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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070.44932 ▼b 2014 | |
100 | 1 | ▼a 정세용, ▼d 1953- ▼0 AUTH(211009)59877 |
245 | 1 0 | ▼a 새 정치 언제 오는가 : ▼b 정세용 정치칼럼 / ▼d 정세용 |
260 | ▼a 서울 : ▼b 필맥, ▼c 2014 | |
300 | ▼a 343 p. ; ▼c 23 cm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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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070.44932 2014 | Accession No. 111720806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40년 가까이 언론 외길을 걸어온 정세용 <내일신문> 주필의 정치평론 칼럼집이다. 최근 10년 동안 <내일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한 칼럼들을 수록했다. 대통령이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다시 박근혜로 바뀌는 기간에 파란만장하게 전개된 한국 정치의 주요 쟁점들과 흐름을 되새겨보게 하는 책이다.
지난 10년간의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은이가 그 10년간의 정치 쟁점들에 대해 그때그때 논평한 100편의 글을 가려 모아놓은 책이지만, 거기에 시종일관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여야를 넘어 정치권 전체가 환골탈태하여 새 정치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과 같은 구태의 정치로는 나라의 앞날이 어둡다고 지은이는 걱정한다.
박정희.전두환의 군사정권, 노태우의 과도정권, 김영삼.김대중의 문민정권이 일순한 이후 우리나라 정치의 큰 흐름 중 하나로 ‘새 정치 모색’을 꼽을 수 있다.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과 기업인 출신 이명박이 잇달아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알게 모르게 작용한 결과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노무현.이명박 두 정권은 이런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는 데 실패했다. 노무현 정권은 기득권 집단에 포획되고 그들 자신이 파벌화됨으로써, 이명박 정권은 노골적으로 기득권 집단을 편들고 나섬으로써 거꾸로 새 정치에서 멀어졌다.
그 반작용으로 집권하게 된 박근혜 정부도 나름대로 새 정치를 보여주어야 하건만, 아직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복지공약에서 후퇴하고 공직 인사에서 난맥상을 노정하는 등 갈팡질팡하다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조차 지킬 능력이 없는 정권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야를 통틀어 지역연고주의, 편협한 좌우이념, 포퓰리즘, 기득권 챙기기, 입신출세주의, 태만한 의정활동과 같은 구태에서 벗어난 정치인은 매우 드물다. 진정한 공복의 자세로 겸허하고 세심하게 국리민복을 챙기는 한편 남북통일 등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고민하고 의미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은 갈수록 희귀해지고 있다.
성공한 벤처기업인이자 학자 출신인 안철수가 ‘새정치’ 깃발을 들고 나와 한때 새 정치의 아이콘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새 정치는 그의 전매특허가 아니다. 절충적인 중도보수와 구태의연한 선거전략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온 그의 정치행보가 과연 새 정치이기는 한 것이냐는 의문도 폭넓게 제기되고 있다. 새 정치는 국민의 일반적 열망으로 이 시대의 화두가 된 것이지 안철수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다.
이 책 <새 정치 언제 오는가>는 이런 관점에서 읽으면 지난 10년간의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은이가 그 10년간의 정치 쟁점들에 대해 그때그때 논평한 100편의 글을 가려 모아놓은 책이지만, 거기에 시종일관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여야를 넘어 정치권 전체가 환골탈태하여 새 정치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과 같은 구태의 정치로는 나라의 앞날이 어둡다고 지은이는 걱정한다.
주로 <내일신문>을 통해 발표되는 지은이의 정치칼럼은 특히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이 높이 평가된다. 40년 가까운 언론 경력이 뒷받침하는 지은이의 객관적이고도 무게중심 있는 정치칼럼은 정치평론을 빙자한 당파적 주장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독자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 등불이 되어주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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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정세용(지은이)
언론인. <내일신문> 주필.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서울로 올라와 중동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읽었고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시절에는 학교신문을 만들었다. 군대에 다녀온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8년 신생 <한겨레신문>에 창간사원으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내일신문>으로 옮겨 편집위원, 편집국장을 거쳐 2004년 논설주간에 취임했고, 2013년부터는 주필로 재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정치분야 논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내일신문> 논설주간에 취임한 후 10년 동안 정치 분야 사설과 칼럼을 써왔다.

Table of Contents
추천사 : '새벽형 인간'과 '올빼미형 인간'의 만남 / 이원섭[가천대 교수ㆍ〈내일신문〉논설고문] = 6 추천사 : 권력의 바다에 민심의 뗏목을 띄우는 사람 / 민병욱[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 10 추천사 : '예의와 존중'을 지키는 비판 / 성한용[〈한겨례〉정치부 선임기자] = 12 추천사 : 어느 편에서도 시비를 걸 수 없는 글 / 김진국[〈중앙일보〉대기자] = 15 머리말 _ 고마운 사람들 = 26 1부 새 정치 언제 오는가 민심 앞에 겸허하고, 새 정치 실천해야 = 32 봄은 한창인데 새 정치는 아직 멀었는가 = 35 '100년 정당'이 태어나는가 = 38 신당 '새 정치' 못 하면 '야합당' 된다 = 41 '새 정치'아직 잘 안 보인다 = 44 안철수는 새 정치를 말할 자격 있나 = 47 안철수가 대선판 흔든다 = 50 용기 있는 행동이 세상 바꾼다 = 53 시민정치시대 열릴 것인가 = 56 '3류 구태 정당정치' 확 바꿔야 한다 = 59 '1류 국민에 3류 정치' 언제까지 = 62 민심과 정치 = 65 2부 박근혜 시대, 박근혜 정치 독일에서 배웠으면 하는 것들 = 70 소통과 대통합이 대박이다 = 73 응답하라 '불통 대통령' = 76 '원칙과 신뢰'는 어디로 갔는가 = 79 지금 청와대론 안 되겠다 바꿨지만 = 82 국민행복 대통합 시대 열릴 것인가 = 85 박근혜 스타일 = 88 더 작고 효율적인 청와대도 가능하다 = 91 위기의 새누리, 위기의 박근혜 = 94 박근혜당 출현을 보며 = 97 3부 보수인가 수구인가 _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감동 없는 경선, 자신부터 바뀌어야 = 102 이름 바꾸고 성형수술 하면 = 105 한나라당인가 돈나라당인가 = 108 집권당 비서가 선관위를 파괴했다니 = 111 계속 두나라당이면 총선 필패다 = 114 세대교체 바람 불 것인가 = 117 한나라당인가 두나라당인가 = 120 한나라당 '미래'가 안 보인다 = 123 한나라당은 결국 분열하나 = 126 한나라당도 분열 가능성 있나 = 129 보수단체와 한나라당 = 132 한나라당은 등원해야 한다 = 135 경제부총리 사퇴와 한나라당 = 138 한나라당은 변해야 산다 = 141 4부 개혁인가 보수인가 _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지방선거에서 이기려면 환골탈태하라 = 146 민주당 환골탈태 못 하면 미래 없다 = 149 민주당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나 = 152 '감동경선'은 정말 불가능한가 = 155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하려면 = 158 민주당은 환골탈태할 수 있나 = 161 오만하면 승리 놓친다 = 164 '점령하라 2012' 이제 과연 가능한가 = 167 엄청난 감동 못 주면 대선 필패인데 = 170 도로열린당인가 도로민주당인가 = 173 분열하는 우리당, 진정 반성했는가 = 176 난산의 진통인가 자중지란인가 = 179 국민 없는 '그들만의 잔치' 돼서야 = 182 현 집권세력 다시 집권할 수 있나 = 185 열린우리당 이대로는 참패한다 = 188 여권, 이제 정말 변해야 산다 = 191 열린우리당 환골탈태해야 한다 = 194 5부 인사가 만사 내각 일대쇄신 필요하다 = 198 문제는 인사야 = 201 여전히 인사가 문제다 = 204 대통령의 인사가 문제다 = 207 세종처럼 인사할 수 없나 = 210 인사 잘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 213 '6개월 공석' 이래도 좋은 것인가 = 216 '병역미필 공화국' 공정한 나라인가 = 219 정말 썩었다, 2등을 1등으로 바꾸다니 = 222 민의외면인가 세대교체인가 = 225 국민이 감동하는 개각 되려면 = 228 민심을 아는가 = 231 안보무능, 문책부터 하라 = 234 선덕여왕, 세종대왕, 이명박 대통령 = 237 탕평인사일까 편중인사일까 = 240 우려스런 인사, 걱정되는 근원처방 = 243 철밥통 깨야 하나 코드인사 안 된다 = 246 MB 정부, 민주정부인가 아닌가 = 249 태산명동에 서일필, 용두사미 개각 = 252 '부자 청와대' 허술한 검증 = 255 보수와 MB의 위기 = 258 저우언라이, 황희, 조지 마셜 = 261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 264 겸손하고 당당한 총리를 기대한다 = 267 6부 한국의 정치인들 이제 1년밖에 안 남았다 = 272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 275 '대한민국의 거목' 서거를 애도합니다 = 278 애도합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 281 민심의 정치, 통합의 정치 = 284 '비노 정동영'과 '친노 이해찬' = 287 '좋은 대통령' 될 수 있다 = 290 21세기 주몽인가 제2 이인제인가 = 293 손학규의 새 정치 실험 = 296 노무현 대통령과 멀로니 총리 = 299 이해찬, 정동영, 황우석 = 302 7부 2012년 대선 '공정경제'인가 '재벌개혁'인가 = 306 '새 정치'인가 '정권교체'인가 = 309 정권재창출인가 정권교체인가 = 312 후보들의 민낯 빨리 보고 싶다 = 315 한국정치, 확 바꿔야 한다 = 318 국민과 소통하는 후보가 집권한다 = 321 바보야, 문제는 무당파 중간층이야 = 324 2002 어게인인가 2007 어게인인가 = 327 8부 그리운 이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332 조영래, 아름답고 따뜻했던 사람 = 335 사상의 은사 타계를 애도합니다 = 338 '바보천사'가 정말 그립다 =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