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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중시계 : 백범 김구 암살 전 5일간의 이야기 : 우장균 장편소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우장균
서명 / 저자사항
회중시계 : 백범 김구 암살 전 5일간의 이야기 : 우장균 장편소설 / 우장균
발행사항
서울 :   트로이목마,   2015  
형태사항
272 p. ; 20 cm
ISBN
9791195582907
주제명(개인명)
김구   金九,   187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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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 우장균 회 등록번호 1117400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1949년 6월 22일 새벽, 백범 김구가 머무는 경교장을 지키는 풍산개가 복어독에 의해 독살된 채 발견된다. 김구의 비서 선우진은 누군가가 풍산개를 고의로 죽였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한다. 선우진은 김태선 서울시경 국장에게 친일 경력이 없는 경찰 간부가 경교장 사건의 수사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고, 서울시경 국장은 해외 유학파 출신 정현우 특임과장에게 사건 수사를 맡긴다. 김태선 국장은 「White clothes party started black tiger hunt」라 타이핑된 출처가 모호한 괴쪽지를 현우에게 함께 건네준다.
현우는,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을 하다 전사한 형의 유품인 회중시계를 자신에게 전해준 권종호와 서울시경에서 함께 일하며 친형제처럼 가까이 지낸다. 현우는 권종호와 함께 경교장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백범 암살 사흘 전인 6월 23일, 해방 후 백의사의 브레인 역할을 했던 유진산을 만나 괴쪽지를 보여주며 극우 테러단체인 백의사가 백범을 시해하려는 것인지 물어본다. 유진산은 현우에게 백의사란 단체는 이미 괴멸된 상태이며, 백의사가 백범을 시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같은 날 종호는 마포 일대에서 복어독을 구해 간, 경교장의 풍산개를 죽인 용의자 김지웅을 추적해 체포한다. 김지웅은 만주에서 일본군에게 정보를 주는 친일파였다가 해방 정국에서 정치브로커로 활동하던 자였다. 그러나 김지웅이 복어독을 구해 갔다는 것은 밝혀냈지만, 그 복어독으로 경교장의 개를 독살했다는 것은 밝혀내지 못한다.
암살 이틀 전, 서울시경 국장과 친일 경찰 노덕술은 현우에게 통보하지 않고 김지웅을 풀어준다. 신성모 국방장관은 88구락부에서 김지웅을 만나 ‘블랙 타이거 작전’을 빨리 끝낼 것을 종용한다. 신성모는 1948년 4월 평양에서 있었던 김구와 김일성, ‘양김 대화록’을 구할 것을 지시하고, 김지웅은 소련 KGB를 통해 ‘양김 대화록’을 구할 계획을 세우는데…….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1949년 6월 26일 정오경에 일어난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이다. 이승만, 김구, 신성모, 김태선, 장택상, 노덕술, 김지웅 등 당시 실존인물들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묘사되며, 반민특위 해체, 김약수 부의장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와 김일성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역사적 실제사건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장치로 등장시키고 있다.

수많은 역사적 사료와 당시 신문에 실린 기사, 그리고 해외 기사와 자료까지 읽으며 그 시절 인물과 사건을 낱낱이 살핀 작가는, 허구의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 이야기를 꾸미고자 했다고 전한다.

1949년 6월 22일 새벽, 백범 김구가 머무는 경교장을 지키는 풍산개가 복어독에 의해 독살된 채 발견된다. 김구의 비서 선우진은 누군가가 풍산개를 고의로 죽였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한다. 선우진은 김태선 서울시경 국장에게 친일 경력이 없는 경찰 간부가 경교장 사건의 수사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고, 서울시경 국장은 해외 유학파 출신 정현우 특임과장에게 사건 수사를 맡긴다. 김태선 국장은 'White clothes party started black tiger hunt'라 타이핑된 출처가 모호한 괴쪽지를 현우에게 함께 건네준다.

현우는,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을 하다 전사한 형의 유품인 회중시계를 자신에게 전해준 권종호와 서울시경에서 함께 일하며 친형제처럼 가까이 지낸다. 현우는 권종호와 함께 경교장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백범 암살 사흘 전인 6월 23일, 해방 후 백의사의 브레인 역할을 했던 유진산을 만나 괴쪽지를 보여주며 극우 테러단체인 백의사가 백범을 시해하려는 것인지 물어보는데…

누가, 왜 김구를 죽이려 하는가!
역사적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정치적 음모가 드러난다
백범 김구 암살 전 5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자 정치소설

- 광복 70주년에 만나는 백범 김구 암살을 소재로 한 팩션
실존인물과 실제사건을 재구성한 바탕 위에 허구적 상상력을 보태다


소설 《회중시계》는, 1949년 6월 26일 정오경에 일어난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이다. 이승만, 김구, 신성모, 김태선, 장택상, 노덕술, 김지웅 등 당시 실존인물들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묘사되며, 반민특위 해체, 김약수 부의장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와 김일성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역사적 실제사건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장치로 등장시키고 있다.
수많은 역사적 사료와 당시 신문에 실린 기사, 그리고 해외 기사와 자료까지 읽으며 그 시절 인물과 사건을 낱낱이 살핀 작가는, 허구의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 이야기를 꾸미고자 했다고 전한다.
반면 소설에 등장하는 허구적 인물은 현대적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이자 허구의 인물인 정현우는, 개성 거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경성제대를 졸업한 뒤 영국 에든버러에서 유학을 한 젊은 인텔리 경찰 간부로 등장한다. 현우의 아내이자 고등학교 선생님인 한태경과 현우의 부하직원이자 친형제 같은 믿음을 나누는 권종호 형제도 주인공 정현우와 마찬가지로 조국과 민족, 이념과 사상 같은 거대한 가치보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현대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잔인했던 6월, 5일간 역사를 허구의 이야기로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실존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집어넣는 것은 한편으론 매력적이나 다른 한편으론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 나오는 백범에 대한 수차례의 암살 시도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다. 그 역사적 사실은 대한민국 국회 등에서 이미 밝혀진 것들이다.
그러나 소설 속 실존인물들의 대화는 모두 글쓴이의 상상력에 기초한다. 다만 그 상상력도 실제로 일어난 대화보다 더 일어남직한 대화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능력 안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설 속 실존인물의 허구의 대화는 그의 이야기his story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처럼 함께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소설과 역사history는 서로 소통하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_ Epilogue 중에서

- 해방 후 어지러웠던 대한민국 상황에 대한 세밀한 묘사
친일 세력, 미군정, 민족의 분열, 빨갱이 등 혼란스럽던 대한민국 현대사를 그려내다


소설 《회중시계》는 단 5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해방 이후 몇 년 동안 혼란스러웠던 우리의 역사를 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세력이 자리 잡은 남한에서 친일 세력이 반공 세력으로 변신해 면죄부를 받고, 친일파를 단죄하려던 반민특위가 경찰 세력에 의해 해체되고, 독립을 위해 싸웠던 많은 인사들이 빨갱이로 몰려 죽임을 당하게 되는 비극적 역사의 면면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팩션을 쓰기 위해 객관적인 역사적 기록이 꼭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절에 대한 역사적 자료가 낮은 수준의 사실적 기록은 담고 있지만, 대부분 낱낱이 밝혀지지 않은 채 그냥 봉인되어서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어디에 진실이 담겨 있는지, 밝히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점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백범 김구에 대한 암살도, 육군 소위 안두희가 총을 쏴 백범을 죽인 명백한 사실 외에는 배후 지시자는 누구였는지, 미국이 알고 있었고 협조했는지, 무엇 때문에 암살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온전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건 정황에 관한 여러 기록물을 면밀하게 들여다본 후, 개인적 상상력을 동원해 이 소설을 쓴 것입니다.”고 말한다.

“1949년 6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6월 6일 무장 경찰 80여 명은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했다. 경찰은 반민특위 요원 35명을 체포해 감옥에 가두고 국회의원과 특경대원들의 무기를 압수했다. 반민특위가 실질적으로 와해되는 순간이었다. 반민특위는 친일파 청산을 위해 헌법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이었다.
6월 20일에는 국회 프락치 사건이 일어나 독립운동가 출신 김약수 국회부의장 등 11명의 현역의원이 구속된다. 노일환, 서용길 의원 등은 반민특위 위원이기도 했다. 국회의원이 간첩으로 몰려 구속된 이유는 국회 내에서 평화통일을 주창했기 때문이다.
해방된 민족의 염원이었던 친일파 청산은 친일 경찰들의 주도 하에 허망하게 좌절됐다. 반민특위를 와해시키고 현역의원들을 빨갱이로 몰아 잡아들이며 자신감이 붙은 절대권력에게 더 이상 거칠 것은 없었다.”
_ Epilogue 중에서

- 권력에 저항하다 해직기자가 된 정치부 기자의 정치소설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저항하다 해직기자가 된 작가가 ‘권력과 정치’ 이야기를 쓰다


소설 《회중시계》의 작가는, 이명박 정부 시절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반대해 농성을 벌이다 해직기자 신분이 된 6명 중 한 명이다. 평범한 소시민이자 기자라는 업을 가진 보통의 장삼이사였던 작가는 우연히 권력에 맞설 상황에 처했고,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행동하다 해직을 당하게 되었다.
해직 후, 도서관에서 수년의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으며, 그때부터 ‘백범 김구의 암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한때 청와대 출입기자였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이력답게 그의 소설 데뷔작인 이 책에는 ‘권력과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생각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절대권력을 누렸던 이승만, 2인자가 목표였던 신성모 국무장관, 초대 수도경찰청장 장택상, 백의사 단원이었던 유진산, 친일 경찰에서 반공 경찰로 화려하게 부활한 노덕술, 그리고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에 이르기까지, 정치와 권력의 속성을 잘 아는 인물들의 은밀한 대화가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이끌어간다.

“자네 권력이 뭐라 생각하나?”
장택상은 검지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 선배가 저를 여러 번 시험에 들게 하네요. 다른 사람을 자기 뜻대로 강제하는 힘이 아닌가요?”
“정치학 교과서에 나오는 말 같군. 그래, 다들 그 맛에 권력을 잡으려고 하지. 근데 그건 깡패들의 완력을 설명하는 말도 될 수 있지. 정치권력이 무서운 것은 그 힘을 직접 쓰지 않으면서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는 것이야. 살인 지시를 하지 않고, 자신이 제거하고 싶은 사람을 없앨 수 있다는 거지.”
“구체적인 지시를 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부릴 수 있다는 말이군요.”
“그렇지.”
“선배 말은 그러니까 지금 절대권력의 움직임이 백범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군요.” _ 본문 중에서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우장균(지은이)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0년 <서울경제신문> 편집부 기자로 시작해, 1991년부터 1994년까지 KBS 라디오 PD와 KBS 춘천방송총국 PD로 활동했다. 1995년 YTN 개국방송 앵커를 맡은 후,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YTN 청와대 출입기자로 일하던 중, 낙하산 인사로 논란을 일으킨 YTN 사장의 퇴진운동을 진행하다 사측으로부터 강제 해직된다. YTN 언론노조 소속 5명의 동료 기자와 함께 강제 해직된 1년 후, 해직기자 신분으로 제42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기자협회 개혁과 언론 자유’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저자는 해직 7년 만에 동료 해직기자 5명 중 단 2명과 함께 YTN에 복직했지만, 아직 복직하지 못한 3명의 동료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으며, 정권 교체를 통해 하루 빨리 이들의 복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Intro 

1949년 6월 22일 
1. 여름 가뭄 
2. 서북 청년 
3. 호랑이 사냥 
4. 88구락부 
5. 정동길 
6. 풍산개 

1949년 6월 23일 
7. 백의사 
8. 빛과 그림자 

1949년 6월 24일 
9. 회중시계 
10. 수도경찰청장 
11. 해방촌 

1949년 6월 25일 
12. 만둣국 
13. 친일 경찰 
14. 개성집 

1949년 6월 26일 
15. 유 아 마이 선샤인 

Outro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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