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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 사랑으로도 채울 수 없는 날의 문장들 (9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조안나
서명 / 저자사항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 사랑으로도 채울 수 없는 날의 문장들 / 조안나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을유문화사,   2014  
형태사항
281 p. : 천연색삽화 ; 20 cm
ISBN
9788932472478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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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28.1 2014z12 등록번호 11172690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28.1 2014z12 등록번호 15132379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28.1 2014z12 등록번호 11172690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28.1 2014z12 등록번호 15132379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상의 매 순간마다 찾아오는 소설에서 만난 당신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삶의 여러 순간들 - 외롭거나, 무료하거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아프거나, 즐겁거나 - 에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이나 선배, 혹은 스승처럼 소설 속의 인물들이 다가와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퇴근길에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 올라 자리를 찾아보지만 앞에 앉은 얌체족이 내릴 생각을 하지 않을 때, 독자는 이 책에서 소개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뻔한 이야기'이지만 또한 전혀 뻔하지 않은 앨리스 먼로의 <디어 라이프>를 떠올리며 소소한 일상과 이를 이겨내는 인물들로부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바쁜 평일을 지나 한가롭지만 너무나 지루한 주말 동안 집에서 멍하니 있다가 불쑥 멋진 이성과의 불온한 상상이 찾아온다면 에쿠니 가오리의 <한낮인데 어두운 방>의 로맨틱한 필드 워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늬만 대학생으로 사는 게 헛헛해지고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때는 알베르 카뮈의 <전락>이 좋다.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톱니바퀴 같은 일상에 지쳐 누군가와 말도 섞기 싫은 날에는 페터 한트케의 <어느 작가의 오후>가 제격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오면서 문득문득 느끼는 감정의 기복에 따라 책에서는 맞춤형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누군가와 말도 섞기 싫을 때, 『어느 작가의 오후』
퇴근길에 만난 얌체족이 미울 때, 『디어 라이프』
문득 아기의 심장 소리가 듣고 싶어질 때, 『두근두근 내 인생』
…일상의 매 순간마다 찾아오는 소설에서 만난 당신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삶의 여러 순간들―외롭거나, 무료하거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아프거나, 즐겁거나―에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이나 선배, 혹은 스승처럼 소설 속의 인물들이 다가와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퇴근길에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 올라 자리를 찾아보지만 앞에 앉은 얌체족이 내릴 생각을 하지 않을 때, 독자는 이 책에서 소개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뻔한 이야기”이지만 또한 전혀 뻔하지 않은 앨리스 먼로의 『디어 라이프』를 떠올리며 소소한 일상과 이를 이겨내는 인물들로부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바쁜 평일을 지나 한가롭지만 너무나 지루한 주말 동안 집에서 멍하니 있다가 불쑥 멋진 이성과의 불온한 상상이 찾아온다면 에쿠니 가오리의 『한낮인데 어두운 방』의 로맨틱한 필드 워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늬만 대학생으로 사는 게 헛헛해지고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때는 알베르 카뮈의 『전락』이 좋다.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톱니바퀴 같은 일상에 지쳐 누군가와 말도 섞기 싫은 날에는 페터 한트케의 『어느 작가의 오후』가 제격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오면서 문득문득 느끼는 감정의 기복에 따라 책에서는 맞춤형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밤은 짧고, 소설은 길다”라고 말하며 매일 밤 책을 펼쳐든다. 그동안 숙면용, 쾌변용, 대리만족용, 현실도피용, 허세용 등으로 책을 ‘남용’해 오던 저자는 소설 속에서 만난 수많은 매력적인 인물들에게 밤마다 데이트를 신청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또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책은 이러한 밀회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간 저자가 만난 인물들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고전이라 불리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에 등장하는 안나와 브론스키 같은 문학사상 유명한 인물에서부터,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쓰쿠루 군처럼 근래에 ‘뜬’ 인물은 물론이고 앨런 베넷의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에 등장하는 여왕님에 이르기까지 국적과 계급, 인종을 초월한다.
이제 막 결혼한 여성 저자가 들려주는 이 같은 소소한 생활에서 겪는 경험담과 여러 고민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 등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동년배 여성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울림으로 다가선다. 저자가 소설 속의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은 남성 저자나 혹은 나이가 지긋한 저자의 시선과는 또 다르다. 저자는 제임스 설터의 『가벼운 나날』에서 가늠할 수 없는 깊이를 지닌 네드라라는 인물을 발견하고 멋진 결혼 생활 이면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불행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에서는 같은 여성으로서 자신이 어머니가 되고, 어머니가 지금의 자신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는 감정을 섬세한 방식으로 이해한다. 여성에게 어머니는 넘어야 할 장벽이자 자신의 또 다른 미래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여자』를 읽은 독자라면 저자의 분석에 동의하면서 동시에 자신과 어머니의 관계를 되짚어보고 싶어질 것이다.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고 나서는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으레 고민하게 되는 아이를 낳는다면 어떨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이처럼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이러한 감정과 해석은 다른 남성 작가들과는 다른 위안으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그러다 보니 저자가 책에서 뽑은 문장들 역시 여성적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남성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같은 작품임에도 조금은 다르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이 지구상의 또 다른 반쪽의 눈길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찾아오는 꽃이 필요한 순간들처럼
외롭거나 무료하거나 기쁘거나 슬플 때,
말없이 책을 펼치고 당신을 만나다


저자는 여러 소설에서 만난 인물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영감을 얻거나, 수다스러워진다. 또 소설 속 인물을 기억하거나, 혹은 그 인물들을 생각할 때마다 달뜨게 된다. 이 책의 목차도 이러한 저자의 감상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수백여 권의 소설을 읽고, 블로그에 감상문을 써온 저자는 이 책에 소개할 30권의 소설을 간추리는 데에만 한 달이 넘는 시간을 소비했다. 이렇게 고르고, 골라 선별된 이들 작품들은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같은 고전에서부터 더글라스 케네디의 『템테이션』 같은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김영하나 은희경, 김애란 같은 한국 작가들부터 에쿠니 가오리, 요시다 슈이치 같은 일본 작가들, F. 스콧 피츠제럴드 같은 영미권 작가들까지 여러 국적의 작가를 총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단순히 책 내용을 소개하거나 등장인물의 분석과 비평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각각의 작품에 걸맞은 감각적 사진들을 배치해서 한 권의 사진집 같은 느낌을 주었을 뿐 아니라 내용에 어울리는 음악이라든가 T.S. 엘리엇의 「메마른 인양선」 같은 시를 소개해 주거나 저자와 관련된 인터뷰 내용 일부를 글의 말미에 넣어 독자들이 좀 더 작품에 대한 감상을 다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다각적으로 작품들을 바라보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삶도 반추하게 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조안나(지은이)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출판사에 들어갔고, 잘 팔리는 책이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되었다. 읽기는 쓰기를 낳고, 다시 쓰기는 읽기를 낳아 꾸준히 책을 만들고 써 왔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슬픔을 비워내기 위해 힘들 때마다 걷고 무작정 썼던 글들이 죽도록 외로웠던 미국 생활을 견디게 해주었다. 육아에 지쳐 책을 읽지 못하는 날엔 일기라도 한 줄 쓰고 자기 위해 쉽게 잠들려 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모여 이 책이 되었다. 인간은 왜 이렇게 슬픈 것일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무조건 글을 써야 한다고 믿는다. 이제 나의 보물 세 가지는 글쓰기, 나의 편인 그대 그리고 너란다, 여름아. 내 딸에게 인생은 쓰지만 글로 써두면 글로 써두면 달콤해진다고 자주 말해주어야겠다. 지은 책으로는 《책장의 위로》,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월요일의 문장들》, 《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나를 생각하게 하는 당신
 가늠할 수 없는 깊이를 지닌 네드라에게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 12
 인생에서 일요일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일요일들』, 요시다 슈이치 = 20
 그대는 언제까지 나를 혼자 둘 작정인가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 30
 가장 가까운 듯 먼 한 여자에게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38
 슬픔만 보여서 슬픔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연인』, 마르그리트 뒤라스 = 46
 사람이 사랑 없이 살 수 있어요? :『자기 앞의 생』, 로맹 가리 = 56
내게 영감을 주는 당신
 필드 워크 하러 나가는 거 어때요? :『한낮인데 어두운 방』, 에쿠니 가오리 = 66
 고통이 없어, 고통을 만들어 냈던 당신에게 :『데미지』, 조세핀 하트 = 74
 지금의 내가, 내가 알던 그 내가 맞던가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 82
 죽도록 사랑하는데 왜 용서할 수 없는 거죠? :『인생의 베일』, 서머셋 모옴 = 90
 그가 멸시한 세계로 걸어 들어갈 때 :『남자의 자리』, 아니 에르노 = 98
 사랑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타인에게 말 걸기』, 은희경 = 106
나를 말하게 하는 당신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하는 당신에게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 118
 당신은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있나요?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124
 고약한 농담을 지워 버리고 싶나요? :『농담』, 밀란 쿤데라 = 130
 존경받을 만한 일상은 어디에나 있다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140
 나를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어요, 어쩌죠? :『전락』, 알베르 카뮈 = 150
 당신은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은가요?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160
내게 영원히 기억될 당신
 불행은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 172
 당신은 어쩜, 그렇게 그대로인가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178
 행복한 패배자가 되고 싶어요 :『싱글맨』, 크리스토퍼 아이셔우드 = 184
 사람은 왜 아이를 낳을까요?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 192
 지금 당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답장 주실 거죠?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 198
 누군가와 말도 섞기 싫은 날, 당신을 만나러 가지요 :『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 206
나를 달뜨게 하는 당신
 위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 218
 주변의 사물들이 당신을 말해 주나요? :『사물들』, 조르주 페렉 = 226
 당신 내가 지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리스본행 야간열차』, 파스칼 메르시어 = 236
 꽃이 필요한 순간들을 기억하시나요?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 244
 아직 슬퍼할 일은 많이 남아 있단다……. :『디어 라이프』, 앨리스 먼로 = 252
 요즘 무슨 책을 읽고 있나요?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앨런 베넷 = 260
작가의 말 : 밤은 짧고, 소설은 길다 = 268
인용문헌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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