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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류자
서명 / 저자사항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 류자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행복한에너지,   2015  
형태사항
205 p. : 천연색삽화 ; 20 cm
ISBN
97911866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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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류자 치 등록번호 1117390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실제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8년째 모시고 있는 한 며느리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한 일상에 대해 담은 책이다. 치매가 느닷없이 가져온 삶의 비애가 더 커다란 행복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와 에세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시인은, 때로는 치매 환자와 그 주변이 겪는 혼란을 담담히 읊조리기도 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가슴에 맺힌 멍울을 풀기도 한다.

8년째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의 조금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동거,
‘치매’도 한 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심각한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하나의 ‘현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자녀들과의 갈등과 더불어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치매 인구의 증가다. 자신은 물론이요, 주변 가족의 삶마저 송두리째 뒤흔들고 절망과 슬픔에 빠트리기 마련이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토록 소중한 나의 부모, 배우자 혹은 형제자매가 치매를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서로에게 환자의 요양을 떠넘기다 가족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땅한 치료약도 없을뿐더라 환자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기에 그 어떤 병보다 수발이 가장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서운 병, 치매를 소재로 과연 시詩를 쓸 수 있을까? 만일 그런 시가 있다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는 실제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8년째 모시고 있는 한 며느리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한 일상에 대해 담은 책이다. 치매가 느닷없이 가져온 삶의 비애가 더 커다란 행복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와 에세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시인은, 때로는 치매 환자와 그 주변이 겪는 혼란을 담담히 읊조리기도 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가슴에 맺힌 멍울을 풀기도 한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인간은 그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기에 위대하고 그래서 우리의 삶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문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다. 이미 시와 수필에서 모두 등단을 마친 만큼 그녀의 작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물론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면 누구나 위로를 받을 만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내게로 와/ 살을 파고 뼈를 도리는지/ 원망과 한탄으로 보내기에/ 다른 것은 너무도 멀쩡”하기에 치매는 그 어떠한 병보다 더 무서운 병이다. “때리지 않아도 아픈/ 온 가족이 함께 앓는 병”이기에 서로를 향한 끝없는 희생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생을 잃어가는/ 가족을 지켜보는 일은/ 인생이 짊어진/ 가장 무거운 짐”이라는 걸 인식하는 순간 이 모든 절망을 다 내려놓고 싶기만 할 터. 하지만 “혼자만의 세계에/ 정신을 가두고/ 살다 살다가/ 깜빡 왔다 깜빡 가는 일/ 버겁기도 하리라”라는 철학적 각성은 물론이요, “그때 그냥 가셨으면 미움도 사랑인 것을/ 미처 알지 못할 뻔하였다// 미워 죽겠는 어머니/ 그래도 사랑이 더 깊습니다”라는 감동적인 깨달음은 이 책이 시와 에세이로 엮은 치매 환자 가족의 일상, 그 이상의 인문학적 성찰과 혜안을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

나의 부모 형제든, 나의 배우자든, 나의 친구든, 나 자신이든 그 누구라도 느닷없이 덮쳐 오는 치매의 덫에 걸릴지 모를 일이다.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에 아직은 주변의 사랑과 희생이 가장 큰 치료약이다.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치매란 커다란 고통과 슬픔을 극복해 내고 더 큰 행복을 품 안에 안는 과정이 담긴 책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를 통해 늘 아프기만 한 삶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온기를 느껴 보자.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류자(지은이)

시인, 수필가,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 충남 서산 출생. 도시농부 봉사회 회원 - J’s English 영어학원 원장 - 서울 광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 치매도 시가 되는 녀자(치매시) 블로그 운영 - 한국문학예술 2013년 수필 신인상 - 지필문학 2015년 시 신인상 - 허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기념 백일장 수필 장려상 - 제33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강서지부 독후감 우수상 - 2013자치회관 체험 감동수기 입선 - 새마을문고 서울 강서지부 회원 - 한국문인협회 강서지부 회원 - 한국문인협회 회원 - 동인문집 ‘꽃들의 붉은 말’ - 서울 강서 도시농부 학교 7기 - 연세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6기 - 이루미 독서심리 코치 - 시서례국어연구소 글쓰기 독서 지도사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치매에 얽힌 글을 묶어 책을 내며… 
추천사 
서문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 시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치매란 
새벽부터 
同病相憐(동병상련) 
계속되는 싸움 
행운의 번호 
낙상 
어머니의 사과 
화투와 친구하다 
내가 애긴 줄 알어 
창문 너머 
가시는 길 (연작1) 
머무는 동안 (연작2) 
오시는 길 (연작3) 
보고픈 조카 
봄에 봄을 앓는다 
똑 똑 똑 
남편의 애인 
스티로폼 
동물원 원숭이 
편식 
짐 
전권이 넘어오다 
설탕물 끊기 
병원에 다녀오신 후 
배고픈 시어머니 
테레비 너 때문에 
시어머니 본성 
밤점심 
회식을 끝내고 
미움보다 깊은 사랑 
티셔츠 쪼가리 
근육생성 프로틴 
루즈 
다이어트 약 
하교시간 
친구합시다 
기도 중임다 
갈비 먹는 날 
향수를 바르다 
꺾어 신다 
가져 가세요 
새배 
셋째 딸이 온다 
완전범죄 
커피나 한 잔 하려다가 
생수 사랑 
분리수거 
센터야 
눈물 같은 오줌 
배신 
토란국 
기도 
전화 
배낭여행 
숨바꼭질 
X-1(연작1) 
X-2(연작2) 
때로는…… 
당산나무에 걸린 기원 
싸운 뒤에 
시작 
청소 
그리움 
노출 
적반하장 
어머니의 쌈짓돈 
스카프 
장아찌 
인연 
내일 
고맙습니다 
아이 같은 어머니 
다시 부르는 노래 
사랑은 일사천리 
무차를 마시다가 
동지팥죽 
치매시를 왜 쓰느냐 물으신다면… 

치매도 시가 되는 여자 ? 수필 

건망증 며느리와 치매 시어머니 
어머니와 꽃 
치매에 대처하는 법 
치매 
어머니의 기도 
그날 
낡은 가방 
알람은 멈춰도 시계는 간다 
목련이 운다 
할미꽃 
치매는 현재 진행형 

출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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