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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중에서도 특히 시험에 대처하는 법을 실용적으로 접근해서 알려주는 책. 이 책은 교수님의 의도를 찾아내는 법부터 교수님이 좋아할 답변 작성법 등을 비롯해 시험문제 유형 분석, 답변 구성 전략, 참고문헌 활용법, 시험기간의 자기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시험 대비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실용적으로 구성된 이른바 ‘대학 시험 매뉴얼’이다.

저자는 학생들과의 오랜 컨설턴트 경험으로 학생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시험 준비에서 실제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 학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가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딱딱한 전문용어보다는 알기 쉬운 말로 쓰려고 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충실히 따른다면 대학에서 적은 노력으로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성과는 석·박사, 유학 등 심화 학업과정이나 직장생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 그 많은 답안 중에서 채점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서론을 훌륭하게 구성하는 것이다.
● 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생각을 충분히 체계화할 수 있다면 ‘생각한 뒤 쓰기’만큼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도 없다
● 시험 답안을 인용구로 시작하는 것은 때로 위험하다. 자칫하면 시험 문제가 인용구가 설정한
범위에 갇힐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 시험 답안을 작성할 때 하위 질문들을 그대로 소제목으로 사용하면 원래의 시험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되도록 변형시키자.
● 마지막에 “따라서 ~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와 같이 끝맺음하는 편이 낫다.
● 쓸 말이 없다고 해도 “앞서 말했듯”과 같은 표현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자.
● 자신감이 부족하면 무의식의 영역에 넣어 둔 내용을 잘 찾아내지 못한다.

A+ 교수님이 원하는 시험 답안 전략
대학에서의 시험이란 무엇인가 - 기획의도

교수님이 원하는 답안은 무엇일까. 대학에 들어온 기쁨도 잠시 중간/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남아있는 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암담한 기분이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름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왜 지금까지 했던 공부방법이 먹히지 않을까.
대학 세계는 이론, 설명, 개념, 비평 등 물리적 실체가 없는 ‘관념적 구성물’들로 이루어져 있고, 대학에서의 공부란 이런 것들을 말과 글로 체득하여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 공부는 강의와 책읽기만으로는 극복하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경험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대학에서의 공부는 인터넷 검색이나 토론, 교수님과의 상담 등 훨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그리고 이 간접 학습에는 고유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훈련을 거쳐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대학 내에서 그런 도움을 받기는 의외로 쉽지 않다. ‘위풍당당 청춘 멘토링’ 시리즈는 그런 도움을 제공하여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 책은 대학 생활 중에서도 특히 시험에 대처하는 법을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해서 알려준다. 아마도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자인 교수님의 의도일 것이다. 이 책은 교수님의 의도를 찾아내는 법부터 교수님이 좋아할 답변 작성법 등을 비롯해 시험문제 유형 분석, 답변 구성 전략, 참고문헌 활용법, 시험기간의 자기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시험 대비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실용적으로 구성된 이른바 ‘대학 시험 매뉴얼’이다.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대로만 한다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학생활에 자신감을 안겨주고자…-출간 의미

놀라울 정도로 실용적이며 쉽지만, 이 책이 깊이 없이 요령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시험에 대처하는 법이지만, 결국 이 책의 목적은 대학에서의 학습과 글쓰기의 기본기를 튼튼하게 하여 대학에서 시험의 여러 가지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과의 오랜 컨설턴트 경험으로 학생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시험 준비에서 실제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 학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가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딱딱한 전문용어보다는 알기 쉬운 말로 쓰려고 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충실히 따른다면 대학에서 적은 노력으로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성과는 석·박사, 유학 등 심화 학업과정이나 직장생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그간 이 책처럼 대학 시험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었다. 취업을 잘하기 위해서 다니는 대학이 아니라 지성의 산실로서 대학(大學)이라는 과정을 통과하는 대학생들에게 남들에게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시험 노하우와 파이팅! 이라는 격려를 이 책을 준다.

책의 구성

책은 다음과 같이 총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서두│대학이라는 세상의 특징과 대학에서의 학습법을 소개한다. 대학이 바깥세상과 어떻게 다른지, 대학 시험에서 통용되는 법칙과 언어는 무엇인지, 대학에서의 학습과 독서 방법이 대학 이전까지 사용했던 방법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제1부│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다룬다.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나누고, 그에 맞춰 시험문제를 예측하고 답변 작성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제2부│출제자인 교수님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 여러 가지 유형의 시험문제와 그에 따른 답안 작성법, 시험 대비 자료 활용법, 답안을 짜임새 있게 만드는 요령, 답안 작성할 때 유의할 사항 등 시험 전략의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답안 작성법을 두루 다룬다.
제3부│시험 준비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다룬다. 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하는 방법, 꼭 필요한 내용을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법,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다룬다.
제4부│시험 당일의 전략을 소개한다. 시험 준비물과 문제지와 답안지의 사용 요령, 시험 시간에 유용한 전략, 긴장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시험 준비와는 관계없지만 차질 없이 시험을 치르는 데 중요한 부분들 또한 빠뜨리지 않고 친절히 안내한다.

체크리스트│이 책에는 시험에서 맞딱뜨리는 상황을 점검하고 비법을 정리한 10개의 체크리스트가 있다: 시험의 절차, 기출문제를 보기 전에 확인할 내용, 유형별 기출문제, 기출문제의 언어, ‘불친절한’ 시험 문제의 유형, 출제경향 예측하기, 시험문제의 뜻 파악하기, 유형별 답안 작성법, 유형별 자료 활용법, 답안 개요와 단계별 세부사항 등.

팁 박스│답안 작성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시험을 위해 매우 유용한 팁을 별도의 색깔 박스로 정리했는데, 학생들은 이 박스의 내용만 읽어도 시험에 대처하는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시험문제란 무엇인가, 출제자가 바라는 답안, 몸이 불편한 학생을 위한 조언, 시험 직전의 질문 시간은 최대한 활용하자, 갑자기 아프거나 가족에게 일이 생겼다면, 다른 학생에게 말려들지 말자, 글씨를 예쁘게 쓰자, 잠을 충분히 잘 것!, 시험이 끝난 뒤에는 등.

또한 본문 중에서 중요한 내용은 다른 색깔로 처리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책의 독자인 학생들에게 ‘쉼’을 주고자 중간중간 원서에는 없는 사진을 넣어서 편집하였다.

“이 책을 읽는 분들 중에는 인문계열 출신도 있을 것이고 이공계열 출신도 있을 것이다. 재수를 거듭해서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어쩌면 유학을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떤 학생이건 각자의 전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 분명 힘들 때도 있지만 대학이라는 곳은 지성의 향기가 넘치는 멋진 곳이기도 하다.”

시리즈 소개
소동출판사의 '위풍당당 청춘 멘토링' 시리즈의 <통통통 대학생활> <대학 시험의 기술> <대학 에세이 기술>은 모두 영국 Open University에서 출간된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Open University는 우리나라로 치면 일종의 방송대학(BBC에서 운영)인데, 세계 방송대학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을 뿐 아니라, 일반 대학과 비교해서도 교육과정이 잘 짜여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이 평생교육 측면에서 성공한 교육방송으로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대학과정과 박사학위를 포한한 대학원 과정이 설치되어 있다. 소동출판사는 대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성의 산실로서의 대학에서 의미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같은 책이라고 여겨 이 책들의 한국어판을 출간을 결정했으며, 번역 과정에서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하거나 첨가한 곳도 있다. 《대학 시험의 기술》의 원서명은 Sail Trough Exams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INTRO : 대학에서 ''시험''이란 무엇인가 = 6 
옮긴이의 글 :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대학'' 시험 매뉴얼 = 12 
들어가기 : 대학 시험 정복을 위한 준비 
대학 시험에 대비하는 일곱 가지 질문 = 20 
대학 시험 이해하기 = 27 
01 기출 문제 활용하기 
기출 문제를 보면 시험 문제가 보인다 = 36 
기출 문제에서 확인할 것들 = 39 
시험 문제는 불친절하다 = 45 
두근두근 퀴즈 : 이번 시험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까? = 52 
02 예상 답안 만들기 
시험 문제의 뜻을 파악하자! = 58 
답안 작성의 방법론 = 66 
다양한 자료들, 어떻게 활용할까? = 78 
답안 작성 계획 세우기 = 82 
또 다른 접근법 : ''질문 종합선물세트'' = 88 
좋은 서론이 좋은 답안을 만든다 = 92 
''주장''과 ''추론'' 무엇이 다를까? = 97 
답안 작성에 관한 몇 가지 도움말 = 100 
교수님께 질문을 = 106 
03 시험 며칠 전 
효과적인 복습 전략 = 112 
효율적인 암기 방법 = 120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법 = 132 
시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142 
04 시험 당일 : 일찍 일어나는 새가 점수를 잡는다 =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