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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636.7 ▼b 2014 | |
100 | 1 | ▼a 김병종, ▼d 1953- ▼0 AUTH(211009)80740 |
245 | 1 0 | ▼a 자스민, 어디로 가니? : ▼b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가르쳐준 삶의 진실 / ▼d 김병종 글·그림 |
260 | ▼a 서울 : ▼b 열림원, ▼c 2014 | |
300 | ▼a 162 p. : ▼b 삽화 ; ▼c 20 cm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636.7 2014 | Accession No. 111725941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화첩기행>의 작가 김병종의 그림 에세이. 세상을 떠난 강아지에 얽힌 추억을 되새겨본다는 것은 주인 된 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함께한 시간이 길수록 더욱 힘든 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김병종도 예외는 아니다. 16년을 함께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죽은 후, 그는 해소되지 않는 슬픔을 체험했다. 평소 강아지를 끼고 사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했는데 자신도 그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인가.
그러나 모든 것을 잊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끝에 그는 강아지와의 첫 만남부터 소중한 순간들을 한 장면 한 장면 천천히 되짚어가며 글로 담아내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가르쳐준 삶의 진실'에 천천히 눈을 뜨게 됐다. 강아지 자스민의 속마음을 담은 <자스민 일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 또한 흰 바탕에 먹으로, 최소한의 색으로 담백하게 그려져 더욱 따뜻하다. 2014년 7월 시진핑 주석이 방한했을 때 서울대 총장이 김병종의 그림을 선물하면서, 장쯔이, 탕웨이 등 중국 유명 배우들도 그의 그림을 찾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애완견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강아지를 대표할 만한 '우리 마음속의 강아지'를 그려냈다.
“그 밤, 자스민이 어둠 속에서 내 손을 따스하게 핥던 그때,
나는 생명의 온기란 종(種)을 넘어서는 것임을 깨달았다.
…처음 아이가 태어나 안고 병원을 나서던 때가 생각난다.”
- <생명, 그것의 이름은 따스함>에서
기다림에 서툴렀던 ‘사랑의 지진아’에게
천천히,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작은 강아지.
연필과 붓으로 그 16년의 자취를 담아내다
★ 출간 전부터 중국 유수 출판사들에서 큰 관심을 보인 책 ★
★ 2014년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소개 예정 ★
연필과 붓으로 담아낸 조용한 사랑 이야기
팍팍한 세상, 모두를 위한 감정 교과서
세상을 떠난 강아지에 얽힌 추억을 되새겨본다는 것은 주인 된 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함께한 시간이 길수록 더욱 힘든 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김병종도 예외는 아니다. 16년을 함께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죽은 후, 그는 해소되지 않는 슬픔을 체험했다. 평소 강아지를 끼고 사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했는데 자신도 그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인가. 그러나 모든 것을 잊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끝에 그는 강아지와의 첫 만남부터 소중한 순간들을 한 장면 한 장면 천천히 되짚어가며 글로 담아내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가르쳐준 삶의 진실”에 천천히 눈을 뜨게 됐다. 강아지 자스민의 속마음을 담은 <자스민 일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진핑 中주석에게 그림을 선물한 한국의 대표 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마음속의 강아지”를 그려내다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 또한 흰 바탕에 먹으로, 최소한의 색으로 담백하게 그려져 더욱 따뜻하다.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방한했을 때 서울대 총장이 김병종의 그림을 선물하면서, 장쯔이, 탕웨이 등 중국 유명 배우들도 그의 그림을 찾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애완견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강아지를 대표할 만한 “우리 마음속의 강아지”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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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병종(지은이)
오직 성경, 오직 말씀을 표방한 어머니에게 양육 받다. 유대교 랍비처럼 강고했던 그분으로부터 가급적 멀리 도망치고 싶었지만 결국은 그 원심력 안으로 들어오게 되다. 어느덧 성경으로 새벽을 열고 성경으로 하루를 닫던 그 독서법마저 따라 하게 되다. 생애의 곤고한 날들에 내 영혼의 문을 두드렸던 책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그 상당 부분은 <국민일보>에 연재했던 <김병종의 내 영혼의 책갈피>에 수록되었던 것임을 밝혀둔다. 서울대 미대에서 가르쳤고, 지금은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9 자스민, 어디로 가니? 26 만남, 햇살 눈부신 어느 봄날에 | 산 밑의 집 | 전화 | 생명, 그것의 이름은 따스함 산에… | 유심히 보기 | 바둑알 세 개 | 세 마디 말 | 내 안의 열세 살 그 푸르디푸른 하늘과 잔디밭 | 슉슉, 샥샥 | 식탁의 시간 | 모두 함께 | 가족이… 아닌가요? 혼자서는 못해요 | 사랑밖에 난 몰라 | 연민, 사랑의 다른 이름 | 샤네샤네 | 꼭끼쫌빠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 | 자스민의 소원 | 나는 기다려요 | 나 목욕했어요 모차르트를 알아듣는다고? | 기다림, 사랑의 또 다른 이름 | 먹방, 자스민 | 또 다른 산 꼬리 물기 | 차우차우는 무섭지 않아, 검은 비닐은 무서워 | 아버지, 다시 부르고 싶은 이름 사랑일까요? | 사랑과 존재 | 날아라 풍선 | 무서워라 예방주사 엄마가 떠났다, 아이가 운다 | 사랑의 또 다른 이름, 함께 있음 | 아줌마, 고마워요 다시 5년, 그리고… | 잠자는 자스민 | 밤의 레드와인 한 잔 | 주인님, 슬퍼져요 하얀 방 | 집으로 | 이별 | 자스민, 어디로 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