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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 구축과 균열 :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

질서의 구축과 균열 :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 (9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정지영, 1967-
서명 / 저자사항
질서의 구축과 균열 :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 / 정지영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서강대학교 출판부,   2015  
형태사항
443 p. : 삽화 ; 24 cm
총서사항
서강학술총서 ;071
ISBN
9788972732556 9788972731399 (세트)
서지주기
참고문헌(p. 413-432)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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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서강학술총서'는 SK SUPEX 기금의 후원으로 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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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7 2015 등록번호 111733805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11-03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서강학술총서 71권. 저자는 한국여성사 전공자이다. 저자는 한국 '전통' 시대의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 균열을 내고 싶었다고 한다. 이에 역사 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서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여성학 분야의 방법론을 바탕으로 역사 자료를 세밀하게 탐색하여, 성별을 '역사화'하고자 한 노력이 이 책 <질서의 구축과 균열>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조선후기의 여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성을 중심으로 볼 때 조선후기는 어떤 사회였는가에 대한 탐색을 담고 있다. 20세기의 지식 속에서 조선후기의 여성을 전통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재단'한 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도 들어 있다. 그녀들의 삶을 단순하게 읽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조선후기 사회를 다층적 움직임이 있었던 시대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저자는 '성별'에 따른 지위가 고정불변의 확고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공간 속에, 국면마다 다르게 설정되는 불안정한 것임을 밝히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조선후기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앞선 연구들에서 조선후기 사회는 유교, 특히 주자학이 자리 잡고 또 부계질서가 강조된 시대로 논의되었다.

이 책의 분석에 따르면 조선후기 사회에서 유교에 근거한 부계적 질서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의도된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또, 그 질서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지에 대해서도 속단할 수 없다.

저자는 한국여성사 전공자이다. 학부에서 박사학위 과정까지 ‘역사학’을 전공하고, 그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학과’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 ‘전통’ 시대의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 균열을 내고 싶었다고 한다. 이에 역사 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서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여성학 분야의 방법론을 바탕으로 역사 자료를 세밀하게 탐색하여, 성별을 ‘역사화’하고자 한 노력이 이 책 <질서의 구축과 균열: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으로 결실을 맺었다.

<질서의 구축과 균열: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은 조선후기의 여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성을 중심으로 볼 때 조선후기는 어떤 사회였는가에 대한 탐색을 담고 있다. 20세기의 지식 속에서 조선후기의 여성을 전통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재단’한 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도 들어 있다. 그녀들의 삶을 단순하게 읽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조선후기 사회를 다층적 움직임이 있었던 시대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저자는 ‘성별’에 따른 지위가 고정불변의 확고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공간 속에, 국면마다 다르게 설정되는 불안정한 것임을 밝히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조선후기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상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앞선 연구들에서 조선후기 사회는 유교, 특히 주자학이 자리 잡고 또 부계질서가 강조된 시대로 논의되었다. 이 책의 분석에 따르면 조선후기 사회에서 유교에 근거한 부계적 질서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의도된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또, 그 질서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지에 대해서도 속단할 수 없다.

아울러 이 책은 조선후기 사회의 여성들이 유교의 지배를 받은 것으로 단순하게 처리되었던 것에 대한 비판도 담고 있다. 이에 호적대장에 기재된 여성호주에 조명을 비추면서, 조선후기의 여성들의 삶이 그렇게 단순하게 처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질서를 비틀고 틈새를 만든 다층적인 행위자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녀들을 어떤 지위에서 배제하는 것을 통해 부계적 질서는 정비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지배적 질서는 현실 속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반응들과 만나게 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저자는 ‘유교’라는 지배이념이 사회 전체를 덮은 것처럼 보기 어렵다고 역설한다.

이 책에서는 조선후기의 단성현 호적대장에 기재된 호 안의 구성원들의 관계, 호적대장을 기록하는 일에 대한 국가의 규정들, 그리고 호주의 성별, 호주 승계에서 남성이 중요시되는 과정들과 신분별 차이들에 대해 논의한다. 과부들의 지위와 재혼을 한 사람들의 모습 등 주변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배질서에 포섭되지 않은 작은 움직임들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노력이 담긴 것이다.

이 책은 호적대장의 수치를 분석한 책이니만큼, '표'의 목차만 보면 선뜻 읽고 싶지 않게 묵직하다. 하지만, 그 수치들과 그에 대핸 분석 사이에 조선후기 단성현 호적대장에 기록된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들의 자취를 읽다보면, 지금까지 조선후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고정관념들이 살살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정지영(지은이)

서강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선시대의 성별질서의 구축과정 및 주변적 여성들의 역사를 서술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 성별관계가 구성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전통시대의 여성'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젠더·경험·역사』(편저, 서강대출판부), 『동아시아 기억의 장』(편저, 삼인),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 (공저, 휴머니스트) 등이 있다. 2015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서론
제1부 호적, 호, 호주
제1장 호적제도와 호의 구성
제2장 여성호주와 남성호주

제2부 위계의 재구성
제1장 대호와 호주승계 방식의 변화
제2장 부계질서의 구축과 여성

제3부 과부의 선택지
제1장 과부의 삶과 처지
제2장 재혼한 사람들

결론 불안정한 질서, 동요의 흔적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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