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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과 기독교 : 독일ㆍ영국ㆍ덴마크ㆍ미국ㆍ한국의 근대 공교육 전개 과정에서 나타난 기독교의 역할

공교육과 기독교 : 독일ㆍ영국ㆍ덴마크ㆍ미국ㆍ한국의 근대 공교육 전개 과정에서 나타난 기독교의 역할 (Loan 3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강영택, 저 김창환, 저 송순재, 저 유재봉, 저 정병오, 저 Aegidius, Karl K., 저
Title Statement
공교육과 기독교 : 독일ㆍ영국ㆍ덴마크ㆍ미국ㆍ한국의 근대 공교육 전개 과정에서 나타난 기독교의 역할 / 강영택 [외]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좋은교사,   2014  
Physical Medium
311 p. : 도표 ; 23 cm
ISBN
9788991617193
General Note
공저자: 김창환, 송순재, 유재봉, 정병오, 카를 에기디우스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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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9.28 2014 Accession No. 11172277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공교육이 처음 탄생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인 독일, 영국, 덴마크, 그리고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미국, 이에 더하여 한국 근대 공교육의 역사를 살폈다. 이들 각 나라의 공교육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어떤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러한 각 단계마다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공교육의 전개 과정에서 기독교와의 갈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기독교 교육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관계 설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비록 공교육이 처음 출발할 때와 형성할 때는 지금과는 큰 시대적 간격이 있고, 또 기독교가 국교로서 역할을 했던 서구의 상황과 다종교사회인 한국 사회의 차이 역시 매우 크긴 하지만,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처럼 선배들의 경험과 고민 가운데 현재 한국 기독교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관련한 중요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공교육에서 종교중립을 지킨다는 것은 공교육에서 종교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을 의미할까?
한국은 다종교사회이면서 종교간 갈등이 없는 매우 모범적인 나라다. 이런 의미에서 공교육을 포함한 공적 영역에서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의미에서 공교육에서의 종교중립 원칙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종교중립의 원칙이 그 맥락을 잃어버리고 과도하게 강조되다 보니 마치 종교는 공교육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하는 악과 같은 취급을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종교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고, 종교는 인류의 매우 풍성한 자산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류의 풍성한 자산인 종교를 적절하게 잘 활용할 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교육의 본질을 달성할 수 있다.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강요’지, 종교 자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은 교육에서 종교를 완전히 배제하는 오류를 범함으로 그러지 않아도 교육에서 인성은 사라져버리고 비인간적인 지식 주입과 경쟁만 남은 우리 교육을 구원한 마지막 희망을 버리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이 처한 상황이다.

▲ 역사적으로 볼 때 공교육은 기독교에 의해 시작되었고, 기독교적 가치의 기반에서 성장해왔다.
공교육은 16세기 종교개혁을 계기로 시작이 되었다. 종교개혁을 처음 시작한 마르틴 루터의 가장 중요한 사상은 ‘오직 성경’ ‘만인제사장’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했다. 그래서 루터는 독일의 영주와 시의원들에게 국가가 재정을 부담하여 모든 국민들을 차별없이 교육을 시키는 공립학교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고, 그 이후 유럽 전반에 공교육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공교육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심어주신 은사와 재능을 잘 계발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기독교의 신학과 정신에 근거했을 뿐 아니라 교육 내용에 있어서도 교회가 중심 역할을 했다. 물론 이 공교육은 근대 국가 형성과 함께 국가 이데올로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고, 계몽주의 발달과 함께 교회의 직접적인 간여는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기독교의 역할과 모습의 변화는 있지만 여전히 유럽 사회 가운데서 기독교는 그 사회의 공적 가치를 지키는 보루로서, 공교육 가운데서 인성교육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 공교육이 처음 시작된 서구 유럽의 국가들은 물론이고 피선교지이자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도 기독교는 공교육 형성과 전개의 기초이자 원동력이었다.
한국은 조선 말기 근대 교육의 도입이야말로 조선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관에서는 물론이고 민간에서도 근대 교육 형성을 하려고 몸부림을 쳤으나 공교육을 형성할 정신적 기반이나 내적 에너지의 한계에 부딪혀 있었다. 이 때 갓 태어나기 시작한 조선의 교회들은 교회 부설소학교 설립을 통해 초등교육을 담당했고, 선교사들은 중등학교 설립을 통해 근대 공교육의 기초를 형성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일제의 탄압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독교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근대 공교육이 출발을 할 수 있었고, 일제 시대와 해방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교육의 한 축을 형성해 왔다. 물론 일제 강점과 우민화 정책의 결과 한국의 공교육은 관료화된 국가 통치의 수단이라는 모습과 개별 국민의 신분상승 욕구의 수단이라는 모습으로 왜곡되어 지금까지 모순을 재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 교회와 기독교육운동은 공교육에서의 종교중립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를 공교육으로부터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위축되지 말고 기독교가 가진 풍성한 공공성과 교육의 본질을 살리는 교육적 능력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 보이기를 힘써야 한다.
현재 한국 공교육의 위기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이를 해결해낼 주체나 에너지는 완전히 바닥이 나 있는 상황이다. 한국 기독교는 500년 전 유럽에서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바탕을 둔 공적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자기 소질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공교육을 발전시켰던 그 역할을 왜곡된 한국 교육을 새롭게 하는 부분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한국 사회가 기대하는 공적인 영역에서 공적인 기여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익에 반하는 형태의 선교를 강행함으로 한국 사회를 실망시키고 있고, 한국 사회는 과도한 종교중립을 내세워 기독교를 공적 영역에서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 기독교에게 주어진 숙제는 공교육의 본질과 생명을 회복하는 일에 나서고 실제적인 열매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독교 내 자산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 이 책은 공교육이 처음 탄생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인 독일, 영국, 덴마크, 그리고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미국, 이에 더하여 한국 근대 공교육의 역사를 살폈다.
이들 각 나라의 공교육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어떤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러한 각 단계마다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공교육의 전개 과정에서 기독교와의 갈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기독교 교육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관계 설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비록 공교육이 처음 출발할 때와 형성할 때는 지금과는 큰 시대적 간격이 있고, 또 기독교가 국교로서 역할을 했던 서구의 상황과 다종교사회인 한국 사회의 차이 역시 매우 크긴 하지만,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처럼 선배들의 경험과 고민 가운데 현재 한국 기독교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관련한 중요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예상 독자]


▲ 공교육에 교사로 부름받아 교사로 열심히 헌신하고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공교육을 기독교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이 가운데서 기독교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공교육의 종교중립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기독교사

▲ 미션스쿨 교사로 부름받아, 아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하기를 원하지만 정부통제의 교육과정과 입시 문화 가운데서 미션스쿨의 정체성 및 미션스쿨 내 기독교사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기독교사

▲ 예비교사로서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임용고사라는 시험 준비에 억눌려 자신이 교사로 나갈 ‘학교’라는 곳을 기독교적으로 어떻게 보고 이해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한 교대, 사대생들

▲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교육에 대한 책임을 깨닫고 자녀들을 이 세상에 오염되지 않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큰 헌신과 결단을 해서 홈스쿨이나 기독대안학교에 보내고 있지만 그렇지만 여전히 세상의 큰 흐름인 공교육을 어떻게 이해하고 상대화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부모

▲ 요즘 교인들의 제일 큰 고민이자 관심사인 ‘교육’ 문제에 대해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지침을 주고자 하는 목회자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국 공교육에 대한 기독교의 책임과 대안]


“교육으로 인해 고통하는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야 공교육을 변화시킬 대안을 만들 수 있다.” (박상진,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기독교적 공공성이 교회 내에서 힘을 얻고 교인들을 움직이며 그 힘으로 세상 가운데서 변혁의 힘으로 작용하려면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성경에 기반을 둔 공공성을 이야기해야 한다. 물론 기독교적 공공성이라 해도 그 표현은 정의, 인권, 평화, 생태 등 일반 공공성과 같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내면에 성경적 관점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신학적 정당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속에 이 세상의 왜곡된 구조에 대해 아파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잘 담겨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입시, 사교육, 학교폭력 등 교육 문제에 대해 성경적 공공성의 관점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 대안은 애통함과 간절함이라는 개인적인 영성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힘으로 나오게 된다. 또한 이러한 고민들은 교실에서 개별 기독교사들의 삶 가운데서는 어떤 실천으로 나타날지 교회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메시지로 나타날지, 일반 교육시민사회와 어떻게 연대할지 연결되게 된다.

“기독교사운동은 학교에서 고립되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을 유익케 하고 살리는 방식으로 뻗어가야 한다.”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좋은교사운동은 공교육으로 부름받았기 때문에 복음전도의 영역도 교육의 본질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깊이있고 풍성한 복음의 총체성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교육계 내에서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으로 볼 때 효과적이다. 학생선교단체의 역사를 보면 대학생의 일상적인 삶과 무관하게 좁은 의미의 복음전도와 제자훈련에만 집중한 단체들은 한 때 부흥했으나 지금은 거의 소멸되고 있다. 하지만 복음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대학생의 일상과 연관된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와 관련해서 제자훈련을 해온 단체들은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기독교사운동이 학교에서 고립되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을 유익케 하고 살리는 방식으로 뻗어가야 한다. 직접적인 복음전파가 좋은 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좋은 학교 등의 가치와 함께 가야 한다.

“기독교적 가치가 사랑, 정의 등 추상적인 차원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고 왜곡된 우리 교육을 어떻게 고치고자 하는지 구체적인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기독교적 공공성, 공적 가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이 비록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해도 좌우대립 구도 속에 있는 우리 현실 가운데서는 왜곡되거나 불편함을 주는 현실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인권을 이야기 할 때 그 이야기가 진공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 진영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맥락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서로 경계를 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적 근거와 신학적 기초를 잘 정립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겠지만 주의는 필요하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우리의 현실 가운데서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일제 시대에는 민족이나 독립의 가치가 국민들의 마음을 얻었고, 군부 독재 시대에는 민주주의가 온 국민의 가치로 인정받았다. 전교조의 경우 당시 우리 교육의 상황 가운데서 자신들의 가치를 민주, 민족, 인간화로 표현하기도 했다. 기독교적 가치도 사랑, 정의 등 추상적 차원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고 왜곡된 우리 교육 현실을 어떻게 고치자고 하는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그림으로 표현할 필요도 있다.

“기독교는 공교육 내 종교교육을 도입하는데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공교육 내 공적 가치를 높이는데 우선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임종화,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한국 공교육 내에 종교교육을 도입하는 문제를 논할 때 순서가 중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덴마크의 경우 대안교육을 공교육과 비슷한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질 높은 공교육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오히려 다양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같이 공교육의 질이 높지 못한 상황에서 대안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되면 대안교육이 특권교육이 되면서 공교육은 더욱 위축될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공교육 전반에 기독교적 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공교육 내에 공적 가치가 매우 약한 상태에서 종교교육이 들어올 경우 종교가 통합의 순기능보다는 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더 높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공교육 내 종교교육을 도입하는데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공교육 내 공적 가치를 높이는데 우선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경적 가치에 근거한 좋은 교육 이념을 제시해야 한다.” (노종문, IVP 편집장)

오랫동안 우리 공교육을 지배해온 ‘인재 양성’의 가치에 대해 기독교적 가치에 근거한 반성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야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 말이 무비판적으로 우리 교육을 지배하는 가치가 되면서 인간을 산업 발전의 도구로 생각하고 교육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경적 가치에 기반을 둔 좋은 교육 이념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유재봉(지은이)

고려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교육청 교육연수원장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과 <학교교육연구회>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대안교육 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송순재(지은이)

독일 튀빙겐대학교(Eberhard Karls Universitat in Tubingen) 사회과학 박사(교육철학 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역서로 『상상력으로 교육에 말 걸기』, 『덴마크 자유교육』(편저), 『혁신학교, 한국교육의 미래를 열다』(편저), 『꿈의 학교, 헬레네 랑에』(역서) 등 다수가 있다.

김창환(지은이)

극동대학교 교수, 한국메타버스교육학회 임원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교육통계연구본부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과학기술부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저서로는 『메타버스와 미래의 대학』(2022), 『5차 산업혁명시대 리더가 되라』(2022), 『창업교육론』(2020), 『대학생을 위한 창업교육』(2020) 등이 있다.

강영택(지은이)

필자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도, 대학도 아닌 이름 없는 작은 공부 모임이었다. 필자가 오랜 시간 교육받은 고려대(학사), 연세대 (석사), 미시간주립대(박사)에 고마운 마음을 갖긴 하지만, 이 대학들이 진정으로 학생의 학문적, 인격적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가졌는지에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돌이켜 보면 이 대형 대학들은 자신들의 높은 위상을 홍보하고 관리하느라 분주한 듯했다. 결핍이 많은 필자가 그나마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형식적 교육기관이 아니라 간판도,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뛰어난 교수도 없는 무형식의 작은 공부 모임에서 얻은 배움의 결과다. 서울로 유학 온 대학 시절 어두컴컴한 지하 교회당 대학부실에서 선배와 함께했던 공부모임을 통해 신앙과 세계에 눈을 떴고, 고등학교 교사 시절 힘들게 다니던 대학원에서 채워지지 않던 우리 시대 교육에 대한 가슴앓이를 교내외 교사 공부 모임을 하면서 해소하였다.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우석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공부 모임을 결성하여 부족한 지식과 인격을 채우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급격히 늘어난 중국 대학 원생들과 함께 성찰과 대화를 통해 전인적 배움을 경험하는 공부 모임을 시도하였다. 최근에는 교회에서 공동체 공부 모임을 만들어 머리, 가슴, 손발로 하는 전인적 공부를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유학 이후 지금까지 함께하는 한연구소(CSERC)는 필자가 전인적 지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배울 수 있는 귀중한 배움의 공동체다.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에서 다양한 타자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모두의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열린 배움의 공동체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살고 있다. 저서 『고통의 교육에서 희망의 교육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운동: 세계적 동향과 전망』(공저), 『쉼이 있는 교육』(공저) 등이 있다.

정병오(지은이)

서울대학교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한 후 20여 년을 중학교에서 도덕 교사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중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중고등학교와 대학시절 ‘학생신앙운동SFC’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훈련받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교직생활 초기부터 ‘기윤실 교사모임’으로 기독교사운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기독교사 단체들의 연합모임인 <좋은교사운동> 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시작될 때부터 여러 활동에 참여해오다가 2017년부터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했으며, SFC총동문회가 발행하는 계간지인 『개혁신앙』 편집위원장과 교육봉사 단체인 <아름다운 배움> 이사, 그리고 <주님의 보배교회예장 고신> 장로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재옥과 자녀들인 단비, 새힘, 열매, 시온이 있다. 저서로는 『시대를 뒤서 가는 사람』(좋은교사, 2008), 『선생님은 너를 응원해』(홍성사, 2012), 『기윤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기윤실, 근간)이 있고, 공저로는 『하나님 앞에서 공부하는 아이』(좋은씨앗, 2011), 『통일한국의 교육비전』(한울, 2014), 『공교육과 기독교』(좋은교사, 2014), 『헤아려본 세월』(포이에마, 2015), 『시대와 함께, 기윤실 교사모임과 함께』(기윤실 교사모임, 2018), 『다녀왔습니다, 오디세이학교』(민들레, 2019) 등이 있다.

카를 크리스티안 에기디우스(지은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자유학교와 자유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1976년부터 자유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자유교원대학(Den Frie Laererskole)에서 역사와 사회과학을 가르치다가 1997년 은퇴 후,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lt;덴마크 자유학교협회 국제위원회&gt;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글 : 공교육과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시작하며 = 6 
독일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김창환 = 15 
영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유재봉 = 63
덴마크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송순재 ; 카를 에기디우스 = 101 
미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강영택 = 169
한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정병오 = 211
좌담 : 한국 공교육과 기독교, 쟁점을 말한다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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