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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뢰하는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서열화 교육을 넘어 배움의 공동체로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Meier, Deborah, 1931- 서용선, 역
서명 / 저자사항
우리가 신뢰하는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서열화 교육을 넘어 배움의 공동체로 / 데보라 마이어 지음 ; 서용선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맘에드림,   2014  
형태사항
312 p. ; 23 cm
원표제
In schools we trust : creating communities of learning in an era of testing and standardization
ISBN
9788997206254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80-300
일반주제명
Public schools --United States --Case studies Educational change --United States --Case studies Educational tests and measurements --Standards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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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71.2620973 2014 등록번호 11173496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저자는 학교 안에서 신뢰 관계가 사라지는 원인을 ‘공동체성의 파괴’에 둔다. 과거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 속에서 함께 일하며 삶에서 필요한 가치와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런 과정에서 형성된 ‘세대 간의 친밀함’은 아이들로 하여금 어른들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들었던 반면, 오늘날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와 단절된 채, 무미건조한 교과서와 표준화된 교육과정 속에 열정과 흥미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렇듯 저자는 ‘세대 간의 단절’이 오늘날 학교에서 공동체와 신뢰라는 가치를 무너뜨린 요소라고 지적하며, 학교가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학교안의 신뢰 문화를 심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제시한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넘어 ‘신뢰’를
회복하는 길에 대한 진지한 탐색


1990년대 내내 미국의 공교육 하락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현저히 하락하고 중퇴자는 급증했으며, 이런 현상은 중요한 정치적 의제로까지 부상해, 2001년, 부시 행정부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낙오방지법안’(No Child Left Behind Act) 제정을 통해, 학력신장을 중시하고 그 결과로 학교와 교사를 평가하는 경쟁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학력신장과 경쟁 강화로 대변되는 미국 교육개혁의 방향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MB정부의 교육 정책에서 ‘일제고사’(교과학습 진단평가) 시행 등으로 나타난 바 있다.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미국 공교육 개혁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실천가이자 이론가로 평가받는 저자는 ‘신뢰의 붕괴’를 오늘날 공교육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으로 인식한다. 이 책의 원제 에서 나타나듯, 저자는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의 조건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 속에서 탐색하고, 성찰한다.

저자는 학교 안에서 신뢰 관계가 사라지는 원인을 ‘공동체성의 파괴’에 둔다. 과거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 속에서 함께 일하며 삶에서 필요한 가치와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런 과정에서 형성된 ‘세대 간의 친밀함’은 아이들로 하여금 어른들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들었던 반면, 오늘날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와 단절된 채, 무미건조한 교과서와 표준화된 교육과정 속에 열정과 흥미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렇듯 저자는 ‘세대 간의 단절’이 오늘날 학교에서 공동체와 신뢰라는 가치를 무너뜨린 요소라고 지적하며, 학교가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학교안의 신뢰 문화를 심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제시한다.
아울러 2부에서는 저자는 ‘신뢰’를 복원하기 위한 ‘공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표준화된 시험’에 대해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을 들들 볶고 아이들의 삶의 질에 대한 격차를 오히려 확대시킴으로써 우리가 직면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라고 공박한다. 이 표준화 시험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시험을 의미한다. 저자는 독서광인 자신의 아들이 ‘읽기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는 교사의 진단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표준화 시험은 특정한 ‘시험 유형’에 익숙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표준화 시험’으로 ‘좋은 교육’의 수준을 측정할 수 없으며, ‘표준화 시험’은 수업 시간을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든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편, 3부에서는 저자 자신이 30년간 수행해 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좋은 교육’을 위한 가치는 무엇인지 탐색한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교육’의 요체는 ‘작은 소규모 학교’, ‘자치’, ‘선택’이라는 가치였다. 저자가 뉴욕에서 소규모 학교의 확산 사업에 참여한 결과, 1990년대 후반, 이 학교들은 뉴욕 고등학생 전체의 대학입학률(62%)보다 10% 높은 대학입학률을 기록했으며, 소수계층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던 어반아카데미라는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진학률이 95%에 달했다. 학부모들 대부분이 학교 행사에 참여했고, 총기검색대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데보라 마이어는 우리가 힘을 합쳐 아이들을 ‘다른 방식’으로 키워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역설하는 한편, 이런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학교에 필요한 신뢰가 무엇인지, 그러한 신뢰는 어떤 과정을 통해 구축되는지, 학교가 오늘날 제기되는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제안하고 있다.
‘작은 학교’, ‘수행평가’의 중요성,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공동체로서의 학교’를 중시하는 저자의 입장은 오늘날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는 ‘혁신학교’의 모습과 연결된다.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학력 신장’을 최우선으로 하거나 학교통폐합으로 작은 학교의 잠재성을 축소하려는 오늘날 우리 교육 당국의 모습이 상기되면서, 혁신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논리와 놀랍도록 유사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 실천 영역에서 자주 논의되는 ‘배움의 공동체’ 이론의 창시자, 사토 마나부 교수 역시 실제로 자신의 구상의 대부분이 데보라 마이어의 이론과 실천에 기대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우리는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학교 건설을 둘러싼 논의의 핵심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학교의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데보라 마이어(지은이)

현대 ‘작은 학교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미국 교육가이다. 그녀는 1931년 미국에서 태어나서 유치원 교사로 교직을 시작했다. 시카고,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1974년 뉴욕시 이스트할렘 지역 센트럴파크이스트 학교의 창립자이자 교장이 되었다. 여기서 그녀는 존 듀이(John Dewey)의 전통을 뉴욕시 공립학교 시스템에 적용하여 수십 개의 작은 학교들을 세우고 공교육을 개혁하는 데 20년을 보냈다. 그녀는 이 기간에 뉴욕에서 가장 빈곤하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이스트할렘에서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현저하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1987년 그녀는 공교육 개혁에 공헌한 것으로 교사로서는 최초로 맥아더상(MacArthur Fellowship)을 받기도 했다. 1997년 그녀는 보스턴에서 공립학교 미션힐(Mission Hill K-8 School)을 세우고 초대 교장으로 2005년까지 재임했다. 그녀는 현재 뉴욕대학교 스타인하르트 교육대학 교수, ‘교육과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의 자문위원, ‘본질적학교연합’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스트할렘 작은 학교들과 미국 공교육 개혁을 다룬 The Power of Their Ideas, 미국식 일제고사 시스템을 비판하고 교육과정과 평가 시스템 개혁을 제시한 In Schools We Trust, 그리고 다수의 공저가 있다. 또한 그녀는 공식 홈페이지(deborahmeier.com), 블로그, 트위터, 교육계 웹사이트 등을 통해 글을 기고하고 발표하고 있다.

서용선(옮긴이)

교육을 가장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교육자이자 교육운동가이다. 혁신학교인 의정부여중에서 혁신부장으로 활동했고, 한국교원대, 충북대, 서원대 강사와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외래교수로 민주주의와 교육, 복잡성교육철학,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강의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는 혁신교육 연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연구를 깊게 탐구했다. 현재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에서 장학사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일구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10
들어가며 = 14
1부 학교 안 신뢰의 문화
 1. 어른들과 함께하는 배움 = 26
 2. 신뢰 받는 학교 만들기 : 미션 힐 스쿨 등 = 52
 3. 학부모와 학교 사이에서 = 78
 4. 교사가 교사를 신뢰한다는 것 = 103
 5. 동기와 의도에 대해 서로 믿기 : 인종과 계층의 역동성 = 134
2부 시험과 신뢰
 6. 시험은 왜 우리의 실천을 측정하지 못하는가? = 158
 7. 시험이냐, 수행이냐? = 190
 8. 학업성취가 보여주는 격차 = 216
3부 시험과 신뢰 더 넓은 비전
 9. 소규모 학교의 확대 : 가장 좋은 교육을 위한 준비 = 240
 10. 우리들의 민주주의와 공교육을 위하여 = 269
참고문헌 = 280
감사의 글 =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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