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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지배영역 : 낙태, 안락사 그리고 개인의 자유 (1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Dworkin, Ronald, 1931- 박경신, 역 김지미, 역
서명 / 저자사항
생명의 지배영역 : 낙태, 안락사 그리고 개인의 자유 / 로널드 드워킨 지음 ; 박경신, 김지미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로도스,   2014  
형태사항
403 p. ; 22 cm
총서사항
비오스총서 = BIOS ; 002
원표제
Life's dominion : an argument about abortion, euthanasia, and individual freedom
ISBN
9791185295121 9791185295107 (세트)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Abortion -- Law and legislation -- United States Euthanasia -- Law and legislation -- United States Abortion Euthanasia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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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법학도서실(법학도서관 지하1층)/ 청구기호 344.7304192 2014 등록번호 1117242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비오스 총서 2권. 드워킨은 법철학자이기 전에 변호사이다. 그는 법철학의 추상적 논의는 현실세계의 난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그가 던지는 질문들은 낙태와 안락사에 대한 피 튀기는 정쟁과 논쟁으로부터 아득하게 멀리 있는 듯 느껴질 정도로 청명하기만 하다.

태아의 생명이 소중한 것은 생명 자체의 소중함 때문인가 태아가 권익의 주체로서의 인간이기 때문인가? 생명이 소중한 것은 그 생명에 투여된 신적 자연적 창조력의 위대함 때문인가 인위적 창조력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가? 인생을 향유할 권리와 인생을 하나의 소설처럼 창조해 낼 권리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법현실주의자들이 ‘원칙을 버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가들’이라는 비판에 그리고 법실증주의자들이 ‘현실을 무시하는 보수주의자들’이라는 비판에 부딪힐 때 드워킨은 원칙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보수적인 판결문들을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려는 경향과 현실이나 상식과는 유리된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개념들을 강요하는 강단법학적 경향을 동시에 지양하려고 노력하는 우리나라의 법학자와 법실무가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드워킨은 법철학자이기 전에 변호사이다. 그는 법철학의 추상적 논의는 현실세계의 난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그가 던지는 질문들은 낙태와 안락사에 대한 피 튀기는 정쟁과 논쟁으로부터 아득하게 멀리 있는 듯 느껴질 정도로 청명하기만 하다.
태아의 생명이 소중한 것은 생명 자체의 소중함 때문인가 태아가 권익의 주체로서의 인간이기 때문인가? 생명이 소중한 것은 그 생명에 투여된 신적 자연적 창조력의 위대함 때문인가 인위적 창조력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가? 인생을 향유할 권리와 인생을 하나의 소설처럼 창조해 낼 권리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 비오스총서를 발간하는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생명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더불어 관련 연구의 성과가 가시화 되어 감에 따라 생명윤리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05년 8월 1일 ‘생명윤리법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에는 보건·의료 정책 및 의료법 분야 연구도 포괄하여, 생명의료법 분야의 국내 법·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학문적 연구와 사회적 논의를 선도하고자 ‘생명의료법연구소’로 개명하였다. 본 연구소에는 법학, 행정학, 의학, 생명과학, 과학교육학,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ㆍ생명과학, 보건의료 및 생명윤리에 관한 법령과 정책을 연구하고 관련 정책 및 사회적 아젠다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2006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로 선정되었고 2012년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명윤리적 타당성과 법적 타당성을 확보한 생명의료법제 및 거버넌스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외에도 수많은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본 연구소는 영문저널 Biomedical Law & Ethics(매년 6월, 12월)와 국문저널 『생명윤리정책연구』(매년 6월, 12월, 등재후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쟁점과 이해(최경석, 김현철, 2007)』 등의 단행본과 『시민을 위한 생명윤리학(대릴 메이서 저, 권복규 역)』등의 역서, 그리고 『각국의 생명윤리관련 법제와 법규(2008)』, 『각국의 줄기세포연구 가이드라인(2008)』,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구성, 운영 표준지침서(제3판, 2009)』 등의 지침서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활발한 학술 및 출판 활동을 통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생명의료윤리 및 생명의료법 분야에서 국내의 독보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헤이스팅스센터, 케네디 윤리연구소, 미국국립보건연구원 생명윤리과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비오스총서는 생명과 윤리에 관한 성찰을 담은 책의 모음이다. 우리 문화에서 ‘생명’은 종교적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보통이었다. 한편 ‘윤리’는 인간의 삶의 도리로서 체득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윤리적 요구 사이의 충돌이나 갈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성찰은 일상적 삶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이렇게 보면 양자 모두 보통 사람들이 상식적인 시각을 가지고 따질 수 있는 주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은 주로 종교인의 몫이었으며, 각 종교에서는 자신들의 이념과 신앙을 가지고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을 전개하여 왔다.
비오스총서는 이러한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이 교차하는 ‘생명윤리’를 대상으로 하여, 이를 성찰적 사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자 기획되었다. 생명윤리(bioethics)라는 말은 1970년대 초반 미국에서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이 말이 의미 있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이 일어났던 때부터이다. 생명과 윤리가 높은 관념의 영역에서 유희하고 있는 동안, 현실의 세계에서는 의학과 생명과학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의학과 생명과학의 놀라운 ‘발전’이, 인간 생명의 존엄성, 인권과 정의라는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에 대하여 어떤 도전이 되며 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진지한 숙고는 충분히 전개되지 못하였던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지식인 사회는 의학과 생명과학이라는 전문적인 영역에서 벌어지는 기술적 발전의 현황과 그 함의에 대하여 민감하지 못하였으며, 의사와 생명과학자들 역시 자신들의 일을 수행하기에 필요한 법제도를 인지하는 것 이외에 그 배후에 존재하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근본적으로 성찰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꽁뜨가 말한 인지의 신학적, 형이상학적 단계에 살고 있지 않다. 오히려 어느 사이에 실증적 단계도 넘어선,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진리에 대한 인식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회에서 생명과학과 의학이 초래한 가치의 위기는 어떻게 극복되어야 할 것인가? 그것은 다원적 민주사회의 진리관 하에서, 즉 실천적 사유와 담론의 장에서 민주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하여 극복되어야 할 것이다. 비오스총서의 목적은 바로 한국의 지식사회에 그러한 소통과 토론을 촉진하기 위한 사유의 씨앗을 뿌리려는 데 있다. 지금 의학과 생명과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장차 한국 사회 나아가 세계의 변화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특정 분야의 몇몇 전문가의 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과학기술의 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현대의 일상적 삶 속에서 생명과학과 의학에 의해서 형성되고 영향받는 영역은 개인의 삶의 모든 영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생명과학과 의학의 성취의 함의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에 관해 선택하고 결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한 선택과 결정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적 탐색은 무엇보다도 긴요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2005년 설립된 이후 이 생명윤리를 연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생명윤리 및 생명윤리 정책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그리고 이에 관한 담론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어언 십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에 생명윤리 담론의 착근과 확산, 그리고 더욱 수준 높은 연구 성과의 창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거둔 결실의 일부를 이 비오스총서로 내놓는다.
여러 가지 부족함과 많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총서가 우리 지식사회의 생명윤리 관련 담론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관련 서적과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젊은 연구자들의 길잡이가 되며, 나아가 이러한 담론을 전개하는 가운데 성찰적 민주주의의 훈련이 이루어져서 우리 사회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2014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연구진 일동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로널드 드워킨(지은이)

미국 북동부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Providence)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옥스퍼드 대학 법학과와 하버드 대학의 로스쿨을 졸업했다. 뉴욕 소재 유명 로펌인 설리번&크롬웰(Sullivan & Cromwell)에서 근무하다가 예일 대학 로스쿨에서 강의하면서 학계로 진출했다. 1969년 스승이었던 하트(H, L. A. Hart) 교수의 후임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 런던 대학(UCL)과 뉴욕 대학(NYU)에서도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 대표작인 『법과 권리』(염수균 옮김, 한길사, 2010)를 비롯, 『법의 제국』(장영민 옮김, 아카넷, 2004), 『자유주의적 평등』(염수균 옮김, 한길사, 2005), 『생명의 지배영역』(박경신 외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2008 / 로도스, 2014), 『민주주의는 가능한가』(홍한별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2), 『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에 관한 철학적 질문들』(김성훈 옮김, 블루엘리펀트, 2014), 『정의론: 법과 사회 정의의 토대를 찾아서』(박경신 옮김, 민음사, 2015) 등이 있다.

박경신(옮긴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자문위원, KAIST 생명윤리위원회 위원, 한국법철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그 이전에는 하버드대학 물리학과와 UCLA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노동단체 및 한국의 법무법인 한결 그리고 한동대학교에서 변호사 및 학술활동을 하였다. 저서로 『진실유포죄』 『사진으로 보는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기타 등등』 『표현· 통신의 자유』 등이 있다.

김지미(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문학과에서 「1960~70년대 한국 영화의 여성 주체 재현 방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영화와 문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필름 세익스피어』 『영화와 시선. 복수는 나의 것』의 공저자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빈티지 판에 대한 서문 7
발간사 15
역자 서문 19
1장 생명의 가장자리 39
2장 낙태에 대한 도덕 77
3장 무엇이 신성한가? 129
4장 법정 속의 낙태: 제1부 172
5장 헌법적 드라마 193
6장 법정 속의 낙태: 제2부 231
7장 죽기와 살기 270
8장 이성 너머의 삶 324
미주 355
감사의 말 377
찾아보기 381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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