싸움의 주인공들은 나라의 녹을 먹는 관리나 관군이 아니라 네 명의 의병장과 백성들이었다. 최초의 의병장 송빈과 송씨 가문 4대에 걸친 충절의 역사가 작가 김인배에 의해 오늘날 되살아난다.

한국사 최초의 의병장 송빈의 부활

김인배의 역사소설 『오동나무 꽃 진 자리』가 <푸른사상 소설선 11>로 출간되었다. 임진왜란 초기, 부산포와 동래성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왜군의 발을 나흘 동안 묶어두었던 김해성 전투. 그 싸움의 주인공들은 나라의 녹을 먹는 관리나 관군이 아니라 네 명의 의병장과 백성들이었다. 최초의 의병장 송빈과 송씨 가문 4대에 걸친 충절의 역사가 작가 김인배에 의해 오늘날 되살아난다.

일본 군선들이 부산 앞바다를 새까맣게 뒤덮어왔을 때까지 조선 조정에서는 아무도 전쟁을 예감하지 못했다. 무방비 상태였던 부산포와 동래성은 얼마 안 되는 수비군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무너졌다. 승승장구 파죽지세로 한성까지 밀려 올라갈 것 같았던 왜군의 북상을 저지한 것은 김해성이었다.
<오동나무 꽃 진 자리>는 나흘 동안에 걸친 처절한 김해성 전투를 중심으로 의병장 송빈을 비롯한 송씨 가문 4대에 걸친 충절을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김해부사 서예원과 지원하러 온 관군들마저 달아난 김해성을 끝까지 지키다 장렬하게 순국한 송빈은 곽재우나 김덕령처럼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으나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장, 다시 말해 한국사 최초의 의병장이다.
저자는 잘 알려진 인물보다는 역사의 지층 속에 묻혀 있는 인물을 발굴하여 오늘날의 삶에 유익되게 재해석하는 것이 역사소설의 몫이라고 보고 있다. 그 위에 상세한 자료를 바탕으로 송창-송빈-송정백-송제성 4대에 걸친 가문의 역사를 복원하고 가상인물과 실존인물을 교묘하게 결합하는 소설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 장편을 완성해냈다.
임진왜란은 영웅과 승리의 역사라기보다는 뼈아픈 반성과 냉정한 성찰이 필요한 역사이다. 의병들의 활동이 감동을 주는 것은 그들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 아니다. 임진왜란을 통해 그 부패와 무능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위정자들과 대비되어, 오직 충의를 위해 일어선 그들에게 고개가 숙여지기 때문이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오늘날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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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인배(지은이)

1975년 『문학과지성』에 중편소설 「방울뱀」을 발표함으로써 등단하였다. 선자(選者)로부터 <대기(大器)의 가능성을 숨겨온 신인>이란 대단한 호평을 받으며 첫 선을 보인 이래, 1980년대 초에 결성된 30대 젊은 소설가 그룹인 <작가>동인의 일원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를 포함하여 이문열, 윤후명, 김원우, 손영목, 유익서, 김상렬, 정종명, 황충상, 정소성 등이 당시 동인멤버였다. 1982년에 발표한 김인배의 중편소설 「물목」(『현대문학』 12월호)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아 <올해의 문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 소설이 갖는 감응력은 주제의 문제에서도 중요시될 수 있지만, 우리말의 토속적 공간을 문체의 미학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숨겨진 언어, 풍부한 토속어의 발굴 그 자체가 값지다기보다 그것이 소설 문장 속에서 획득하고 있는 경험적 진실성이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란 것이 그 이유였다. 한국의 토속적 언어사용은 이효석에서는 에로티시즘과 시적 정서만을 보였고, 김유정에게서는 유머, 위트, 그로테스크한 점만이 주로 보였지만, 김인배의 <물목>에서는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심포니를 연상케 함으로써 한국적 정서뿐만 아니라 그 기백이 들어있다는 평자도 있었다. 요컨대, 이효석이나 김유정의 작명(作名)이 여성적인 면을 보인다면 김인배의 작명은 남성적이다. 시적 이미지의 연결이면서도 힘이 보이는 것은 근래에 보기 드문 역작(力作)이며 이제까지 한국문학사에 없던 점이라는 평가였다. 소설 「물목」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보다 순수한 한국어의 사용이다. 소설이 언어를 수단으로 표현된다는 가장 기초적 상식을 전제로 할 때, 그렇게 긴 한문의 한글 침식에도 불구하고 「물목」은 순수 고유어인 우리 낱말들이 살아있다는 점을 환기시킨 작품이다. 소설에서의 문체라는 것이 언어에 대한 작가의 창의력에 의존하여 성립되는 것이라고 할 경우, 작가 김인배가 보여주고 있는 언어의 구체성은 작품의 주제를 놓고 그 내적 형태를 세밀하게 통찰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능동적 수법으로서의 가능성을 확립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언어의 참 아름다움을 구현한 이 소설의 문체는 개성적 표현이라는 특수성의 입장에만 한정되지 않고 보편적 의미를 소설적으로 구현한 문학적 성과에로 직결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지적한다. 그의 문장은 순수한 한국어에 의해서 생동과 생명력을 갖게 하는데, 이런 이유들로 하여 아마도 김인배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가운데 가장 독특한 소설을 쓴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는 것이 당시 많은 평자들의 일치된 견해였다. 20년 가까이 소설은 절필한 채 지낼 동안 그는 역사 문제에 경도되고 심취하여, 이미 그 분야에 관한 몇 권의 연구서들의 집필에 정력을 쏟고 있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노승(老僧)의 예언 
제2장 격랑(激浪)의 전조(前兆) 
제3장 두 소녀 ― 월이(月伊)와 옥낭(玉娘) 
제4장 소명(召命) 
제5장 나흘간 
제6장 회상 
제7장 갈등의 늪 
제8장 오동나무 꽃 진 자리 

에필로그 
발문 | 가문의 역사가 지역의 역사가 되고, 또 나라의 역사가 되기까지 _ 이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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