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청량산엔 인문이 흐른다 : 기자가 발로 길어올린 문학과 역사·철학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송의호
Title Statement
청량산엔 인문이 흐른다 : 기자가 발로 길어올린 문학과 역사·철학 / 송의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부글books,   2014  
Physical Medium
296 p. : 삽화 ; 23 cm
ISBN
9788992307895
General Note
부록: 청량산 이곳저곳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p.295-296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5826199
005 20150515143316
007 ta
008 150304s2014 ulka b 000c kor
020 ▼a 9788992307895 ▼g 03980
035 ▼a (KERIS)REQ000032930666
040 ▼a 223005 ▼d 241085 ▼c 244002 ▼d 244002
082 0 4 ▼a 951.9 ▼2 23
085 ▼a 953.52 ▼2 DDCK
090 ▼a 953.52 ▼b 2014z1
100 1 ▼a 송의호
245 1 0 ▼a 청량산엔 인문이 흐른다 : ▼b 기자가 발로 길어올린 문학과 역사·철학 / ▼d 송의호 지음
260 ▼a 서울 : ▼b 부글books, ▼c 2014
300 ▼a 296 p. : ▼b 삽화 ; ▼c 23 cm
500 ▼a 부록: 청량산 이곳저곳
504 ▼a 참고문헌: p.295-296
536 ▼a 이 책은 대구경북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집필되었음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953.52 2014z1 Accession No. 15132452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송의호 기자가 청량산을 오르내리며 발로 길어올린 문학과 역사.철학 이야기 <청량산엔 인문이 흐른다>. 우리 선조들이 산으로 들어가 글을 읽고 마음을 닦으며 사상을 정립하는 등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집필한 책이다.

"아! 이 산이 중국에 있었다면 반드시 이백과 두보가 시를 지어 읊었을 것이다."
조선 중기 지식인이자 산 매니어인 풍기군수 주세붕이 경북 봉화의 청량산에 오른 뒤 남긴 찬사다. 그가 주목한 것은 빼어난 풍광 때문만은 아니다. 청량산에 흐르는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서다.

'해동의 서성(書聖)'인 통일신라 김생이 10년간 공부했고 최치원의 흔적이 남은 곳이다. 지금은 청량사 하나만 남았지만 불교가 흥성했을 때는 절과 암자만 작은 산에 33곳이 있었다. 또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의 산성을 증축하고 군사를 훈련했다. 산 꼭대기에는 공민왕당이 남아 있고 골골이 노국공주 등 왕의 가족을 모시는 당이 있다. 유학자 주세붕은 산을 오른 뒤 열두 봉우리의 불교식 이름을 모두 유교식으로 새로 붙인다.

퇴계 이황은 열네 살에 청량산을 처음 오른 이후 49년 동안 틈만 나면 찾았다. 책을 읽고 시를 지으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퇴계는 청량산을 아예 '우리집 산(吾家山)'이라 부르고 '청량산인'으로 자처했다. 그가 간 길은 '예던 길'이 되었고 낙동강 물길 구곡을 거슬러 올라가 닿는 청량산은 주자를 이은 퇴계의 학문적 시원이 됐다. 퇴계 사후 선비들은 청량산을 찾아 퇴계의 자취를 더듬고 글을 남기는 게 유행이 되었다. 그런 글만 100여 편이 전한다. 나라가 위태로울 땐 의병이 근거지로 삼았고, '광야'의 민족시인 이육사는 이곳에서 노래의 씨를 뿌리고 북경의 차디찬 감옥에서 쓸쓸히 숨져갔다.
지금도 인문과 예술 정신은 이어져 청량산을 소재로 한 노래와 뮤지컬, 그림이 만들어지고 산사음악회도 열린다.

신문기자인 저자는 올해만 수십 차례 청량산을 오른 뒤 청량산의 이런 인문 흔적을 길어올렸다. 그는 "퇴계 선생이 왜 그토록 청량산을 자주 찾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발걸음을 뗐다"며 "청량산은 그 답을 생각하게 하고 힐링까지 덤으로 주는 인문의 산"이라고 말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송의호(지은이)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 들어가 편집국 사회부문 기자 등을 거쳐 중앙일보ㆍJTBC 대구총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구한의대에서 교수(언론학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는 ‘선비정신의 미학’을 월간 중앙에 연재 중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책을 내면서 = 5
1장 김생의 산  
 하나. 낙동강으로 먹물이 흘러내리다 = 16
 둘. 옮겨 쓴 불경만 수천 두루마리 = 20
 셋. 김생굴엔 단정한 붉은 해서체가 = 22
 넷. 태자사비가 두 조각이 난 까닭 = 30
 다섯. 국보로 지정되고도 남을 비석 = 37
 여섯. 충주에 남은 김생의 후반기 흔적 = 42
 일곱. 힘찬 획은 3만근의 활을 당기듯 = 44
2장 불가의 산  
 하나. 마을을 거쳐 청량사로 가는 길 = 50
 둘. 암자 30여 곳은 왜 사라졌을까 = 55
 셋. 원효와 의상의 흔적은 = 63
 넷. 최치원의 청량산 미스터리 = 68
 다섯. 신라 명필 요극일도 청량산으로 = 75
 여섯. 문수보살이 산다는 중국의 청량산 = 82
3장 공민왕의 산  
 하나. 청량산으로 들어간 공민왕 = 90
 둘. 공민왕의 신위는 청량산을 지키고 = 94
 셋.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넌 10만 홍건적 = 101
 넷. 다섯 마리 말이 끈 오마도엔 수달래가 = 106
 다섯. 응진전에서 떠오르는 소설『다정불심』 = 118
 여섯. 마을의 수호신이 된 공민왕 가족 = 125
 일곱. 뮤지컬로 살아나는 공민왕의 혼 = 132
4장 주세붕의 산  
 하나. 위대하도다. 선생이 이 산에서 얻은 것이 = 138
 둘. 어부가의 '낭만가객' 농암과의 만남 = 147
 셋. 우선 봉우리 이름을 붙이고 = 155
5장 퇴계의 산  
 하나. 청량으로 가는 예던길 = 162
 둘. 주자에서 퇴계로 도통이 이어진 월란정사 = 175
 셋. 도산구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근원은 청량산 = 185
 넷. 퇴계가 노래한 청량산 시만 수십편 = 192
 다섯. 49년간 청량산을 오가다 = 201
 여섯. 위험한 겨울 청량산을 더 즐기다 = 207
 일곱. 김생굴 아래 세워진 청량정사 = 215
6장 유가의 산  
 하나. 주자는 무이산, 퇴계는 청량산 = 222
 둘. 청량산 유람, 선비의 유행이 되다 = 225
 셋. 단원 김홍도, 청량산에서 퉁소를 불다 = 235
7장 의병의 산  
 하나. 청량정사, 의병의 근거지가 되다 = 242
 둘. 이육사에게 노래의 씨를 뿌린 청량산 = 247
 셋. 예술로 이어지는 청량산 순례 = 256
부록 : 청량산 이곳저곳  
 청량산  
  하나. 열두 봉우리 = 273
  둘. 명소 = 279
  셋. 청량사 = 283
  넷. 청량정사(淸凉精舍) = 288
  다섯. 산중고적 = 289
  여섯. 청량산박물관 = 293
참고문헌 = 295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

김학철 (2023)
제주양씨병사공파종중 (2022)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