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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읽다 : 도서와 문서로 보는 김영모의 현대사 : 1934-1991

대한민국을 읽다 : 도서와 문서로 보는 김영모의 현대사 : 1934-1991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영모, 1944-
서명 / 저자사항
대한민국을 읽다 : 도서와 문서로 보는 김영모의 현대사 : 1934-1991 / 김영모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행복한에너지,   2015  
형태사항
272 p. : 삽화(일부천연색), 초상화 ; 23 cm
ISBN
97911866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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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7 2015z4 등록번호 11173908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1934년부터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그 생생한 역사의 주요 현장을 도서와 문서 자료를 통해 들여다본 책이다. 25년 가까이 국회도서관에서 근무를 했고 출판사의 대표직을 맡으며 평생 책과 함께해 온, 지금도 산더미처럼 쌓인 책의 틈바구니에 간신히 몸을 밀어 넣어 책과 씨름하고 있는 한 독서인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소 가장 관심을 두던 현대사 분야의 책과 문서 중 중요한 것만을 골라 섬세한 손길로 직조해 내고 있다. 정사를 담은 정통 역사서는 아니지만 유려하면서고 힘 있는 필치로 써 내려간 문장들과 소중한 사진자료들로 인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포인트 곳곳을 목격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1934년부터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도서와 문서를 통해 ‘한 독서인의 투명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대한민국 현대사’


문명의 시작은 문자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할 문자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생활의 체계를 확립하고 이기利器를 발명 및 진화시키는 문자의 힘에 의해 문명은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책의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한 권의 책은 한 인간의 삶을, 나아가 한 나라의 국운을 뒤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생활이라고 하면 독서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이유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물론 현대사회에 접어들어 그 매력은 많이 퇴색한 모양새다.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기록을 남길 만한 매개와 매체가 수없이 등장하였고, 스마트폰 하나면 기록의 탐색자이자 창조자가 될 수 있는 신세계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매력을 넘어선 마력에 빠져 책이 만든 집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독서인들은 삶이 이따금씩 세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주요 인사들의 서재를 소개하는 모 포털 사이트의 한 코너는 책을 향한 이 세상의 관심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특히 디지털 혁명 이전의 삶의 기록은 철저히 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들여다보는 유일한 창이 바로 책이다.

『대한민국을 읽다』는 1934년부터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그 생생한 역사의 주요 현장을 도서와 문서 자료를 통해 들여다본 책이다. 25년 가까이 국회도서관에서 근무를 했고 출판사의 대표직을 맡으며 평생 책과 함께해 온, 지금도 산더미처럼 쌓인 책의 틈바구니에 간신히 몸을 밀어 넣어 책과 씨름하고 있는 한 독서인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소 가장 관심을 두던 현대사 분야의 책과 문서 중 중요한 것만을 골라 섬세한 손길로 직조해 내고 있다. 정사를 담은 정통 역사서는 아니지만 유려하면서고 힘 있는 필치로 써 내려간 문장들과 소중한 사진자료들로 인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포인트 곳곳을 목격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또한 “디지털인터넷 문명 도구들이 쏟아내는, 채 검증-정제되지 않은 조잡한 대중문화 수준의 정보 거리들의 범람 속에, (중략) 출판-지식산업과 독서문화가 그 설자리를 잃어갈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중략)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독서이야기’ 운운하는 이 소책자가 얼마만큼 이 땅의 지식시장의 구매인들의 지적 호기심과 독서욕구를 자극하고 유발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 소책자의 출판을 계기로, 독자들과 함께 비정상적인 출판문화와 독서문화의 정상화를 위한 싸움에의 힘찬 행보를 내딛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는 저자의 바람은 요즘 세상의 출판에서 있어 가장 필요한 작가정신과 태도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책은 누군가에게는 한낱 종잇조각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미래를 환히 밝히는 등불일 수도 있다. 그래도 기왕이면 책을 스승으로 모셔 삶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함이 인간의 ‘숙명’일 것이다. 그렇듯 『대한민국을 읽다』의 첫 페이지와 함께 삶의 위대한 여정, 그 힘찬 걸음을 시작해 보자.

[시작하는 말]

1986년 첫 출판론집 『순간의 책 영원의 책』을 펴낸 지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을 읽다』를 엮어낸다. 이번에도 책에 관한 이야기를 썼으므로 필자에게는 제2출판론집이 되는 셈이다.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우리의 출판 여건과 독서환경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므로, 책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써야할지 주저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하였다. 『순간의 책 영원의 책』이 출판물과 도서관과 독서행위의 유기적 관계에 유념하면서, 인류문화사 개시 이래의 원초적이고 보편적 지적 행위인 독서행위를 주된 명제로 삼고, 그에 부수된 도서의 제작, 서적을 통한 지식과 정보의 전달·유통 기능을 고찰한 소론小論들 모음이었다면, 이번의 책 『대한민국을 읽다』는 탐서력 50년간의 기나긴 세월 동안, 도회의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니며 찾아내어 사 모으고, 주워 모은 산더미 같은 책 무더기 속에서 우선 손길이 닿는 대로 가까이 있는 것부터 뽑아내어 읽어 본 3~40여 권점의 근현대사 관련 도서와 문학서, 그리고 문서팸플릿 소책자 신문 전단지에 대한 가벼운 독후감 형식의 소략疏略한 ‘독서 평설’모음이다. 다만 우선적으로 선택해 읽은 이 도서와 문서들이 주로 필자의 개인적 독서 취향과 기호에 맞춘 문文-사史-철哲주제의 근현대사 관련물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한 독서인이 쓴 ‘독사여적讀史餘滴’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대학가와 속세간을 불문하고, 독서들을 하지 않고… 책이 팔리지 않고… 복사와 표절을 통한 지식 절도 행위가 공공연히 성행하고… 인문학이 죽어가고… 마침내는 ‘스마트폰 커닝’까지… 라는 비명 소리들이 귀 아프게 들려오고 있다.

그 완성될 실체와 도달할 종국점을 점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와 거대한 규모로 시시각각 천변만화의 변화의 묘기를 보여주며 명멸을 거듭하는 기묘-현란한 기능의 디지털인터넷 문명 도구들이 쏟아내는, 채 검증-정제되지 않은 조잡한 대중문화 수준의 정보 거리들의 범람 속에, 우리의 지식사회는 당연한 ‘원인과 결과’로서의 ‘인문학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고, 또한 그 틈새를 파고드는 ‘…힐링’ ‘…콘서트’ ‘…토크쇼’란 그럴싸한 이름의 정치적-상업적 목적의 저질스런 언어유희성 이벤트들이 대학가와 신문-방송계를 점령-장악하여 인류 지성 최후의 보류이어야 할 아카데미즘의 성채를 야금야금 허물어 가고 있는 21세기 초엽의 이 문명 광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출판-지식산업과 독서문화가 그 설자리를 잃어갈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독서이야기’ 운운하는 이 소책자가 얼마만큼 이 땅의 지식시장의 구매인들의 지적 호기심과 독서욕구를 자극하고 유발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 소책자의 출판을 계기로, 독자들과 함께 비정상적인 출판문화와 독서문화의 정상화를 위한 싸움에의 힘찬 행보를 내딛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히 출판을 허락해 주신 권선복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화상?像편집’의 까다롭고 수고스러웠을 여러 편집절차상의 고초와 난관을 극복하고 본서 특유의 유별나게 까탈스런 원고를 잘 어루만지고 다독거려가며 아름다운 지면의 책자를 꾸며주신 김정웅 편집주간과 김성호 님, 원고교열을 꼼꼼하게 해주신 권보송 님, 멋진 표지도안을 해주신 이세영 님께도 아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5. 6.
날로 녹음이 짙어가는 관악산 아래
난향(蘭香)서실에서, 지은이

[출간 후기]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인류 역사는 문자와 함께 시작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문자야말로 인간임을 정의하는 가장 명징한 증거이자 위대한 유산입니다. 물론 디지털 사회로 접어들어 종이가 없더라도 중요한 텍스트들을 안전히 보관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이전 기록들은 여전히 때 묻고 낡은 도서와 문서에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읽다』는 자타가 인정하는 ‘독서인’으로 살아온 김영모 저자가 가장 아끼는 주요 도서와 문서 자료를 한눈에 펼쳐 볼 수 있게 엮은 책입니다. 60여 년에 걸친 대한민국의 근대사 중 정치와 사회, 문화 분야에서 주요 포인트라 할 만한 부분들이 생생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반백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열정으로 좋은 원고를 써 주신 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영모(지은이)

1944년 전남 광양 태생으로 광주서중, 광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를 나왔다. 1975년부터 1999년까지 국회도서관에 근무하였으며,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과 관련 해직·투옥되기도 하였다. 1980년~1989년의 해직기간 동안에는 도서출판 <시인사>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2019년 현재는 출판 평론과 일본사의 연구·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출판·독서 평론집인 『순간의 책 영원의 책』, 『대한민국을 읽다』와 일본사 연구서인 『일본을 움직인 사건과 인물』, 『에도시대 서민풍속사』, 그리고 『범죄은행』 등 번역소설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시작하는 말 

PART 01 5ㆍ16과 《혁명공약》 

PART 02 『학살』 『사상의 거처』; 
南柱 시인의 기증 서명본 시집과 추억의 흔적들 

PART 03 《공소장(기소)》 

PART 04 『奧村五百子』; 
光州에 일본 침략정부의 전진기지를 구축한 
일본 국수주의 여성운동가의 생애 

PART 05 《末期的 發惡》; 신민당사 피습사건과 YH사건의 진상 

PART 06 김대중金大中 총재의 서명 기증본 저서 3책과 
이희호李姬鎬 여사의 서명 기증본 저서 1책;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진 자국들 

PART 07 『時調集』 『心影』 『旅情』; 3권의 김오남金午男 시조집 

PART 08 『한총련의 실체; 이적성과 폭력성경찰청, 1996년 9월 17일 발행; 비매품』과 배포 중지된 《연세춘추》1297호1996년 9월 2일자 및 1298호1996년 9월 9일자 

PART 09 『完璧 日韓辭典』; 
나의 일본어 학습의 8할은 이 사전에 의존하였다 

PART 10 『機首를 北으로』; KNA 拉北秘話 

PART 11 『太平洋戰爭名畵集』 

PART 12 『最後의 一兵』; 괌도 취재기자단의 全記錄 

PART 13 晩松 李起鵬의 傳記 『겨레의 반려 이기붕 선생』 『人間晩松』과 이기붕 의장ㆍ朴馬利亞 부총장의 서명 기증본 저서 『李起鵬先生演說集』 『女性과 敎養』 

PART 14 발굴 원조 다툼으로 갈 뻔한 『學海』와 
김동리 선생의 《朴少年一名; 아버지와 아들》 

PART 15 이병주李炳注 선생과 『중립의 이론』 

PART 16 한국의 농촌 갱생-구국운동의 선도적 지침서 『새歷史를 爲하여; 덴마크의 교육과 협동조합』; 이 책 한 권으로 우리는 잘살게 되었다 

PART 17 《뿌리깊은나무》라는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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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보훈처. 국립4·19민주묘지 (2020)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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