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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20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노명우
서명 / 저자사항
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노명우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사계절,   2013   (2015)  
형태사항
308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8895828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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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청구기호 301.02 2013 등록번호 1310490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청구기호 301.02 2013 등록번호 13104905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청구기호 301.02 2013 등록번호 15132000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낸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1부에서는 상식/명품/프랜차이즈/해외여행/열광/언론/기억/불안/종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속이라는 리얼리티의 풍경을 그린다. 화려한 세속의 풍경 뒤에 감춰진 리얼리티를 드러내며 우리 삶에 대한 성찰로 안내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이웃/성공/명예/수치심/취미/섹스/남자/자살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고민한다. 누구나 영위하는 일상 속 문제적 장면을 포착해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상물정의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1부와 2부에서 세속의 풍경과 삶의 평범성을 궁리하고 난 후 3부에서는 좋은 삶을 열망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고민을 제안한다. 세상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좋은 삶을 훼방 놓는 악한 의지의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는 방법

◈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 삶의 평범성을 고민하다

혼자 사는 싱글남 사회학자로서 1인 가구 문제를 사려 깊고 섬세하게 다룬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펴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은 노명우 교수가, 이번엔 세속을 살아가는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썼다.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작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세상물정의 비밀과 거짓말 속으로 뛰어든 탐정 사회학자의 모험

“당신의 삶은 세계의 사건 중 한 조각이 아니라 세계의 사건 전체”라는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개인들의 구체적 삶의 절실함과 생생한 경험을 이해하려 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세상 경험에 대한 자전적 사회학이자, 자기도 모르게 이미 세속의 사회학자였던 세상 사람들의 경험을 아울렀다. 노명우 특유의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노명우는 노골적이면서도 은밀한 세상물정 속으로 뛰어들어 그 사연의 실타래를 찾아보려는 탐정 사회학자가 되어, 고통·회의·기쁨·사랑·의심·기대·분노·질투 등으로 버무려진 삶의 미로에서 ‘좋은 삶’의 길을 찾고자 한다.

◈ 화려하고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 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경험에 대해, 똑같이 욕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하고 기뻐하는 평범한 사람이자 사회학적 훈련을 받은 학자의 시선으로 그 이면의 의미를 짚어내고 그 속에 담긴 냉혹한 리얼리티를 마주한다. 노명우는 노련하고 섬세한 일급 감별사의 솜씨로 세상물정을 요리하고 해부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리얼리티를 드러낸다.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주인공 가수 로드리게스의 노랫말을 인용해 세상물정의 비정한 풍경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며, 냉혹한 리얼리티를 마주할 때라야 고통과 불행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개인의 상처와 불행은 개인의 잘못이나 팔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며, 그 차가운 현실과 대면할 때 상처받은 사회가 비로소 치유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세상물정을 영리하게 사는 방법,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사회학자 노명우가 세상물정을 헤아리는 것은 더 ‘좋은 삶’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얽혀 있는 세상만사에 각자의 욕망과 편견과 오해와 판타지를 투사해 해석한다. 이런 각자만의 색안경을 벗겨내고 우리 삶을 이해하기 위해, 노명우는 보들레르와 벤야민이 선취했던 ‘산책자’의 시선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삶을 성찰하고,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절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며 우리 삶의 문제적 장면들을 다룬다. 더 잘살기 위해서, ‘좋은 삶’을 얻기 위해서는 권모술수와 이해타산이 얽힌 처세술이 아니라, 선한 의지로 충만한 소박한 방어의 삶을 사는 착한 삶이 아니라, 영리하고 지혜롭게 세상 이치를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만 좋은 삶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을, 좋은 삶을 훼방 놓는 악한 의지의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공격술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사회학적 통찰과 상식의 세계를 중재하는 헤르메스가 되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으로부터 비판적 성찰을, 버밍엄학파의 문화연구로부터 동시대에 대한 민감한 촉수의 필요성을 배운 노명우 교수는 세상물정의 만다라가 펼쳐지는 상식의 세계와 사회학적 통찰을 연계하고 중재하는 헤르메스를 자처한다. 세상물정에 대해 감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물론, 그람시(상식)/ 베버(종교)/ 마르크스(노동)/ 베블런(명품)/ 벤야민(기억)/ 라이히(섹스) 등 고전적인 사회학적 통찰을 베이스로, 보드리야르(소비)/ 부르디외(취미)/ 하버마스(여론)/ 버틀러(남자)/ 벡(불안)/ 손택(죽음) 등 현대사회에 대한 성찰을 참고하고, 리처(프랜차이즈)/ 주커먼(종교)/ 퍼트넘(이웃)/ 호네트(인정) 등의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상식의 세계에 다리를 놓는다. 이러한 헤르메스의 다리를 통해 세상물정의 복잡한 속사정은 그 의미를 드러내고 비로소 우리는 미로 같은 세상에서 길을 낼 수 있는 지도를 얻게 된다. 이 책은 그동안 축적된 사회학적 통찰과 범속한 상식의 세계를 아울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노명우(지은이)

아주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이러다 잘될지도 모르는 연신내 골목길의 독립 서점인 ‘니은서점’을 열고 세상에 알려져야 마땅한 좋은 책을 소개하는 마스터 북텐더입니다. 그러다 내친 김에, 세계적인 석학은 되지 못했지만 교양 있는 사람이라도 되고자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생각학교’를 만들었습니다.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언제나 닮고 싶은 학자이며 지그문트 바우만처럼 노인이 되어서도 글을 쓰고 싶기에 누군가 대표작을 물어보면 아직 출간되지 않은 다음 책이라고 말합니다. &#10045; 2002년 《계몽의 변증법을 넘어서―아도르노와 쇤베르크》로 첫 책을 출간한 이후,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을 담은 《계몽의 변증법―야만으로 후퇴하는 현대》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를 썼고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 《변증법적 상상력》을 번역했습니다. 시각문화와 예술사회학 그리고 미디어 이론과 관련해 《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 《아방가르드》 《두번째 도시, 두번째 예술》 등을 썼고, 《구경꾼의 탄생》을 번역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이른바 자전적 사회학을 위해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세상물정의 사회학》 《인생극장》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을 썼고,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회학의 쓸모》를 번역했습니다. 골목길의 작은 독립 서점 니은서점의 책상에서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을 썼고, 생각학교를 구상하여 이 책 《교양 고전 독서》를 썼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5
프롤로그 : 처세술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가련한 단어를 위하여 = 14
1부 세속이라는 리얼리티 
 상식|상식의 배반, 양식의 딜레마 = 25
 명품|럭셔리라는 마법의 수수께끼 = 34
 프랜차이즈|맥도날드에 대한 명상 = 42
 해외여행|선진국이라는 유령 = 53
 열광|열광이라는 열병 = 61
 언론|여론의 흥망성쇠 = 71
 기억|역사라는 이름의 공허한 기억 = 80
 불안|위험은 기술을 먹고 자란다 = 90
 종교|자본주의가 종교를 만날 때 = 100
2부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이웃|나 홀로 고스톱 = 111
 성공|자기계발서의 장르 규칙 = 120
 명예|명예의 기원 = 129
 수치심|수치심, 자기통제의 덫 = 136
 취미|취미인간 오타쿠를 위한 변명 = 145
 섹스|문제적인, 너무나 문제적인 = 155
 남자|남자다움의 리얼리티 = 164
 자살|그리고, 자살은 계속되고 있다 = 172
3부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노동|임금노동의 운명 = 185
 게으름|노동과 게으름에 대한 불편한 진실 = 194
 인정|인정받고 싶은 당신 = 204
 개인|상처받은 개인 = 213
 가족|가족이라는 운명과 화해하는 방법 = 223
 집|고물상 강 씨네 집을 위하여 = 231
 성숙|배운 괴물들의 사회 = 239
 죽음|죽음에 대한 성찰 = 247
에필로그 : 사회로부터 고립당할 위험에 처한 사회학자의 고백 = 256
키워드로 책 읽기 = 267
주 =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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