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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보루 : 고진 소설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고진
Title Statement
내 안의 보루 : 고진 소설 / 고진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성남 :   컬처앤스토리,   2014  
Physical Medium
311 p. ; 21 cm
기타표제
서로에게 보루가 된 두남자, 한상균과 김혁의 이야기
ISBN
97889963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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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37 고진 내 Accession No. 15132080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쌍용차 파업을 다룬 고진 장편소설. 2009년 4월 7일 쌍용자동차는 2,646명에 대한 일방적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하였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한상균은 공장 안에서, 활동가 김혁은 공장 밖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 안의 보루’는 쌍용자동차 파업투쟁의 두 남자, 김혁과 한상균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사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며, 아직도 진행 중인 쌍용차 투쟁을 김혁과 한상균의 시각에서 그렸다. 소설 전반부는 대중 투쟁의 현장에 서기까지의 김혁을 조명한다. 투쟁 앞에서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김혁은 과거 인물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에, 현재의 투쟁에 서 있다. 그는 현장에 있어야 함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서 쌍용차 파업에 참여한다.

한상균과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필연적인 사건이었다. 80년 광주를 함께 경험한 두 소년이 오십이 다 되어 파업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본 것이다. 김혁과 한상균의 이야기는 학생으로 출발해 지난한 운동의 길을 걸어온 활동가 김혁과 생활인으로 살다 노동운동에 눈뜬 한상균이 거대한 투쟁현장에서 서로의 보루가 된 이야기이다.

- 우리는 어쩌다 아무 죄 없는 노동자들을 잘라내는 걸 구조조정이라고 여기게 됐나.
우리는 어쩌다 그렇게 죄 없이 쫓겨난 노동자들이 24명이 죽도록 무심한 나라가 됐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 쌍용차 파업투쟁 속 두 남자, 한상균 노조위원장과 김혁 활동가의 생생한 이야기!

- 출판 인세 전액을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고통을 당하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을 위하여 아름다운재단의 긴급지원 사업 <노란봉투>에 기부합니다.


2009년 4월 7일 쌍용자동차는 2,646명에 대한 일방적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하였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한상균은 공장 안에서, 활동가 김혁은 공장 밖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 안의 보루’는 쌍용자동차 파업투쟁의 두 남자, 김혁과 한상균의 이야기이다.

무명의 활동가 김혁은 누구인가?
그는 2001년 ‘대우자동차 농성투쟁’ 2003년 ‘명동성당 이주 노동자투쟁’ 그리고 2009년 ‘77일간의 쌍용차 파업투쟁’에 이르기까지 세 번의 큰 싸움을 거치며 세 번 모두 구속되었고, 학생운동 시절까지 합쳐 여섯 번의 구속과 감옥을 겪었다.
그래서 김진숙(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은 ‘김혁은 개인의 존재가 아니라 역사이고 상처이며 또한 현재이다.’라고 하였다. ‘내 안의 보루’는 김혁이 왜 쌍용자동차 파업투쟁의 현장을 지켰으며, 어떻게 노동자들과 77일의 파업투쟁을 겪었는지를 보여준다.

한상균
2008년 12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선거에서 ‘민주연합 대표’로 당선된 한상균! 그는 대중투쟁의 지도자로서 흐트러짐 없이 77일간의 쌍용차 파업투쟁을 이끌었으며, 3년의 옥고를 치른 후, 다시 문기주, 복기성과 함께 171일간의 철탑 농성에 돌입했다. ‘내 안의 보루’는 노동조합에 대한 그의 생각, 파업투쟁에서의 고뇌 그리고 왜 그는 쌍용차 투쟁을 멈추지 못하는지를 심도 있게 그려낸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은 이 둘을 가리켜 ‘여린 사람’이라 부르며, 그들의 투쟁을 ‘질긴 싸움’이라 했다. 그렇다. 이 소설은 여린 두 사람, 김혁, 한상균의 질긴 싸움을 섬세하게 다루며, 독자들이 김혁을 통해 쌍용차를 들여다보고, 한상균을 통해 대중운동의 생명성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사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며, 아직도 진행 중인 쌍용차 투쟁을 김혁과 한상균의 시각에서 그렸다. 소설 전반부는 대중 투쟁의 현장에 서기까지의 김혁을 조명한다. 투쟁 앞에서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김혁은 과거 인물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에, 현재의 투쟁에 서 있다. 그는 현장에 있어야 함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서 쌍용차 파업에 참여한다. 한상균과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필연적인 사건이었다. 80년 광주를 함께 경험한 두 소년이 오십이 다 되어 파업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본 것이다. 김혁과 한상균의 이야기는 학생으로 출발해 지난한 운동의 길을 걸어온 활동가 김혁과 생활인으로 살다 노동운동에 눈뜬 한상균이 거대한 투쟁현장에서 서로의 보루가 된 이야기이다.

쌍용차 노동자들의 파업결의는 긴박한 사건이었다. 2009년 5월 21일의 밤은 숨 막혔다. 왜 그들은 파업을 결의할 수밖에 없었나? 이 책은 그 과정을 꼼꼼히 따진다. 무엇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더불어 그 속에서 노동자들을 투쟁으로 내 몬 사측의 기획 부도설을 제기한다.(본문 240p)

노동자 2,646명의 해고가 눈앞에서 현실화 되는 순간에 과연 쌍용차 노동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사측의 법정관리 신청, 3개 법인의 부실한 보고서 그리고 법원의 인력구조 조정안 수용! 그것은 잘 짜인 각본이었고 결국, 노동자들은 파업투쟁을 결정했다. 바로 그 한가운데에 한상균을 비롯한 노동자들이 목숨을 담보로 파업투쟁을 벌였고, 김혁은 그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월7일 서울고법 민사2부는 쌍용자동차가 단행한 대량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리해고의 출발점이 된 안진회계법인의 2008년 회계감사보고서가 왜곡 조작됐고 이를 토대로 한 정리해고는 부당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미 그 내용을 충분히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한상균이 강조한 내용이었다. (본문 310~311)

독자들은 한상균과 김혁을 통해서 쌍용차 파업의 본격적인 내용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혁은 한상균과 함께한 5.18 공원묘역에서 다짐한다.
“나는 이들이 처음부터 민주주의란 가치를 위해서 일어섰다고 보지는 않아. 너도 총을 들고서 시민군에 합류했었다 했지? 그때 우리 나이 열아홉이었다. 시민군과 함께 싸우면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후에 그것이 중요한 가치임을 깨달았잖아. 역사, 정의, 노동해방,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먼 가치임에도 분노를 느껴 행동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 아닐까. 나는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고 생각해. 여기에 묻힌 이들이 어떤 사회적 원리와 법칙에 통달해서 움직이지는 않았을 거야. 나는 분노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 것이라 믿는다. 이들의 분노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잖아. 세상이 변했다고 하면서,
다들 늙어가기만 한다. 나도 오십이니 적은 나이는 아닌데 아직도 분노할 일이 있고, 그것을 결단이라는 이름으로 고민했다. 이제는 고민하지 않고 일어서련다.”

김혁은 투쟁가로 살아갈 것이며, 한상균은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고진(지은이)

이 책을 쓴 고진은 김혁의 친구다. 쌍용차 파업투쟁으로 김혁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왜 투쟁하는 삶을 선택했는가를 고민했다. 2012년부터 쌍용자동차 파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다가 김혁의 제안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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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쌍용차만 생각하면 - 김진숙(민주노총 지도위원)
김혁, 한상균의 질긴 싸움 - 정혜신(와락센터 대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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