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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다 적이 되었을까? : 평범한 인간에게 숨어 있는 괴물의 그림자, 증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ternberg, Robert J. Sternberg, Karin, 1976-, 저 김정희, 역
서명 / 저자사항
우리는 어쩌다 적이 되었을까? : 평범한 인간에게 숨어 있는 괴물의 그림자, 증오 / 로버트 J. 스턴버그, 카린 스턴버그 지음 ; 김정희 옮김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   2010  
형태사항
367 p. ; 23 cm
총서사항
KI신서 ;2326
원표제
(The) nature of hate
ISBN
9788950922764
일반주기
부록: 내 안의 증오심 측정 테스트  
일반주제명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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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2.4 2010z13 등록번호 11171001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증오란 무엇일까? 증오심은 전후 맥락 없이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증오심은 그 자체만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고 오로지 증오심이 생겨난 복잡한 맥락 안에서만 설명이 가능하다. 이 책은 증오라는 감정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증오에 관한 이론은 로버트 J. 스턴버그의 사랑 이론에서 출발하여 사랑과 증오의 관계, 그리고 사랑이 그토록 쉽게 증오로 변질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국가, 인종, 적대적인 종파, 개인들 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증오의 유형을 사례부터 시작하여 증오의 다양한 정의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대안이 될 만한 정의를 제시하고 증오를 다루는 몇 가지 이론을 살펴본다. 3장과 4장에서는 저자가 제안한 증오의 이중 이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5장에서는 증오의 이중 이론을 개인 간의 관계에 적용시켜 설명하고 6장에서는 국가나 개인이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선전으로 특정 집단 구성원들에게 증오를 심는 몇 가지 기술을 살펴본다. 7장에서는 증오의 이중 이론을 대량학살, 인종청소,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새롭게 나타난 증오의 형태, 테러에 적용하여 설명한다. 8장에서는 증오심을 없앨 만한 치유법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증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오해와 편견, 무관심과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증오'의 본질을 파헤치다!


매년 3~4월이면 히틀러의 생일 즈음이 되면 인종테러가 집중적으로 극성을 부린다. 최근 러시아에서도 스킨헤드에 의해 한국인 유학생이 잇달아 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종차별주의와 극우 애국주의로 똘똘 뭉친 이 단체는 '내'가 아닌 '너'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로 특공 훈련까지 받아가며 대놓고 증오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러시아의 스킨헤드뿐만이 아니라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는 정치 ? 사회적으로 이러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어 나치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이들이 타 인종에 대해 갖고 있는 혐오와 증오는 그 뿌리가 너무 깊고 고약해서 그저 '다르기 때문에 미워한다'라고 하기에는 더 복잡한 무언가가 얽혀 있다. 따라서 왜 그들이 누군가의 적이 되고 누군가를 적으로 삼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앞뒤 맥락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증오란 무엇일까? 사실 증오라는 단어는 그리 낯설지 않다. 아이들은 숙제를 증오하고, 직장인은 월요일을 증오하고, 자신을 배신한 사랑하던 옛애인을 증오한다. 딸과 엄마는 애증의 관계다. 또한 르완다의 후투족은 투치족을 증오해 대량 학살사건이 발생했고, 세르비아인은 보스니아인을 증오해 현재도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이고 있으며, KKK 회원들은 흑인, 유대인, 가톨릭 신자들을 증오한다. 그러나 그 증오들은 개개인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그 색을 달리한다. 얼마나 증오가 오래 지속되었는지, 그의 양이나 질이 어떻게 다른지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증오도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다 적이 되었을까? (김정희 옮김, 21세기북스 출간) 』는 증오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J. 스턴버그와 하버드케네디스쿨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카린 스턴버그는 2003년 발표했던 논문 『증오의 이중 이론과 증오의 발전, 테러, 대량학살, 인종청소에의 이용』을 바탕으로 증오의 본질에 관해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들은 책에서 증오의 본질에 관한 한층 더 깊어진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증오심은 전후 맥락 없이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증오심은 그 자체만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고 오로지 증오심이 생겨난 복잡한 맥락 안에서만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증오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감정이 아니다. 이 말은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개인 혹은 집단에게 전략적으로 '탄생'시켰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고 증오라는 감정을 더 세분화하여 그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이것은 개인과 집단 모두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증오에 관해 다른 학자들이 제시했던 이론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논의하고 있는 증오에 관한 이론은 로버트 J. 스턴버그의 사랑 이론에서 출발한 것이라 사랑과 증오의 관계, 그리고 사랑이 그토록 쉽게 증오로 변질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씌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특별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증오의 정의 및 그에 관한 이론들, 증오의 구조, 전개 방식, 원인과 결과, 치유 방안 등으로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증오의 핵심 개념을 명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끝없이 반복되고 있는 뫼비우스의 띠, 증오
스턴버그 박사가 새롭게 제시하는 '증오의 본질'은 과연 무엇인가?


사실 증오란 무엇인가에 대해 오랜 세월 수많은 학자들이 고민해왔지만 아직까지 명쾌한 정의는 내려 있지 않은 상태다. 심리학에서조차 증오 문제를 다룬 이론은 몇 가지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증오심은 이 감정이 생겨난 복잡한 맥락 안에서만 설명이 가능하다. 먼저 이 책은 1장에서 국가, 인종, 적대적인 종파, 개인들 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증오의 유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그리고 2장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는 증오의 다양한 정의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대안이 될 만한 정의를 제시하고 증오를 다루는 몇 가지 이론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이론이 증오를 공격성같이 다른 여러 특성의 부산물 정도로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명백하게 증오를 다루는 이론이라도 증오와 관련된 광범위한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저자가 제안한 증오의 이중 이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다른 이론들과는 달리 스턴버그의 이중 이론은 증오를 세분하여 설명을 시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론은 개인과 집단 두 경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중 이론'이라는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이론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3장에서는 그 중 하나인 증오의 삼각형 이론을 설명한다. 이 이론은 증오가 친밀감의 부정, 열정, 헌신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 요소의 조합으로 증오가 여덟 가지로 분류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장에서는 이중 이론의 다른 한 부분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증오 이론'을 다룬다. 이 이론은 증오의 형성과 발전에 관한 것으로, 각기 다른 이유로 파생되는 증오의 몇 가지 원형을 제시한다. 증오의 대상을 특정한 방식으로 묘사하는 '원형 이야기'들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증오의 진행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5장에서는 증오의 이중 이론을 개인 간의 관계에 적용시켜 설명한다. 일상적인 관계를 어떻게 이중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어떻게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증오하게 되는가? 사적인 관계에서 증오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 많은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증오는 사랑의 부재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다. 사실 사랑과 증오는 매우 밀접한 관계다. 이것은 배신이 확실할 경우 혹은 최소한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배신이라고 인식할 경우, 사랑이 증오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쉽게 확인된다. 여기서는 이중 이론을 토대로 애증에 대한 고찰과 함께 가정폭력의 실제 사례와 가족 구성원 들 간의 갈등을 그린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6장에서는 국가나 개인이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선전으로 특정 집단 구성원들에게 증오를 심는 몇 가지 기술을 살펴본다. 선전은 증오를 자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선전은 한때 평화롭게 어울려 살던 사람들의 증오를 자극한다. 하지만 예전에 한 번도 증오한 적 없는 상대를 향한 증오심을 정말 선전을 통해 자극할 수 있을까? 선전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그토록 비열한 일을 해내는 것일까?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려면 어떤 감정, 어떤 인식을 환기시켜야 할까? 6장에서는 이러한 의문들을 집중조명하고, 십자군 전쟁에서부터 베트남 전쟁까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 밖의 쟁점들을 짚어나간다. 7장에서는 증오의 이중 이론을 대량학살, 인종청소,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새롭게 나타난 증오의 형태, 테러에 적용하여 설명한다. 특히 911 사태의 핵심 테러리스트였던 모하메드 아타가 테러리스트가 된 여러 가지 이유를 살펴보고, 그런 다음 보다 사회적인 관점에서 캄보디아의 인종청소 문제를 생각해본다. 8장에서는 증오심을 없앨 만한 치유법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증오라는 현상과 증오의 파괴력을 이해하려면 증오 삼각형의 특성과 그 구성요소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증오의 단계적 확대를 이해해야 하고 증오가 이야기와 선전을 통해 발전해나가면서 대량학살이나 인종청소뿐만 아니라 개인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 장에서 소개되는 편견의 축소, 지혜와 용서의 증진과 같이 증오를 잠재울 수 있는 대안들은 여러모로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로버트 J. 스턴버그(지은이)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의 부총장이자 교육심리학과 교수이며,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심리학 명예교수이다.

카린 스턴버그(지은이)

국제 리더십 연구소, 공중보건대,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카린은 다양한 책과 논문집에 사랑과 증오의 본질과 그 심리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김정희(옮긴이)

국문과를 나와 외국계 기업 CEO 비서를 거쳐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발칙한 진화론》,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유대인 형제 교육법》, 《최고가 되라》, 《탄력적 습관》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 증오 = 4
Chapter 1 그들에게 증오는 '생존'이었다 = 11
Chapter 2 증오, 그 사무치게 미운 감정에 관하여 = 37
Chapter 3 사랑과 증오, 극과 극은 통한다 = 97
Chapter 4 증오는 맨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 139
Chapter 5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증오한다 = 193 
Chapter 6 적을 만드는 아주 확실한 방법 = 217
Chapter 7 인간의 얼굴이 사라진 괴물의 시대 = 281
Chapter 8 끊어져야만 하는 뫼비우스의 띠 = 333
부록 내 안의 증오심 측정 테스트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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