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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융합 :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20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경집
서명 / 저자사항
생각의 융합 :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 김경집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더숲,   2015  
형태사항
495 p. : 삽화, 도표, 초상화 ; 23 cm
ISBN
9788994418865
서지주기
참고문헌: p. 49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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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15z1 등록번호 11173265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01.3 2015z1 등록번호 15132544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15z1 등록번호 11173265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01.3 2015z1 등록번호 15132544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인문학자 김경집의 신작 <생각의 융합>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융합적 사고에 대한 시대적 요구들을 인문학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그런 융합적 사고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고 다양한 지식과 생각의 이야기들을 통해 엮고 있으며 이런 지적 자유로움의 과정들이 얼마나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기존의 인문서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문서들이 지식을 얕고 넓게 횡으로 나열해왔다면,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종으로 횡으로 가로지르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영역을 넓혔다.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고, ‘자유로운 개인’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렘브란트와 거스 히딩크와의 교차점을 발견한다. 또한 한국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과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듯 다른 역사의 장면들을 목격하게 한다.

이 책은 결코 엄청난 지식의 양을 자랑하거나 현학적 지식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편적 지식들의 연결고리를 심도 있게 찾는다. 그 과정에서 읽는 이들은 새로운 관점과 낯선 진실들을 만나게 되고, 그 길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새로운 생각의 지도를 갖게 된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각의 융합’임을 발견하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경집(지은이)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예술철학과 현대사회철학을 공부하면서 스물다섯 해를 배웠다. 서강대학교 교양학부와 철학과에서 가르치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으로 옮겨 스물다섯 해 가르치는 걸 채우고 학교를 떠나 세 번째 스물다섯 해를 글 쓰고 책 읽으며 살기로 했다. 강연도 하고 칼럼도 연재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의 기획과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지식과 체제에 순치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며 사고의 전환과 발상의 전복으로 기존의 사고방식과 지식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 &lt;인문학은 밥이다&gt;, &lt;인문학자 김경집의 사고혁명 6i&gt;, &lt;생각의 융합&gt;을 비롯한 많은 인문교양서를 썼다. &lt;엄마인문학&gt;은 2016년에 순천·정읍·포항에서 동시에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되었고 &lt;김경집의 통찰력 강의&gt;는 2018년 ‘고양시민이 뽑은 올해의 책’에, 시대비평서 &lt;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gt;은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뽑히기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2012년 부평시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lt;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gt;를 비롯, &lt;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gt; 등 여러 권을 썼고, 교육과 종교 그리고 사회비평 등의 분야에서도 &lt;언어사춘기&gt;, &lt;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gt;, &lt;어른은 진보다&gt; 등을 비롯한 다양한 책들을 썼다. 또한 &lt;나이듦의 즐거움&gt;, &lt;생각을 걷다&gt; 등 여러 에세이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썼으며 &lt;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gt;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틈틈이 집 앞산의 둘레길과 집 뒷산인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을 다듬고 글밭을 정리하는 일상을 누리며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은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을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독인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_ 인문학적 융합만이 살 길이다 = 4
1 콜럼버스, 이순신을 만나다 :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와 역사
 콜럼버스와 이순신 만남의 출발점, 실크로드 = 16
 욕망에 불을 지른 한 권의 책 = 20
 동서양 문명, 역전이 시작되다 = 24
 중국의 정화원정대보다 콜럼버스가 대항해의 원조로 기억되는 이유 = 29
 콜럼버스, 새로운 세상을 열다 = 39
 콜럼버스와 이순신이 만나게 되는 결정적 모멘텀 = 45
 일본, 유럽인에게서 총을 구입하다 = 51
 임진왜란, 마침내 콜럼버스와 이순신이 만나다 = 60
 임진왜란인가, 임진년 조일전쟁인가 = 67
2 코페르니쿠스, 백남준을 만나다 : 과학과 예술
 미래는 언제나 낯설게 시작한다 : 절대 권위에 맞선 코페르니쿠스 = 72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변화란 없다 = 79
 모든 사상은 상호 영향을 미친다 : 오컴의 면도날과 코페르니쿠스 = 84
 간섭하고 억압해도 진리는 물러서지 않는다 = 91
 미술에도 오컴과 코페르니쿠스가 있다 = 99
 변화를 담아낸 예술적 혁명가, 백남준 = 108
 과학과 예술은 친구다 = 114
3 에밀 졸라, 김지하와 만나다 : 정치와 인권
 강기훈 사건과 김지하 = 118
 드레퓌스 사건과 에밀 졸라 = 126
 밝혀지는 진실, 그러나 외면한 진실 = 134
 새로운 반전, 진실이 승리하다 = 143
 악은 위기에 몰릴 때 더 극악해진다 = 150
 정치는 삶이고 삶은 철학이다 = 153
 프랑스 전범 재판과 대한민국의 반민특위 = 160
 무관심이 최악의 태도다 = 167
 김지하와 박홍에게 묻는다 = 175
4 호메로스, 제임스 조이스와 만나다 : 신화의 문학적 재생산
 신화는 시공을 초월하는 보편적 이야기다 = 180
 삶의 여정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 = 187
 신들의 불공평은 모순이 아니다 = 192
 신화, 인간의 이성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 = 197
 신화는 삶의 지혜가 담긴 보고 = 201
 우리는 왜『해리포터』에 열광할까 = 205
 신화의 논리는 역사의 구조를 따른다 = 209
 판타지, 신화의 새로운 진화 = 215
 20세기의『오디세이아』, 제임스 조이스의『율리시스』 = 219
 우리 모두가 오디세우스다 = 225
 신화, 끊임없이 재생산되다 = 228
 신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 233
 신화의 그릇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 = 236
5 히딩크, 렘브란트와 만나다 : 시대를 극복한 '자유로운 개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이 '오렌지 군단'으로 불리는 이유 = 242
 화를 자초한 막강 에스파냐, 그리고 네덜란드의 독립전쟁 = 245
 오라녜 공, 네덜란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다 = 252
 네덜란드의 개방성은 유연성에서 비롯되었다 = 259
 관용과 억압의 차이 = 263
 일본이 서구문물의 창구로 네덜란드를 선택한 이유 = 275
 네덜란드, 화폭에 현실을 담고 자신들을 말하다 = 283
 강소국 네덜란드의 힘, 자유로운 개인 = 293
6 나이팅게일, 코코 샤넬과 푸틴을 만나다 : 전쟁과 여성해방
 크림반도, 아름다운 화약고 = 298
 세계 에너지 판도의 새로운 변화 = 302
 다양한 맥락을 읽지 못하면 죽는다 = 308
 크림전쟁, 러시아의 근대화와 여성 참전을 마련하다 = 314
 나이팅게일, 여성의 이름으로 휴머니즘을 실현하다 = 322
 나이팅게일, 코코 샤넬을 만나다 = 330
 전쟁의 역설 : 전쟁은 자유를 낳는다 = 335
 인문정신은 세계와 나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서 나온다 = 338
 더 이상 신문을 읽지 않는 세대 = 340
7 두보, 정약용과 김수영을 만나다 : 역사를 가로지르는 시(詩)적 감흥
 누구의 시선으로 본 것인가 = 348
 왕소군에게 봄은 어떤 의미인가 = 354
 불우한 환경에서도 삶에 대한 성찰과 관조를 잃지 않았던 시인 = 359
 같은 듯 다른 두보와 다산의 삶 = 374
 어떻게 과거를 읽어낼 것인가 = 393
 시여, 침을 뱉어라! = 401
 기꺼이 고독하라! = 410
8 인문학은 사람이다
 김홍도의〈씨름도〉에서 사람과 삶을 만나다 = 414
 두 씨름꾼 중 과연 누가 이길까 = 422
 이길 것인가, 질 것인가 = 431
 〈세한도〉의 속살 = 436
 손재형,〈세한도〉를 찾아오다 = 448
 서산마애삼존불에서 읽어야 할 '그 사람' = 451
 레이디 고다이버의 인간애 = 455
 결국은 사람이다 = 458
9 인문학은 질문이다
 나는 묻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464
 역사에 질문하면 이야기와 합리성을 찾을 수 있다 = 468
 추석과 추수감사절 = 477
 물어라, 그러면 답을 얻을 것이다 = 480
 역사에 대한 질문은 현재진행형이다 = 484
 질문에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 488
참고문헌 =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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