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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스트) 이청준 (1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남혁 金南赫
서명 / 저자사항
(파라텍스트) 이청준 = A study of Lee Chung Jun's paratexts : focused on the concept of liberty / 김남혁
발행사항
서울 :   케포이북스,   2015  
형태사항
372 p. ; 23 cm
ISBN
9788994519494
일반주기
부록: 동화와 산문 목록, 단행본 전체 목록(동화, 산문 포함), 개별 작품 서지사항  
서지주기
참고문헌: p. 337-346
주제명(개인명)
이청준   李淸俊,   193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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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1173590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1173653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513290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1173590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1173653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36 이청준 2015 등록번호 1513290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이청준의 문학 작품은 과연 몇 편이나 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이청준의 문학 텍스트 전체라고 한정할 수 있을까. 텍스트 전체라는 것은 정말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탐구하면서 시작된 이청준의 텍스트에 관한 연구서 <파라텍스트 이청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청준의 문학텍스트들을 '파라텍스트'와 '자유'라는 개념들에 기대어 살펴보고 있다.

이청준의 문학 작품은 과연 몇 편이나 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이청준의 문학 텍스트 전체라고 한정할 수 있을까. 텍스트 전체라는 것은 정말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탐구하면서 시작된 이청준의 텍스트에 관한 연구서 <파라텍스트 이청준>(케포이북스, 2015)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청준의 문학텍스트들을 ‘파라텍스트’와 ‘자유’라는 개념들에 기대어 살펴보고 있다. 이 두 개의 개념들로 이청준의 텍스트들을 살펴보면 기존의 독법들이 안내하던 동선들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통해 이청준에게 다가설 수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이청준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 입시 문제로도 곧잘 출제되기에 남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이청준의 모든 텍스트들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것은 무엇일까. <당신들의 천국>일까? 아니, <눈길>은? <소문의 벽>인가. 아무래도 등단작 <퇴원>이 아닐까. 한때 유행했던 ‘허무 개그’식 답변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청준’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이청준’, 이 세 글자는 이청준 문학 작품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고 작품의 외부에 놓여 있지만 그의 문학 작품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문학 작품을 초과하며 작품의 가장 핵심부에 위치해 있다. 다시 말해 ‘이청준’ 이것은 중심텍스트라고 단언할 수도 없고, 완전히 주변텍스트라고 무시하지도 못하는 이상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렇게 중심과 주변 사이에서 언제든지 중심을 전복할 수 있지만 종종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텍스트를 이 책에서는 파라텍스트(곁텍스트)라고 명명했다. (책머리에)

우리에게 익숙한 독법대로 이청준 문학의 액자소설 형식이나 정신분석학적 특성 등을 따져봄으로써 관념적이고 지적인 성격이 부각될 때, 사라지는 질문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이른바 ‘관념의 작가이자 지적인 작가’인 이청준은 70년대 군부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던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어떤 관계에 있었던 것이며, 80년 초반 구로 공단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꾸려진 YMCA 푸른세대운동의 일요교양대학에서 어떤 강연을 했던 것일까. 이 과정에서 생산되고 발표된 텍스트들은 무엇일까. 더불어 마치 장인처럼 소설이란 장르에 평생을 걸었던 이청준이 70년대 말부터 비교적 꾸준히 발표해온 동화들은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일까. 단지 대가의 여기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왜 유독 80년대에 이청준의 작품수가 갑자기 줄어든 것일까. 문학 텍스트가 줄어든 대신 당시 이청준이 문학상을 받거나 심사하면서 남긴 무수한 텍스트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80년대 이청준의 소설은 당대 어떤 작가보다 가장 많이 드라마로 개작되었는데, 그 드라마들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으며 가장 많이 개작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청준의 텍스트들과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같은 가십 성향의 질문들은 이청준의 텍스트들이 실천했던 자유의 의미와 그 활력의 비밀을 열게 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작은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당신들의 천국>처럼 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텍스트에서부터 그동안 누구에게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이청준의 르포, 시, 동화, 산문, 습작기 작품, 강연문, 인터뷰, 대담, 문학상 심사평, 문학상 소감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텍스트들이 검토된다.

파라텍스트:중심과 주변 사이

시와 소설을 포함하여 대다수 문학텍스트를 살펴보면 다양한 텍스트들이 곁에 붙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목, 필자의 이름, 책 표지에 붙은 띠지 등과 같이 직접적으로 문학 텍스트에 붙어 있는 텍스트들에서부터 작가의 인터뷰, 일기, 평론 등과 같이 간접적으로 해당 문학텍스트와 연결되어 있는 텍스트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이청준’은 단순한 이름이기 이전에 텍스트 전체를 독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곁텍스트’이다.
이러한 곁텍스트는 문학 텍스트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고 작품의 외부에 놓여 있지만, 문학 텍스트 전체를 해석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문학 작품을 초과하며 작품의 가장 핵심부에 위치해 있다. 이처럼 중심텍스트도 아니고 완전히 주변텍스트라고 무시하지도 못하는 이상한 위치에 놓여 있으나, 종종 많은 독자들이 간과하는 텍스트를 이 책에서는 ‘파라텍스트’라고 명명하고 있다.
다른 어떤 텍스트들보다 특히 이청준의 문학텍스트들은 파라텍스트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작을 통해 여러 유형의 파라텍스트들을 양산했다. 이 책은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청준의 다양한 파라텍스트들을 통해 기존과 다른 이청준과 접속하고 있다.

자유:개인과 공동체 사이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이청준에 대한 글을 가장 많이 쓴 사람은 김현이고, 문학은 무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억압적이지 않다는 그 유명한 김현의 문학론에 가장 크게 공감한 이는 다름 아닌 이청준이다. 문학이 지니고 있는 바로 그러한 비억압적인 성격은 자유라는 개념과 연결되어 이청준 문학의 한 특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되어 왔다. 대개 이청준 문학의 지적인 성격은 독자들 사이에서 그의 문학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내게 하는 한 속성이지만, 그의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이청준 문학이 비억압적인 자유를 실천한다는 점에는 거의 모두 동의한다.
하지만 이청준 문학의 지적인 성격만큼이나 그의 문학에서 도출된 자유라는 특성 역시 그의 문학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청준은 김현의 문학론에 공감한 만큼 거부했고, 비억압적인 자유를 옹호한 만큼 보편적인 질서를 갈망했다. 그러므로 이청준의 자유는 어떤 질서로부터의 일탈로 마감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질서를 위해 새롭게 시작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이청준의 자유가 개인의 욕망과 공동체의 질서 사이에서 제3의 길을 열어 나가는 행위라는 것을 증명해 낸다.

부록:이청준의 모든 파라텍스트들

이청준의 문학텍스트가 중심텍스트도 아니고 주변텍스트도 아닌 파라텍스트이듯이, 이청준이 옹호했던 자유는 에리히 프롬식으로 말해 소극적 자유도 아니고 적극적 자유도 아니었다. 정확히 말해 그의 파라텍스트와 그가 옹호한 자유는 두 개의 대립항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힘겹게 새로운 제3의 자리를 개척하는 활력 그 자체였다.
그렇다면 이 책의 활용법은 무엇일까. 이 책 마지막에는 이청준의 거의 모든 파라텍스트들의 서지사항이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같은 부록처럼, 그리고 이청준의 파라텍스트와 자유처럼, 하나의 고정된 해석을 고압적으로 옹호하기보다는 기존의 해석들 사이에서 언제든 다른 길을 열어젖힐 수 있도록 활용되는 하나의 부록이 되고자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흔히 알고 있던 이청준의 대표적인 문학텍스트들 외에 그 주변에 있어 소외되었던 많은 파라텍스트들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청준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남혁(지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다.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환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문학평론 부문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제국의 시선」(2015), 「차연의 윤리와 사건의 정치」(2015), 「파라텍스트 이청준」(2015),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공저, 2011) 등의 역서와 저서를 발표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제1장 | 문헌과 문자의 의미 
1. 문제 제기 및 범주 설정_파라텍스트의 관점에서 살펴본 선행 연구 
2. 연구 방법-두 개의 자유 

 제2장 | 알레고리와 자유 
1. 문제 제기 
2. 징후의 문학과 알레고리 
3. 가공적 서사 안에 숨겨진 실제 사건 
4. 자유의 이율배반 
5. 소결 

 제3장 | 동화와 자유 
1. 문제 제기 
2. 근대인의 자기창조와 피로 
3. 작가 없는 작품 
4. 쿠오레 경향의 동화 
5. 소결 

 제4장 | 환대와 자유 
1. 문제 제기 
2. 1975년 어름의 작가적 상황 
3. 윤 간호사의 자리 
4. 관용에서 환대로 
5. 소결 

 제5장 | 정치와 자유 
1. 문제 제기 
2. 지배의 메커니즘과 정치적인 것의 출현 
3. 두 개의 이데올로기 
4. 소결 

 제6장 | 소설과 자유 
1. 문제 제기-단식 광대와 배부른 표범 
2. 이청준의 반성과 김현의 성실성 
3. 타인의 고통 
4. 피해자 의식에서 가해자 의식으로 
5. 소결-1993년 이후 변화된 소설 

 제7장 | 결 론 

 참고문헌 
 별지 부록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