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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황이 가르쳐준 것들 : 엉클 죠의 캄보디아 인생 피정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백만
서명 / 저자사항
두 번째 방황이 가르쳐준 것들 : 엉클 죠의 캄보디아 인생 피정 / 이백만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메디치미디어,   2014  
형태사항
299 p. : 삽화 ; 22 cm
ISBN
97911570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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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87 이백만 두 등록번호 15132383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노무현 홍보수석 이백만 작가의 책. 저자는 경제신문 기자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열심히 살았다. 56년생 베이비부머로 언제나 경쟁 속에서 바쁘게 살아왔지만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쉰여덟,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자,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빠졌다.

‘나는 누구일까’ ‘무엇 때문에 이리도 바쁠까’ ‘내 삶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예순의 나이에 접어드는 이때에 일부러 변곡점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다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 것이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한국에서는 각종 요청과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딱 1년만 쉬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생각한 저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인과의 연락도 끊은 채 떠났다. 하지만 육체가 쉬는 기간은 아니었다. 저자는 장애인 자활공동체에서 땀 흘리며, 예수회 신부들과 함께 묵상하는 시간 속에서 두 번째 인생 항로를 찾았다.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 저자에게 캄보디아 인생 피정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건전한 일탈”이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것처럼” 캄보디아행을 결심했다. 그는 왜 캄보디아를 선택했을까? 한자리했던 사람들은 흔히 미래의 도약을 위해 선진국을 찾는다. 캄보디아는 킬링필드 시기를 지나치긴 했지만, 여전히 혹독하게 가난한 곳이다. 저자는 두 번째 인생을 위해서는 절대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직감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이란 딱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칭부터 ‘엉클 죠’로 바꾸었다.

노무현 홍보수석이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사연
저자는 경제신문 기자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열심히 살았다. 56년생 베이비부머로 언제나 경쟁 속에서 바쁘게 살아왔지만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쉰여덟,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자,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빠졌다. ‘나는 누구일까’ ‘무엇 때문에 이리도 바쁠까’ ‘내 삶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예순의 나이에 접어드는 이때에 일부러 변곡점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다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 것이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한국에서는 각종 요청과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딱 1년만 쉬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생각한 저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인과의 연락도 끊은 채 떠났다. 하지만 육체가 쉬는 기간은 아니었다. 저자는 장애인 자활공동체에서 땀 흘리며, 예수회 신부들과 함께 묵상하는 시간 속에서 두 번째 인생 항로를 찾았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인생의 두 번째 방황을 …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 저자에게 캄보디아 인생 피정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건전한 일탈”이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것처럼” 캄보디아행을 결심했다. 그는 왜 캄보디아를 선택했을까? 한자리했던 사람들은 흔히 미래의 도약을 위해 선진국을 찾는다. 캄보디아는 킬링필드 시기를 지나치긴 했지만, 여전히 혹독하게 가난한 곳이다. 저자는 두 번째 인생을 위해서는 절대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직감했다. 사실 캄보디아 봉사단체에서는 아무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 고령자이고, 고위 공직자였으니 궂은일을 잘할 것 같지가 않았다. 그는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이란 딱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칭부터 ‘엉클 죠’로 바꾸었다. “개똥이면 어떻고 소똥이면 어떤가.” 뒤늦은 시작을 위해선 몸부터 낮춰야 했다. 나이 많은 아저씨에게 마음의 리셋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 아닌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형제들과 함께 생활하다
저자가 머물렀던 곳은 장애인직업기술학교 ‘반티에이 쁘리업’으로 예수회 신부들이 주도하는 단체다. 1991년에 세워진 이래, 세계 곳곳에서 장애인 재활공동체의 모범으로 삼고 있다. 한국의 ‘꽃동네’ 같은 장애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시설’과는 전혀 다르다. 널리 알려진 대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예수회 신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곁에서 함께 하는, 낮은 삶을 스스로 선택한 종교인들이다. 저자는 반티에이 쁘리업에서 그들과 함께 묵상하고 대화하는 ‘특권’을 누린다.
저자는 봉사 활동을 할수록 배워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기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활’과 공동체 생활을 통한 ‘함께 사는 지혜’를 터득해 나갔으니까 말이다. 요리도, 나무 심기도, 집짓기도 모두 배움의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라면 혼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는 ‘아저씨’가 참 많이도 배웠다.

다시, 노무현의 정신을 잇는 삶을 살고 싶다
한국에서 떠나올 때, 저자는 ‘노무현의 정신’을 잇는다는 주위의 탄복에 고개를 저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역시 저자의 삶에서 ‘노무현’이 차지하는 공간은 컸다. 캄보디아의 북한 식당에 가면, 남북경협을 위해 애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이 떠오르는 식이다. 먼 곳까지 떠나왔으나, 캄보디아에 와 있는 수사와 수녀들도 노무현에 대해 물어와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노무현에 대한 그의 생각은 뜻밖에 한 신부의 말을 듣고 정리되었다. “이 선생님은 살면서 경험을 많이 했겠지요. 성경을 읽을 때 이 선생님이 겪었던 중요한 체험을 대입해서 묵상해보세요. 이것도 기도의 한 방법입니다.”
그때부터 저자는 ‘불타는 떨기’ 이야기 속에서 하느님과 자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떠올리는 것처럼, 성경 구절을 읽고 묵상할 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린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방황을 마친 지금, 장차 신학을 배우고 봉사하며 살아가고자 한다. 이것이 ‘아름다운 패장’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인생의 진정한 ‘재미’를 찾았다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가난한 캄보디아 서민들, 그들과 동고동락하는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좁은 봉쇄구역에 가둔 채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는 가톨릭 수도자(수녀)들, 이들의 삶을 관통하는 공통의 키워드는 ‘재미’였다. 재미가 없다면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생활 아닌가. 재미는 사랑이고, 관심이고, 나눔이고, 봉사다. 그리고 이런 활동에서 우러나오는 보람과 즐거움이다. 잠깐 웃고 마는 말초적 오락이나 순간적으로 심신을 흥분시키는 쾌락은 진정한 의미의 재미가 아니다. 관계 속에서 참 가치를 나누고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마음이 진짜 재미다.
재미야말로 이 시대를 지배하는 ‘이데올로기’다. 100년을 산다 해도 짧은 인생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재미있게 사는 것일까. 돈이나 권력이 인생의 재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돈과 권력이 너무 많아서 재미없게 사는 사람들이 널렸다. 그걸 지키려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돈 한 푼 없고 권력 한 톨 없지만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돈이나 권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재미있어야 한다. 돈과 권력은 행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행복은 재미에 달려 있다. 두 번째 방황에서 저자는 말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재미있게 살자!”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백만(지은이)

지금은 신학 공부에 빠져 있다. 인생 1라운드는 경제학의 영역에서 착실하게 살았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전문기자로 20년을 보냈다. 매일경제 기자, 서울경제 정경부장,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한국일보 경제부장?논설위원 등을 지냈고, 목포대 경제학을 가르쳤다. 인생 2라운드는 정치학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참여정부 시절,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혈투를 벌이는 정치 공방전의 한복판에 있었다. 노 대통령 서거 후 국민참여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에서 진보적인 정치운동을 했다. 인생 3라운드는 신학의 영역에서 차분하게 살고 싶다. 캄보디아 장애인자활공동체에서 가톨릭 예수회 수도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 꼭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려고 한다. 신학 공부를 계속하면서 국내외 공동체운동에 참여하고 싶다. 경제학, 정치학, 신학을 아우르는 내용을 주제로 책을 쓰는 것도 중요한 계획 가운데 하나다. 베이비붐 세대답게 한국 현대사의 명암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산업화와 민주화 그리고 선진화! 역사 발전의 이면에는 항상 기쁨과 아픔이 교차한다. 나에게는 아픔보다 기쁨이 더 많았다. 큰 행운이었다. 앞으로는 아픔에 더 주목하고 싶다.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보람 있게 살다가 멋지게 퇴장하고 싶다. 저서로는 《염소뿔 오래 묵힌다고 사슴뿔 되더냐?》《불멸의 희망-노무현의 가치, 노무현의 정책》《노무현이 우리들과 나누고 싶었던 9가지 이야기》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 나는 왜 낯선 땅을 찾았나 = 4
반티에이 쁘리업은 어떤 곳? = 14
1 원두막 수다
 '엉클 죠'로 살다 = 19
 "삼촌! 캄보디아에 왜 왔어요" = 23
 자원봉사도 아니고, 셀프 유배도 아니야 = 27
 "나는 백조가 아니었습니다" = 36
 마피아와 보이스카우트의 싸움 = 43
 영화 변호인과 내 인생의 멘토 = 49
 DJ의 데자뷔, 삼랭시의 귀환 = 56
 스님들의 현실 참여, 그 깊은 뜻은 = 60
 국가지도자는 국민에게 어떤 존재여야 할까 = 66
 수녀를 못 잊은 남성, 신부를 못 잊은 여성 = 72
2 앙코르의 미소
 사면불의 향기, 자비희사의 덕치 = 83
 장애인의 자활과 공동체! = 86
 뎅기야, 고마워! = 97
 붉은 개미, 이 크메르루주 같은 놈 = 101
 Planting Trees is Planting Peace! = 105
 메콩 강 바닥의 마리아, 기적의 마리아 = 113
3 거울을 보다
 1962년 메이스가 본 한국, 2013년 엉클 죠가 본 캄보디아 = 121
 캄보디아 민주화운동에 불이 붙었는데 = 129
 바냔나무와 한국의 재벌 = 133
 프놈펜 강변의 태극기와 인공기 = 140
 동물적 본능, 인간적 본능 = 146
 스님이 살생을 한다고? = 151
4 현실과 마주하다
 톤레삽, 거꾸로 흐르는 강 = 159
 톤레삽의 삼위일체 = 166
 원시 경제와 현대 경제의 사이 = 173
 '물의 나라'에 물이 없다! = 179
 킬링필드와 학살자 심판 = 185
 히은이의 고통, 한 수사의 번민 = 190
5 묵상에 잠기다
 봉쇄수녀원은 감옥인가, 천국인가 = 197
 영적 스케일링 _ 시하누크빌 침묵 피정 1 = 207
 침묵 속의 자유 _ 시하누크빌 침묵 피정 2 = 212
 불타는 떨기나무 _ 시하누크빌 침묵 피정 3 = 220
 에니어그램으로 인생을 복기하다 = 223
 프란치스코 교황과 '거룩한 방' = 231
 "부처야, 같이 놀자" "예수야, 함께 가자" = 239
 용서는 신의 영역이라고 하지만 = 245
 신의 사유화, 신의 국유화 = 251
6 캄보디아에서 만난 아름다운 인연
 "경영은 이렇게 하라!" 나눅스의 정철상 = 257
 낮에는 쌀농사, 밤에는 사람 농사, 박진혁 신부 = 263
 버림받은 영혼의 보금자리, 마더 데레사 수녀원 = 270
 절대적 사랑이란? 대학생 자원봉사단 = 274
 착하디 착한 청년, 티럿 = 280
 아 뚜뜨, 마리! = 285
 '소폭' 제조에 홀딱 빠진 프랑스 청년 = 290
나가는 말 : 진정한 재미는 무엇인가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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