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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로 갈게 : 뒤늦게 발동걸린 사랑 이야기 : 김덕영 장편소설

내가 그리로 갈게 : 뒤늦게 발동걸린 사랑 이야기 : 김덕영 장편소설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덕영, 1965-
Title Statement
내가 그리로 갈게 : 뒤늦게 발동걸린 사랑 이야기 : 김덕영 장편소설 / 김덕영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다큐스토리,   2014  
Physical Medium
444 p. ; 19 cm
ISBN
979119512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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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37 김덕영 내 Accession No. 15132371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그리스의 시간을 걷다>,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의 저자 김덕영의 첫번째 장편소설. 마흔아홉 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 신이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 죽은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신이 앞으로 전달된 한 통의 편지. 하얀 봉투 겉면에는 낯선 여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남편이 죽기 직전 보내려고 했던 편지였다. 과연 신이는 그 편지를 뜯을 것인가? 아니면 불 태워 없애버릴 것인가? 죽은 자에 대한 마지막 배려보다 더 강한 자극은 역시 인간의 호기심이었다. 편지 한 통을 앞에 놓고 하룻밤을 고민하던 신이는 결국 편지를 뜯는다. 예상했던 대로 편지의 내용은 평범하기만 했던 남편이 죽기 전 썼던 한 통의 연애편지였다.

그리로 다음 날 신이는 봉투에 적혀 있는 주소를 따라 낯선 여행을 시작한다. 그곳에는 남편의 또 다른 과거가 존재하고 있었다. 남편이 사랑했던 그 여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진정 신이가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40대, 중년의 사랑은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질주하는 기차 안에서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할 겨를조차 없다.
목적지까지 도달하기에도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차,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달콤한 안락함도 감돌고 있다.
누가 모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열차에 탄 기분이 든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 이 기차에서 뛰어내려야 한다.
하지만 달리는 기차에서 혼자 뛰어내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다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두 손을 잡는 순간부터 기차에서 뛰어내릴 용기가 생겨난다.
만신창이 상처 입은 몸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선 뛰어내려야 한다.
어차피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차에 앉아 짧은 안락함에
빠져드는 것은 파멸을 향해 달리는 것과 같다.

용기 있는 중년이여, 이제 바람을 가르며
당신의 브레이크 고장 난 고속열차에서 뛰어내려라!"
-본문 중에서

49금 소설
'49살들의 뒤늦게 발동걸린 사랑 이야기'


'마흔아홉 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 신이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 죽은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신이 앞으로 전달된 한 통의 편지.
하얀 봉투 겉면에는 낯선 여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남편이 죽기 직전 보내려고 했던 편지였다.
과연 신이는 그 편지를 뜯을 것인가? 아니면 불 태워 없애버릴 것인가?
죽은 자에 대한 마지막 배려보다 더 강한 자극은 역시 인간의 호기심이었다.
편지 한 통을 앞에 놓고 하룻밤을 고민하던 신이는 결국 편지를 뜯는다.
예상했던 대로 편지의 내용은 평범하기만 했던 남편이 죽기 전 썼던
한 통의 연애편지였다. 그리로 다음 날 신이는 봉투에 적혀 있는 주소를 따라
낯선 여행을 시작한다. 그곳에는 남편의 또 다른 과거가 존재하고 있었다.
남편이 사랑했던 그 여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진정 신이가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페경기 직전의 여성과 사형 집행을 앞둔
사형수의 성욕은 극에 달한다."


중년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일까? 열정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던 젊은 시절의 사랑과 달리 중년의 사랑은 마지막 열차에 탄 기분과 같다. 그들에게는 사랑과 인생을 건 도박에서 이제 마지막 한 장의 카드를 꺼낼지 말지를 결정해야 할 절박한 긴장의 순간이 찾아온다. 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들은 카드를 꺼내야 한다.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열차에서 뛰어내리던가….
때론 중년의 사랑은 그들 자신에게 찾아올 마지막 진실한 사랑을 위해 현재의 모든 가능성을 보류하는 유예된 사랑이다. 두렵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지만, 마지막 한 번 더 사랑의 불꽃을 태우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다.
여기 49살에서 50살로 중년의 인생을 통과하고 있는 네 명의 남녀들에게도
사랑의 의미는 각별하다. 평범했던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 그리고 그가 남긴 편지 한 통. 편지를 받을 수취인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여성의 이름이었다. 죽은 남편이 남긴 연애 편지 한 통을 들고 주인공 신이는 이제 낯설고 고통스러운 여행을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또 한 번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년들의 리얼한 사랑 이야기다.

"고대로의 시간 여행, 고대 그리스 유적지를 탐험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자신의 꿈을 위해 일상에서 탈피하려는 오늘날 중년의 마음을 상징한다."


또 한 명의 주인공 중렬, 안정적인 대기업 중견 간부로 일하다 어느 날 문득 마지막 남은 사랑의 카드를 던진다.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중렬은 고대 그리스 유적지 돌무더기로 여행을 시작한다.
꿈을 찾기 위해 늦은 나이란 없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진정한 자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뜻하지 않은 비극적 파국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세희를 눈 앞에 두고 중렬은 세희를 오래도록 짝사랑했던 성호에게 살해당한다.
그가 마지막 숨을 쉬며, 사랑하는 세희를 향해 절규하는 목소리가 바로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내가 그리로 갈게'란 외침이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덕영(지은이)

서강대학교 철학과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대표 저자는 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동유럽에서 생활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lt;김일성의 아이들&gt;을 감독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서 15년 동안 개인의 사비를 털어서 동유럽 역사의 현장들을 직접 취재했고, 그 과정에서 북한 전쟁고아들의 친구, 교사였던 생존자 12명과 극적 인터뷰를 했다. 영화를 통해 공개된 증언과 자료들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내용들이었다.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나눴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폐쇄된 북한 사회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규명해내면서 북한 인권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 &lt;김일성의 아이들&gt;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2020년 6월 25일 국내 극장에 개봉되었다. ‘뉴욕국제영화제’, ‘니스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5개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고, ‘로마무비어워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상, ‘동유럽국제무비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제작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에피소드들과 영화에서 공개되지 못한 자료들을 한 편의 여행 에세이처럼 묶은 책이다. 1995년 ‘저물어가는 1989년’이란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감독의 삶을 시작했다. 1999년의 &lt;Farewell to the factory&gt;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선정되었고, 일본 NHK에 방송되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공개된 영화 &lt;김일성의 아이들&gt;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덕분에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으로는 &lt;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gt;, &lt;하루키에겐 피터캣, 나에겐 통의동 스토리가 있다&gt;, &lt;세상은 모두 다큐멘터리였다&gt;, &lt;내가 그리고 갈게&gt; (장편소설), &lt;유레일 루트 디자인&gt;, &lt;뒤늦게 발동걸린 인생 투&gt; 등의 작품이 있다. 2012년 발표한 &lt;그리스의 시간을 걷다&gt;는 2012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책과 영화를 인생의 도구 삼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세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있다. 2009년 처음 글을 쓰면서 저자는 1년에 1권의 책을 쓰겠다고 결심을 했다. 현재까지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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