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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내가 파고드는 것들 (Loan 1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한수희
Title Statement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내가 파고드는 것들 / 한수희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웅진서가,   2015  
Physical Medium
287 p. : 삽화 ; 21 cm
ISBN
9788901204604
General Note
부록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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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한수희 우 Accession No. 1117390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87 한수희 우 Accession No. 12123873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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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한수희 우 Accession No. 1117390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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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87 한수희 우 Accession No. 12123873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우울함에 빠져 꼼짝도 할 수 없을 때, 좌절을 '작은 용기'로 바꾸는 반짝 리스트. 지옥에 떨어져서도 유머와 웃음만은 포기할 수 없는 여자, 한수희 작가의 에세이다.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 굶어 죽을까? 열심히 사는 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혼자서는 아무리 풀려고 해도 완벽히 풀리지 않는 인생의 질문지 앞에서 우리는 때로 엎드려 펑펑 눈물을 쏟는다. 그때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얻은 용기와 다짐이 있다. '결코 유머를 잃지 말 것.' '실패하더라도 세상을 향해 달려갈 것.' 그리고 무엇보다 '조급해하지 않을 것'.

언제나 큰 소리로 웃는 만큼 방황도 열심히 했던 작가는 인생의 진창에 빠졌을 때마다 파고든 책과 영화를 유쾌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책장을 열면, '마스다 미리'에서 [비긴 어게인]까지, 우울한 세상을 향해 킥을 날려 줄 발랄하고 상큼한 분투기가 펼쳐진다.

“잘 살고 못 살고는 그 날 하루 몇 번이나 웃음을 터트렸는지에 좌우된다”
어떤 불운 앞에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우울 퇴치 에세이

운명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배낭에 콘돔을 숨기고 인도로 날아간 여자.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 쇼를 보고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더라도 꼬박꼬박 저녁을 해 먹는 여자. 뛰는 건 질색이면서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한 여자. 좋아하는 일을 해 보겠다며 덜컥 북카페를 차린 여자. 괴로운 상황에서 ‘이런 것에도 배울 게 있겠지’ 하며 누가 뭐라고 해도 꿋꿋이 버티는 여자. 작가 한수희의 인생은 천방지축이다. 그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 역시, 아무리 우울하고 비참한 상황에서도 그녀만의 발랄함과 유머로 반짝반짝 빛난다.
‘사랑과 결혼’, ‘돈과 일’, ‘이뤄놓은 것 없는 현실과 막막한 앞날’ 때문에 불안할 때마다 그녀는 책과 영화를 파고들었다. 바람둥이의 빤한 수작에 정신줄을 놓고 질질 끌려 다녔을 때 브리짓 존스를 읽고서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직장에서 노예처럼 일한다고 느낄 때 알랭 드 보통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굶어 죽을까 봐 겁이 났을 때는 〈카모메 식당〉을 보며 힘을 얻었다. 그녀가 추천하는 책과 영화 리스트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읽는 사람도 ‘작은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인생이 전보다 조금 가벼워진다.
이 책은 매거진 〈AROUND〉에 연재 중인 칼럼을 묶은 것으로, 이 칼럼은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도 오르며 많은 여성들의 높은 공감 지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번이라도 더 자주 웃어라!’ ‘유머 감각이야말로 죽는 날까지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재산임을 명심하라.’ 책과 영화를 통해 유머의 기예를 터득한 작가는, 주어진 하루를 충실하게 즐길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준다. 어떤 불운 앞에서도 쓰러지지 않도록 유쾌한 힘을 주는 책이다.

“입을 가리지 않고 큰 소리로 웃겠다. 타협하고 또 타협하겠다. 농담을 자주 하고 장난을 많이 치겠다.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불안 속에서 흘려보내지 않겠다.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려고 노력하겠다. 나에게 없는 것을 상대에게서 찾으려고 애쓰지 않겠다. 건강한 인간이 되겠다.” (본문 27쪽)

“내 인생에 근사한 로맨스도, 끝내주게 섹시한 사건도 없지만,
‘그만하면 괜찮다’고 말해 줄 책과 영화가 있다”

작가가 대학 2학년 때의 일이다. 얼굴이 예쁘고 이름이 특이한 아이가 후배로 들어왔다. 두나라는 이름의 그 아이를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세상에는 저렇게 눈이 큰 사람도 있구나’ 하며 깜짝 놀라곤 했다. 그녀는 곧 모델로 데뷔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극장 스크린에 얼굴을 비치면서 배우 배두나의 필모그래피를 채워 갔다. 작가는 그녀를 보며 자신의 20대를 되새긴다. ‘나는 대체 뭘 하며 살아온 걸까?’ ‘왜 똑똑하게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이 모양 이 꼴로 살다니, 헛살았다.’
작가의 솔직한 경험은 곧 읽는 사람의 경험으로 옮겨 간다. 누구나 한 번쯤 SNS에서 타인의 화려하고 맛깔스러운 인생과 비교해 자신은 지루하고 특별할 것 없는 삶을 산다고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심장을 뒤흔드는 사랑도,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의 인생도 살아보지 못했다며 억울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예의 유쾌한 어조로, 뭐, 그런 인생도 살아보면 좋았을 법 했겠지만 그래도 ‘그만하면 괜찮다’고 말한다. 모든 걸 다 할 수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도 없으니 자신을 닦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녀가 신중하게 골라 글로 풀어낸 책과 영화 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 번쯤 꼭 보고 싶게끔 만든다. 사랑이 처참하게 끝났을 때는 《따귀 맞은 영혼》을 읽고 싶다. 사랑이 실패한 이유를 연애서가 아닌 심리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그녀의 말 때문이다. 회사 동료에게 비교당하고 재능도 노력도 부족하다는 걸 절감할 때는,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 싶다.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가끔은 채찍질도 필요해서다. 그녀가 고른 책 한 권, 영화 한 편을 보다 보면 흙탕물 튀었던 마음도 어느새 깨끗해져 있다.

책과 영화가 끝이 아니다! 책을 더 빛나게 하는 일러스트와 팁
책에는 두 가지 그림이 실렸다. 본문에는 검정색 펜화 일러스트가 들어갔다. 상처받고 우울한 마음을 세세한 펜 터치로 그린 것으로, 일러스트를 볼 때마다 상황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 표지와 면지에는 화가 서하나의 ‘Seen Unseen(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작품을 실었다. 이 그림에는 화가의 스토리도 담겨 있다. 겉보기에 사람들은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누구나 고민과 아픔, 슬픔을 감추고 있다. 화가는 서로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자, 라는 뜻에서 꽃잎 속, 잎사귀 아래 구석구석에 이야기들을 숨겨 놓았다. 그림을 볼 때마다 우울한 마음을 환하게 밝혀 줄 것이고,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때마다 타인을 이해하는 깊은 눈을 얻을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팁 역시 이 책의 재미다. 남자 따위로는 만족이 안 될 때, 그보다 훨씬 나은 역할을 하는 책 리스트. 사는 게 쉽지 않을 때마다 꺼내 보는 영화 리스트. 앞일을 알 수 없지만 일단 저질러 보겠다는 심정으로 덜컥 계약한 작가의 북카페 에피소드. 책과 영화마저도 소용없는 날, 맨손과 맨몸으로 상실감을 극복하게 하는 리스트. 깨알 같지만 독자들의 눈을 반짝 빛나게 할 정보들을 공개한다.

우울한 세상을 향해 킥을 날려 줄 발랄하고 상큼한 분투기!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다. 이루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은 늘 바쁘다. 이때 책과 영화는 우리를 한 템포 쉬게 해준다. 한 템포 쉰 후, 실패를 하더라도 전력 질주하여 삶의 품으로 뛰어들어라, 응원하는 것도 책과 영화다. 이렇게 책과 영화는 우리에게 쉼표와 느낌표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지금도 세상의 한 모퉁이에 작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밀리미터씩 내딛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끔 온기로 가득하다. 작가의 말처럼, 큰 소리로 웃고, ‘지금 여기’라는 복을 즐길 줄 안다면 험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고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한수희(지은이)

1978년 12월 진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와 <온전히 나답게>,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등의 책을 썼으며 <AROUND> 매거진에서 8년째 책과 영화에 대한 산문을 쓰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1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끝나면 하이힐을 신고 심리학책을 읽는다 
따귀 맞은 영혼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연애의 온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그 남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은 이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500일의 썸머 

낭만적 사랑과 이상적인 결혼 
나를 찾아줘 | 결혼해도 괜찮아 

반짝 tip_ 남자보다 책이 더 나을 때가 있다 


CHAPTER2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불안정’과 ‘불확실’ 사이에서 공중그네를! 
프란시스 하 

나에게 세상은 언제나 한 뼘 더 비싸다 
비행운 | 굿바이 쇼핑 | 착한 소비의 시작 굿바이 신용카드 

남자도 직업도 돈도 없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나이가 들수록 새 친구를 사귀기 힘든 이유 
너만큼 여기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있는 그대로의 날 좀 사랑해 줄래?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 | 헤어드레서 

반짝 tip_ 엎드려 울고 싶을 때 내가 파고든 영화 


CHAPTER3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출근하기 싫은 날 
일의 기쁨과 슬픔 | 셉템버 이슈 

나도 누군가에게는 또라이 선배일 수 있다 
단속사회 | 내일을 위한 시간 

퇴근 후 저녁 한 끼 
줄리&줄리아 | 앗 뜨거워 Heat 

재능, 노력 둘 다 부족하다, 그래도 내 길이 있다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 위플래쉬 

좋아하는 일을 하면 굶어 죽을까? 
회사 가기 싫은 날 | 카모메 식당 

내가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 산책 | 리스본행 야간열차 

반짝 tip_ 앞일을 알 수는 없지만, 한번 저질러 보겠다 


CHAPTER4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전력 질주하여 삶의 품으로 뛰어들어라 
도희야 | 비긴 어게인 

행복에 대한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집을, 짓다 | 고등어를 금하노라 | 주말엔 숲으로 

아무도 이기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지지 않는다는 말 

나보다 못한 그 사람이 왜 더 행복해 보일까? 
블루 재스민 | 멋진 하루 

너무 애쓰지 말고 생긴 대로 살 것!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 죽기 위해 사는 법 |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 노트 

반짝 tip_ 이제는 몸으로 답을 얻을 때다 

에필로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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