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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전 : 곽재식 장편소설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곽재식
서명 / 저자사항
역적전 : 곽재식 장편소설 / 곽재식
발행사항
서울 :   알에이치코리아,   2014  
형태사항
311 p. ; 19 cm
기타표제
한자표제: 逆賊傳
ISBN
97889255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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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 곽재식 역 등록번호 11173032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장르 단편소설들이 모이는 집합체인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대표작가이자 130여 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써오며 성실하고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곽재식의 두 번째 장편소설.

2014년 12월 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해 출간된 곽재식의 첫 번째 장편소설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신비한 비밀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한 직장인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다룬 현대소설인 반면, 2015년 1월 출간된 <역적전>은 광개토대왕이 위세를 떨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에 침략당한 남부 3국의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기상천외한 플롯과 독특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을 그리면서도 독자들이 단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며 그 어떤 범주에도 한정 지을 수 없는 작품들을 발표한 작가 곽재식.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집 <모살기>를 통해서 이미 그 시대의 역사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꼼꼼한 고증을 보여준 곽재식은 장편소설 <역적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방식으로 그만의 특화된 역사소설 장르를 구축했다.

서기 400년경, 고구려 담덕(광개토대왕)의 정복 전쟁으로 남부의 나라들이 시달릴 무렵, 다라국의 관리 하한기에게 역적질을 했다는 죄로 두 명의 죄인이 잡혀온다. 사가노라는 백제 남성과 출랑랑이라는 가락국 여성은 가락국의 고위 관리 허공을 살해한 죄로 끌려왔으나 죽인 것은 인정하면서 죽인 무기와 이유를 말하지 않아 하한기의 의심을 사는데…

기상천외한 플롯과 독특한 감성, 소설의 본연이 선사하는 재미를 가장 잘 아는 작가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대표작가 곽재식이 압도적 재미를 선사하는 역사소설 『역적전』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장르 단편소설들이 모이는 집합체인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대표작가이자 130여 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써오며 성실하고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곽재식의 두 번째 장편소설 『역적전』이 출간되었다. 2014년 12월 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해 출간된 곽재식의 첫 번째 장편소설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신비한 비밀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한 직장인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다룬 현대소설인 반면, 2015년 1월 출간된 『역적전』은 광개토대왕이 위세를 떨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에 침략당한 남부 3국의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기상천외한 플롯과 독특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을 그리면서도 독자들이 단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며 그 어떤 범주에도 한정 지을 수 없는 작품들을 발표한 작가 곽재식.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집 『모살기』를 통해서 이미 그 시대의 역사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꼼꼼한 고증을 보여준 곽재식은 장편소설 『역적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방식으로 그만의 특화된 역사소설 장르를 구축했다. 옛이야기의 맛을 살린 맛깔스러운 서술은 물론이고 마치 도자기를 빚어내듯 유려하고 현실감 있게 짜여진 캐릭터들, 여기에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와 철저히 역사적 현실에 바탕을 두면서 속도감 있게 재창조된 소설적 재미는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흡인력과 흥미를 선사한다.

"이것은 영웅의 역사가 아닌, 패배자들의 역사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영웅 광개토대왕의 침입으로 인해 고난을 겪은 남부 3국
승자의 뒤에 감춰진 패자들의 처연한 현실과 다채로운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담은 "진짜' 이야기

서기 400년경, 고구려 담덕(광개토대왕)의 정복 전쟁으로 남부의 나라들이 시달릴 무렵, 다라국의 관리 하한기에게 역적질을 했다는 죄로 두 명의 죄인이 잡혀온다. 사가노라는 백제 남성과 출랑랑이라는 가락국 여성은 가락국의 고위 관리 허공을 살해한 죄로 끌려왔으나 죽인 것은 인정하면서 죽인 무기와 이유를 말하지 않아 하한기의 의심을 산다. 스스로 도둑질, 강도질, 싸움질, 속임수질, 살인질, 역적질까지 모두 했다며 죄를 비는 남자 사가노와 어떤 후회도 없고 자비도 구하지 않은 채 당당한 여자 출랑랑을 보며 어떤 비밀이 있는지 의문에 빠진 하한기. 그는 결국 사가노와 출랑랑을 따로 가두고 각자 심문을 시작한다.

작품 말미의 저자의 말에서 밝혔듯 『역적전』은 영웅의 화려한 역사가 아닌, 패배자들의 드러나지 않은 역사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업적 내지는 영웅적인 인물의 존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그런 목표 없이 자연스럽게 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비추는 것"이 더 실감나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는 생각하에서 출발한 『역적전』은 광개토대왕 정복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백제, 신라, 그리고 가야의 처연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가야의 남쪽 지역 다라국의 관리 하한기에게 잡혀온 미스터리한 두 명의 죄인이 심문을 받으며 서술하는 이야기가 액자식 구성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각자 다른 진술을 하는 죄인들 중 진실을 말하는 것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독자들에게 제기하며 추리소설적 재미를 먼저 드러내 보인다. 죄를 인정하고 벌을 받기를 원하는 미천한 신분의 사가노와 당당하고 거리낌 없는 지체 높은 집안의 출랑랑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견디지 못할 무렵, 작가는 두 인물의 각자 다르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되는 진실을 통해 독자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쳐나간다.

다양한 고문헌들을 참조하고 삼국 시대의 유적, 유물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현된 『역적전』 속 삼국 시대의 모습은 그간 사료의 부족으로 인해 작가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독자들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이 시대 역사소설로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작품 말미에는 이 이야기가 작가의 머릿속에서만 탄생한 판타지가 아니라 실제 살아 숨 쉬는 이야기임을 밝히는 긴 분량의 주석이 수록되어 있는데 한 권 분량의 장편 소설이지만 얼마나 많은 조사와 연구를 거쳤으며 하나의 서술도 허투루 쓰여진 것이 아님을 훌륭하게 증명한다. 또한 『역적전』은 역사는 반복된다는 진실과 세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도 놓치지 않는다. 고구려의 침입으로 혼란스러운 남부 3국의 시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개인적, 공동체적 인간의 모습까지 오늘날 격변의 시기를 겪는 우리의 현실에 대치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꼭 닮아 있다. 마치 현재 사회를 풍자하는 듯한 풍자와 은유는 곽재식의 작품에 항상 드러나온 특징이자 장점이지만 『역적전』에서는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방식으로 메시지를 담음으로써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작가적 역량을 보여준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인간을 향한 애정, 그리고 꼼꼼한 사료 조사와 고증으로 탄생한 『역적전』의 작가 곽재식의 존재는 18세기 영국 전쟁사에 천착하는 세계적인 역사소설가 버나드 콘웰 같은 작가가 한국에도 탄생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곽재식(지은이)

SF 소설가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2006년 단편소설 &#65378;토끼의 아리아&#65379;가 MBC &#65378;베스트극장&#65379;에서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lt;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gt;, &lt;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gt;, &lt;신라 공주 해적전&gt;, &lt;지상 최대의 내기&gt;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고, 또한 SF적 상상력이 결합된 논픽션 &lt;한국 괴물 백과&gt;, &lt;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gt;, &lt;휴가 갈 땐, 주기율표&gt; 등을 썼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에 관한 글을 공개해 왔으며, 그중에서 SF 영화와 특이한 옛 영화, 한국 영화의 고전과 TV 시리즈에 관한 글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 영상 자료원 유튜브 채널과 정기 간행물 기고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 왔다. 신문과 방송에서 과학 지식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필진 및 패널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一章 하한기
二章 협지
三章 편발희
四章 사가노
五章 출랑랑
六章 염한
七章 아기
八章 개
九章 광개토대왕

주석
작가의 말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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